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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명 중 6명 “내년 1%대 성장…이달 금리결정이 변수”
    10명 중 6명 “내년 1%대 성장…이달 금리결정이 변수”
    경제동향 2024.11.24 18:07:41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조정이 실물경제에 영향을 주는 데는 일반적으로 12~18개월 안팎이 걸린다. 코로나19 이후 해당 기간이 짧아졌다는 분석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은 내년 상반기를 전후한 국내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특히 한은은 이달이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다. 이번 금리 결정이 내년 초 경기를 좌우할 핵심 변수라는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전문가들의 판단도 비슷하다. 서울경제신문의 ‘11월 금통위 서베이’에 따르면 한은의 이달 금리 인하 전망은 30%(9명)에 그쳤지만 개인적으로 금리를
  • 학부생까지 대놓고 싹쓸이 하는데…韓정치권은 '킬러 규제' 늘려
    학부생까지 대놓고 싹쓸이 하는데…韓정치권은 '킬러 규제' 늘려
    경제동향 2024.11.24 18:00:01
    마이크론이 한국에서 이공계 대학생 신입 채용에 나선 것은 우리나라의 기술 인재를 빼가려는 인력 쟁탈전이 그만큼 격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과거에는 중국 기업이 2배, 3배의 연봉을 제시하며 국내 반도체 인재를 빼갔지만 앞으로는 미국 빅테크까지 나서 대졸 인재까지 데려갈 정도로 인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때 미국 실리콘밸리 등을 돌며 S급 반도체 인재를 수혈했던 한국 반도체 업계가 이제는 인재 수출국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당장 반도체 업계 3위 마이크론이 한국 반도체 인재 빼내기에 속도를 내고
  • 10호 대신 '1kg 닭'으로 …AI 관리업체에 연대책임
    10호 대신 '1kg 닭'으로 …AI 관리업체에 연대책임
    경제동향 2024.11.24 17:57:29
    정부가 닭과 오리 등 가금류 판매 규격을 ‘호’수에서 ‘무게’로 바꾸기로 했다. 현재 가금류는 10호나 18호 등 사전에 정한 기준대로 팔아왔는데 소비자들이 정확한 크기를 알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정부는 또 겨울철 계란과 닭고기 값 상승의 주범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 시 책임 여부에 따라 해당 농가 및 계약 업체에도 연대책임을 묻는다. 24일 서울경제신문이 단독 입수한 ‘제3차 축산계열화사업 5개년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가금류 등 축산물 등급 판정 세부 기준을 2027년 개정한다. 현재 닭과 오리는 한
  • 상속세 부담 10% 줄면 1인당 GDP 0.6% 증가
    경제동향 2024.11.24 17:56:46
    상속세 부담이 줄어들면 장기적으로 국민소득과 기업가치가 함께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4일 지인엽 동국대 경제학과 교수에게 의뢰한 ‘상속세의 경제 효과에 대한 실증 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38개국의 1965~2022년 경제지표를 분석해 상속세수와 경제 성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상속세가 10% 감소하면 장기적으로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0.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증시 시가총액이 6.4%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한경협은 “높은 상속세는
  • 공공기관 청년 채용 4년만 최저
    공공기관 청년 채용 4년만 최저
    경제동향 2024.11.24 17:56:25
    안정된 양질의 일자리인 공공기관 정규직에서 청년 채용 비중이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24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339개 공공기관이 채용한 일반 정규직 1만 3347명 중 청년(15~34세)은 1만 703명으로 80.2%를 차지했다. 공공기관이 채용한 일반 정규직 중 청년 비중은 2022년 85.8%를 정점으로 지난해 84.8%로 떨어졌다. 연말까지 지금 추세가 이어진다면 2020년(74.8%)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 된다. 공공기관이 뽑은 청년 일반
  • "한은 금리동결 무게" 속 인하론 고개
    "한은 금리동결 무게" 속 인하론 고개
    경제동향 2024.11.24 17:34:47
    원·달러 환율이 ‘트럼프 트레이드’ 우려에 1400원을 오르내리면서 전문가들의 70%가 이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이번에 금리를 조정하지 않으면 내년 초 경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한은 내부에서도 흘러나오고 있어 인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단계는 아니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서울경제신문이 24일 주요대 경제학과 교수와 금융사 이코노미스트 등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금융통화위원회 서베이’에 따르면 응답자의 70%(21명)가 이달 한은이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 '인재사냥' 마이크론, 韓대학도 노린다
    '인재사냥' 마이크론, 韓대학도 노린다
    경제동향 2024.11.24 17:33:59
    전 세계 D램 시장 3위인 미국 마이크론이 국내 대학을 찾아 ‘당일 채용’을 내걸고 반도체 인재 유치에 나섰다. 마이크론은 과거 삼성전자(005930) 등에서 일하는 국내 경력직 엔지니어를 주로 스카우트해왔으나 반도체 인재 수급난이 심해지자 학부생에게까지 손을 뻗은 것이다. 자국 우선주의를 내건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취임을 계기로 반도체 업계의 인력 전쟁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최근 건국대와 서울시립대·부산대·경북대 등 일부 국내 대학을 대상으로
  • LG전자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우수기업' 고용부장관상 수상
    LG전자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우수기업' 고용부장관상 수상
    경제동향 2024.11.24 10:15:54
    LG전자(066570)는 지난 22일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사회적 기업의 날' 행사에서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활성화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기업 민관협력 우수 사례를 발굴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우호적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LG전자는 'LG소셜캠퍼스'를 13년 이상 운영하며 사회적 기업의 건강한 자립과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점을 평가 받았다. LG소셜캠퍼스는
  • 6주째 고공행진 기름값…휘발유 1634원·경유 1468원
    6주째 고공행진 기름값…휘발유 1634원·경유 1468원
    경제동향 2024.11.23 09:17:33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이 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격화와 OPEC+의 감산 완화 연기 가능성이 겹치면서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7∼2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리터(L)당 4.8원 오른 1633.9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유 가격도 L당 8.2원 상승한 1467.7원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L당 1702.0원으로 가장 비쌌고, 울산이 1604.3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주유소 상표별
  • 내년부터 배달 치킨값 인상될 듯…이중가격제 추진
    내년부터 배달 치킨값 인상될 듯…이중가격제 추진
    경제동향 2024.11.23 05:30:00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가 배달과 매장 판매 가격을 달리하는 이중가격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가격 이원화가 이뤄질 경우 2만 5000원보다 싼 배달 치킨을 찾아보기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2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측은 내년 1월 치킨부터 이중가격제를 시행하기로 내부 의사를 모은 것으로 확인됐다. 프랜차이즈협회 고위 관계자는 “일단 치킨부터 먼저 실시하려고 한다”며 “상생협의체에서 우리가 요구했던 내용들이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중가격제를 할 수밖에
  • [영상] 거침없는 비트코인…"10만 달러 돌파 관건"
    경제동향 2024.11.23 05:05:00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미국 가상자산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 시간 22일 오전 9시께 24시간 전보다 4.23% 오른 9만 8386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최대 기관투자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매수 확대 계획, 미국 비트코인 ETF 옵션 상품 출시 등 호재가 더해졌다. 또 트럼프 인수위원회에서 백악관에 가상자산 전담 직책을 신설할 수 있다는 보도도 나오며 매수심리를 자극했다. 비트코인의 10만
  • 올해 김치 수출 3.1% ↑…송미령 "김치 산업 적극 지원"
    올해 김치 수출 3.1% ↑…송미령 "김치 산업 적극 지원"
    경제동향 2024.11.22 18:31:51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2일 “김치 산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서울 성북구 삼청각에서 열린 ‘제5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김치 산업은 최근 국내외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과 변화를 보이고 있다”며 “김치를 통한 우리 나눔과 공동체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겠다”고 언급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김치 수출액은 1억 3466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억 3057만 달러)보다 3.1% 증가했다. 올 들어 10월까지 수출량(3만 8659.4톤) 역시 지난해 같
  • 추경론 진화나선 대통령실…"논의도 검토도 없었다"
    추경론 진화나선 대통령실…"논의도 검토도 없었다"
    경제동향 2024.11.22 18:11:48
    대통령실이 22일 “현재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논의한 바도, 검토된 바도,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과 기획재정부가 추경론에 대해 미묘한 온도차를 보인다는 지적이 나오자 반나절 만에 메시지 톤을 낮춘 것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경 편성 가능성에 대해 “내년 예산안이 국회에서 논의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이날 오전 대통령실이 내놓은 입장과는 온도차가 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추경을 포함한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윤석열
  • 전력망법 상정 또 보류…내달에나 논의 시작할듯
    전력망법 상정 또 보류…내달에나 논의 시작할듯
    경제동향 2024.11.22 17:43:00
    전력망 확충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에너지 관련 주요 법안 상정이 또다시 불발됐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등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여야의 극한 대립으로 민생 법안이 외면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22일 국회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국회 산자위는 전날 정기국회 제1차 법안소위에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해상풍력발전 보급촉진 특별법’ 등 주요 민생 법안 상정을 보류했다. 이들 법안은 산업 환경의 변화와 에
  • 野, 양곡법 상임위 단독 통과…정부 "거부권 행사 건의”
    野, 양곡법 상임위 단독 통과…정부 "거부권 행사 건의”
    경제동향 2024.11.22 17:41:38
    국가에 심각한 재정 손실을 불러올 수 있는 양곡관리법 등 농업 관련 법안이 국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두 차례 폐기됐던 법안 등이 충분한 숙의 과정 없이 야당 단독으로 처리된 것이다. 정부와 여당은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22일 국회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1일 야당 단독으로 전체회의를 열고 밤 11시 50분께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 개정안 등 4개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오전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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