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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가계대출 41.6조 증가
    지난해 가계대출 41.6조 증가
    금융정책 2025.01.15 12:00:00
    지난해 금융권 가계대출이 전년보다 41조 6000억 원 늘었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중 가계대출 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액은 41조 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가계대출 증감 추이를 보면 2022년 8조 8000억 원 감소했으나 2023년 들어 10조 1000억 원 늘었고 지난해에는 증가폭이 더 커졌다. 상품 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이 57조 1000억 원이나 늘면서 전체 가계대출 상승세를 견인했다. 세부적으로 부동산 정책대출인 디딤돌·버팀목 대출이 39조
  • [AI PRISM*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AI반도체 변동성 확대…친환경·바이오 수출 호조
    [AI PRISM*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AI반도체 변동성 확대…친환경·바이오 수출 호조
    금융정책 2025.01.15 09:20:00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글로벌 AI반도체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목표가 하향과 기술 결함 우려가 불거지며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HSBC는 데이터센터 매출 둔화 전망을 이유로 목표가를 185달러로 낮췄고, 최신 AI칩의 기술 결함으로 주요
  • ‘보험빵’ 모집 등 알선혐의 400명 수사 의뢰
    ‘보험빵’ 모집 등 알선혐의 400명 수사 의뢰
    금융정책 2025.01.14 17:52:15
    지난해 8월 A 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보험금을 타려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는 보험사기인 ‘보험빵’ 모집 글을 올렸다. 가해 차량의 역할을 맡아줄 이른바 ‘공격수’를 구한다는 내용이다. A 씨는 게시 글을 보고 연락한 5명과 함께 사기단을 꾸렸고 이후 12차례나 고의 사고를 내 수천만 원의 보험금을 챙겼다. 하지만 결국 금융 당국의 기획조사에 적발됐고 보험사기특별법 위반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게 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8월 보험사기특별법 시행 이후 5개월 만에 400여 명을 보험사기 알선 혐의로 수사 의뢰했다고 14일 밝혔
  • “정책대출 2년새 180% 증가…은행 건전성까지 흔들어”
    “정책대출 2년새 180% 증가…은행 건전성까지 흔들어”
    금융정책 2025.01.14 17:49:48
    이복현(사진) 금융감독원장이 정책자금 대출이 급격하게 늘면서 은행의 건전성까지 흔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14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국내 은행의 자체 재원 정책대출이 2022년 이후 180.8% 증가하는 등 가계대출 내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은행의 기회비용 등을 감안할 때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건전성 악화에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책대출은 디딤돌·버팀목 대출 등 무주택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한 저금리 대출 상품이다. 은행이 정부를 대신해 저금리로 대출을 내
  •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218.3%…생보 줄고 손보 늘었다
    보험사 지급여력비율 218.3%…생보 줄고 손보 늘었다
    금융정책 2025.01.14 15:51:19
    지난해 3분기 생명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은 떨어진 반면 손해보험사들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사들은 금리 인하와 주가 하락 직격타를 맞으며 3개 분기 연속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특히 삼성생명은 주요 보유 자산인 삼성전자의 주가가 크게 하락해 사상 처음으로 킥스가 200% 아래로 떨어졌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경과조치 적용 후 보험사의 킥스는 218.3%로 직전 분기(217.3%)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킥스는 보험사가 가입자들에게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
  • 생보사 지급여력비율 하락세 계속…삼성생명 200% 하회
    생보사 지급여력비율 하락세 계속…삼성생명 200% 하회
    금융정책 2025.01.14 06:00:00
    시장금리·주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국내 주요 보험사의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업계 1위인 삼성생명의 킥스가 처음으로 200%를 밑도는 등 생명보험사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경과조치 적용 후 보험사의 킥스는 218.3%로 직전인 지난해 2분기(217.3%)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킥스는 보험사가 가입자들에게 보험금을 제때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을 수치화한 것으로 보험사 건전성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 가운데 하나다.
  • 외국 보험사도 한국 외환시장 거래 가능해진다
    외국 보험사도 한국 외환시장 거래 가능해진다
    금융정책 2025.01.13 15:42:23
    정부가 외국 보험사도 국내 정규 외환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연다. 외환시장에 참여하는 외국 기관을 늘려 외화 거래가 보다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13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외국 금융기관의 외국환업무에 관한 지침’ 일부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외국 보험사도 해외 외국환 업무 취급 기관(RFI)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뼈대다. RFI는 한국의 정규 외환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외국 금융기관을 뜻한다. 현재 총 40개 기관이 RFI로 등록해 있다. 그러나 현행 지침에선
  • 예보, '금융안심포털' 론칭…착오송금 반환 등 '원스톱' 이용
    예보, '금융안심포털' 론칭…착오송금 반환 등 '원스톱' 이용
    금융정책 2025.01.13 13:54:56
    예금보험공사는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한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6일 새 시스템으로의 전환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예보는 이번 차세대 사업을 통해 대국민 통합서비스 플랫폼인 ‘금융안심포털’을 새롭게 론칭했다. 휴대폰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애플리케이션 이용도 가능하다. 금융소비자들은 금융안심포털 앱을 통해 △착오송금 반환지원(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 신청 △경력증명서 신청 △부채증명원 신청 △채무정보 조회 △미수령금 통합신청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등 6개 서비
  • 수출입은행 혁신성장본부장에 위찬정
    수출입은행 혁신성장본부장에 위찬정
    금융정책 2025.01.10 16:39:24
    한국수출입은행은 2025년도 상반기 정기 인사를 통해 신임 혁신성장본부장에 위찬정 인사부장을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위 본부장은 인사부장, 여신총괄부장, 전주지점장, 기업금융1부 팀장 등을 지낸 기획·여신 전문가다. 수은은 황은호 구미출장소장, 최병희 원주출장소장, 김경원 남북기금사업1부장 등 40대 조직 관리자를 일선 현장에 배치했다. 은행 관계자는 "조직관리능력, 리더십, 소통능력 중심의 승진 인사를 했다"며 "업무 전문성에 기초해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고 인적 쇄신으로 조직 역동성을
  • 올해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 역대 최대 11조
    올해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 역대 최대 11조
    금융정책 2025.01.10 05:30:00
    올해 정책 서민금융 공급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11조 원 수준으로 늘어난다. 금융위원회는 9일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2025년 1차 서민금융협의회'를 열고 올해 정책 서민금융 공급 규모를 10조 8000억 원으로 확정했다. 지난해 공급 계획(10조 4000억 원) 보다 4000억 원 늘었으며 연간 기준 가장 큰 규모다. 금융위는 “최근 내수부진 등 어려운 서민 경제 여건을 감안했다”면서 “상반기 중 주요 정책서민금융 상품 공급을 조기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상품 별로 보면 새희망홀씨 공급액이 4조 1000
  •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 13일부터 60% 내린다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 13일부터 60% 내린다
    금융정책 2025.01.10 05:30:00
    빌린 돈을 만기 전에 갚을 때 금융기관에 내야 하는 중도상환 수수료가 60%가량 낮아진다. 금융위원회는 9일 중도상환 수수료에 실비용만 반영하게 하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감독규정 개정안’이 1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중도상환 수수료는 소비자가 대출일로부터 3년 내 대출금을 갚는 경우 금융사가 대출자에게 부과하는 비용이다. 금융위는 “그간 금융사들이 구체적인 산정 기준 없이 수수료율을 매겨왔다”면서 “감독규정을 개정해 실비용 외 다른 항목을 수수료에 가산하지 못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에 따라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 "北에서 왔는데 통장개설은 어떻게"…금감원 탈북자 금융교육 강화 MOU
    "北에서 왔는데 통장개설은 어떻게"…금감원 탈북자 금융교육 강화 MOU
    금융정책 2025.01.09 15:27:41
    금융감독원은 9일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 한겨레중고등학교, 여명학교 및 통일문화연구원과 북한이탈주민 대상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한국 금융시스템에 익숙지 않아 통장 개설, 신용카드·보험 이용 등 금융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는 북한이탈주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모든 북한이탈주민이 입국 후 거치는 하나원에 제공됐던 금감원 금융교육 실시 횟수가 기존 대비 늘어난다. 용어 해설 등 기초 금융교육과 보이스피싱·금융투자 사기 등 금융관련 피해
  • 은행 중도상환 수수료 13일부터 60% 인하
    은행 중도상환 수수료 13일부터 60% 인하
    금융정책 2025.01.09 12:00:00
    은행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 수수료가 13일부터 지금보다 60%가량 줄어든다. 금융위원회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중도상환 수수료 개편 방안을 안내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중도상환 수수료는 고정금리 기준 현행 1.43%에서 0.56%로 0.87%포인트 내린다. 변동금리 기준으로는 현행 1.25%에서 0.55%로 0.7%포인트 인하한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으로 좁혀보면 고정금리 기준 현행 1.4%에서 0.65%로, 변동금리 기준 1.2%에서 0.65%로 낮아
  • 'PF 위기' 탈출 총력…저축銀, 올해 분위기 반전 성공할까
    'PF 위기' 탈출 총력…저축銀, 올해 분위기 반전 성공할까
    금융정책 2025.01.09 05:30:00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로 불황 터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저축은행이 올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올 상반기까지는 부실 위험이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 속에 당분간 건전성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지만, 적극적인 부실 정리를 통해 하반기부터는 턴어라운드에 시동을 걸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 과정에서 저축은행의 인수합병(M&A) 역시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PF 전체 익스포저는 210조 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부실
  • 갭투자·가계빚 폭증 선제 차단…수도권 보증비율 추가인하 검토
    갭투자·가계빚 폭증 선제 차단…수도권 보증비율 추가인하 검토
    금융정책 2025.01.08 18:49:48
    금융 당국이 전세대출 문턱을 높이기로 한 것은 전세자금이 전체 가계대출을 키우는 ‘불쏘시개’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고삐 풀린 전세자금이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매입)로 이어져 집값을 밀어올리는 구조를 손보지 않으면 가계대출 급등세가 언제든 되살아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전세자금이 전세대출을 끼고 집을 사는 데 쓰이는 데 대한 지적이 많았다”면서 “(보증기관이) 전세대출을 전액 보증하는 것은 적절치 않고 금융사가 일정 부분 상환 능력을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8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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