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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은행 순이익 역대 최대, 이자 장사 넘어 혁신 경영 나서야
    [사설] 은행 순이익 역대 최대, 이자 장사 넘어 혁신 경영 나서야
    은행 2025.03.15 00:00:00
    20개 국내 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5.5% 늘어 역대 최대 수준인 22조 4000억 원에 이르렀다. 이 가운데 이자이익은 59조 3000억 원에 달했으나 비이자이익은 6조 원에 그쳤다. 은행들이 주로 주택담보대출 등 손쉬운 이자 장사로 돈을 벌고 증권·채권 투자 차익, 펀드 운용·판매 등 난도 높은 사업 부문에서는 미진한 실적을 낸 것이다. 특히 5대 시중은행들은 평균 1억 원대 연봉을 주며 고학력 인재들을 뽑아놓고 땅 짚고 헤엄치기식 가계 대출에 주로 매달리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5대 시중
  • SC제일은행, 해외 본사로 2320억 배당금 보낸다
    SC제일은행, 해외 본사로 2320억 배당금 보낸다
    은행 2025.03.14 16:16:32
    SC제일은행이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약 2320억 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국내에서 벌어들인 이익금의 70%에 가까운 돈이다. 배당금은 사실상 런던 본사로 흘러간다는 점에서 고배당을 통한 국부 유출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금융계에 따르면 14일 SC제일은행은 정기 이사회를 열고 2320억 원 규모의 결산 배당을 결정했다. 이달 31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 배당이 최종 확정될 경우 배당금 전액은 SC제일은행의 지분을 100% 보유한 스탠다드차타드 북동아시아법인으로 보내진다. SC제일은행의 배당 추이는 △2020년(490억
  • SC제일銀, 지난해 순익 3311억 원…전년比 5.6%↓
    SC제일銀, 지난해 순익 3311억 원…전년比 5.6%↓
    은행 2025.03.14 16:08:05
    SC제일은행이 지난해 3311억 원의 순이익(잠정)을 거뒀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액 등의 영향으로 순이익은 전년대비 5.6% 감소했다. SC제일은행은 14일 지난해 당기순이익 331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3506억 원) 대비 5.6%(195억 원) 감소한 수준이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634억 원으로 2023년 4분기와 비교해 69.5% 확대됐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철저한 비용 관리 및 대손충당금 전입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홍콩 H지수 ELS 상품의 배상 추정액(1030억 원)이 일회성 영업
  • 핀테크 기업 실적 '훨훨'… AI·블록체인 신기술 대규모 투자 확대?[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핀테크 기업 실적 '훨훨'… AI·블록체인 신기술 대규모 투자 확대?[AI 프리즘*스타트업 창업자 뉴스]
    은행 2025.03.14 08:18:26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국내 핀테크 기업들이 괄목할 만한 실적 성장을 이루며 업계 판도를 바꾸고 있다. 토스뱅크는 창업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하며 450억 원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케이뱅크도 지난해 당기순이익 1281억 원을
  • 작년 은행 당기순익 22.4조…전년比 5.5%↑
    작년 은행 당기순익 22.4조…전년比 5.5%↑
    은행 2025.03.14 06:00:00
    지난해 은행들의 당기순익이 22조 원을 넘어서며 전년보다 5.5%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4일 발표한 2024년 국내 은행 영업 실적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2조 4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1조 2000억 원(5.5%) 늘어난 규모다. 은행들은 지난해 이자이익으로 59조 3000억 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자산이 증가하며 전년(59조 2000억 원)보다 1000억 원(0.2%) 증가했지만 이자이익 증가율은 전년(5.8%) 대비 큰 폭 둔화했다. 비이자이익은 6조 원으로
  • 홈플러스 상품권 카드 결제 중단
    홈플러스 상품권 카드 결제 중단
    은행 2025.03.14 05:00:00
    카드사 9곳이 홈플러스 상품권의 카드 결제를 중단했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 하나카드, 롯데카드, BC카드, NH농협카드는 이날부터 홈플러스 상품권 구매와 충전에 대한 결제 승인을 중단했다. 신한카드와 삼성카드(029780)는 지난주부터, KB국민카드와 현대카드는 전날부터 홈플러스 상품권에 대한 결제를 막았다. 전체 카드사가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를 중단하면서 홈플러스 상품권에 대한 카드 결제가 막혔다. 홈플러스 상품권의 제휴사 사용이 중단되면서 고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상품권 결제를 중단했다고 카드사들은 설명했다.
  • "M&A 힘 모아야"…건전성 쌓는다는 '이 은행' [S머니-플러스]
    "M&A 힘 모아야"…건전성 쌓는다는 '이 은행' [S머니-플러스]
    은행 2025.03.14 05:00:00
    신학기(사진) Sh수협은행장이 비은행 금융사 인수합병(M&A)을 계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 행장은 “비은행 M&A는 수협은행의 장기 방향성 중 하나”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M&A는 쉽게 해서는 안 될 일인 만큼 차근차근 추진해나가겠다”며 “은행의 재무 건전성을 탄탄하게 한 뒤 M&A를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은행 계열사 M&A는 수협의 숙원 사업으로 꼽힌다. 2022년 수협중앙회는 정부로부터 수혈받은 공적자금을 모두 상환하면서 미래 비전으로 수협은행을 중심으로 한 Sh금융지주 설립 계획을
  • '공동대출' 흥행…첫 연간 흑자 성공한 인뱅은[S머니-플러스]
    '공동대출' 흥행…첫 연간 흑자 성공한 인뱅은[S머니-플러스]
    은행 2025.03.14 05:00:00
    토스뱅크가 2021년 출범 이후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없지만 전월세 보증금대출 증가와 금융권에서 최초로 출시한 지방은행과의 공동 대출 흥행 덕이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잠정치 기준 432억 6800만 원을 기록했다. 다만 이는 가결산 실적으로 실제 순이익은 45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실적은 이달 말 공시될 예정이다. 토스뱅크가 연간 흑자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토스뱅크는 출범 첫해였던 2021년(10~12월) 806억 원의 순손실을 냈고 2022년과 202
  • "대출 줄이고 금리도 낮춰라"…금융 당국의 이율배반 주문[S머니-플러스]
    "대출 줄이고 금리도 낮춰라"…금융 당국의 이율배반 주문[S머니-플러스]
    은행 2025.03.14 05:00:00
    금융 감독 당국이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내리라고 요구한 뒤 시중은행들이 줄줄이 인하에 나서고 있지만 국내 최대 은행인 KB국민은행은 금리 조정 계획을 못 잡고 있다. 당국이 상대적으로 가계대출이 많이 늘어난 KB국민은행에 증가세를 낮출 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금리 인하와 대출 총량관리라는 모순적인 정책을 펴다 보니 한쪽에서는 금리를 내리고 다른 쪽에서는 대출 증가를 막기 위해 금리를 못 내리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금융 감독 당국의 관계자는 13일 “KB국민은행이 올 들어 가계대출이 다른 은행보다 많이 증가했다”며
  • 소년소녀 가장 '키다리 아저씨'로 나선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소년소녀 가장 '키다리 아저씨'로 나선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은행 2025.03.13 20:01:21
    “보살핌을 받아야 할 나이에 가족을 부양하는 짐을 진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돌봄의 부담을 덜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가족이 되고 싶습니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가족 돌봄 아동·청소년의 키다리 아저씨로 나섰다. 어린 나이에도 가족들을 부양하는 이들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함 회장은 12일 수도권 소재 가족 돌봄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식으로 구성된 도시락과 새 학기를 맞이해 학업에 필요한 학용품 및 생활용품 등을 담은 행복 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함 회장은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부모를 간
  • 앞뒤 안맞는 정책에…대출금리 못 내리는 KB
    앞뒤 안맞는 정책에…대출금리 못 내리는 KB
    은행 2025.03.13 17:55:44
    금융 감독 당국이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내리라고 요구한 뒤 시중은행들이 줄줄이 인하에 나서고 있지만 국내 최대 은행인 KB국민은행은 금리 조정 계획을 못 잡고 있다. 당국이 상대적으로 가계대출이 많이 늘어난 KB국민은행에 증가세를 낮출 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금리 인하와 대출 총량관리라는 모순적인 정책을 펴다 보니 한쪽에서는 금리를 내리고 다른 쪽에서는 대출 증가를 막기 위해 금리를 못 내리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금융 감독 당국의 관계자는 13일 “KB국민은행이 올 들어 가계대출이 다른 은행보다 많이 증가했다”며
  • 신보 “500만원 이하는 연체돼도 가압류 포기”
    은행 2025.03.13 16:28:20
    신용보증기금이 소상공인에 내준 보증 부실이 빠르게 불어나자 보증금액이 500만 원 이하인 경우 가압류 같은 채권 보전 조치를 포기하기로 했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보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소상공인 금융 지원 위탁보증 부실 관리 기준을 확정했다. 소상공인 위탁보증은 신보의 보증을 통해 소상공인이 은행에서 최대 4000만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영업난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한시 사업으로 도입했다. 부실 발생 시 신보가 은행에 대신 돈을 변제하는 구조다. 신보가 소액 보증에
  • 카뱅, 올 7월 인뱅 최초 비대면 보금자리론 출시
    카뱅, 올 7월 인뱅 최초 비대면 보금자리론 출시
    은행 2025.03.13 16:21:17
    카카오뱅크(323410)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비대면 보금자리론을 출시한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아낌e보금자리론’을 이르면 7월 출시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비대면 보금자리론을 준비했지만 금융 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가 지속하는 가운데 상품 출시가 대출 수요를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연기한 바 있다. 금융 당국도 인터넷전문은행의 보금자리론 도입을 공식화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가계부채 점검회의에서 “현재 주택담보대출을 운영 중인 인터넷전문은행(카카오·케이뱅크)에서도 보금자리론 신
  • ‘공동대출 흥행’ 토스뱅크, 작년 450억 첫 연간 흑자
    ‘공동대출 흥행’ 토스뱅크, 작년 450억 첫 연간 흑자
    은행 2025.03.13 16:19:22
    토스뱅크가 2021년 출범 이후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주택담보대출은 없지만 전월세 보증금대출 증가와 금융권에서 최초로 출시한 지방은행과의 공동 대출 흥행 덕이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지난해 450억 원대의 당기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인 실적은 이달 말 공시될 예정이다. 토스뱅크가 연간 흑자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토스뱅크는 출범 첫해였던 2021년(10~12월) 806억 원의 순손실을 냈고 2022년과 2023년 각각 순손실 2644억 원, 175억 원을 기록해왔다. 분기별로 보면 2023년 3분
  • 신학기 Sh수협은행장 “비은행 M&A 계속 추진"
    신학기 Sh수협은행장 “비은행 M&A 계속 추진"
    은행 2025.03.13 16:10:39
    신학기(사진) Sh수협은행장이 비은행 금융사 인수합병(M&A)을 계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행장은 13일 “비은행 M&A는 수협은행의 장기 방향성 중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M&A는 쉽게 해서는 안 될 일인 만큼 차근차근 추진해나가겠다”며 “은행의 재무 건전성을 탄탄하게 한 뒤 M&A를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은행 계열사 M&A는 수협의 숙원 사업으로 꼽힌다. 2022년 수협중앙회는 정부로부터 수혈받은 공적자금을 모두 상환하면서 미래 비전으로 수협은행을 중심으로 한 Sh금융지주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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