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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금리·부동산PF 후유증… 저축은행, 2년 연속 적자
    고금리·부동산PF 후유증… 저축은행, 2년 연속 적자
    제2금융 2025.03.21 06:00:00
    지난해 저축은행들이 다시 순손실을 내면서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연체율과 부실채권 비율도 상승하는 등 자산건전성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저축은행중앙회가 발표한 '2024년 저축은행 업권 결산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 79개사의 순손실 합계는 3974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5559억 원 순손실)에 이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적자 폭은 1784억 원 줄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적자 폭 축소에 대해 수신금리 하향 안정화에 따른 이자비용 축소와 대손충당금 전입액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 저축銀 M&A 허들 낮춰…구조조정 빨라지나 [S머니-플러스]
    저축銀 M&A 허들 낮춰…구조조정 빨라지나 [S머니-플러스]
    제2금융 2025.03.21 05:00:00
    금융 당국이 부실 우려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인수합병(M&A) 기준을 2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해주기로 했다. 수도권에 위치한 업계 10위 상상인저축은행이 적기 시정 조치를 받은 데다 7위인 페퍼저축은행은 유예를 받으면서 부실사 정리에 속도를 내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저축은행이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업권 규제를 추가로 풀고 대형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21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저축은행업계·유관기관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 부동산PF 열심이더니…"새마을금고 243개로 확 줄여야” [S머니-플러스]
    부동산PF 열심이더니…"새마을금고 243개로 확 줄여야” [S머니-플러스]
    제2금융 2025.03.21 05:00:00
    서울 서대문구의 가재울새마을금고는 지난해 말 현재 기업대출 잔액이 1194억 3800만 원에 달한다. 반면 가계대출은 379억 700만 원에 불과하다. 비중으로 따지면 기업대출이 약 75%, 가계가 24%가량 된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지원도 의미가 있지만 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소액 신용대출 규모가 크게 적은 것이다. 모든 새마을금고가 이런 것은 아니다. 다만 상당수 새마을금고가 가계대출보다 손쉬운 기업대출을 크게 늘리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토지담보대출 같은 상호협동조합의 취지와 걸맞지 않은 대출에 손을 대는 사례
  • “가계보다 기업대출 집중…새마을금고 243개로 확 줄여야”
    “가계보다 기업대출 집중…새마을금고 243개로 확 줄여야”
    제2금융 2025.03.20 20:17:59
    서울 서대문구의 가재울새마을금고는 지난해 말 현재 기업대출 잔액이 1194억 3800만 원에 달한다. 반면 가계대출은 379억 700만 원에 불과하다. 비중으로 따지면 기업대출이 약 75%, 가계가 24%가량 된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자 지원도 의미가 있지만 금융협동조합으로서의 소액 신용대출 규모가 크게 적은 것이다. 모든 새마을금고가 이런 것은 아니다. 다만 상당수 새마을금고가 가계대출보다 손쉬운 기업대출을 크게 늘리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토지담보대출 같은 상호협동조합의 취지와 걸맞지 않은 대출에 손을 대는 사례
  • 저축銀 M&A 규제푼다…부실사 정리 속도
    저축銀 M&A 규제푼다…부실사 정리 속도
    제2금융 2025.03.20 18:35:38
    금융 당국이 부실 우려 저축은행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기 위해 인수합병(M&A) 기준을 2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해주기로 했다. 수도권에 위치한 업계 10위 상상인저축은행이 적기 시정 조치를 받은 데다 7위인 페퍼저축은행은 유예를 받으면서 부실사 정리에 속도를 내려는 의도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저축은행이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업권 규제를 추가로 풀고 대형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저축은행업계·유관기관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저축은행 역할 제
  • 부실 경고음에도… 상상인저축은행 현장은 ‘이상 無’
    부실 경고음에도… 상상인저축은행 현장은 ‘이상 無’
    제2금융 2025.03.20 16:06:11
    금융 당국이 상상인저축은행에 ‘경영개선권고’ 조치를 내린 지 하루가 지난 2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본점을 찾았다. 최근 연체율 상승과 건전성 악화로 금융 당국의 제재를 받았지만 영업점은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이었다. 점포 내부는 차분했다. 창구 직원들은 정상적으로 고객을 응대하고 있었고 대기는 없었지만 영업점을 찾는 고객의 발길은 꾸준했다. 상상인저축은행 본점 직원은 “건전성 개선 관련해서 금융 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권고를 받았다”면서도 “영업에는 문제가 없고 고객은 5000만 원까지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
  • 10위 저축銀도 적기시정조치…"내 예금 영향은?" [S머니-플러스]
    10위 저축銀도 적기시정조치…"내 예금 영향은?" [S머니-플러스]
    제2금융 2025.03.20 05:00:00
    금융 당국이 업계 10위 상상인저축은행에 적기 시정 조치를 부과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가 이어지면서 건전성이 악화한 영향이다. 지난해 12월 안국과 라온저축은행이 같은 조치를 받은 데 이어 수도권 대형 저축은행까지 부실 저축은행 낙인을 받으면서 업계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상상인보다 덩치가 더 큰 페퍼저축은행(7위)이 적기 시정 조치를 가까스로 피했지만 대대적인 구조조정 없이는 이번 위기를 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본지 2월 27일자 11면 참조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를 열고 상상인저
  • '저축銀 10위' 상상인 적기시정조치…업계 토담대 연체율도 33%로 급등
    '저축銀 10위' 상상인 적기시정조치…업계 토담대 연체율도 33%로 급등
    제2금융 2025.03.19 18:23:58
    업계 10위 상상인저축은행이 경영 부실을 이유로 금융 당국으로부터 적기 시정 조치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안국과 라온저축은행이 같은 조치를 받은 데 이어 수도권 저축은행인 상상인이 부실 저축은행 낙인을 받으면서 업계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뇌관으로 꼽혔던 페퍼저축은행(7위)이 적기 시정 조치를 가까스로 피했지만 대대적인 구조조정 없이는 이번 위기를 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본지 2월 27일자 11면 참조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회의를 열고 상상인저축은행에 대해 적기 시정 조치 1단계인 경영 개선 권고
  • 저금리·저출산 '더블 펀치'…동양·ABL 인수 승인부터 서둘러야
    저금리·저출산 '더블 펀치'…동양·ABL 인수 승인부터 서둘러야
    제2금융 2025.03.19 18:00:51
    2023년 기준 한국의 수입보험료는 1859억 달러(약 270조 원)에 달한다. 세계 7위 규모다. 하지만 성장성은 다른 나라에 비해 크게 낮다. 19일 스위스재보험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의 수입보험료는 전년 대비 3.2% 감소해 미국(8%), 영국(11%)은 물론이고 일본(0.6%)에도 못 미쳤다. 물가 상승률까지 고려하면 수입보험료는 5.5%나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고령화로 한국의 보험 산업 성장성이 더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로 고령화 영향을 더 크게 받는 생명보험사에서 성장성 하락이 더 두드러진다. 202
  • 저축은행-온투업 맞손… "연계투자로 중저신용자 공급 확대"
    저축은행-온투업 맞손… "연계투자로 중저신용자 공급 확대"
    제2금융 2025.03.19 18:00:05
    저축은행업권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개인 신용대출에 대한 연계 투자를 본격화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19일 5개 온투사와 '연계투자를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온투업은 온라인 플랫폼으로 개인·법인투자자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해 차입자에게 대출해주고, 그에 따른 원금과 이자를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금융 서비스다. 저축은행은 온투사가 모집·심사한 개인차주의 신용대출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온투사의 신용평가기술과 저축은
  • 벼랑 끝 보험…'3개의 칼' 빼들어야
    제2금융 2025.03.19 17:40:13
    국내 보험 업계가 저금리·저출생에 따른 영업 환경 변화와 부실 보험사 정리 지연에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전문가들은 빠른 인수합병(M&A)과 부실 업체 솎아내기, 철수를 원하는 외국계 보험사 처리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현재 M&A 시장에 나와 있는 보험사는 MG손해보험·BNP파리바카디프생명 등 최소 7곳에 달한다. 국내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다. 2023년 기준 세계 10대 보험시장 가운데 수입 보험료가 줄어든 곳은 한국(-3.2%)뿐이다
  • 새마을금고중앙회, 사상 첫 타운홀 미팅 개최
    새마을금고중앙회, 사상 첫 타운홀 미팅 개최
    제2금융 2025.03.18 16:29:10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현장 소통·공감을 위한 '타운홀 미팅(Meet&Grow Together)'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2일 창립 52주년을 맞이해 열린 이번 타운홀 미팅은 3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돼 전국 13개 지역본부의 직원들도 함께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포함한 경영진과 직원들은 타운홀 미팅에서 새마을금고의 미래 전략과 조직의 발전 방향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영진
  • 차기 저축銀중앙회장 오화경·정진수 2파전
    차기 저축銀중앙회장 오화경·정진수 2파전
    제2금융 2025.03.17 17:52:28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에 오화경 현 저축은행중앙회장과 정진수 전 상상인플러스 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17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오 회장과 정 전 대표가 제20대 저축은행회장 후보에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차기 저축은행중앙회장은 업계 출신 인사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누가 이기더라도 두 번 연속 민간에서 회장이 나오는 셈이다. 하나저축은행 출신의 오 회장은 2022년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민간 출신 후보가 회장으로 처음 당선된 사례였다. 정 전 대표는 2016년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로 취임해 2019년 2월까
  • IBK캐피탈, 신임 대표에 문창환 전 IBK기업은행 부행장 선임
    IBK캐피탈, 신임 대표에 문창환 전 IBK기업은행 부행장 선임
    제2금융 2025.03.17 16:22:24
    문창환 전 IBK기업은행(024110) 부행장이 IBK캐피탈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IBK캐피탈은 14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문창환 전 부행장을 IBK캐피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문창환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IBK캐피탈의 더 탄탄한 그리고 단단한 성장을 강조했다. 문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업계 최상위권으로의 한 단계 더 도약 △Co-work(내부 협력 및 그룹간 시너지) △일할 맛이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 등을 경영방침으로 강조했다. 한편 문 대표는 천안 북일고와 단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
  • 개인 車 금융에서 기업금융으로 진화한 현대캐피탈…글로벌 금융사로 도약
    개인 車 금융에서 기업금융으로 진화한 현대캐피탈…글로벌 금융사로 도약
    제2금융 2025.03.17 14:49:01
    현대캐피탈이 현대자동차그룹 전속 자동차 금융사에서 한발 더 나아가 기업금융에서도 안정적인 성과를 내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의 글로벌 총자산은 2019년 87조 5000억 원에서 2024년 3분기 162조 5000억 원으로 급증했다. 외형 성장과 더불어 선제적인 위험 관리를 통해 건전성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총 연체율은 0.91%, 30일 이상 연체율은 0.86%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세계 3대 신용평가사(S&P·무디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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