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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펀더멘털 대비 환율 과도한 급등…투기세력의 '양털깎기' 지적도
    펀더멘털 대비 환율 과도한 급등…투기세력의 '양털깎기' 지적도
    경제·금융일반 2024.12.10 19:04:07
    정부가 환율 방어를 위해 국민연금을 동원하려는 배경에는 최근의 시장 불안이 경제 펀더멘털 대비 과도하다는 분석이 깔려 있다. 탄핵 정국으로 정치적 불안이 지속되고 있지만 현 사태가 수습 국면으로 전환하면 외환시장도 차츰 안정을 찾을 것이라는 기대도 내포돼 있다. 외국계 투자은행(IB)의 시각도 이와 비슷하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정치적 안정이 회복되면 재정 완화가 재정 지속성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도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권구훈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의 정부 부채비율은 상대적으로 낮고 정부가 밸
  • 이더리움·리플 등 ‘추풍낙엽’…변동성 커진 알트코인
    이더리움·리플 등 ‘추풍낙엽’…변동성 커진 알트코인
    경제·금융일반 2024.12.10 18:04:3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급등하던 알트코인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장기 보유자들의 이익 실현 매물이 지속적으로 시장에 풀리고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 효과’가 끝나고 시세 조정 국면에 들어갔다는 분석도 나오는 가운데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0일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주요 알트코인 가격은 이날 일제히 하락했다. 알트코인의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24시간 전 대비 6%가량 떨어진 3700달러 선에 거래됐다. 최근 일주일간의 상승분을 모두 반납한 수준이다
  • 특례신청 141건 중 두달간 10건 승인…“AI 금융 네거티브 규제 필요”
    특례신청 141건 중 두달간 10건 승인…“AI 금융 네거티브 규제 필요”
    경제·금융일반 2024.12.10 18:01:04
    금융 당국이 ‘망 분리 규제’를 일부 허물었지만 정작 금융사들은 규제 완화를 아직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규제 완화 기대감에 70곳이 넘는 금융사가 앞다퉈 특례를 신청했으나 두 달 동안 규제 허들을 넘은 곳은 10곳이 채 안 된다. 금융권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같은 첨단기술을 빠르게 접목할 수 있도록 ‘네거티브 규제’ 등을 통해 심사 문턱을 대폭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9월 금융위원회의 망 분리 규제 관련 혁신금융 서비스(규제 샌드박스) 신청은 141개에 달했지만 9일 금융위가 지정한 혁신
  • 금융사 'P리스크' 직격탄…건전성 악화 경고등
    금융사 'P리스크' 직격탄…건전성 악화 경고등
    경제·금융일반 2024.12.10 17:51:41
    금융권이 탄핵 정국 장기화에 따른 ‘P(정치) 리스크’에 직격탄을 맞았다. 불확실성 극대화로 원·달러 환율이 연내 최고 1500원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한국 금융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금융 당국과 금융 업계는 해외 언론, 투자자들과 잇달아 간담회를 열어 “문제 없다”며 안심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시에 금융사들은 가뜩이나 순이자마진(NIM) 등 수익지표가 꺾인 상황에 정치 리스크마저 덮치면서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한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김병환
  • 탄핵정국에 역대급 국채발행 겹쳐…"내년 시중금리 오른다"
    탄핵정국에 역대급 국채발행 겹쳐…"내년 시중금리 오른다"
    경제·금융일반 2024.12.10 17:47:48
    정부가 내년에 역대 최대 규모의 국고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탄핵 정국 여파가 겹치면서 시중금리가 오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국은행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했고 내년에도 완화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의 시장 불안이 금리 인하 효과를 상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대출금리 상승 요인으로 이어져 정부와 통화 당국의 정책 집행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201조 3000억 원의 국고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올해 발행량(158조 4000억 원)보다 27.1%
  • 동서울변전소 복합사옥 추진…한전 직원 120명 근무한다
    동서울변전소 복합사옥 추진…한전 직원 120명 근무한다
    경제·금융일반 2024.12.10 17:46:54
    한국전력 동서울변전소가 업무 겸용 복합 사옥으로 건설된다. 전력 그룹사 임직원들이 상주해 전자파의 무해성을 직접 입증하겠다는 것이다. 한전은 10일 경기 하남시에 위치한 동서울변전소의 옥내화 및 설비 증설을 통해 전력 산업 유관 기관이 함께 근무하는 주민 친화형 복합 사옥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새로 지어지는 동서울변전소 건물 상부에는 한전 동서울전력지사, 한전KPS, 한전KDN, 카페스 등 전력 설비 운영과 유지 보수 관련 6개 기업이 입주한다. 동서울변전소 외관 디자인에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한전
  • 가상자산 과세유예·금투세 폐지…칩스법 일몰 3년 연장
    가상자산 과세유예·금투세 폐지…칩스법 일몰 3년 연장
    경제·금융일반 2024.12.10 17:46:06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감액 예산안을 밀어붙이면서 함께 예산 부수법안으로 지정된 세법 개정안은 여야가 합의한 내용이 반영되지 못한 채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당초 여야는 반도체 산업에 대한 통합투자세액 공제율을 현행보다 5%포인트 올리고 올해 끝나는 일몰 기한도 5년 연장하기로 합의했지만 정부안 중심으로 의결되면서 일몰만 3년 연장되는 데 그쳤다. 가상자산 소득에 대한 과세는 2년 유예되고 금융투자소득세는 폐기됐지만 상속세율 인하는 무산됐다. 1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여야가 막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던 ‘K칩스법’은 반쪽짜
  • 계엄 사태에 탄핵 덮쳐…경제심리 2년만에 최악
    계엄 사태에 탄핵 덮쳐…경제심리 2년만에 최악
    경제·금융일반 2024.12.10 17:45:35
    경제 뉴스를 기반으로 측정하는 한국은행의 뉴스심리지수가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내수 부진이 장기화하고 수출마저 둔화하는 상황에서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정국이 맞물리면서 가계와 기업의 심리가 급격히 나빠진 것이다. 뉴스심리지수는 코스피 같은 증시와 실물경제 상황을 선행하는 지표인 만큼 정치 위기가 장기화할 경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한은에 따르면 9일 기준 뉴스심리지수는 83.19다. 비상계엄 선포 당일인 3일(92.82)보다 9.63포인트나 급락했다. 2022년 12월 9일
  • 은행 선물환 거래 확대…시장에 달러 공급
    은행 선물환 거래 확대…시장에 달러 공급
    경제·금융일반 2024.12.10 17:39:39
    정부가 외환시장 유동성 확보를 위해 은행의 선물환 포지션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 정국에 시장이 출렁이자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중 은행 선물환 포지션 확대를 포함한 ‘외환수급 개선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물환 포지션은 선물 외화 자산에서 선물 외화 부채를 뺀 것으로 정부가 한도를 규제한다. 은행의 외환 선물환 포지션 한도가 늘어나는 것은 4년 9개월 만이다. 일반적으로 은행들은 해외 자산을 운용하고 유동성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환율 변동 리스크를
  • 현대차노조, 금속노조 11일 총파업에 불참…기아만 부분 파업
    현대차노조, 금속노조 11일 총파업에 불참…기아만 부분 파업
    경제·금융일반 2024.12.10 17:30:42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1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지만 산하조직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기아 노조는 부분 파업만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10일 민주노총 금속노조는 “지침에 따라 11일 총파업 및 총력투쟁을 진행한다”며 “당일 총파업·총력투쟁을 전개하는 사업장은 지역별 결의대회에 참석해 국민의힘 지역당사나 국민의힘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 대한 규탄과 압박 투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12일에는 금속노조 확대간부가 파업한다. 다만 금속노조의 최대 지부인 현대차
  • 환율방어 '발등의 불'…연금도 긴급동원
    환율방어 '발등의 불'…연금도 긴급동원
    경제·금융일반 2024.12.10 17:30:30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으로 원·달러 환율이 요동치면서 정부가 연기금을 동원해 환율과 증시 방어에 나서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한국의 순대외 금융자산이 1조 달러에 육박하고 개미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도 급격하게 늘어난 만큼 해외투자 자금 복귀를 포함한 환율 안정 로드맵을 서둘러 내놔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정부는 국민연금의 자체 환헤지 비율을 최대 한도인 5%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국민연금은 현재 해외투자 자산이 4855억 달러에 달한다. 기금운용본부는 9월 말 기준 해외 자
  • 이차전지 인재수요 7년간 2123건→5227건… 수도권에 절반
    이차전지 인재수요 7년간 2123건→5227건… 수도권에 절반
    경제·금융일반 2024.12.10 17:27:29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지난 7년 간 이차전지 분야 인력 수요가 2.5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 채용의 절반 가량이 수도권에 집중됐고 하드웨어(HW) 엔지니어와 소프트웨어(SW) 개발자에 대한 수요가 특히 많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이차전지 분야 국가전략기술 인재 산업 수요 분석 결과, 이차전지 분야 인재 수요가 2017년 2123건에서 지난해 5227건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분석 결과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산하 미래인재특별위원회에서 심의·확정했다. 이번 분석은 정부 생산
  • 금감원, 부서장 사실상 전원 교체
    금감원, 부서장 사실상 전원 교체
    경제·금융일반 2024.12.10 17:13:05
    금융감독원이 사실상 부서장 전원을 물갈이하는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금감원은 10일 본부와 지원 부서장 75명 중 74명을 재배치하는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부만 놓고 보면 절반 이상인 36명이 신규 승진자로 채워졌다. 금감원은 “최근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 확대와 관련해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총력 대응하기 위해 조직 개편과 국실장 인사를 시행했다”며 “이번 인사로 조직 내 세대교체를 가속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공채 1기로 구성됐던 주무 부서장은 공채 1~5기 직원으로 채워져 기수가 대폭 낮
  • DGB금융, 원주시 소상공인·취약계층에 '상생금융'
    DGB금융, 원주시 소상공인·취약계층에 '상생금융'
    경제·금융일반 2024.12.10 16:34:07
    DGB금융그룹의 DGB사회공헌재단이 지난 9일 원주시 소재 전통시장을 찾아 소상공인과의 동행을 강화하고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구매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DGB사회공헌재단 봉사단은 최근 고물가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피고 상인들을 직접 만나 고충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병우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직접 시장 곳곳을 누리며 필요 물품을 구매했다. 또 iM뱅크 홍보 부스에서 시민들에게 핫팩과 장바구니 등을 나눠주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도
  • 상속세 최고 세율 '50→40%로 인하' 상속·증여세법 국회 본회의 부결
    상속세 최고 세율 '50→40%로 인하' 상속·증여세법 국회 본회의 부결
    경제·금융일반 2024.12.10 16:09:00
    여야가 이견을 보인 상속세·증여세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끝내 넘지 못했다. 10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상속세 최고요율을 50%에서 40%로 낮추는 것을 골자로 한 상속세·증여세법 개정안을 재석 281인 중 찬성 98표, 반대 180표, 기권 3표로 부결시켰다. 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부자감세'를 이유로 상속세법 개정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앞서 정부가 제출한 개정안은 현행 50% 최고세율이 적용되는 30억원 초과 과표구간을 삭제하고, 과세표준 10억원 초과 구간에 40% 세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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