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금융일반최신순인기순

  • 시중銀 가계대출 두달째 1조대 증가 “둔화세 지속”
    시중銀 가계대출 두달째 1조대 증가 “둔화세 지속”
    경제·금융일반 2024.12.02 17:55:02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두 달 연속 전월 대비 1조 원대 증가세를 보였다. 금융 당국과 은행권의 전방위적인 대출 억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은행이 대출 문턱을 높이자 대출 수요가 상호금융·저축은행 등 2금융권으로 옮겨가는 ‘풍선 효과’가 커지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11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33조 3387억 원으로 10월 말(732조 812억 원)보다 1조 2576억 원 늘
  • 새마을금고, MG손보와 상표권 계약 연장
    새마을금고, MG손보와 상표권 계약 연장
    경제·금융일반 2024.12.02 17:51:42
    MG새마을금고중앙회가 MG손해보험과 ‘MG’ 상표권 사용 계약을 연장한다. 중앙회는 매각 중인 MG손보에 ‘MG’ 브랜드를 계속 사용할지 검토한 결과 원활한 매각을 위해서는 당분간 브랜드 유지가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다만 매각 후에는 MG 브랜드를 떼어낼 가능성이 높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달 31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MG손보와의 ‘MG’ 상표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상표권 사용료는 연간 약 15억 원 규모로, 1년 단위로 MG손보와 상표권 계약을 연장해왔다. 중앙회는 2013년 자베즈파트너스가
  • 이번엔 '멤버십 해지 방해'…공정위, 쿠팡 또 제재 착수
    이번엔 '멤버십 해지 방해'…공정위, 쿠팡 또 제재 착수
    경제·금융일반 2024.12.02 17:50:32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의 유료 구독 서비스에 대한 제재에 착수했다. 이들이 멤버십 서비스와 관련해 소비자의 중도 해지를 어렵게 하거나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쿠팡은 이와 별개로 공정위와 ‘자체 브랜드상품(PB) 부당 우대’ 행위와 관련한 법적 공방도 벌이고 있어 경쟁 당국의 제재 리스크 우려가 장기화할 조짐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쿠팡·네이버·마켓컬리에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발송했다. 심사보고서는 검찰의 공소장 격인데
  • 경기 악화에…'그냥 쉬는' 청년 1년새 8만명 급증
    경기 악화에…'그냥 쉬는' 청년 1년새 8만명 급증
    경제·금융일반 2024.12.02 17:49:39
    근로 활동과 구직 노력 없이 ‘그냥 쉬었다’는 인구 10명 중 3명이 청년층(25~34세)으로 조사됐다. 청년층에서 1년 새 8만여 명 증가했는데 경기 악화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이들을 방치하면 노동시장에서 영구 이탈하는 이른바 ‘니트족(구직단념자)’이 될 수 있어 유인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은행은 2일 ‘청년층 쉬었음 인구 증가 배경과 평가’ 보고서에서 ‘청년층 쉬었음’ 인구가 지난해 3분기 33만 6000명에서 올해 3분기 42만 2000명으로 8만 6000명 늘었다고 밝혔다. 1년 만에 25.4% 증가한 것
  • "부실채권 줄여라"…저축銀 건전성 압박나선 당국
    "부실채권 줄여라"…저축銀 건전성 압박나선 당국
    경제·금융일반 2024.12.02 17:47:58
    금융 당국이 저축은행 업권을 대상으로 3개월 이상 연체된 부실채권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감축에 나설 것을 강하게 압박하고 나섰다. 강화된 기준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재평가가 이뤄지면서 상당수 채권이 NPL로 분류돼 건전성 지표가 크게 악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정보 핫라인인 금융회사 자료 제출 요구 시스템(CPC)을 통해 NPL 감축 계획을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초 PF 사업장 정리 실적이 부진한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
  • 尹 "소비 억누르는 제도·규제 혁파" 신용카드 공제 대폭 확대 시사
    尹 "소비 억누르는 제도·규제 혁파" 신용카드 공제 대폭 확대 시사
    경제·금융일반 2024.12.02 17:17:12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을 발표하며 ‘양극화 타개’ 행보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윤 대통령은 내각과 참모들에 얼어붙은 내수를 부양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면서 정책의 초점을 ‘소비 활성화’에 맞추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공주의 아트센터 고마에서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열고 “소비 심리를 억누르는 규제와 제도는 과감하게 혁파하는 일이 민생을 살리고, 소상공인을 살리는 길”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 우리금융, 그룹 서비스 모은 '뉴 우리WON뱅킹' 출시
    우리금융, 그룹 서비스 모은 '뉴 우리WON뱅킹' 출시
    경제·금융일반 2024.12.02 17:10:56
    우리금융그룹이 은행·카드·증권 등 그룹 계열사 서비스를 한 데 모은 애플리케이션(앱) '뉴(NEW) 우리WON뱅킹'을 출시하며 금융권 '슈퍼 앱' 경쟁에 합류했다. 2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뉴 우리WON뱅킹'은 그룹사의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하나의 화면에서 찾아 이용할 수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전에는 은행 고객이 우리은행 앱을, 카드 고객은 우리카드 앱을 따로 설치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뉴 우리WON뱅킹’ 하나로 편리하게
  • 尹 "지금은 소비가 미덕…소비 진작이 근본적 자영업·소상공인 대책"
    尹 "지금은 소비가 미덕…소비 진작이 근본적 자영업·소상공인 대책"
    경제·금융일반 2024.12.02 16:44:51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내수진작이라고 해서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대해서 여러 지원을 해주는 것만으로는 안되고 근본적으로 사람들이 돈을 쓸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소비가 중요하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공주의 아트센터고마에서 ‘다시 뛰는 소상공인·자영업자, 활력 넘치는 골목상권’을 주제로 한 30번째 민생토론회 마무리 발언에서 “소비심리를 억누르는 규제와 제도를 과감하게 혁파하는 것이 민생과 소상공인을 살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미국 등 경제선진국들은 소비 진작을 위해서 굉장
  • 리플, 테더·솔라나 제치고 가상자산 시총 3위
    리플, 테더·솔라나 제치고 가상자산 시총 3위
    경제·금융일반 2024.12.02 16:27:23
    미국 대선 이후 가상자산 투자가 활발해진 가운데 리플(XRP) 가격이 2달러 선을 넘어섰다. 이는 미 대선 이전에 비해 대략 350% 상승한 것이다. 가상자산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일 오후 4시 20분 기준 리플은 개당 2.44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전에 비해서는 약 30%, 7일 전 대비로는 약 67% 오른 수준이다. 이에 따라 리플 시가총액도 1000억 달러 선을 훌쩍 넘어 약 1386달러로 급증했다. 이로써 테더와 솔라나를 각각 3위와 4위로 밀어내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시총 3위에 올라섰다. 코인데스크&m
  • 토스뱅크 “이사회 전문성 강화”…사외이사 6명으로 늘려
    토스뱅크 “이사회 전문성 강화”…사외이사 6명으로 늘려
    경제·금융일반 2024.12.02 16:26:22
    토스뱅크가 사외이사를 늘려 이사회의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지난달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강승수 메인스트리트벤처스 준법감시인과 정윤모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기존 사외이사인 이재원 중기중앙회 전무의 사임에 따른 후속 조치다. 최성희 토스뱅크 최고상품책임자는 사내이사에서 물러나 미등기 임원인 업무집행책임자로 재선임됐다. 업무집행책임자는 은행 내 전문성을 가진 인력이 선임되며 필요시 이사회에 참석한다. 사내이사는 한 명 줄어든 대신 사외이사는 한 명 늘려 사내이사 대
  • 기아, 11월 글로벌 판매 0.8% 증가…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기아, 11월 글로벌 판매 0.8% 증가…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경제·금융일반 2024.12.02 16:14:18
    기아가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한 26만 2426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기아는 국내 4만 8015대, 해외 21만 3835대, 특수 576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4% 감소, 해외는 1.9%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610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는 2만 4312대, 쏘렌토는 2만 3906대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판매된 차량은 쏘렌토로 1만 434대가 팔렸다. 승용은 레이 4753대, K8 4336대, K5 2645대 등 총 1만
  • 진에어, 에어부산·에어서울 통합…LCC 재편 신호탄
    진에어, 에어부산·에어서울 통합…LCC 재편 신호탄
    경제·금융일반 2024.12.02 16:01:11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사실상 확정되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업계가 요동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인 에어서울과 에어부산이 진에어를 중심으로 뭉치면서 ‘거대 LCC’가 탄생하는데다 이에 대항하는 LCC들이 각사의 전략에 맞춰 합종연횡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을 향후 2년간 자회사로 운영하며 두 회사 산하에 있는 진에어와 에어부산·에어서울을 통합할 예정이다. 중심이 되는 회사는 대한항공의 자회사이자 가장 규모가 큰 진에어다. 업계 관계자는 “통합
  • 국가AI위원회 분과위원 구성 완료…국가AI전략 수립 속도
    국가AI위원회 분과위원 구성 완료…국가AI전략 수립 속도
    경제·금융일반 2024.12.02 15:30:00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위원회(AI위원회)가 분과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앞으로 국가AI전략 정책 방향을 구체화해 인공지능 3대 강국(G3) 도약을 위한 국가AI전략 수립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는 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전체 분과위원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첫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샵에서는 인공지능 강국 G3 도약을 위해 정부와 기업, 민간 전문가가 원팀이 돼 혁신역량을 총 결집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미션과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국가AI전략 수립을 위한 분과별 활동 계획과 중점 추진과제 등을 논의했다.
  • 빗썸,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사면 비트코인 준다
    빗썸,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사면 비트코인 준다
    경제·금융일반 2024.12.02 15:15:59
    빗썸이 배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을 사면 비트코인을 증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14일까지 ‘이달의 맛 싱글레귤러’나 ‘카페브리즈 커피’를 구입하면 빗썸 전용 슬리브(홀더)를 주고 슬리브 내 쿠폰코드들을 빗썸 앱에 등록하면 최대 1만 원 상당의 비트코인 또는 아이스크림 할인권 등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이벤트 참여자 중 1명에게 비트코인 1개를 특별 증정한다. 참여자 가운데 빗썸에 처음 계좌 연결을 한 회원은 3만 1500원 상당의 배스킨라빈스 하프갤런 모바일 상품권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5일까지 SPC 특화 배달
  • 삼성생명, 불법 '보험 갈아타기' 유도 적발
    삼성생명, 불법 '보험 갈아타기' 유도 적발
    경제·금융일반 2024.12.02 13:04:38
    삼성생명(032830)이 새로운 보험계약을 따내려 기존 계약 파기를 유도한 사실이 적발돼 20억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2일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제재 내용을 공개했다. 금감원은 삼성생명에서 2019년 3월부터 2년 간 114건의 ‘부당 승환계약’이 이뤄진 점을 적발했다. 부당 승환계약은 설계사가 실적을 올리려 고객에게 기존 보험 계약을 해지하고 다른 보험에 새로 가입하도록 유도하는 것으로 현행법에 따라 금지돼있다. 금감원은 “새로운 보험계약 청약시점 전후 6개월 이내에 소멸한 기존 보험계약과 새로운 보험계약의 중요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