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금융일반최신순인기순

  • 美 IRA 세액공제안 확정…"韓 배터리기업 혜택 늘어날듯"
    美 IRA 세액공제안 확정…"韓 배터리기업 혜택 늘어날듯"
    경제·금융일반 2024.10.25 08:47:45
    미국이 올해 12월 27일 시행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세부 내용을 확정함에 따라 우리나라 배터리와 배터리 소재 기업의 혜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24일(현지시간) IRA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45X) 최종 가이던스를 내놨다. 지난해 12월 잠정 가이던스를 발표하고 60일 동안 국내외 의견수렴과 내부 검토를 거쳐 10개월 만에 최종 가이던스를 확정했다. 첨단제조 생산세액공제는 첨단제조 기술을 활용한 제품을 미국에서 생산, 판매하면 세액공제를 부여하는 제도다. 2022년 12월
  • 최상목 "국경 간 스테이블코인 거래, 신고 의무화 추진"
    최상목 "국경 간 스테이블코인 거래, 신고 의무화 추진"
    경제·금융일반 2024.10.25 08:00:00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경을 넘어 거래되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신고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회의 출장 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테더 등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국경 간 거래가 늘면서 법인세 탈루와 마약·도박 자금 세탁 등 불법 외환 거래의 활용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며 "거래 건전성 확보를 위해 가상자산 거래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스테이블코인은 테더(USDT)&
  • 수익률은 쥐꼬린데…지난해 1조4000억 '이 수수료' 챙긴 금융사들
    수익률은 쥐꼬린데…지난해 1조4000억 '이 수수료' 챙긴 금융사들
    경제·금융일반 2024.10.25 06:58:21
    퇴직연금 적림금 규모가 40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은행과 보험사, 증권사 등의 퇴직연금 사업자들이 지난해에만 1조4000억원이 넘는 수수료를 챙긴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금융감독원이 통합연금포털에 올린 '퇴직연금 비교공시' 자료에 따르면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퇴직연금을 맡아서 관리·운용하는 42개 금융사(보험사 16개·은행 12개·증권사 14개)가 2023년 한 해 동안 거둬들인 연간 수수료 수입은 1조4211억8600만원으로 나
  • 비만약 ‘위고비’ 주성분 GLP-1 확장 어디까지? 치매·수면 무호흡증에도 효과
    비만약 ‘위고비’ 주성분 GLP-1 확장 어디까지? 치매·수면 무호흡증에도 효과
    경제·금융일반 2024.10.25 06:00:00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위고비의 주성분인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GLP-1 계열 약물이 ‘살 빼는 약’을 넘어 심혈관질환·치매·수면 무호흡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만능 치료제’로 주목 받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만치료제 시장은 향후 5년 뒤 16개 약물이 출시돼 시장 규모가 2031년 2000억 달러까지 커질 전망이다. 이 가운데 700억 달러는 위고비 같은 GLP-1 계열의 약물에서 나올
  • 문전성시 이루는 삼성동 9000원 함바집…강남 전체 소비는 줄었다
    문전성시 이루는 삼성동 9000원 함바집…강남 전체 소비는 줄었다
    경제·금융일반 2024.10.25 05:40:00
    유통 업계가 슈퍼리치 대상 영업에 집중하는 이유는 매출 감소분을 슈퍼리치의 큰 씀씀이로 상쇄하기 위해서다. 24일 BC카드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 전체 매출은 2020년에 비해 42% 감소해 절반 수준에 그쳤다. 명품 수요가 크게 꺾였던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약 24% 감소했다. 이 기간 청담동 명품거리에서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미만 카드 결제 건수 역시 2020년에 비해 35% 줄었다. 명품에 대한 수요 자체가 크게 감소한 것이다. 반면 올해 3분기까지 청담동 명품거리에서 한 번에 1000
  • 은행원이 수차례 걸쳐 예금에 '슬쩍', 70대 고객 2억 피해봤다
    은행원이 수차례 걸쳐 예금에 '슬쩍', 70대 고객 2억 피해봤다
    경제·금융일반 2024.10.24 22:04:06
    NH농협은행에서 올해 들어 6번째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울산 지역의 한 지점에서 계장급 직원 A씨가 70대 고객의 예금 2억5000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됐다. 은행 관계자는 "고객 B씨의 가족이 계좌 잔액 감소를 수상히 여겨 문의하면서 사건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지난해 입행한 A씨는 올해 7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고객 예금을 빼돌린 것으로 확인됐다. 농협은행은 이 사실을 확인 즉시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농협은행은 올해 들어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월 109억원 규모의 불
  •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사양벌꿀' 이름에 '설탕' 넣겠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사양벌꿀' 이름에 '설탕' 넣겠다"
    경제·금융일반 2024.10.24 22:00:37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벌에 설탕을 먹여 생산하는 '사양벌꿀'과 천연벌꿀이 혼동되지 않도록 사양벌꿀 명칭에 '설탕'을 넣겠다고 24일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민이 사양벌꿀을 천연벌꿀처럼 알게 하면 되겠느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국민이 명확하게 이해하도록 사양벌꿀 명칭에 설탕을 넣도록 바꾸려고 한다"며 "양봉협회와도 이미 이야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사양꿀
  • 상생안 없는 상생협의체 [기자의 눈]
    상생안 없는 상생협의체 [기자의 눈]
    경제·금융일반 2024.10.24 18:29:39
    “이렇게 길어질 줄은 몰랐는데 회의를 다음 주에 한 번 더 할 것 같습니다.” 배달 플랫폼과 입점 업체 간 수수료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상생협의체가 모두 8번의 회의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배달 앱의 ‘조삼모사’식 상생안을 입점 업체들이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진전도 있었다. 그간 구체적인 상생안을 내지 않았던 쿠팡이츠가 23일 처음으로 입점 업체에 중개 수수료율을 현재의 9.8%에서 5%로 인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기존에 쿠팡이츠가 부담하던 배달비를 업주에게 넘기겠다고도 했다. 그러나 입점 업
  • 환경부, 일회용컵 보증금제 강제 안 한다…지자체 자율 추진
    환경부, 일회용컵 보증금제 강제 안 한다…지자체 자율 추진
    경제·금융일반 2024.10.24 18:10:18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24일 국정감사에서 일회용 컵 보증금제에 대한 속도 조절을 공식화했다. 전국에 일률적으로 추진하기보다 지역별 상황에 따라 중심 상권과 대형 시설을 중심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김 장관은 이날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종합감사에서 일회용 컵 보증금제 개선 방안을 보고하면서 “현 제도를 획일적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것보다는 단계적으로 점진적으로 이행하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 이런 판단”이라고 언급했다. 환경부가 이날 국회에 제출한 개편안에 따르면 보증금제를 전국에 확대한다는 기조는 유지되지만 지
  • iM뱅크, 대구 학생들 사회공헌활동에 후원금
    iM뱅크, 대구 학생들 사회공헌활동에 후원금
    경제·금융일반 2024.10.24 18:07:45
    황병우(왼쪽부터) iM뱅크 은행장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24일 대구 동구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대구 민주 시민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iM뱅크는 이날 대구 지역 학생들의 자발적 기부와 사회 공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광역시교육청에 후원금 9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 제공=iM뱅크
  • 부산은행, 신입 행원 70% 지역인재로 채운다
    부산은행, 신입 행원 70% 지역인재로 채운다
    경제·금융일반 2024.10.24 18:05:58
    BNK부산은행이 지역 청년부터 시니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회적 약자와 취약 계층도 적극적으로 고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은행은 매년 신입 행원 채용 시 정원의 70% 이상을 지역 인재 우선 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채용한 지역 인재는 총 600여 명에 달한다. 특히 지역 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장애인, 보훈대상자를 우대 채용하는 등 사회적 약자와 취약 계층 고용에도 힘쓰고 있다. 청년뿐 아니라 시니어 채용에도 적극적이다. 지역 내
  • 안덕근 산업장관 "체코원전 수주, EU 보조금 규정 지켰다"
    안덕근 산업장관 "체코원전 수주, EU 보조금 규정 지켰다"
    경제·금융일반 2024.10.24 18:00:11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4일 “산업용 전기요금을 대기업 중심으로 인상한 것은 고육지책”이라며 “올해 더 (인상)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민생과 서민 경제에 어려운 부분이 있어 산업용 전기요금만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전날 일반용·가정용 전기요금은 동결하고 산업용 전기요금을 평균 9.7% 인상한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또 내년 이후 전기요금의 추가 인상 가능성도 내비쳤다. 한국전력은 운영·투자비, 적
  • 수백억 쥐고도 가계부 쓰며 분산투자…"꼼꼼한 'J형'이 다수"
    수백억 쥐고도 가계부 쓰며 분산투자…"꼼꼼한 'J형'이 다수"
    경제·금융일반 2024.10.24 17:53:49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지역에 근무하는 은행 프라이빗뱅커(PB)들은 자산가들이 상속과 증여에 집중하는 현상에 대해 “부의 영속성을 이어가고 싶은 욕망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상속·증여를 위한 장기 플랜을 구축하는 것이 자산가들의 가장 큰 관심사이며 강남 3구에서 근무하는 PB들의 최우선 과제인 셈이다. A 은행 강남 PB센터 지점장은 “(부동산 등) 자산가치가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에 상속세나 증여세 등 비용이 조금이라도 낮을 때 (자녀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심리가 강하다”고 말했
  • 강남 1만원 이하 소액결제 7% 늘고 9000원 함바집 문전성시
    강남 1만원 이하 소액결제 7% 늘고 9000원 함바집 문전성시
    경제·금융일반 2024.10.24 17:49:51
    유통 업계가 슈퍼리치 대상 영업에 집중하는 이유는 매출 감소분을 슈퍼리치의 큰 씀씀이로 상쇄하기 위해서다. 24일 BC카드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명품거리 전체 매출은 지난 2020년에 비해 42% 감소해 절반 수준에 그쳤다. 명품 수요가 크게 꺾였던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약 24% 감소했다. 이 기간 청담동 명품거리에서 500만 원 이상 1000만 원 미만 카드 결제 건수 역시 2020년에 비해 35% 줄었다. 명품에 대한 수요 자체가 크게 감소한 것이다. 반면 올해 3분기까지 청담동 명품거리에서 한 번에 1
  • '8년째 공회전' 세종의사당, 사업비만 매년 수백억 편성
    '8년째 공회전' 세종의사당, 사업비만 매년 수백억 편성
    경제·금융일반 2024.10.24 17:49:26
    국회 세종의사당 건설 사업이 8년째 공회전만 하고 있다. 국회 의사 결정이 더디게 이뤄지면서 기본 설계비가 잇따라 이월되는 등 사업이 매년 도돌이표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5년 예산안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행정복합중심도시건설특별회계에 세종의사당 건설을 위한 토지 매입 예산 350억 원을 배정했다. 앞서 2023~2024년 예산에도 같은 금액을 토지 매입비 명목으로 편성했는데 사업비를 집행하지 않은 채 내년 예산에 같은 금액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국회 세종의사당은 총사업비 3조 6000억 원을 투입해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