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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1~10일 수출액, 작년보다 17.8% 줄었다
    11월 1~10일 수출액, 작년보다 17.8% 줄었다
    경제·금융일반 2024.11.11 09:05:29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17.8%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업일수가 감소한 영향이 컸지만 일평균 수출액도 소폭 하락해 ‘트럼프 2기’를 앞두고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1~10일 수출액은 총 149억 달러(약 20조 78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32억 2000만 달러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58억 달러로 전년 대비 41억 9000만 달러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한 관계자는 “10일까지 수출이 감소한 것은 조업일수가 줄어들면서 발생한 일시적 현상”이라며 “반도체&midd
  • 일본행 비행기 10만편 돌파…'역대 최고치' 찍은 배경은?[biz-플러스]
    일본행 비행기 10만편 돌파…'역대 최고치' 찍은 배경은?[biz-플러스]
    경제·금융일반 2024.11.11 08:23:37
    국내 항공사들이 폭발적인 일본 여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노선을 증편하는 것은 물론 소도시 노선까지 새롭게 취항하고 있다. 중국 중심의 화물 사업의 성장세까지 맞물리면서 국내 항공사들의 사업 구조가 재편되는 모습이다. 10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일본 출발·도착 항공편은 10만 614편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전체 국제선 여객 중 일본 여객의 비중도 28% 수준으로 단일 국가 기준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16%)에 비해 두 배가량 증가한 셈
  • 한미 경제협력 상징도 稅혜택 제외…美 국익 앞에 보장된 이익은 없어
    한미 경제협력 상징도 稅혜택 제외…美 국익 앞에 보장된 이익은 없어
    경제·금융일반 2024.11.11 05:30:00
    2022년 5월 한국을 찾은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을 콕 짚어 만났다. 현대차그룹이 자신의 방한 기간에 맞춰 조지아주에 55억 달러(약 7조 6000억 원)를 투자해 전기차 전용 공장(메타플랜트)를 짓겠다고 발표한 데 대한 감사함을 표시하기 위해서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정 회장과 1대1 회동을 한 직후 기자들 앞에서 “정 회장이 미국을 선택해줘서 정말 고맙다. 절대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현대차그룹의 메타플랜트는 한미 경제협력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바이든
  • [단독] 토스프라임도 '패밀리 멤버십' 나온다
    [단독] 토스프라임도 '패밀리 멤버십' 나온다
    경제·금융일반 2024.11.11 05:30:00
    토스가 ‘패밀리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 계정으로 일정 구독료를 내면 여러 명이 동시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하나의 넷플릭스 계정으로 여러 명이 콘텐츠를 즐기는 ‘계정공유’ 방식과 비슷하다. 패밀리 멤버십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토스의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해 고객 저변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는 이달 25일 ‘토스프라임 패밀리 멤버십’을 출시할 예정이다. 가입자 한 명이 기존 이용료인 월 5900원을 내면 최대 4명까지(대표자 포함) 토스프라임의 토스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 2금융권 신용대출 한달 새 1.5조 급증
    2금융권 신용대출 한달 새 1.5조 급증
    경제·금융일반 2024.11.11 05:30:00
    카드론과 저축은행 신용대출, 보험약관대출 등이 지난달 1조 5000억 원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당국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은행권 대출을 조이자 ‘급전(急錢) 창구’인 2금융권으로 수요가 쏠리는 ‘풍선 효과’가 더 커진 것이다. 당국은 뒤늦게 추가 대출 규제 검토에 착수했다. 하지만 은행권에 이어 2금융권마저 대출 문을 걸어 잠그면 중·저신용자들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수 있어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주저하고 있다. 10일 금융 당국 등에 따르면 2금융권 신용대출은 지난달 1조 5000억 원 이상 늘며 한
  • 尹 "기업 이야기 중요 직접 듣고 정책 반영"
    尹 "기업 이야기 중요 직접 듣고 정책 반영"
    경제·금융일반 2024.11.10 20:17:22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임기 반환점을 맞아 국제 경제 환경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심기일전해 구체적 대응책을 찾아나가겠다”며 “특히 우리 기업의 이야기가 가장 중요한 만큼 항상 기업들의 사정을 듣고 이를 국익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임기 반환점 후 첫 일정으로 대통령실에서 ‘대외 여건 변화에 따른 경제안보점검회의’를 110분간 주재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미국 대선이 끝났고 두 달 후면 워싱턴의 새 행정부가 출범해 새로운 정책 기조가 정해질 것”이라며 “세계경제와
  • 금융당국, 車할부 축소·새마을금고 점검 등 '뒷북' 대응
    금융당국, 車할부 축소·새마을금고 점검 등 '뒷북' 대응
    경제·금융일반 2024.11.10 18:00:09
    은행권 대출 규제 강화 영향으로 2금융권의 신용대출이 급증하는 ‘풍선 효과’가 현실화하자 금융 당국이 서둘러 대책 마련에 나서자 ‘뒷북 대책’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금융 당국은 2금융권 대출 규제에 신중한 이유에 대해 “자칫 취약계층의 급전(急錢) 창구마저 막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은행권 대출 규제를 피해 2금융권으로 향하는 현상을 그대로 방치하면 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효과가 반감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금융 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11일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2금융권 대출 조절
  • 김종훈 "배터리, ESS용으로 공급전략 수정…항공기·우주발사체 구입 검토를" [트럼프 2.0시대]
    김종훈 "배터리, ESS용으로 공급전략 수정…항공기·우주발사체 구입 검토를" [트럼프 2.0시대]
    경제·금융일반 2024.11.10 17:49:37
    “미국에 투자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전기차용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공급으로 사업 전략 수정을 검토해볼 만합니다. (원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뿐만 아니라 항공기와 우주발사체 등 미국산 구매 목록을 정리해두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노무현 정부 시절 마지막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낸 김종훈(사진) 옛 새누리당 의원은 10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바이든 정부 내내) 굉장히 늘어난 무역수지 흑자 폭 조정을 요구할 것”이라며 “우리가 덜 팔겠다고 하기보다는 더 사준다는 방향이 나은 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로터리] 차세대 '온비드'에 거는 기대
    [로터리] 차세대 '온비드'에 거는 기대
    경제·금융일반 2024.11.10 17:47:46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으로 여러 사람들을 만나면서 ‘캠코는 무엇을 하는 회사인가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공사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보니 일반 대중의 관점에서 부실채권 인수·정리 등과 같은 캠코의 업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이 당연하다. 이럴 때 가장 손쉬운 공사 소개 방법은 바로 ‘온비드(onbid)를 운영하는 회사’이다. 캠코라는 공사의 이름보다 온비드가 일반 대중들에게는 더 잘 알려져 있을 정도로 온비드는 공사를 대표하는 업무 중 하나다. 온비드는 2002년에 오픈한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 2금융권 대출 한달새 1.5조↑ …대책 없는 당국
    2금융권 대출 한달새 1.5조↑ …대책 없는 당국
    경제·금융일반 2024.11.10 17:46:48
    카드론과 저축은행 신용대출, 보험약관대출 등이 지난달 1조 5000억 원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당국이 가계대출 관리를 위해 은행권 대출을 조이자 ‘급전(急錢) 창구’인 2금융권으로 수요가 쏠리는 ‘풍선 효과’가 더 커진 것이다. 당국은 뒤늦게 추가 대출 규제 검토에 착수했다. 하지만 은행권에 이어 2금융권마저 대출 문을 걸어 잠그면 중·저신용자들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수 있어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주저하고 있다. 10일 금융 당국 등에 따르면 2금융권 신용대출은 지난달 1조 5000억 원 이상 늘며 한
  • '트럼프 2기' 대응나선 정부, 美가스·원유 수입확대 검토
    '트럼프 2기' 대응나선 정부, 美가스·원유 수입확대 검토
    경제·금융일반 2024.11.10 17:44: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핵심 공약으로 내건 무역적자 해소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정부가 미국산 에너지 수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본지 11월 8일자 2면 참조 10일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공공·민간 차원에서 원유와 가스 등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늘릴 방안을 다방면으로 검토 중이다. 통상 당국은 트럼프 신정부가 한국의 무역수지 흑자를 문제 삼아 통상 압력을 가해올 가능성이 높은 만큼 대미 무역수지 균형을 맞추기 위한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는 입
  • 올 '對中 반덤핑' 제소, 10년만에 최대 수준
    올 '對中 반덤핑' 제소, 10년만에 최대 수준
    경제·금융일반 2024.11.10 17:43:45
    중국 경기가 급락하면서 전 세계를 상대로 밀어내기식 수출을 지속하는 가운데 올해 한국 기업들이 중국 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반덤핑 조사 신청이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예고한 대로 중국에 60%의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남는 제품들이 다른 국가로 수출될 가능성이 있어 한국 기업들의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10월 한국 기업의 대중(對中) 반덤핑 제소 건수는 7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건수(4건)를 이미
  • 美 우선주의에 한국車 '겹악재'…관세 인상땐 수출차질 우려도[트럼프 2.0시대]
    美 우선주의에 한국車 '겹악재'…관세 인상땐 수출차질 우려도[트럼프 2.0시대]
    경제·금융일반 2024.11.10 17:41:56
    2022년 5월 한국을 찾은 조 바이든 대통령은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을 콕 짚어 만났다. 현대차그룹이 자신의 방한 기간에 맞춰 조지아주에 55억 달러(약 7조 6000억 원)를 투자해 전기차 전용 공장(메타플랜트)를 짓겠다고 발표한 데 대한 감사함을 표시하기 위해서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정 회장과 1대1 회동을 한 직후 기자들 앞에서 “정 회장이 미국을 선택해줘서 정말 고맙다. 절대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현대차그룹의 메타플랜트는 한미 경제협력의 상징으로 떠올랐다. 바이든
  • 트럼프 취임도 전에…현대차 메타플랜트 稅공제 끝내 무산
    트럼프 취임도 전에…현대차 메타플랜트 稅공제 끝내 무산
    경제·금융일반 2024.11.10 17:41:25
    내년 초 준공을 앞둔 현대차그룹의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공장인 메타플랜트(HMGMA)가 미 정부로부터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 데 최종 실패했다. 미 연방정부가 최대 4800억 원 규모인 현대차의 인센티브 요청을 재차 거부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현대차는 7조 원 이상을 현지에 투자하고도 조 바이든 정부에서 수혜 대상이 되지 못한 채 관세 폭탄과 각종 보조금 축소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트럼프 2기’ 행정부를 맞이하게 됐다. 10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현대차는 최근 미 에너지부(DOE)가 마감한 인플레이션감축법(IRA) ‘4
  • 尹 "책상 앉아 있지 말고 기업인과 직접 대화해야…해외 활동 지장 없게 뒷받침"
    尹 "책상 앉아 있지 말고 기업인과 직접 대화해야…해외 활동 지장 없게 뒷받침"
    경제·금융일반 2024.11.10 15:23:50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공무원들끼리 책상에 앉아 이야기하지 말고 많은 기업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서 그들이 어떻게 느끼는지 대화를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다양한 정보 채널을 가동해 국민과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활동을 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정부가 잘 뒷받침 해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열고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 기조 변화, 세계 경제 및 안보 변화 등을 진단하고 대응 책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말씀에서 “미국 대선이 끝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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