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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주치의]직장 그만 둬 단체실손 종료됐다면…"1달 내 개인실손 재개해야"
    [금융주치의]직장 그만 둬 단체실손 종료됐다면…"1달 내 개인실손 재개해야"
    경제·금융일반 2024.11.27 06:00:00
    #A씨는 회사 재직 당시 직장 단체실손보험과 개인실손보험에 중복 가입돼 있어 이 중 개인실손보험을 중지했다. 그러다 직장을 그만두게 됐고 이후 6개월이 지나 개인실손보험 재개를 요청했으나 거절됐다. 이에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했으나 단체실손보험 종료 후 1개월 이내에 개인실손보험을 재개해야 한다는 약관에 따라 보험사의 업무처리가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는 결론이 나왔다. 금감원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3분기 주요 민원·분쟁사례’를 공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실손의료보험 중지 및 재개 특별약관’에서는
  • 골드만 "韓 내년 성장률 1.8%"…'트럼프 귀환'에 소비심리 하락
    골드만 "韓 내년 성장률 1.8%"…'트럼프 귀환'에 소비심리 하락
    경제·금융일반 2024.11.27 05:30:00
    국제통화기금(IMF)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년 한국 경제의 1%대 성장 가능성을 경고한 데 이어 이번에는 글로벌 대형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내년 성장 전망치로 1.8%를 제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기 임기가 시작하면 한국의 수출과 무역흑자가 감소하고 기업 투자가 쪼그라들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소비자들 역시 향후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어 한국 경제가 내우외환의 복합 위기에 빠졌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권구훈 골드만삭스 아시아담당 선임이코노미스트는 26일 골드만삭스 서울지점
  • 5년간 銀점포 1189곳 줄었다…이복현 “공동·이동점포 활성화”
    5년간 銀점포 1189곳 줄었다…이복현 “공동·이동점포 활성화”
    경제·금융일반 2024.11.27 05:30:00
    국내 은행 점포가 5년 새 1200곳 가까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인구 10만 명당 점포 수는 주요 선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소비자들의 금융 접근권을 보장하는 것은 금융 산업이 당연히 수행해야 할 책무”라며 공동·이동점포 등 대체 수단 활성화 등 접근성 제고에 나서기로 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2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업계와 소비자·장애인 단체 등이 개최한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한 금융권 공감의 장’ 행사에서 “금융권이 디지털
  • 산업은행, KDB 떼고 ‘한국산업은행’ 간판 단다
    산업은행, KDB 떼고 ‘한국산업은행’ 간판 단다
    경제·금융일반 2024.11.27 05:30:00
    KDB산업은행이 기업이미지(CI)를 ‘한국산업은행’으로 교체한다. 민영화가 추진되며 붙였던 ‘KDB(Korea Development Bank)’ 로고를 떼고 최초 이름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과거 추진하다 좌절된 민영화 흔적을 지우고 국책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내년부터 기존 CI에서 뫼비우스의 띠를 형상화한 마크는 그대로 유지하되 KDB를 뗀다. KDB 자리에는 ‘한국’을 넣어 법상 은행명인 한국산업은행을 CI로 활용한다. 산은법에 명기돼 있는 산은의 공식 명칭은 한국산
  • "테슬라 사지 말아야 하나"…영하 날씨에 '테슬라 무덤' 되는 이유 있었다
    "테슬라 사지 말아야 하나"…영하 날씨에 '테슬라 무덤' 되는 이유 있었다
    경제·금융일반 2024.11.26 19:13:44
    온도가 낮은 동절기에는 전기차의 주행가능거리가 상온 대비 13~24%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기판에 표시된 주행가능거리 대비 최대 21% 짧아지는 경우도 있었다. 26일 한국소비자원은 동·하절기 조건에서 전기차 3대 브랜드 차량 3종의 실제 주행가능거리 시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시험평가는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테슬라 모델3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험결과 실제 주행가능거리는 차량 계기판에 표시되는 주행가능거리와 차이가 있었고, 계절·기온에 따라서도 변동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상온 조건(18
  • 보험업계, 3분기만에 작년 순익 넘어섰다
    보험업계, 3분기만에 작년 순익 넘어섰다
    경제·금융일반 2024.11.26 18:17:13
    보험 업계가 올 3분기까지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을 뛰어넘는 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2024년 1~9월 보험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보험사(생명보험사 22개·손해보험사 31개) 올 1~3분기 누적 순이익은 13조 398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2%(1조 5624억 원) 늘었다. 지난해 전체 순이익인 13조 3578억 원도 훌쩍 넘어섰다. 생보사 순이익은 5조 30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5956억 원) 증가했다. 보험 손익이 보장성보험 판매 확
  • 산은 ‘민영화’ 중단…국책금융기관 역할 강화한다
    산은 ‘민영화’ 중단…국책금융기관 역할 강화한다
    경제·금융일반 2024.11.26 18:02:08
    KDB산업은행이 내년부터 KDB를 빼고 ‘한국산업은행’으로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도입한다. 민영화 추진 당시 붙였던 ‘KDB(Korea Development Bank)’ 로고를 떼고 최초 이름으로 되돌리는 것이다. 과거 추진했던 민영화 작업에 대한 확실한 종결과 함께 국책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조하기 위한 포석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내년부터 CI를 KDB산업은행에서 한국산업은행으로 교체한다. 기존 CI에서 뫼비우스의 띠를 형상화한 마크는 그대로 유지하되 KDB를 뗀다. 한국산업은행은 산은법에 명기돼 있는 산은
  • 소득 정점은 '43세' 평균 1750만원 최대 흑자
    경제·금융일반 2024.11.26 17:48:21
    국민 1인당 생애 주기별로 17세 때 약 4000만 원의 최대 적자를 기록하고 43세에 1750만 원가량의 최대 흑자를 내는 것으로 집계됐다. 노동소득은 43세에 정점을 찍고 줄면서 61세부터는 다시 적자로 전환했다. 통계청은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2년 국민이전계정’을 26일 발표했다. 국민이전계정은 소비와 노동소득의 관계를 연령 변화에 초점을 두고 연령집단(세대) 간 경제적 자원의 흐름을 파악하는 통계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의 총소비는 전년보다 9.9% 증가한 1364조 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공공소비가 전
  • 강남집값 상승에…종부세 대상자 5만명 늘었다
    강남집값 상승에…종부세 대상자 5만명 늘었다
    경제·금융일반 2024.11.26 17:47:46
    올해 종합부동산세를 내야 하는 대상자가 지난해보다 5만 명 가까이 늘었다. 문재인 정부 당시의 세제를 적용받은 2022년보다는 60% 이상 줄었지만 올해는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급등하면서 대상자가 증가했다. 26일 기획재정부와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종부세(주택·토지) 납부 대상자는 54만 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만 8000명(9.7%) 늘었다. 납부 대상자에게 고지된 세액은 5조 원으로 3000억 원(5.3%) 늘었다. 토지분을 제외한 주택분 종부세만 보면 과세 인원은 46만 명으로 4
  • 개혁 늦어질수록 보험료 오르는데…개정안 39개 내고 논의는 '0'
    개혁 늦어질수록 보험료 오르는데…개정안 39개 내고 논의는 '0'
    경제·금융일반 2024.11.26 17:46:56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후반부 초점을 양극화 극복에 맞추면서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교육·노동·연금 등 4대 개혁을 조속히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연금개혁은 국가 생존을 위한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 들어서는 정부안도 내놓았다. 하지만 정치권은 별다른 논의 없이 시간만 허비하고 있다. 연금개혁이라는 고차방정식을 풀기 위한 방안을 이슈별·분야별로 진단해 본다. 22대 국회가 개원한 후 제대로 된 연금개혁 논의를 단 한 차례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
  • 트럼프 귀환에 소비심리 하락…골드만 "韓 내년 1.8% 성장"
    트럼프 귀환에 소비심리 하락…골드만 "韓 내년 1.8% 성장"
    경제·금융일반 2024.11.26 17:45:37
    국제통화기금(IMF)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년 한국 경제의 1%대 성장 가능성을 경고한 데 이어 이번에는 글로벌 대형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내년 성장 전망치로 1.8%를 제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2기 임기가 시작하면 한국의 수출과 무역흑자가 감소하고 기업 투자가 쪼그라들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소비자들 역시 향후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어 한국 경제가 내우외환의 복합 위기에 빠졌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권구훈 골드만삭스 아시아담당 선임이코노미스트는 26일 골드만삭스 서울지
  • 글로벌 점유율 70%…'바다의 반도체' 김 수출 '연 1조' 시대
    글로벌 점유율 70%…'바다의 반도체' 김 수출 '연 1조' 시대
    경제·금융일반 2024.11.26 17:44:55
    세계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한 한국산 김이 2년 연속 1조 원대 수출을 달성했다. ‘바다의 반도체’라 불리며 식품 수출의 일등 공신인 김은 향후 연간 수출 10억 달러(약 1조 4000억 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김 수출액이 약 8억 5000만 달러(약 1조 1240억 원)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전체 수출액(7억 9000만 달러)을 뛰어넘으며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김 수출액은 2010년 1억 1000만 달러에서 13년 만인 2023년 7억 9000만 달러까
  • 여야 '국가가 연금 지급보장' 한뜻…소득대체율은 이견
    여야 '국가가 연금 지급보장' 한뜻…소득대체율은 이견
    경제·금융일반 2024.11.26 17:44:11
    여당인 국민의힘뿐 아니라 야당이 발의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에도 국민연금 지급 보장 명문화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여야가 국민연금 개혁 논의에서 소득대체율과 자동조정장치 도입 등을 두고 이견을 해소하지 못하고 있지만 크레딧 제도 확대처럼 공감대를 형성한 지점도 있어 모수개혁(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등 조정)이 진척되면 구조개혁 논의는 자연스레 따라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6일 서울경제신문이 국회에 발의된 연금개혁 관련 32건의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조사한 결과 9건의 법안이 국민연금에 대한 국가의 지급 보장 의무를 명시하
  • LS그룹 3세 경영 전면에…구본혁 부회장·구동휘 CEO 선임
    LS그룹 3세 경영 전면에…구본혁 부회장·구동휘 CEO 선임
    경제·금융일반 2024.11.26 17:00:00
    LS그룹이 2025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구본혁·구동휘 등 오너 3세를 각각 부회장과 최고경영자(CEO)로 전진 배치하며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대외 불확실성을 감안해 주요 계열사 CEO는 유임하는 등 변화와 안정을 동시에 꾀했다. 내년 전 세계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고조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승진 인사 규모도 최근 3년 내 최소 규모로 줄였다. 26일 LS그룹은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열고 내년 1월 1일자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부회장 1명, 부사장 2명, 전무 2명, 상무 10명,
  • 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 신선정 신임 대표이사 선임
    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 신선정 신임 대표이사 선임
    경제·금융일반 2024.11.26 15:54:58
    빅히트 뮤직이 신선정 GM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선정 신임 대표는 2010년 하이브(352820)의 전신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해 세계적인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의 탄생과 초기 성장에 기여했다. 특히 하이브 T&D(Training & Development) 사업실 실장과 GM을 역임하며 하이브의 각 레이블 특색에 맞춘 연습생 발탁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신인 개발 시스템의 고도화를 주도했다. T&D 프로그램을 거쳐 데뷔한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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