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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모주로 돈 번 가족, 인적공제 제외…부동산에 투자금 쏠릴수도
    공모주로 돈 번 가족, 인적공제 제외…부동산에 투자금 쏠릴수도
    경제·금융일반 2024.06.02 17:49:48
    정부가 2020년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을 공식화한 배경은 자본시장 세제 정비에 있었다. 상장 주식과 채권·파생상품 등의 비과세 범위가 넓어 조세 형평성이 떨어진다는 이유였다. 이 때문에 대주주를 제외하면 사실상 세금을 매기지 않던 상장 주식 매매 이익에 5000만 원의 기본공제를 제공하되 과세 대상 소득으로 보겠다는 것이 당시 정부의 구상이었다. 금투세 도입으로 개인투자자의 세 부담이 늘어난다는 지적에 대해 홍남기 당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소액 투자자는 증권거래세 인하로 오히려 세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며 “금
  • "금투세 도입땐 건강보험료도 뛰나" 개미들 혼란
    경제·금융일반 2024.06.02 17:47:49
    투자자 사이에서는 “금융투자소득세가 도입될 경우 건강보험료가 오르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행 제도에서는 건보료를 계산할 때 양도소득은 빠지기 때문에 당장 주식 매매 차익이 건보료 산정에 반영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한다. 하지만 건보 재정 문제 등으로 인해 주식 양도소득을 건보료 부과 체계에 포함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투자자 사이에서 금투세 시행 이후 건보료가 인상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금투세로 주식 매매 차익이 세법상 소
  • [단독]부실 저축銀 선제적 구조조정…수도권 M&A 규제완화 검토
    [단독]부실 저축銀 선제적 구조조정…수도권 M&A 규제완화 검토
    경제·금융일반 2024.06.02 17:42:28
    금융 당국이 수도권 저축은행 인수합병(M&A) 규제 완화를 검토한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부실 여파로 재무 건전성이 악화한 저축은행을 자본력을 갖춘 금융사가 선제적으로 인수해 시장 충격을 줄이기 위해서다. 시장에서는 부실 저축은행 구조조정을 위한 제도 정비가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일 금융 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수도권 저축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이 부실 우려(9~10%) 이상이어도 앞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면 규제 예외를 확대 적용해 비수도권 저축은행의 M&A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
  • "금투세 강행땐, 수십만명 연말정산 손해 본다"
    "금투세 강행땐, 수십만명 연말정산 손해 본다"
    경제·금융일반 2024.06.02 17:39:49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부자 감세라는 이유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유예 요구를 일축하면서 금투세가 예정대로 내년부터 실시될 경우 중산층의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관련 시리즈 3면 2일 세무 업계에 따르면 내후년 연말정산부터 국내 주식과 채권, 파생상품 등에서 100만 원 초과 수익을 거둔 부모와 배우자, 자녀는 소득세법상 부양가족 인적공제(1인당 150만 원)를 받을 수 없다. 금투세는 연 5000만 원을 초과한 금융 상품 투자 이익에 20~25%의 세금을 매긴다. 금투세가 시행되면 수익이 5000만 원을 밑돌아도 해
  • 당정, 과일류·식품원료 관세 인하 하반기까지 연장 검토
    당정, 과일류·식품원료 관세 인하 하반기까지 연장 검토
    경제·금융일반 2024.06.02 16:45:56
    정부가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6월 종료 예정인 과일류와 식품 원료 과세 인하를 하반기까지 연장할 전망이다. 또 배추와 무 등 채소류와 복숭아·수박 등 과일류 비축을 추진하고 여름철 농산물 생육 관리에 나선다. 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2일 오후 국회에서 ‘제17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물가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체감 물가가 부담되는 수준이란 점에 공감하며 관련 대책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이날 당에서는 국민 체감도 높은 먹거리 물가 안정을 위해 이달 종료 예정인 신선과일 등 과일류와 주요 식품
  • [속보] 당정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조속 마련"
    [속보] 당정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조속 마련"
    경제·금융일반 2024.06.02 16:27:47
    당정, 과일류·식품원료 관세인하 하반기까지 연장 검토
  • 저축은행 18개사, 개인무담보 부실채권 1360억 원치 매각
    저축은행 18개사, 개인무담보 부실채권 1360억 원치 매각
    경제·금융일반 2024.06.02 14:26:41
    18개 저축은행이 약 1360억 원 규모의 개인 및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을 매각한다. 지난해 말 1차 공동매각에 이어 두번째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의 건전성 강화를 위해 ‘개인무담보 및 개인사업자 부실채권의 자산유동화 방식 공동매각’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말까지 우리금융F&I, 키움F&I, 하나F&I와 매각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진행했던 1차 매각 때보다 규모가 커지고 참여사가 늘었다. 지난해 12월에는 저축은행 12곳의 부실채권 1000억 원 규모를 우리금융F&I 한 곳에 매각했었다. 이번 매
  • 한은이 변했다…민감자료 공개하고 외부행사 ‘적극’
    한은이 변했다…민감자료 공개하고 외부행사 ‘적극’
    경제·금융일반 2024.06.02 13:57:11
    절간처럼 조용하다는 말을 들었던 한국은행이 핵심 자료를 외부에 공개하면서 시장과의 소통을 늘리고 있다. 한은 안팎에서는 이창용(사진) 총재가 국제통화기금(IMF) 재직 경험과 현장에서 경험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도 등을 바탕으로 한은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은은 1950년 창립 이후 한은이 생산한 주요 문건과 발간물 등 총 1만 여 건의 자료를 국민이 인터넷에서 쉽게 열람할 수 있는 디지털 아카이브를 3일 개관한다고 2일 밝혔다. 아카이브에는 근대 중앙은행 제도 연구를 위해 수집한 조선은
  • 쿠팡·호반건설·에코프로·셀트리온 '주채무계열' 신규편입
    쿠팡·호반건설·에코프로·셀트리온 '주채무계열' 신규편입
    경제·금융일반 2024.06.02 12:00:00
    은행 등 금융권 대출이 많은 ‘주채무계열’ 기업군에 올해 36곳이 선정됐다. 쿠팡, 호반건설, 에코프로, 셀트리온 4개 계열이 신규 편입됐고 현대백화점, 넷마블, DN, 세아, 태영, 대우조선해양 등 6개 계열은 제외되면서 지난해보다 2곳 줄었다. 2일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주채무계열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금감원은 해마다 금융기관 대출이 많은 기업군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한다. 주채권은행은 주채무계열의 재무구조를 평가해 평가 결과가 미흡한 계열에 대해서는 재무구조개선약정 등을 체결하고 자구계획 이행을 점검하는 등
  • [수사Q] SK하이닉스 주가 고공행진 이유?
    [수사Q] SK하이닉스 주가 고공행진 이유?
    경제·금융일반 2024.06.02 07:44:25
    SK하이닉스 주가 고공행진하는 이유는? 수사Q. 주가 폭등의 배경은 AI 반도체의 핵심인 고대역폭메모리(HBM) 부문에 있다.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을 선점했고, HBM 5세대인 HBM3E도 엔비디아에 가장 먼저 납품을 시작했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실적발표에서 AI형 고부가 메모리 판매가 늘면서 2조 886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힘입어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 다음으로 국내 증시에서 두 번째로 시가총액 150조 원을 돌파했다. 우리 삶과 밀접한 경제 이슈에 대한 1가지 질문을 정하고, 단 60초 안에 궁
  • ELS 빗겨간 인뱅 3사…1분기 '최대 실적' 기록
    ELS 빗겨간 인뱅 3사…1분기 '최대 실적' 기록
    경제·금융일반 2024.06.02 05:30:00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올 1분기 나란히 최대 실적을 내며 금융권 '메기'로 자리 잡고 있다. 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등의 위험을 피해간 데다 담보대출 중심으로 여신을 늘리고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기반을 확대한 영향이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올 1분기 148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 280억 원 순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앞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올 1분기 순이익은 각각 1112억 원
  • '헌재 합헌'에도…대통령실·국회 '종부세 개편론' 탄력 [뒷북경제]
    '헌재 합헌'에도…대통령실·국회 '종부세 개편론' 탄력 [뒷북경제]
    경제·금융일반 2024.06.02 05:30:00
    5월 마지막 주 가장 갑론을박이 뜨거웠던 세목은 종합부동산세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지난달 30일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이 났음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은 물론이고 대통령실까지 나서 종부세 개편을 거론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향후 종부세를 필두로 보유세제에 대한 대대적인 개정이 나타날 가능성도 언급되는 모양새입니다. 대통령실은 지난 3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통화에서 “종부세 폐지를 포함한 세금 개편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같은 날 “종부세를 개편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부분적 개편안을
  • 2038년까지 신규 원전 4기 건설…무탄소 에너지 비중 70%로 ↑
    2038년까지 신규 원전 4기 건설…무탄소 에너지 비중 70%로 ↑
    경제·금융일반 2024.06.02 05:30:00
    2038년까지 신규 대형원전 최대 3기와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를 포함해 총 4기의 신규 원전이 건설될 전망이다.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원전 건설이 반영된 것은 신한울 3·4호기 건설 계획이 반영됐던 2015년 7차 전기본 이후 9년 만이다. 다만 원전 건설을 위해서는 부지 선정 과정과 야당의 반대 등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형원전 3기·소형모듈원전(SMR) 1기 신규 건설 가능 90여명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총괄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서울
  • 망고빙수 사달래서 봤더니 13만원…"못 사줘 미안" 아빠·엄마 '눈물'
    망고빙수 사달래서 봤더니 13만원…"못 사줘 미안" 아빠·엄마 '눈물'
    경제·금융일반 2024.06.01 21:10:56
    여름 별미 디저트로 중 하나인 애플망고 등 망고빙수 가격이 최고 13만원에 달하는 등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유명 호텔의 애플망고 빙수의 최고 가격은 시그니엘 서울로, 올해 애플망고빙수 한 그릇은 13만원으로 지난해(12만7000원)보다 2.4% 인상됐다. 포시즌스호텔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2만6000원이다. 지난해 포시즌스호텔은 전년 대비 30% 넘게 가격을 올렸다. 신라호텔도 올해 10만원을 돌파했다. 신라호텔은 지난해 애플망고빙수 한 그릇을 9만8000원에 판매했지만 올해 4000원 올려 10만원을 넘어
  • ‘샤넬 저렴이’ 립밤 대박치더니…3000원 초냉감의류 선보인 ‘이 곳’
    ‘샤넬 저렴이’ 립밤 대박치더니…3000원 초냉감의류 선보인 ‘이 곳’
    경제·금융일반 2024.06.01 10:40:50
    리들샷, 컬러밤 등 뷰티 제품으로 돌풍을 일으킨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패션 부문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초여름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초저가 기능성 냉감 의류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성다이소는 최근 ‘이지쿨(EASY COOL) 의류’를 출시했다. 냉감 소재를 활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초냉감’ 상품을 추가해 초냉감의류, 냉감의류, 메쉬의류 등 총 30여 종의 라인업을 구축했다. 다이소 냉감 의류는 가격대가 5000원 이내로 이지쿨 메쉬 U넥 반팔 티셔츠와 냉감 런닝은 3000원, 메쉬 심리스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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