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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월급만 빼고 다 오르네"…지코바치킨, 전메뉴 '2500원' 올린다
    "내 월급만 빼고 다 오르네"…지코바치킨, 전메뉴 '2500원' 올린다
    경제·금융일반 2025.04.02 18:18:27
    치킨 프랜차이즈 지코바치킨이 전 메뉴 가격을 2500원씩 인상한다고 밝히면서 업계의 가격 인상 움직임이 본격화될지 주목된다. 2일 지코바치킨에 따르면 오는 7일부터 모든 메뉴 가격을 2500원 인상한다. 지난해 3월 전 메뉴 가격을 1000~2000원씩 올린지 1년 1개월 만이다. 지코바의 대표 메뉴인 순살양념치킨은 기존 2만 1000원에서 2만 3500원으로 오른다. 지코바치킨 관계자는 "물류대금을 적게 받으면서 점주의 마진을 높이려 노력했으나 배달 수수료와 인건비 등 부담이 커지면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qu
  • 이복현 “금융위원장에 사의 표명했는데 반려…한은 총재도 말렸다”
    이복현 “금융위원장에 사의 표명했는데 반려…한은 총재도 말렸다”
    경제·금융일반 2025.04.02 18:10:43
    상법 개정안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시 직을 걸겠다고 했던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김병환 금융위원장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다만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 위원장 등이 만류해 당분간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이 원장은 2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상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와 관련해 “금융위원장께 연락을 드려서 제 입장을 표명했다”며 사의를 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사의가 반려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 원장은 “금융위원장께 말씀 드렸더니 최 부총리와 한국은행 총재께
  • “카드소비·연금 정보 등 재테크 한번에…금융 AI 에이전트로 만들 것”[CEO&STORY]
    “카드소비·연금 정보 등 재테크 한번에…금융 AI 에이전트로 만들 것”[CEO&STORY]
    경제·금융일반 2025.04.02 18:05:30
    김태훈 대표가 생각하는 궁극적인 뱅크샐러드의 모습은 ‘금융 인공지능(AI) 에이전트’다. 인간의 말을 알아듣고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원하는 것을 해결해주는 일종의 금융 AI 비서다. 김 대표는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 각종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소비자가 AI 에이전트에게 명령하면 AI 에이전트가 카드 사용액부터 연금 정보까지 자료들에 접근하고 대신 국세청에 제출하는 것”이라며 “마이데이터를 운영하는 곳은 한국뿐이기 때문에 금융 AI 에이전트는 한국에서만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 AI 에이전트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세
  •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 "금융서 건강까지 초개인화 서비스…데이터의 힘이 경쟁력"[CEO&STORY]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 "금융서 건강까지 초개인화 서비스…데이터의 힘이 경쟁력"[CEO&STORY]
    경제·금융일반 2025.04.02 18:01:00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있던 2012년 여름,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28세 청년은 학교에서 배운 데이터의 힘이 궁금했다. ‘공개된 데이터를 활용해 창업을 하면 어떨까.’ 그는 골방에서 페이스북 기반의 정치 블라인드 테스트라는 앱을 만들었다. 사용자에게 각 후보의 정치 공약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고르게 해 본인의 정치 성향과 가장 잘 맞는 후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었다. 사용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나의 정치 성향과 데이터가 말하는 나의 정치 성향은 달랐기 때문이다. 앱은 대히트를 쳤고 사용자는 200만 명을 돌파
  • “AI야 대출규정 알려줘”…신한銀, 챗GPT 사내서비스
    “AI야 대출규정 알려줘”…신한銀, 챗GPT 사내서비스
    경제·금융일반 2025.04.02 18:00:02
    신한은행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은행 임직원이 업무를 처리할 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은행권 최초로 도입한다. 2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내부 업무 지원시스템인 ‘AI ONE 플랫폼’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 오픈 AI를 탑재해 이달 말부터 운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이 MS와 생성형 AI 분야에서 협업한 첫 사례다. 애저 오픈 AI는 MS가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생성형 AI다. 업무 지원시스템에 외부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은 주요 은행 중 신한은행이 처음이다. 은행들
  • 소액생계비 대출 이용자 34%가 같은 대출 또 받아
    소액생계비 대출 이용자 34%가 같은 대출 또 받아
    경제·금융일반 2025.04.02 17:56:10
    소액생계비대출을 받은 10명 가운데 3명은 또다시 같은 대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들이 은행이나 2금융권 같은 제도권으로의 복귀가 쉽지 않다는 신호로 읽힌다. 2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불법 사금융 예방 대출(기존 소액생계비대출)의 재대출 이용률이 34.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금원 관계자는 “지난해 9월부터 소액생계비대출 전액 상환자를 대상으로 재대출 제도를 시행해왔다”며 “취약 계층 차주의 경우 긴급히 생계비가 필요한 상황이 빈번히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불법 사금융 예방 대출은 신용 평점 하위 20%
  • "美 관세로 韓 실질 수출 타격…주요 교역국 성장둔화도 악재"
    "美 관세로 韓 실질 수출 타격…주요 교역국 성장둔화도 악재"
    경제·금융일반 2025.04.02 17:40:55
    글로벌 투자은행(IB)인 JP모건이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1.2%에서 0.9%로 낮춘 배경에는 미국 관세 부과 조치와 이에 따른 수출 둔화가 자리 잡고 있다. 미국의 상호관세가 우리나라 수출에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쳐 전체 성장률이 낮아질 것이라는 논리다. 실제 JP모건은 이번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실질 수출 성장률이 1.3%에 그치고 이에 따라 제조업 국내총생산(GDP) 성장률도 1.3% 수준에 머물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질 수출은 수출에서 물가 요인을 제거한 수치로 올해 경제단체가 예상하는 수출 증가율과 비교해도 낮은 수
  • 카카오뱅크 앱에서 전북은행 공동대출 받는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전북은행 공동대출 받는다
    경제·금융일반 2025.04.02 17:39:15
    앞으로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공동으로 대출을 내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일 정례회의를 열고 '카카오뱅크-전북은행 공동대출' 서비스를 포함해 총 4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총 549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공동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소비자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함께 대출한도와 금리를 결정하고 카카오뱅크 앱에서 한 번에 대출을 내주는 구조다.
  • 美, 한국산 에폭시 레진 반덤핑 최종 판정…예비 판정보다 19%p↓
    美, 한국산 에폭시 레진 반덤핑 최종 판정…예비 판정보다 19%p↓
    경제·금융일반 2025.04.02 17:00:33
    미국 상무부가 한국산 에폭시 레진의 덤핑률을 5.68~7.6%로 최종 판정했다. 예비 판정 결과보다 대폭 낮아진 결과여서 한국 업계가 받을 피해는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폭시 레진은 접착제, 도료, 바닥 마감재 등에 사용되는 합성수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한국산 에폭시 레진 반덤핑·상계관세 조사 결과 한국 기업의 덤핑 마진이 최대 18.97%포인트 축소됐다”고 밝혔다. 당초 미국 상무부는 한국산 에폭시 레진에 16.02%~24.65%의 예비 판정률을 부과했다. 예비 판정은 최종 판정 결과가 나오기 전 시장 보호
  • 최상목 “美 상호관세 대응방안 준비…금융·외환시장 24시간 점검”
    최상목 “美 상호관세 대응방안 준비…금융·외환시장 24시간 점검”
    경제·금융일반 2025.04.02 17:00:00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통상·외환 관련 미국과 협의를 강화하고 상호관세에 대한 대응방안도 신속하게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일 최 부총리는 국제금융시장 전문가와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국내 금융·외환 시장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가 2일(현지시간) 오후 4시(한국시간 오전 5시)로 예정된 만큼 이를 계기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봤다. 최 부총리는 “상호관세의
  • 손보협회, 저소득층 중증환자 의료비 지원
    손보협회, 저소득층 중증환자 의료비 지원
    경제·금융일반 2025.04.02 16:58:58
    손해보험협회가 올해 중증질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7000만 원 규모의 의료비 지원에 나선다. 손보협회는 2일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과 이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현대병원에서 치료받는 환자 중 병원 내 의료비 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한 이들로 1인당 최대 500만 원의 의료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손해보험 업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신용회복위원회의 새희망힐링펀드를 재원으로 활용한다. 펀드는 신복위가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위해 금융회사 등의 법
  •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 "그룹사 간 시너지로 신약 개발 박차"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 "그룹사 간 시너지로 신약 개발 박차"
    경제·금융일반 2025.04.02 16:39:28
    김재교 한미사이언스(008930) 대표이사가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128940)이 각각 지주사와 핵심 사업회사로서 신약 개발을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취임 후 첫 메시지를 냈다. 2일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신약개발 명가 한미, 이제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할 때입니다’ 제하의 메시지를 사내 전산망으로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김 대표는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30여개 관계사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신약 개발 명가'라는 정체성을 공고히 할 수 있다"며 "그룹사 간 시너지가 더해질
  • 美 농식품 개방 압박에…정부, 新통상전략 준비
    美 농식품 개방 압박에…정부, 新통상전략 준비
    경제·금융일반 2025.04.02 16:27: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농축산물에 대한 비관세 장벽 완화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농식품 분야 신(新)통상 전략 수립에 나선다.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고 미국 행정부의 통상 압박 등 외부 요인에도 대응하기 위해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신통상 전략 수립과 국제 공조 방안 개발’에 관한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국가 간 농식품 수출 장벽이 관세에서 비관세 영역으로 옮겨가고 있다”며 “해외 검역 제도를 살펴보고 국내외 정책 간 차이를 조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관세 장벽
  • 금감원, GA 대표 만나 "내부통제 역량 강화해야"
    금감원, GA 대표 만나 "내부통제 역량 강화해야"
    경제·금융일반 2025.04.02 16:00:58
    금융 당국이 법인보험대리점(GA) 대표들에게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해달라고 강조했다. 허위계약을 비롯한 사고 방지에 힘쓰는 한편 불법행위 연루 설계사를 위촉할 때에도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2일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주요 법인보험대리점(GA)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GA업계의 신뢰 제고를 위해 현안 및 당부 사항을 공유·논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이 수석부원장은 이날 “최근 국정감사나 언론 등을 통해 제기되었던 이슈들을 보았을 때 ‘과연 보험소비자는
  • “동물용의약품 시장 2035년까지 3배로”…신약개발 '패스트트랙' 허가
    “동물용의약품 시장 2035년까지 3배로”…신약개발 '패스트트랙' 허가
    경제·금융일반 2025.04.02 14:51:09
    정부가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로 평가받는 동물용의약품 산업 규모를 오는 2035년 4조 원 규모로 키우기로 했다. 신약 개발 기간은 단축하고 첨단바이오의약품 국산화에도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동물용 의약품 산업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2023년 기준 국내 동물용 의약품 산업 규모는 1조 3000억 원 수준으로 이를 2035년까지 4조 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게 정부의 기본목표다. 이 기간 수출도 3000억 원에서 1조5000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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