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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9월 全산업생산 0.3% 감소…소매판매 0.4% 줄어
    [속보] 9월 全산업생산 0.3% 감소…소매판매 0.4% 줄어
    경제·금융일반 2024.10.31 08:00:00
    지난달 전체 산업 생산이 전월 대비 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 3분기 산업 생산은 0.2% 역성장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는 113.6으로 전월 대비 0.3% 감소했다. 광공업 생산은 0.2% 감소했고 서비스업 생산도 0.7% 줄었다.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 대비 0.4% 줄었다. 내구재가 6.3% 증가하긴 했지만 비내구재가 2.5%, 준내구재가 3.2% 줄었다.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8.4% 늘었지만 건설기성은 0.1% 감소했다. 올 3분기 전산업생산은 전
  • "디지털화폐로 배달앱 결제"…예금기반 토큰서비스 혁신금융 지정
    "디지털화폐로 배달앱 결제"…예금기반 토큰서비스 혁신금융 지정
    경제·금융일반 2024.10.31 05:30:00
    앞으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시스템 내에서 발행된 은행 예금 기반의 토큰을 이용해 물품·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가령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때 전자화폐를 통해 간편 주문하는 것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신한은행이 내년 음식 배달 앱 ‘땡겨요’를 통해 실거래 테스트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CBDC 기반 예금 토큰을 비대면 온라인 결제에 사용하는 첫 사례가 머지않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정례회의를 통해 이를 포함한 9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된 혁신금융서
  • MG손보 매각 판도 바뀌나…기업은행 “인수 논의”
    MG손보 매각 판도 바뀌나…기업은행 “인수 논의”
    경제·금융일반 2024.10.31 05:30:00
    IBK기업은행(024110)이 강제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MG손해보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메리츠화재가 최종 선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기업은행의 ‘참전’으로 매각 판도가 뒤바뀔지 관심이 쏠린다. 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30일 “현재 MG손보 인수와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면서 “다만 국책은행이 보험사를 인수한다고 나서기 곤란한 점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수의계약 절차를 진행 중인 MG손보 인수 관련 논의에 착수했다는 것이다. 이달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의 ‘MG손보 인수와 관련해
  • 신한울서 SMR까지 K원전 '퀀텀점프'…제2의 체코신화 쓴다
    신한울서 SMR까지 K원전 '퀀텀점프'…제2의 체코신화 쓴다
    경제·금융일반 2024.10.31 05:30:00
    2017년 10월 문재인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탈원전을 골자로 한 ‘에너지 전환 로드맵’을 의결했다. 2016년 1월 건설 허가에 이어 이듬해 2월 발전 사업 허가까지 받았던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는 그렇게 건설이 중단됐다. 탈원전 정책의 유탄은 신한울 1·2호기도 피하지 못했다. 문재인 정부는 추가 안정성 평가와 기자재 품질 강화 등을 이유로 공기를 지연시켰고 1·2호기 공사비는 2014년 처음 산정했을 당시 7조 9823억 원에서 10조 3274억 원까지 불어났다. 당초 계획보다 운영이
  • '배달 수수료' 합의 또 실패…공정위, 약속 못 지켰다
    '배달 수수료' 합의 또 실패…공정위, 약속 못 지켰다
    경제·금융일반 2024.10.31 05:30:00
    이달 내에 합의를 하기로 한 배달 플랫폼 상생협의체가 결국 핵심 쟁점인 수수료 안건을 놓고 밤 10시까지 마라톤 논의를 이어갔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파행으로 끝이 났다. 다음주 월요일에 추가 회의를 이어가기로 했지만, 배달 플랫폼과 입점 업체 간의 간극이 커서 합의 마련이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30일 공정위에 따르면 이날 9차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 회의에서 핵심 쟁점인 배달 수수료 완화 방안을 제외하고 나머지 안건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소비자 영수증에 배달료 표기, 맴버십 혜택
  • "이제 무서운 사채 쓰지 마세요"…내일부터 청년 사업자에 1200만원 저리 대출
    "이제 무서운 사채 쓰지 마세요"…내일부터 청년 사업자에 1200만원 저리 대출
    경제·금융일반 2024.10.31 04:00:00
    저소득 청년 사업자도 정책서민금융 '햇살론 유스'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저소득 청년층 지원 확대를 위해 '햇살론 유스' 대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일부터는 창업 초기 청년 사업자들도 정책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 유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햇살론 유스는 서민금융진흥원이 2020년부터 운영해온 정책서민금융상품으로, 그동안은 미취업 청년이나 중소기업 재직 1년 이하 사회초년생 청년만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확대 조치로 창업 후 1년 이내 저소득 청년
  • '배달 수수료' 간극만 확인…공정위, 약속 못 지켰다
    '배달 수수료' 간극만 확인…공정위, 약속 못 지켰다
    경제·금융일반 2024.10.30 23:15:36
    이달 내에 합의를 하기로 한 배달 플랫폼 상생협의체가 결국 핵심 쟁점인 수수료 안건을 놓고 밤 10시까지 마라톤 논의를 이어갔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파행으로 끝이 났다. 다음주 월요일에 추가 회의를 이어가기로 했지만, 배달 플랫폼과 입점 업체 간의 간극이 커서 합의 마련이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30일 공정위에 따르면 이날 9차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 회의에서 핵심 쟁점인 배달 수수료 완화 방안을 제외하고 나머지 안건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체적으로 소비자 영수증에 배달료 표기, 맴버십 혜택
  • 체코 반독점당국, '원전계약' 일시 보류…산업부 "본계약 문제 없어"
    체코 반독점당국, '원전계약' 일시 보류…산업부 "본계약 문제 없어"
    경제·금융일반 2024.10.30 22:59:08
    체코 반독점 당국이 30일 자국 정부와 한국과의 원전 수주 계약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 측은 “체코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있으며 본계약 체결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고위 관계자는 이날 서울경제와의 통화에서 “입찰 경쟁에서 탈락한 프랑스전력공사(EDF)와 미국 업체 웨스팅하우스가 지난 8월말 진정한 내용에 대해 체코 반독점사무소(UOHS)이 표준 절차에 따라 계약 체결을 보류하는 예비 조치를 한 것”이라며 “누군가 경찰서에 고발을 하면 절차에 따라 관련자 조사를
  • [부고]박상원(금융감독원 부원장보)씨 장인상
    경제·금융일반 2024.10.30 18:19:40
    △안장오 씨 별세, 박상원(금융감독원 부원장보)씨 장인상 = 30일, 부산 부산진구 동평로 401, 수장례식장 특1호(지하 2층), 발인 11월 1일. 051-853-1024
  • 내년부터 중도상환 수수료 절반 뚝…우체국서 대출도 받는다
    내년부터 중도상환 수수료 절반 뚝…우체국서 대출도 받는다
    경제·금융일반 2024.10.30 17:59:01
    내년부터 대출 중도상환 수수료가 지금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중도상환 수수료에 대해 “주요 시중은행의 실비용 반영 시뮬레이션을 잠정적으로 받아보니 현재 수준보다는 대략 절반 정도 내릴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주택담보대출은 현재 약 1.2~1.4%에서 0.6~0.7% 수준까지, 신용대출은 0.6~0.8%에서 0.4% 수준까지 조정될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 중도상환 수수료는 대출받은 사람이 예정보다 일찍 빚을 갚을 때 은행에 내는 일종의 위약금이
  • 尹 "원전 제도 바꿔 '계속가동'…정치외풍 막겠다"
    尹 "원전 제도 바꿔 '계속가동'…정치외풍 막겠다"
    경제·금융일반 2024.10.30 17:47:12
    윤석열 대통령이 안전성이 확인된 원자력발전소는 계속 가동하고 정권이 바뀌어도 원전 정책이 유지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체코 원전 수주와 신한울 1·2호기 준공 등 문재인 정부의 탈(脫)원전 정책 이후 8년 만에 찾아온 ‘원전 르네상스’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30일 경북 울진의 신한울 원전 부지에서 열린 ‘신한울 원전 1·2호기 종합 준공식 및 3·4호기 착공식’에 참석해 “안전이 확인된 원전은 계속 가동할 수 있도록 제도를 고쳐야 한다”며 “기존 원전을
  • 이마트 계열사 대표 대거 교체…한채양 사장 승진
    이마트 계열사 대표 대거 교체…한채양 사장 승진
    경제·금융일반 2024.10.30 17:44:04
    신세계그룹이 30일 단행한 2025년 정기 임원인사는 정용진 회장의 취임 첫해 인사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올해 3월 회장 승진 이후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한 정 회장이 이번 인사를 통해 확고한 친정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신상필벌’의 원칙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단행된 인사 내용을 보면 우선 본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던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인물은 한 대표가 유일하다. 한 신임 사장은 지난해 9월 쇄신 인사에서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 "동일상품 없으면 팔고 옮겨야…절차 간소화 필요"
    "동일상품 없으면 팔고 옮겨야…절차 간소화 필요"
    경제·금융일반 2024.10.30 17:39:49
    퇴직연금 사업을 맡고 있는 실무자 가운데 가장 많은 57.1%(16명)가 실물이전과 관련해 가장 시급히 보완할 점으로 ‘이전 대상 금융사가 취급하지 않는 상품 현금화의 절차 간소화’를 꼽았다. 퇴직연금 실물이전은 동일 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금융사들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이전하려는 금융사에서 현재 고객이 투자 중인 퇴직연금 상품을 취급하지 않을 경우 상품 매도 없이 옮기는 게 불가능하다. 가령 A금융사를 통해서 B 상품에 투자하고 있는 한 고객이 C금융사로 실물이전을 하려면 C금융사도 B 상품을 취급하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이런
  • "배달 수수료율 최고 5%로"…입점단체 상생協에 제시
    "배달 수수료율 최고 5%로"…입점단체 상생協에 제시
    경제·금융일반 2024.10.30 17:38:57
    가맹점주협의회 같은 배달 플랫폼 입점 단체가 배달 수수료율을 최고 5%로 제한하는 단일안을 30일 상생협의체에 제출했지만 배달의민족 등 배달 플랫폼이 난색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달 플랫폼 업체와 입점 업체 간 견해차 가 커 막판까지 진통을 겪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상생협의체에 참여 중인 소상공인연합회·한국외식산업협회·전국가맹점주협의회·전국상인협의회 등 4개 단체는 최근 배달 앱 상생협의체에 단일안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입점 업체의 단일안은 배달 플랫폼이 중개 수수료율을 매출 비중
  • 프랑스 몽니에 체코 원전 계약 일시 중단…체코 "일반 절차…최종 결정엔 영향 없어"
    프랑스 몽니에 체코 원전 계약 일시 중단…체코 "일반 절차…최종 결정엔 영향 없어"
    경제·금융일반 2024.10.30 17:36:20
    프랑스 전력공사(EDF)와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몽니에 체코 반독점 당국이 한국과의 원전 수주 계약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체코 측은 문제 제기에 따른 일반적인 절차이며 해당 결정이 최종 결정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30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체코 반독점 당국이 원전 계약에 대해 일시 중단 조치를 내렸다. 이에 대해 체코 측은 “입찰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며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때부터 관련 법률에 따라 행동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로 원자력 업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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