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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매출 1.2억 디저트 나왔다…호빵도 제친 '이것'
    하루 매출 1.2억 디저트 나왔다…호빵도 제친 '이것'
    경제·금융일반 2024.11.19 09:46:54
    ‘넷플릭스 효과’가 편의점 디저트 시장을 강타했다. GS25가 넷플릭스와 협업해 출시한 디저트 4종은 하루 평균 1억 1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동절기 스테디셀러 호빵까지 제쳤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넷플릭스 콜라보 디저트 4종의 누적 매출이 20억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11월 디저트빵류 매출 1~4위를 모두 차지했다. 히트 상품의 주역은 ‘마시멜로케이크’ 2종이다. 넷플릭스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 콘셉트를 차용해 블랙과 화이트 버전으로 출시됐다.
  • 겨우 찾은 '붕어빵'인데 1개 1000원이라니…"가격이 왜 이래요?"
    겨우 찾은 '붕어빵'인데 1개 1000원이라니…"가격이 왜 이래요?"
    경제·금융일반 2024.11.19 06:52:58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사람들의 옷차림, 출근길 풍경뿐만 아니라 길거리 음식 판도도 바뀌고 있다. 1년 내내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트렌드를 열어가지만 겨울엔 붕어빵을 대체할 것이 없다, 추위로 언 손가락 끝으로 뜨끈한 붕어빵을 한 입 베어 물면 달달한 팥과 함께 하루 피로가 녹아내린다. 그런데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뽑히는 붕어빵을 먹고 싶어도 노점을 쉽게 찾을 수 없다. 실제 붕어빵을 파는 노점의 위치를 지도에 표시한 앱이 생겼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붕어빵 노점 정보를 묻는 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겨우 찾더라도 길거리 음식이기엔 점점
  • 3분기 국내銀 순익 14% 감소…이자이익 줄고 대손비용 증가
    3분기 국내銀 순익 14% 감소…이자이익 줄고 대손비용 증가
    경제·금융일반 2024.11.19 06:00:00
    올 3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이 전분기 대비 14% 가까이 감소한 6조 2000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자마진(NIM)이 줄어들면서 이자 이익이 감소하고 신용손실은 확대하면서 대손비용이 증가한 영향이다. 다만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거둔 탓에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이자 이익은 44조 400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유지했다. 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6조 2000억 원으로 전분기(7조 2000억 원) 대비 13.9%(1
  • 예보 사장 "예금 넘어 증권·보험권 보상업무 강화…사각지대 해소"
    예보 사장 "예금 넘어 증권·보험권 보상업무 강화…사각지대 해소"
    경제·금융일반 2024.11.19 05:30:00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국회에서 계류 중인 금융안정계정에 대해 “최근의 경제·금융 상황을 보면 어느 때보다 제도 도입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유 사장은 전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송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위기 시에 시급을 다퉈 도입하기보다 비교적 안정적인 지금 도입하는 것이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안정계정은 금융시장 위기 발생 시 예보가 기금을 활용해 일시적 어려움에 처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자금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정부와 국회는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 "환율 O원까지 안 간다"…홍콩서 만난 전문가 전망은
    "환율 O원까지 안 간다"…홍콩서 만난 전문가 전망은
    경제·금융일반 2024.11.19 05:30:00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진정될 것이라는 외국계 투자은행(IB) 투자전략가들의 전망이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당선 이후 원·달러 환율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환율이 1400원을 웃돌 수는 있지만 1450원까지 오르기는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미국의 관세 부과 영향으로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2.0%나 1%대로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성기용 소시에테제네랄(SG) 아시아 투자전략가는 이달 13일(현지 시간) 홍콩 우리투자은행에서 공동취재단과 진행한 인터뷰에
  • 지역산업클러스터 65종 중 13종 지정 0건
    지역산업클러스터 65종 중 13종 지정 0건
    경제·금융일반 2024.11.19 05:30:00
    # 정치권은 2000년 1월 소프트웨어 첨단 강국 육성 목표에 맞춰 ‘소프트웨어 개발 촉진법’을 ‘소프트웨어 진흥법’으로 전면 개정했다. 진흥법에 따라 정부는 소프트웨어 진흥단지를 지정·설치할 근거가 생겼다. 하지만 정부는 24년간 한 곳도 지정하지 않았다. 이에 지정되려면 원하는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해야 하는데 소프트웨어 관련 업체들이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만 집중 분포하고 있어 실질적인 수요가 부족했던 탓이다. # 2003년 한의약 육성법 통과에 따라 한방산업단지 도입 근거도 마련됐다. 과거 약령시장이 발전한 대구시
  • 이정희 상생협의체 위원장 "배달비·수수료 3년간 묶어…한계도 인정"
    이정희 상생협의체 위원장 "배달비·수수료 3년간 묶어…한계도 인정"
    경제·금융일반 2024.11.19 05:30:00
    이정희 배달플랫폼·입점 업체 상생협의체 위원장이 18일 “상생 협의 합의 도출로 수수료와 배달비를 3년간 묶어 놓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 최대 500원 인상된 배달비와 관련해 “악천후 할증료에 대한 요구도 있었는데 협상 과정에서 다 떼어냈다”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경제신문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차등 수수료 방안 도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상생협의체는 14일 12차 회의에서 현행 9.8% 수준의 배달 앱 중개 수수료를 최저 2%에서 최고 7.8%까지 차등 적용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 요양병원까지 보험금 70억 '꿀꺽'…진화하는 실손 빼먹기
    요양병원까지 보험금 70억 '꿀꺽'…진화하는 실손 빼먹기
    경제·금융일반 2024.11.19 05:30:00
    요양병원에서 피부 미용 시술을 하고 암 통증 치료 등을 했다고 속여 실손보험금과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총 70억 원 가량을 허위로 타낸 보험사기가 적발됐다. 병원과 의사가 실손보험을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하는 행위가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다. 특히 실손보험 사기를 넘어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까지 노린 범죄가 덜미를 잡힌 것이어서 보다 강력한 단속은 물론 대대적인 개혁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금융감독원은 2021년 5월부터 작년까지 환자를 장기 입원시켜 피부 미용 시술을 하고 허위 진료 기록을 통해 실손보험금과 국민건강보험
  • 원전수출에 '방점'…산업부 원전전략기획관 2년 연장
    원전수출에 '방점'…산업부 원전전략기획관 2년 연장
    경제·금융일반 2024.11.18 17:45:59
    산업통상자원부 내에 한시적으로 설치한 원전전략기획관 직제가 2년 연장된다. 체코 신규 원전 수출 등 굵직한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정부 내 지원 조직을 흔들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18일 국민참여입법센터 등에 따르면 산업부는 원전산업정책국 산하에 2년 한시 조직으로 설치한 원전전략기획관(국장급)의 존속 기간을 2026년 말까지로 2년 연장한다. 또 인도태평양통상기획팀(과장급)과 화학산업팀, 디스플레이·가전팀의 존속 기한도 2년 연장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이 같은 연장 결정의 배경과 관련해 “원전 수출 기능 강화 등
  • 김동철 한전 사장 "송배전망 지연 극복…전담 컨트롤타워 신설"
    김동철 한전 사장 "송배전망 지연 극복…전담 컨트롤타워 신설"
    경제·금융일반 2024.11.18 17:45:16
    한국전력이 반도체 등 첨단산업에 대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전력계통위원회’를 신설한다. 송변전망 건립과 관련해 주민 반대로 80% 이상의 사업이 지연되는 등 수용성 우려가 커지자 국가기간망 입지 선정 전담 조직도 설치하기로 했다. 또 ‘전자파 괴담’ 등 근거 없는 선동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변전소를 지하화하고 상부를 문화체육시설로 복합개발하는 등 주민 인식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본지 11월 14일자 10면, 18일자 8면 참조 김동철 한전 사장은 1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열린 ‘전력망 확충 역량 결집 전사 다짐 대회’에
  • 상·하위 10% 격차 40배…주택 자산 양극화 커졌다
    상·하위 10% 격차 40배…주택 자산 양극화 커졌다
    경제·금융일반 2024.11.18 17:44:53
    지난해 주택 자산 상위 10%의 가구가 보유한 주택 자산가액이 12억 50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 10% 주택 자산가액과의 격차는 40배가 넘었다. 부동산 자산의 양극화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평균 주택 자산가액(공시가격 기준)은 3억 2100만 원으로 2022년(3억 1500만 원)보다 상승했다. 가구당 평균 소유 주택 수는 1.35채, 평균 면적은 86.6㎡였다. 주택을 소유한 평균 가구주 연령은 57.3세
  • 피부시술이 암치료 둔갑…요양병원까지 '꼼수'
    피부시술이 암치료 둔갑…요양병원까지 '꼼수'
    경제·금융일반 2024.11.18 17:44:09
    요양병원에서 피부 미용 시술을 하고 암 통증 치료 등을 했다고 속여 실손보험금 60억 원과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12억 원까지 타 낸 보험사기가 적발됐다. 병원과 의사가 실손보험을 돈벌이 수단으로 악용하는 행위가 도를 넘어선 수준이다. 특히 실손보험 사기를 넘어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까지 노린 범죄가 덜미를 잡힌 것이어서 보다 강력한 단속은 물론 대대적인 개혁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021년 5월부터 지난해까지 환자를 장기 입원시켜 피부 미용 시술을 하고 허위 진료 기록을 통해 실손보험금과
  • 상생협 '반쪽 협의' 지적에…"배달비·수수료 3년간 묶어"
    상생협 '반쪽 협의' 지적에…"배달비·수수료 3년간 묶어"
    경제·금융일반 2024.11.18 17:43:33
    이정희 배달 플랫폼·입점 업체 상생협의체 위원장이 18일 “상생 협의 합의 도출로 수수료와 배달비를 3년간 묶어 놓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 최대 500원 인상된 배달비와 관련해 “악천후 할증료에 대한 요구도 있었는데 협상 과정에서 다 떼어냈다”고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경제신문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차등 수수료 방안 도출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상생협의체는 14일 12차 회의에서 현행 9.8% 수준의 배달 앱 중개 수수료를 최저 2%에서 최고 7.8%까지 차등 적용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배달의민족과 쿠팡이
  • 지역산업클러스터 개점 휴업…13종 지정 '無'
    지역산업클러스터 개점 휴업…13종 지정 '無'
    경제·금융일반 2024.11.18 17:42:58
    # 정치권은 2000년 1월 소프트웨어 첨단 강국 육성 목표에 맞춰 ‘소프트웨어 개발 촉진법’을 ‘소프트웨어 진흥법’으로 전면 개정했다. 진흥법에 따라 정부는 소프트웨어 진흥단지를 지정·설치할 근거가 생겼다. 하지만 정부는 24년간 한 곳도 지정하지 않았다. 정부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가 신청에 나서야 하는데 수요가 거의 없었다”며 “소프트웨어 관련 업체가 수도권에 집중 분포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 2003년 한의약 육성법 통과에 따라 한방산업단지 도입 근거도 마련됐다. 과거 약령시장이 발전한 대구시
  • 루닛, AZ와 '폐암진단 AI 솔루션' 만든다
    루닛, AZ와 '폐암진단 AI 솔루션' 만든다
    경제·금융일반 2024.11.18 17:39:29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328130)이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의료 AI 기업이 글로벌 빅파마와 직접 계약을 체결한 것은 처음이다. 루닛은 아스트라제네카와 비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AI 기반 디지털 병리 솔루션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루닛이 지난해 초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이후 글로벌 빅파마 본사와 직접 체결한 첫 계약이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루닛이 개발한 AI 병리 분석 솔루션 '루닛 스코프 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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