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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V 라인업 9개·전국 충전망 구축…14억명 거대시장 장악한다
    EV 라인업 9개·전국 충전망 구축…14억명 거대시장 장악한다
    기업 2024.10.22 17:11:00
    인도 증권시장 사상 역대 최대 기록을 쓴 현대자동차가 14억 인구를 보유한 세계 3위 규모의 현지 자동차 시장에서 ‘톱티어’가 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수조 원의 자금으로 생산능력과 제품 라인업을 늘리고 전동화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며 현지 공략을 본격화한다. 전기차 대중화를 끌어내기 위한 신차 출시와 충전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 세계 3위 완성차 시장인 인도에서 톱티어 브랜드로 올라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 인도법인(HMIL)의 증시 상장은 1996년 법인 설립 이후 약 28년 만이다. 외국계 완성
  • "印정부와 협력, 전기차 모델 지속 출시"
    "印정부와 협력, 전기차 모델 지속 출시"
    기업 2024.10.22 17:09:23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나 현지 전기차 보급 확대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21일(현지 시간) 인도 델리에 있는 총리 관저에서 모디 총리와 면담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을 통해 인도의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과 ‘빅시트 바라트(Viksit Bharat·발전된 인도) 2047’ 비전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2015년 모디 총리 방한, 2016년과 2018년 한·인도 비즈니스 서밋, 2018년 인도 ‘
  • 네이버, 다음 달 AI 전략 공유…콘퍼런스 '단24' 개최
    네이버, 다음 달 AI 전략 공유…콘퍼런스 '단24' 개최
    IT 2024.10.22 16:55:11
    네이버는 다음 달 11~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자사 기술 및 비즈니스 방향성을 공유하는 '단 24(DAN 24)' 통합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행사에서 초거대 인공지능(AI) 하이퍼클로바X를 포함한 AI 서비스와 기술 전반을 아우르는 전략을 공유하고 개발자, 창작자, 광고주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기술 프로덕트를 이끄는 새 부문장들도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는 2008년부터 진행해온 국내 대표 개발자 콘퍼런스 '데뷰(DEVIEW)'를
  • [단독] 삼성, 갤럭시 S27 AP 개발 착수…파운드리·엑시노스 자존심 걸었다
    [단독] 삼성, 갤럭시 S27 AP 개발 착수…파운드리·엑시노스 자존심 걸었다
    산업일반 2024.10.22 16:54:08
    삼성전자가 갤럭시 S27에 탑재 예정인 차세대 엑시노스 개발에 착수한다. 최근 ‘엑시노스2500’이 수율 문제를 겪는 등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개발 과정이 평탄하지 않은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통해 자존심 회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칩은 차세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격전장이 될 2㎚(나노미터·10억 분의 1m)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만큼 최선단 공정 고객을 확보하는 문제와도 맞물린 중요한 과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S27에 탑재할 예정인 차세대 엑시노스 제품의
  • '손흥민 효과' 통했나?…스타벅스보다 더 자주 간다는 '저가커피' 브랜드 어디?
    '손흥민 효과' 통했나?…스타벅스보다 더 자주 간다는 '저가커피' 브랜드 어디?
    생활 2024.10.22 16:50:39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저가 커피 브랜드가 시장 영향력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저가 커피 시장 내 브랜드 점유율 43%를 기록한 메가MGC커피가 스타벅스보다도 재구매율이 높다는 통계가 나와 눈길을 끈다. 고물가 속 ‘가성비’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메가커피의 모델인 ‘손흥민 효과'도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18일 애플리케이션(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가 발표한 ‘저가 커피전문점 소비인덱스’ 리포트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스타벅스보다 메가커피를 더 많이 재구매했다. 지난달 23~29일 구매한
  • 롯데케미칼, 인조대리석 ‘래디언스’ 신제품 출시…B2C 강화
    롯데케미칼, 인조대리석 ‘래디언스’ 신제품 출시…B2C 강화
    기업 2024.10.22 16:25:14
    롯데케미칼(011170)이 엔지니어드 스톤 ‘래디언스’의 신제품 18종을 출시해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6일 △자연이 만든 예술 작품 △천연석의 적층무늬 디자인 △잔잔한 대리석 패턴 등 3개 유형의 신제품 18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천연석의 자연스러운 패턴과 무광?반사광 등 최신 트렌드가 반영되고 디자인 및 질감으로 다양한 색상의 제품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롯데케미칼은 그간 국내외 건설사 등 B2B(기업간 거래) 비중이 높았으나 주거 공간의 인테리어 수
  • “中중심 반도체 공급망 여전…韓 튼튼한 생태계 조성해야”
    “中중심 반도체 공급망 여전…韓 튼튼한 생태계 조성해야”
    기업 2024.10.22 16:11:28
    미국이 주도하는 칩 공급망 재편이 중국의 영향력 확대로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이 치열한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튼튼한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22일 '반도체 5대 강국의 수출입 결합도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미국을 제외한 반도체 강국 간의 무역 상호 의존도가 여전히 높다”며 "미국의 우방국 중심으로 한 공급망 재편이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한
  • 인도 현지서 국민기업 된 현대차…사회공헌도 더 늘린다
    인도 현지서 국민기업 된 현대차…사회공헌도 더 늘린다
    산업일반 2024.10.22 16:08:25
    현대자동차가 인도 현지 법인 상장 이후 사회 공헌 활동을 더 강화한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가까운 진정성 있는 행보를 통해 인도 내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부터 글로벌 비전인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에 맞춰 현대 사마르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인도의 약 2680만 명에 달하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모빌리티를 통해 포용적인 세상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현대차는 사마르스 캠페인을 통해 지난 1년간 인도 장애인 선수를 직접 지원하기도 했다. 후원한 장애인 선수 중 2024
  • 판교 연구기지 찾은 김승연 “R&D혁신으로 세계시장 선도”
    판교 연구기지 찾은 김승연 “R&D혁신으로 세계시장 선도”
    기업 2024.10.22 15:57:06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2일 그룹의 첨단기술 연구개발 기지인 경기 '한화 판교 R&D 캠퍼스'를 방문했다. 김 회장이 사업장을 찾은 건 5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창원 사업장 방문 이후 5개월 만이다. '한화 판교 R&D 캠퍼스는 한화비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정밀기계, 한화파워시스템, 비전넥스트 등 제조 계열사가 미래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곳이다. 김 회장은 이날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 연구실 현장을 찾았다. 한화비전과 한화정밀기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인적 분할돼 지난달 한화인더스트리얼
  • K반도체 주역들 총집결…최첨단 ‘AI 칩 기술’ 뽐낸다
    K반도체 주역들 총집결…최첨단 ‘AI 칩 기술’ 뽐낸다
    기업 2024.10.22 15:50:26
    우리나라 인공지능(AI) 반도체 생태계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23일 막을 올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시회인 '반도체대전(SEDEX) 2024'가 그 자리다. 반도체는 글로벌 IT 시장에서 최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 무기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428억 달러인 AI 반도체 시장 규모는 2027년 1194억 달러(약 165 조원)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될 정도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반도체 설계부터 전(前)공정과 패키징 결합까지
  • 전기차 화재 초기 예방…'질식 소화포' 대안 급부상
    전기차 화재 초기 예방…'질식 소화포' 대안 급부상
    중기·벤처 2024.10.22 15:46:01
    아이픽스메디사가 전기차량 충전 덮게 소화포를 출시했다고 22일 말했다. 질식소화포는 노르웨이에서 처음 개발된 방식으로 자동차에 불이 붙었을 때 난연성 섬유로 덮어 화재를 조기 진압하도록 돕는다. 다만 제품 실효성에는 의문이 꾸준히 제기됐다. 일반인이 30㎏가 넘는 소화포를 혼자서 다루기 힘들고, 불이 붙은 차량에 접근하는 것이 위험하기 때문이다. 아이픽스메디사는 1992년 창업해 30여년간 기능성 원사 개발에 매진해온 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탄화섬유에 주목했다. 탄소섬유는 장섬유로 강도는 강하지만
  • 부광약품, 2022년 4분기 이후 첫 영업이익 흑자전환 달성
    부광약품, 2022년 4분기 이후 첫 영업이익 흑자전환 달성
    산업일반 2024.10.22 15:44:25
    부광약품이 2022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2일 부광약품은 3분기 실적 발표회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426억 원, 영업이익 3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이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한 건 2022년 4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이다. 부광약품 측은 “4분기 연속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를 기반으로 올해 말까지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라고 밝혔다.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별도 기준 매출 1132억 원, 영업이익 110억 원이다. 연결
  • 당국 압박에 180도 달라진 두산…"직접적 주주환원 가능" 강조
    당국 압박에 180도 달라진 두산…"직접적 주주환원 가능" 강조
    기업 2024.10.22 15:37:34
    두산밥캣(241560)을 두산로보틱스(454910) 자회사로 편입하는 사업 재편안을 재추진하기로 한 두산(000150)그룹이 개편 작업의 필요성을 상세히 기술하고 직접적인 주주 환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연거푸 강조하며 이전과는 180도 다른 태도를 보였다. 금융당국이 증권신고서에 부족함이 있으면 무제한 정정 요구를 하겠다는 등 거센 압박을 이어오자 시장의 요구에 맞춰 추진배경 등을 적극 보완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두산로보틱스가 제출한 정정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두산에너빌리티(034020)와 두산로보틱스 각각의 입장에서
  •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비싸고 맛없는' 이유 있었네"…소수 기업이 '과점'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비싸고 맛없는' 이유 있었네"…소수 기업이 '과점'
    산업일반 2024.10.22 15:36:03
    고속도로 휴게소 시장이 소수 기업에 의한 과점 상태라는 지적이 나왔다. 시장에서 과점은 독점과 함께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고 가격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권을 임대한 189개 중 36%는 상위 5개 기업 집단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휴게소를 운영하는 기업은 계열사인 대보유통·대보건설 등을 통해 총 26개 임대 휴게소를 운영하는 대보그룹으로 조사됐다. 풀무원(14개), K
  • 안성재 셰프가 만든 '모수 시그니처 메뉴', '이 호텔'서 맛볼 수 있다는데…예약은 어디서?
    안성재 셰프가 만든 '모수 시그니처 메뉴', '이 호텔'서 맛볼 수 있다는데…예약은 어디서?
    생활 2024.10.22 15:33:38
    국내 유일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인 ‘모수’의 안성재 셰프이자 넷플릭스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안성재 셰프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함께 특별한 미식 행사를 진행한다. 파르나스호텔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개관 35주년을 기념해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안성재 셰프와 미식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안 셰프는이번 행사에서 직접 준비한 모수의 시그니처 메뉴들과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셰프팀과 협업해 구성한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코스 메뉴는 참돔, 전복, 능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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