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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회 복귀서 미전실 재건까지…'스피드 경영' 부활 예고
    이사회 복귀서 미전실 재건까지…'스피드 경영' 부활 예고
    기업 2025.02.03 17:44:26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3일 부당합병·회계부정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으면서 재계에서는 “10년 가까이 묶여 있던 사법 리스크 족쇄가 드디어 풀렸다”는 반응이 나왔다. 2016년 국정농단 사건 수사가 재판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이 회장은 565일간의 수감 생활을 했다. 2020년부터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시세조종 혐의로 100차례가 넘도록 법정에 섰다. 1심부터 항소심 무죄 선고가 나오기까지도 4년 5개월이 걸렸다. 이 회장이 법정을 드나드는 시기 삼성에는 빠르게 위기가 드
  • 베가스, 개인정보 노출 막는 '재현자료' 생성 기법 개발
    베가스, 개인정보 노출 막는 '재현자료' 생성 기법 개발
    IT 2025.02.03 17:43:31
    국내 데이터 분석·인공지능(AI) 기업 베가스는 재현자료 생성 기법을 개발하고 '재현자료 자동 생성 시스템'에 대해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재현자료는 원본 데이터의 통계적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개별 응답자의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합성한 데이터다. 베가스는 이 기법으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면서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베가스는 최근 3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데이터 프라이버시 글로벌 선도기술 연구개발' 사
  • AI 비서 강화한 갤럭시 S25…이통사들은 '속앓이'
    AI 비서 강화한 갤럭시 S25…이통사들은 '속앓이'
    IT 2025.02.03 17:41:01
    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폰에서 자체적으로 인공지능(AI)을 직접 구동하는 ‘온디바이스(내장형) AI’ 전략을 강화하면서 이동통신사와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통신사들이 AI 에이전트(비서)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시장 공략에 나선 상황에서 삼성전자 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25’ 시리즈에 AI 비서 기능을 강화하자 양측의 경쟁이 심화하는 양상이다. AI 전환을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선 통신사로서는 디바이스 제조사와 다른 차별화한 서비스 개발과 함께 이들과 협업도 병행하며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는 과제를 떠
  • 옵스나우, FCP 인증 획득…"과제 해결 중요 전환점"
    IT 2025.02.03 17:40:28
    베스핀글로벌 관계사 옵스나우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 핀옵스 파운데이션이 부여하는 '핀옵스 인증 플랫폼’(FCP) 인증을 한국 기업 최초로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핀옵스 인증 플랫폼 인증은 클라우드 비용 효율성이 인정된 소프트웨어에 부여된다. 전 세계에서 28개 플랫폼이 획득했다. 박승우 옵스나우 대표는 “FCP 인증이 고객의 과제 해결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 '우버 택시' 손잡는 네이버,  모빌리티 플랫폼 왕좌 노린다
    [단독] '우버 택시' 손잡는 네이버, 모빌리티 플랫폼 왕좌 노린다
    IT 2025.02.03 17:40:10
    우버가 네이버와 손을 잡고 모빌리티 플랫폼 선두 추격에 속도를 높인다. 우버는 네이버 지도 앱에서 우버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고 국내 시장 1위 사업자인 카카오(035720)모빌리티를 겨냥한다. 네이버는 택시 호출뿐 아니라 길찾기, 식당 예약 등까지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목표다. 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우버는 네이버 지도에서 우버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기능 탑재를 위해 내부 협의를 하고 있다. 협력이 성사되면 네이버 지도 앱에서 호출 가능한 우버 택
  • [기자의 눈] 새 장벽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기자의 눈] 새 장벽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중기·벤처 2025.02.03 17:40:09
    “장애인 편의성 증진이라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소상공인들은 졸지에 범법자로 내몰릴 판입니다. 상당한 과태료를 물거나 울며 겨자 먹기로 고가의 기기를 구입할 수밖에 없게 됐습니다.”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도입 의무화가 본격 시행되면서 이 같은 하소연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개정된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50㎡(15평) 이상, 상시 근로자 10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은 지난달 28일부터 키오스크 사용 시 이어폰 단자, 스크린 높이 조절 등 장애인 접근성을 높인 배리어프리 제품을 이용해야 하게 됐다. 위반할 경우 최
  • 3050 타깃으로…'중년男 공략' 패션앱 뜬다
    중기·벤처 2025.02.03 17:38:13
    내수 침체 와중에 중년 남성을 공략하는 패션 플랫폼이 이례적으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뒤늦게 서비스를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큐레이션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패션 아이템 온라인 구매에 소극적이었던 중년 남성 소비를 활성화한 것이 성공 요인으로 분석된다. 3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통계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애슬러와 댄블의 총 월간활성이용자(MAU) 수는 2024년 1월 1만1354명에서 같은 해 12월 10만6702명으로 크게 뛰었다. 특히 애슬러는 2022년 10월 출시 이후 매월 50%에 달하는 거래액 성장률을 달성해왔다.
  • 월 납입금 100원…'온라인 장례 플랫폼' 잇단 등판
    월 납입금 100원…'온라인 장례 플랫폼' 잇단 등판
    중기·벤처 2025.02.03 17:37:43
    교원라이프, 보람상조 등이 주도하고 있는 상조 시장에 온라인 장례 플랫폼이 잇따라 서비스를 선보이며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이들 플랫폼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전통적인 상조사의 선불제 상조 상품에 가입하지 않은 소비자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장례 플랫폼 장서는 원스톱 장례 준비 솔루션을 표방하며 지난달 공식 론칭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이용자가 발품을 팔 필요 없이 상조부터 수목장·납골당 등 장지 계약까지 모든 장례 준비를 할 수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정운 장서 대표는 “장서를 통해 장례
  • 신동빈 롯데 회장, 인도로 출국…해외 현장 경영 '시동'
    신동빈 롯데 회장, 인도로 출국…해외 현장 경영 '시동'
    산업일반 2025.02.03 17:37:39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세계 1위 인구 대국 인도를 시작으로 올해 현장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신 회장은 최근 인도 출장길에 올랐다. ‘한-인도 비즈니스 서밋’을 계기로 주요 대기업 총수와 함께 뉴델리를 찾은 2016년 이래 9년 만의 방문이다. 신 회장은 인도에서 롯데웰푸드가 운영하는 주요 제과 생산 시설을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다. 14억 명이 넘는 세계 최대 인구국인 인도의 제과 시장 규모는 약 17조 원에 달한다. 인도는 롯데웰푸드가 올해 매출 확대를 기대하는 핵심 시장이기도 하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
  • HEV 100만대 판 현대차그룹, 3년만에 판매 2배이상 늘어
    HEV 100만대 판 현대차그룹, 3년만에 판매 2배이상 늘어
    기업 2025.02.03 17:36:30
    현대차그룹의 하이브리드차량(HEV) 판매 대수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0만 대를 돌파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 대응해 생산량을 늘리는 등 전략을 유연하게 수정해 3년 만에 판매량 ‘더블링’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지난해 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의 판매량은 각각 90만 4266대, 10만 6837대로 총 101만 1103대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47만여 대, 2022년 63만여 대, 2023년 84만여 대 등 높은 성장률을 꾸준히 유지한 셈이다. 현
  • 이재용 2심도 무죄…'삼성의 시간' 온다
    이재용 2심도 무죄…'삼성의 시간' 온다
    기업 2025.02.03 17:35:37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2015년 양 사 합병 발표 후 기소된 지 4년 5개월 만에 항소심에서도 무죄판결을 받으면서 이 회장은 사실상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고 경영 활동에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김선희·이인수 부장판사)는 3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등 14명에 대해 “검사의
  • 챗GPT 아버지, 카카오 찜했다
    챗GPT 아버지, 카카오 찜했다
    IT 2025.02.03 17:33:54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약 1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카카오(035720)와의 인공지능(AI) 협업을 전격 발표한다. 오픈AI가 국내 정보기술(IT) 기업과의 협력을 공식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올트먼 CEO는 이번 방한 때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등과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올트먼 CEO가 ‘딥시크 쇼크’로 확인된 중국의 AI 굴기에 맞서 한미일 AI 동맹 강화를 위한 행보에 본격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3일 IT
  • 오픈AI, 韓과 파트너십 확대…中공세 맞설 '한미일 공조' 굳힌다
    오픈AI, 韓과 파트너십 확대…中공세 맞설 '한미일 공조' 굳힌다
    IT 2025.02.03 17:31:53
    오픈AI가 카카오(035720)와 동맹을 구축하고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와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중국의 인공지능(AI) 굴기에 맞서 한미일 공조 체제를 더욱 굳건히 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특히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저비용 고효율의 AI 모델을 출시해 기존 미국 빅테크 중심의 AI 생태계를 뒤흔드는 상황에서 한국·일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을 상대로 한 ‘AI 전선’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카카오와의 동맹은 AI 모델을 넘어 서비스 개발로 이어져 오픈AI와 한국
  • 제이지 소유 락네이션, 뮤직카우 美 법인 지분 매입
    제이지 소유 락네이션, 뮤직카우 美 법인 지분 매입
    중기·벤처 2025.02.03 17:10:57
    음악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미국 소재 엔터테인먼트 기업 락네이션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뮤직카우에 따르면 락네이션은 최근 뮤직카우의 미국 법인인 뮤직카우US 지분 15%를 확보했다. 두 기업은 추후 뮤직카우 서비스의 미국 시장 출시와 관련해 협업할 계획이다. 뮤직카우는 음원 관련 지식재산권(IP)을 증권화해 유통하는 음원 IP 기업이다.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락네이션은 유명 래퍼 제이지가 소유한 기업으로 음악 및 스포츠 매니지먼트, 퍼블리싱, 라이브 공연 기획 등 다양한 사
  • KG모빌리티 1월 7980대 판매…전년比 13% 감소
    KG모빌리티 1월 7980대 판매…전년比 13% 감소
    산업일반 2025.02.03 17:04:53
    KG모빌리티는 올해 1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3.0% 감소한 7980대를 판매했다고 3일 공시했다. 해외 판매는 5680대로 작년보다 5.0% 증가했지만 내수 판매는 38.9% 줄어든 2300대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량 감소는 설 연휴에 따른 근무 일수 감소가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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