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지키느냐, 뺏기느냐…국산 신약 '특허 분쟁' 가열
    지키느냐, 뺏기느냐…국산 신약 '특허 분쟁' 가열
    산업일반 2024.10.02 18:07:50
    국산 신약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며 제네릭 제품을 조기 출시 하기 위한 제약사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신약 개발사를 상대로 한 특허 분쟁이 대표적으로 소송 결과에 따라 원개발사들의 희비도 엇갈리는 모양새다. 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특허심판원은 보령, 제일약품, 동구바이오제약, 대화제약, 제뉴원사이언스가 LG화학을 상대로 제기한 ‘제2형 당뇨병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에 대한 특허 무효 심판에서 제네릭사들의 손을 들어줬다. 국내 19호 신약인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는 지난해 DPP-4 억제제 시장에서
  • "흥행 보증" 올드 IP 활용한 게임 '개발 러시'
    "흥행 보증" 올드 IP 활용한 게임 '개발 러시'
    IT 2024.10.02 18:04:46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출시된 지 10년이 훌쩍 넘은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게임 개발에 한창이다. 충성도 높은 장수팬들이 있어 실패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데다, 신규 IP를 개발하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용이 적게 드는 편이라 ‘1석 2조’의 효과가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자회사 데브캣은 이르면 연내 출시를 목표로 ‘마비노기 모바일(M)’ 개발에 한창이다. 특히 최근 시스템 기획자와 사용자경험(UX) 기획자 모집에 나서는 등 인재 확충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아울러 넥슨은 마비노기 IP를
  • "오픈게이트웨이로 통신산업 400조 추가 수익 창출"
    "오픈게이트웨이로 통신산업 400조 추가 수익 창출"
    IT 2024.10.02 18:00:00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전 세계 통신사들이 네트워크 정보를 표준화한 API로 외부에 공유하는 '오픈게이트웨이'에 참여함으로써 약 400억 조 원에 달하는 추가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인공지능(AI) 기술과 5G와 결합을 통해 실시간 번역 등의 서비스로 사용자들이 체감하는 효과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모바일 360 아시아태평양(M360 APAC) 2024 서울' 행사장에서 만난 줄리안 고먼(사진) GS
  • "벤처투자 시장 2027년까지 16조로 확대…해외자본 1조 유치"
    "벤처투자 시장 2027년까지 16조로 확대…해외자본 1조 유치"
    중기·벤처 2024.10.02 17:45:19
    정부가 국내 벤처 투자 시장 규모를 2027년까지 16조 원으로 늘린다. 지난해 2000억 원 수준이던 글로벌 투자 유치 규모는 같은 기간 1조 원까지 확대한다. 중소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하기 위해 스마트 제조 전문 기업 제도를 도입하고 2027년까지 500곳을 지정하기로 했다. ★본지 9월 27일자 1·4면 참조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경제부총리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선진 벤처 투자 시장 도약 방안’과 ‘스마트 제조 혁신 생태계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지난해 11조 원 수준인 국내 벤
  • "주주환원 제한 우려" 한타·한온시스템 동반 하락
    "주주환원 제한 우려" 한타·한온시스템 동반 하락
    기업 2024.10.02 17:35:57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의 한온시스템(018880) 인수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가운데 두 회사 주가가 모두 약세를 보였다. 대규모 현금 유출에 따라 주주 환원 여력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투심을 위축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일 대비 2800원(6.76%) 떨어진 3만 8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27일과 30일에도 하락 마감했던 한국타이어 주가는 이날 역시 개장 직후부터 약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서도 낙폭을 키우며 7%에 가까운 하락률로 장을 마쳤다. 한온시스템
  • 공정위 "택시기사 선택권 제한"…카모 "인허가 기관과 협의했다"
    공정위 "택시기사 선택권 제한"…카모 "인허가 기관과 협의했다"
    IT 2024.10.02 17:32:27
    공정거래위원회가 경쟁 가맹택시 사업자에 제휴 계약을 체결할 것을 요구하고 이를 거절할 경우 소속 택시기사의 호출을 차단한 카카오(035720)모빌리티에 700억 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 택시 플랫폼에 대한 과징금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지난해 2월 ‘콜 몰아주기’ 혐의로 부과받은 257억 원을 더하면 카카오모빌리티는 2년도 채 되지 않아 1000억 원에 가까운 과징금을 물게 됐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즉각 반발하며 행정소송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의 지나친 규제·제재가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해야 하는 국내 플랫폼 기업들의
  • [단독] "배달 수수료에 팔수록 손해"…플랫폼만 배 불린 '착한가격업소' 지원책
    [단독] "배달 수수료에 팔수록 손해"…플랫폼만 배 불린 '착한가격업소' 지원책
    생활 2024.10.02 17:30:00
    정부가 시중보다 낮은 외식 메뉴 판매가를 설정한 ‘착한가격업소’들의 배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이 정작 점주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업계 전반이 고율의 배달플랫폼 수수료 탓에 부담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착한가격업소들이 효과를 체감할만한 방안이 사실상 없어서다. 전문가들은 물가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더욱 실효성 높은 ‘맞춤형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2일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7월 기준 착한가격업소에 선정된 5993개 외식 가게들이 실제 배달플랫폼(배달의
  • "장형진과 오해 풀고싶다" 여지 남긴 최윤범 [시그널]
    "장형진과 오해 풀고싶다" 여지 남긴 최윤범 [시그널]
    기업 2024.10.02 17:30:00
    영풍과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고려아연의 최윤범 회장이 장형진 영풍 고문과의 갈등 해소를 위해 여지를 두는 듯한 발언을 내놓았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최 회장의 유화적 제스처가 이번 사태를 되돌리기에는 이미 늦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최 회장은 2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장 고문이 오해했거나 기분이 나빴다면 어린 사람으로서 죄송스러운 부분도 있고, 제가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다”며 관계 회복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만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영풍이 원한다면 석포제련소의 현안 해결에 우리가
  • MBK 공개매수 종료일부터 개시…영풍은 또 '중지' 가처분 신청[시그널]
    MBK 공개매수 종료일부터 개시…영풍은 또 '중지' 가처분 신청[시그널]
    산업일반 2024.10.02 17:30:00
    고려아연(010130)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경영권을 방어하기 위해 3조 10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하면서 영풍(000670)·MBK파트너스 측과 벌이는 지분 확보 경쟁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영풍·MBK의 공개매수 마감 1영업일을 앞둔 2일 고려아연이 이런 계획을 내놓고 전면전을 선포하자 양측 승부의 결과는 더 안갯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됐다. 이날 고려아연은 이사회를 열고 경영권 사수를 위해 자사주 취득 및 소각 안건을 통과시켰다. 고려아연의 반격은 투트랙이다. 역대 최대인 2조 6634억 원에 이르
  • 수출 늘린 한국GM, 9월 판매 6.6% ↑…르노·KG는 감소
    수출 늘린 한국GM, 9월 판매 6.6% ↑…르노·KG는 감소
    기업 2024.10.02 16:59:18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한국GM)이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며 9월 양호한 판매 실적을 거뒀다. 르노코리아와 KG모빌리티(KGM)의 판매량은 전년보다 감소했다. 한국GM은 지난달 전 세계에서 3만 896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6.6%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9월 해외 판매는 같은 기간 9.1% 증가한 3만 7009대, 내수 판매는 25.6% 감소한 1958대로 집계됐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전년 동월보다 14.7% 증가한 총 2만 3736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 윤상현 콜마 부회장 "K뷰티 성공 요인은 '협력 생태계'"
    윤상현 콜마 부회장 "K뷰티 성공 요인은 '협력 생태계'"
    중기·벤처 2024.10.02 16:58:02
    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이 K뷰티의 성공 요인으로 제조·유통 기업과 중소 브랜드가 한데 어우러진 협력 생태계를 꼽았다. 윤 부회장은 이달 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서울뷰티위크’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K뷰티만의 스타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탄생할 수 있는 생태계가 완성됐다"며 “콜마는 K뷰티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은 올해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약 13조 1830억 원)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등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
  • 기업공시[10월 2일]
    기업 2024.10.02 16:57:58
    <코스피 공시> ▲SK이노베이션(096770)=에코솔루션홀딩스가 소유한 SK엔무브 주식 400만주 1428억 원에 취득 결정, 취득 후 지분율 70%, 자회사에 대한 경영권 강화 목적 ▲삼성중공업(010140)=아시아 지역 선주와 6783억 원 규모 LNG 운반선 2척 공급 계약 체결 ▲한화오션(042660)=아시아 지역 선주와 5454억 원 규모 FSRU 1척 수주 계약 체결 ▲HD현대미포(010620)=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2191억 원 규모 45K LPGC 2척 공급 계약 체결 ▲포스코DX(022100)=포항공과대학교, 장내
  • SK이노베이션, IMM PE 보유 SK엔무브 주식 일부 인수…지분 70% 확보
    SK이노베이션, IMM PE 보유 SK엔무브 주식 일부 인수…지분 70% 확보
    기업 2024.10.02 16:54:29
    SK이노베이션(096770)이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보유한 SK엔무브 주식 중 일부인 400만주를 인수하기로 했다. 2일 SK이노베이션은 에코솔루션홀딩스가 보유한 SK엔무브 주식 400만주를 1428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에코솔루션홀딩스는 IMM PE의 크레딧 부문 자회사인 IMM크레딧솔루션(ICS)가 SK엔무브 투자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앞서 ICS는 지난 2021년 4월 SK엔무브 주식 1600만주를 1조 1195억 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 거래로 SK엔무브 지분 40%를 확보하며 2
  • 케이앤어스, 국제방위산업전시회 2024 참가
    케이앤어스, 국제방위산업전시회 2024 참가
    중기·벤처 2024.10.02 16:54:05
    케이앤어스가 10월 2일부터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2024(이하 KADEX 2024)에 부스 참가 및 출품으로 군 대상 보안제품의 홍보와 영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케이앤어스는 융합보안 분야 벤처기업으로, 휴대 가능한 상시형 도청탐지시스템 ‘스파이아웃 2’와 녹음방지기를 선보인 바 있다. 6GHz까지의 주요 전대역에서 실시간 도청탐지와 이동탐지 뿐 아니라 초광대역(UWB) 신호 탐지 기능에 대한 공인 인증기관의 시험성적서도 발급받았다. 특히 지난해 말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과 올해 초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시범구매제품 지정
  • “너, 아직도 나이키 신어?”…요즘 러너들 선택은 ‘이것’
    “너, 아직도 나이키 신어?”…요즘 러너들 선택은 ‘이것’
    생활 2024.10.02 16:52:56
    스포츠웨어 시장에서 소비자 취향의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전통적 강자였던 나이키와 아디다스의 입지가 흔들리는 가운데 뉴발란스와 아식스 등 신흥 브랜드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2030세대 '펀러닝족'을 중심으로 기록보다는 러닝의 즐거움과 개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러닝화를 패션 아이템으로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 변화로 국내 운동화 시장은 지난해 4조 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그중 러닝화 시장은 1조 원을 넘어섰다. 특히 뉴발란스와 아식스는 배우 고현정이 착용한 신발로 주목받아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