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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조배터리 선반 말고 꼭 몸에 지니세요"…잇따라 매뉴얼 손보는 항공업계
    "보조배터리 선반 말고 꼭 몸에 지니세요"…잇따라 매뉴얼 손보는 항공업계
    기업 2025.02.04 01:20:17
    항공기 내 보조배터리 화재 위험이 현실화되면서 항공업계가 승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각 항공사는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 등 화재 위험이 있는 전자기기의 기내 선반 보관을 제한하고 승객이 직접 소지하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김해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가 승객의 기내 선반 수화물로 추정되는 가운데 에어부산은 31일부터 “보조 배터리와 전자 담배를 포함한 전자 기기는 선반에 보관할 경우 화재 위험이 크니 반드시 소지하시기를 바란다”라는 기내 방송을 출발 전 두 차례 송출하고
  • 한화비전, '아워홈 인수 참여 안해'…한화호텔은 11일 계약 체결 추진
    한화비전, '아워홈 인수 참여 안해'…한화호텔은 11일 계약 체결 추진
    기업 2025.02.03 19:16:11
    한화비전(489790)은 3일 "한화비전은 아워홈 관련 투자 참여 의사가 전혀 없음을 밝힌다"고 공지했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에서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만 아워홈 인수에 나서게 되며 한화비전이 투자하려던 최대 3000억 원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자체자금과 인수금융 등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다만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아워홈 경영권 인수를 위한 주주간계약(SPA)을 예정대로 체결하기 위해 11일 이사회를 열어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비전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당사의 특정 사업 참여와 관련해
  • 신동빈 회장 해외 첫 출장지로 인도 택했다
    신동빈 회장 해외 첫 출장지로 인도 택했다
    기업 2025.02.03 18:58:21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해 첫 해외 출장지로 세계 1위 인구 대국 인도를 방문해 현지 식품사업 전반을 점검한 것으로 3일 파악됐다. 이날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최근 인도 출장길에 올라 현지에서 빙과류와 건과류 생산시설을 둘러보는 등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신 회장이 인도를 찾은 것은 ‘한-인도 비즈니스 서밋’을 계기로 주요 대기업 총수와 함께 뉴델리를 찾은 2016년 이래 9년 만이다. 인도에서 롯데웰푸드(280360) 인도법인은 껌·캔디·초콜릿·스낵 등 건과사업을, 하브모어는 빙과사업
  • 이사회 복귀서 미전실 재건까지…'스피드 경영' 부활 예고
    이사회 복귀서 미전실 재건까지…'스피드 경영' 부활 예고
    기업 2025.02.03 17:44:26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3일 부당합병·회계부정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으면서 재계에서는 “10년 가까이 묶여 있던 사법 리스크 족쇄가 드디어 풀렸다”는 반응이 나왔다. 2016년 국정농단 사건 수사가 재판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이 회장은 565일간의 수감 생활을 했다. 2020년부터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시세조종 혐의로 100차례가 넘도록 법정에 섰다. 1심부터 항소심 무죄 선고가 나오기까지도 4년 5개월이 걸렸다. 이 회장이 법정을 드나드는 시기 삼성에는 빠르게 위기가 드
  • HEV 100만대 판 현대차그룹, 3년만에 판매 2배이상 늘어
    HEV 100만대 판 현대차그룹, 3년만에 판매 2배이상 늘어
    기업 2025.02.03 17:36:30
    현대차그룹의 하이브리드차량(HEV) 판매 대수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0만 대를 돌파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에 대응해 생산량을 늘리는 등 전략을 유연하게 수정해 3년 만에 판매량 ‘더블링’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지난해 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PHEV)의 판매량은 각각 90만 4266대, 10만 6837대로 총 101만 1103대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47만여 대, 2022년 63만여 대, 2023년 84만여 대 등 높은 성장률을 꾸준히 유지한 셈이다. 현
  • 이재용 2심도 무죄…'삼성의 시간' 온다
    이재용 2심도 무죄…'삼성의 시간' 온다
    기업 2025.02.03 17:35:37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2015년 양 사 합병 발표 후 기소된 지 4년 5개월 만에 항소심에서도 무죄판결을 받으면서 이 회장은 사실상 사법 리스크를 해소하고 경영 활동에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법 형사13부(백강진·김선희·이인수 부장판사)는 3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회장과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등 14명에 대해 “검사의
  • 코오롱과 '미래차 동맹'…현대차, 핵심소재사 지분투자로 협력
    코오롱과 '미래차 동맹'…현대차, 핵심소재사 지분투자로 협력
    기업 2025.02.03 16:49:39
    현대자동차그룹과 코오롱(002020)그룹이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 선점을 위해 손을 잡는다. 현대차(005380)·기아(000270)는 200억 원을 투자해 코오롱그룹의 첨단 복합 소재 계열사인 코오롱스페이스웍스의 지분을 취득해 기술 협력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현대차그룹과 차세대 소재 기술력을 보유한 코오롱그룹이 협력해 수소차 등 미래 모빌리티 상용화를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과 코오롱그룹은 3일 ‘전략적 미래 모빌리티 소재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 회계부정 형사재판서 무죄…삼바 행정소송 향방 촉각
    회계부정 형사재판서 무죄…삼바 행정소송 향방 촉각
    기업 2025.02.03 16:49:04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사건의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증권선물위원회 제재 처분 불복 항소심에도 이목이 쏠린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4-1행정부(이승련·이광만·정선재 부장판사)는 5일 오후 2시 10분 삼성바이오가 증선위를 상대로 낸 시정 요구 등 취소소송에 대한 항소심 첫 변론을 진행한다. 항소심 쟁점은 회계부정에 따른 증선위의 제재 처분이 합당한지 여부다. 행정법원은 지난해 8월 해당 소송에서 삼
  • 종근당, 지난해 매출 1.6조원… 영업이익 전년比 60% 감소
    종근당, 지난해 매출 1.6조원… 영업이익 전년比 60% 감소
    기업 2025.02.03 16:42:48
    종근당(185750)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 5864억 원, 영업이익 994억 6154만 원을 각각 올렸다고 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9.7% 감소했다. 지난해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1012억 158만 원으로 전년 대비 58.1%, 당기순이익은 1108억 1176만 원으로 전년 대비 48.1% 감소했다. 종근당 측은 “직전 사업연도 기술수출 계약금의 회계인식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당해 사업연도 매출 및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 한국GM, 1월 내수 판매 반토막…수출도 줄어
    한국GM, 1월 내수 판매 반토막…수출도 줄어
    기업 2025.02.03 16:33:08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한국GM)이 1월 판매량 3만 1618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내수 판매와 수출 모두 줄면서 전년 동월보다 26.8% 감소했다. 내수 판매는 1229대로 같은 기간 57.5% 급감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953대, 트레일블레이저 199대, 트래버스 39대, 타호 14대 등이 팔렸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보다 24.6% 줄어든 3만 389대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 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2월에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적
  • 코스트코 연회비 15% 인상…한국에서 더 많이 올렸다
    코스트코 연회비 15% 인상…한국에서 더 많이 올렸다
    기업 2025.02.03 16:22:11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의 한국법인(코스트코코리아)이 연회비를 5월부터 최대 15% 인상한다. 2016년 9월 이후 약 9년 만의 인상으로, 해외 코스트코에 비해 인상률이 더 높아 일각에서는 고객 이탈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코스트코 코리아는 연간 회원권 3종(골드스타·비즈니스·이그제큐티브) 가격을 5월 1일부로 인상한다고 3일 발표했다. 개인 회원용인 골드스타는 기존 3만 8500원에서 4만 3000원으로 11.7%, 사업자 전용인 비즈니스는 3만 3000원에서 3만 8000원으로 15.2% 오른다
  • 기아, 1월 해외 판매 늘고 국내 주춤…"신차로 성장 지속"
    기아, 1월 해외 판매 늘고 국내 주춤…"신차로 성장 지속"
    기업 2025.02.03 16:19:27
    기아가 1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2.4% 감소한 23만 957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판매는 3만 8403대로 전년 동기보다 13.9% 감소한 반면 해외 판매는 20만 993대로 0.1% 증가했다. 특수 판매는 175대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 3473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셀토스는 2만 2198대, 쏘렌토는 2만 1421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 판매가 감소한 것은 1월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 영향이다. 지난달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454대 판매됐다. 해외
  • 설 연휴에 판매량 주춤…현대차, 1월 31만 399대 판매
    설 연휴에 판매량 주춤…현대차, 1월 31만 399대 판매
    기업 2025.02.03 16:13:03
    현대자동차가 올해 1월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한 총 31만 39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는 4만 6054대, 해외 판매는 26만 4345대로 같은 기간 7.5%, 1.4%씩 줄었다. 지난 설 연휴에 따른 근무 일수 감소로 판매량이 주춤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세단은 그랜저 5711대, 쏘나타 3,620대, 아반떼 5,463대 등 총 1만 4,806대를 팔았다. 레저용차(RV)는 싼타페 4819대, 투싼 3636대, 코나 2141대, 캐스퍼 926대 등 총 1만 4836대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
  • 항소심도 '무죄'…법원 떠나는 이재용 회장
    항소심도 '무죄'…법원 떠나는 이재용 회장
    기업 2025.02.03 15:40:22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에 대한 2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2.03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2심 '무죄'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 2심 '무죄'
    기업 2025.02.03 15:38:49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에 대한 2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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