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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초격차 회복 의지…삼성, 반도체 R&D 센터 또 짓는다
    [단독] 초격차 회복 의지…삼성, 반도체 R&D 센터 또 짓는다
    기업 2025.03.21 17:53:12
    반도체 초격차 복원에 사활을 건 삼성전자(005930)가 매머드급 연구개발(R&D)센터를 짓는다. 20조 원을 들인 차세대 연구소 ‘NRD-K’가 올해 가동되는데도 수년 후를 내다보고 과감하게 추가 투자에 나서는 것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즉생(死卽生)’의 자세를 주문한 가운데 근원적 기술 경쟁력을 회복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경기도 용인 기흥캠퍼스 R&D센터인 ‘SR5’를 허물고 새로 짓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새로 탄생하는 SR5는 지하 4층, 지상 8층에 연면적 44만 6280㎡로 축구
  • [단독]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4월16일 언팩…초슬림 시대 개막
    [단독]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4월16일 언팩…초슬림 시대 개막
    기업 2025.02.27 17:10:00
    삼성전자(005930)가 4월 16일 새로운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한다. 정보기술(IT) 시장의 최대 라이벌인 애플보다 5개월 먼저 초박형 스마트폰을 선보이면서 새로운 폼팩터(형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는 갤럭시 S25 엣지 공개 시점을 4월 16일로 정했다. 삼성전자는 온라인 언팩을 통해 구체적인 사양을 소개할 예정이다. S25 엣지는 올 상반기 출시가 예정됐지만 구체적인 공개 시점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25 엣지는 언팩 다음 달인 5월부터 구매
  • [단독] '꿈의 배터리' 상용화 성큼…LG엔솔, 전고체 파일럿 라인 세운다
    [단독] '꿈의 배터리' 상용화 성큼…LG엔솔, 전고체 파일럿 라인 세운다
    기업 2025.02.27 15:05:05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꿈의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을 생산하고 공정을 최적화하기 위한 파일럿 라인 구축에 첫발을 떼기로 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단순 전고체 배터리를 넘어 충전 성능과 제조 효율성을 극대화한 기술 개발을 병행할 방침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초부터 충북 오창에너지플랜트 1공장에서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 건설 공사를 개시했다. 오창공장에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 라인을 세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
  • [단독] SK·한화 'TC본더 동맹'…올해 30여대 공급 관측
    [단독] SK·한화 'TC본더 동맹'…올해 30여대 공급 관측
    기업 2025.03.14 10:27:42
    SK하이닉스(000660)와 한화세미텍이 고대역폭메모리(HBM) 핵심 장비인 'TC 본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최대 기업인 SK와 한화 간 AI 메모리 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한화세미텍과 TC 본더 계약을 완료하고 장비를 구매한다. 양사가 이 공급에 대한 정식 계약을 맺었다고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계약에 따라 한화세미텍은 SK하이닉스에 10대 안팎의 초도물량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SK하이닉스가 제시한 납기를 맞추기 위해 장비 생산에 돌입한
  • [단독]반도체 원가 잡아라…삼성 '한 지붕' 기술 경쟁
    [단독]반도체 원가 잡아라…삼성 '한 지붕' 기술 경쟁
    기업 2025.03.06 17:41:05
    삼성전자(005930) 반도체(DS) 부문이 차세대 패키징 소재인 ‘유리 인터포저’ 개발에 착수했다. 값비싼 실리콘 인터포저를 대체하는 것은 물론 성능까지 끌어올리려는 취지다. 계열사 삼성전기(009150) 역시 내후년 양산을 목표로 실리콘 인터포저를 대신할 ‘유리 기판’을 개발 중이어서 반도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한 지붕’ 내 기술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유리 인터포저를 개발하기 위해 소재 회사 켐트로닉스 장비기업 필옵틱스로부터 합동제안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코
  • 이재명과 이재용…정재계 거두의 첫 만남 '초미의 관심'
    이재명과 이재용…정재계 거두의 첫 만남 '초미의 관심'
    기업 2025.03.16 13:47:4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0일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과 처음으로 공식 회동한다. 화두는 ‘청년 일자리’지만 중도층 확장에 공을 들이는 이 대표가 반도체특별법이나 국내생산촉진세제와 관련한 친기업 메시지를 낼 지 주목된다.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판결을 앞두고 이 대표와 이 회장이 예정대로 만남을 갖기로 하면서 정계는 물론 재계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16일 국회와 경제계 등에 따르면 이 대표는 20일 삼성전자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 [단독] 삼성 초격차 복원 속도…브로드컴에 HBM3E 공급 초읽기
    [단독] 삼성 초격차 복원 속도…브로드컴에 HBM3E 공급 초읽기
    기업 2025.03.20 18:37:15
    삼성전자(005930)가 '제 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브로드컴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를 공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해 기술 부진으로 HBM3E 시장에서 SK하이닉스(000660)·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 경쟁사에 밀렸던 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강조한 ‘사즉생’의 각오로 경쟁력 복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브로드컴의 HBM3E 8단 퀄 테스트에서 상당히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브로드컴이 요구하는 이상적인 HBM3E 속도를 만족하면서 공급망 진입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 [단독] 삼성전자, '신사업TF' 상설조직화…M&A 속도
    [단독] 삼성전자, '신사업TF' 상설조직화…M&A 속도
    기업 2025.03.12 09:52:17
    삼성전자(005930)가 미래 사업 발굴을 위해 설립한 ‘신사업 태스크포스(TF)’를 3년 만에 팀으로 상설화해 조직 위상을 격상했다. 2016년 이후 자취를 감춘 대형 인수합병(M&A)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회사의 가전·모바일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최근 조직 개편에서 신사업 TF를 ‘신사업팀’으로 격상했다. 2022년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직속 TF로 설립한 이후 3년 만에 상설 조직이 된 것이다. DX부문 비즈니스개발 그룹장과 신사업 TF장을 겸했던 백종수 부사장이 이 팀을
  • 삼성전자 HBM3E·1c D램 현황 업데이트했습니다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삼성전자 HBM3E·1c D램 현황 업데이트했습니다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3.01 09:00:00
    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삼성전자(005930)의 D램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가 너무 많습니다. 팩트 체크하기에도 버거울 만큼 정보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삼성전자의 D램 현황에 대한 핵심 포인트만 준비했습니다. 그동안 업데이트한 조각들을 모아서 퍼즐을 맞추는 느낌으로, 최근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두 개의 D램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10나노급 6세대(1c) D램과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에 관한 정보입니다. 그럼 1c D램에 대해 취재한 내용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1c D램, 연
  • '30세 입사해 34세에 임원' 대기업의 '특별한 사람들' 누구길래
    '30세 입사해 34세에 임원' 대기업의 '특별한 사람들' 누구길래
    기업 2025.03.02 14:47:00
    국내 대기업 오너 일가가 입사해 임원 승진까지 평균 기간이 4.4년으로, 일반 직원과 비교하면 18.1년 빠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너일가 4명 중 1명은 입사와 동시에 임원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2023년 결산 기준 자산총액 5조 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 88곳에서 오너 일가가 임원으로 경영에 참여한 대기업 집단은 63곳, 인원은 총 212명(남성 175명·여성 37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평균 30.4세에 입사했으며 입사 4.4년 만인 평균 34.8세에 임원으로 승진했다. CEO스코어는
  • '소확행·플렉스' 끝났다 20대 "여행 안 가"…항공사들 '비상'
    '소확행·플렉스' 끝났다 20대 "여행 안 가"…항공사들 '비상'
    기업 2025.03.22 11:00:00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내내 증가하던 해외여행 행렬이 끝나고 있다. 청년 실업에 내수 경기 부진, 고환율까지 겹치면서 해외여행으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플렉스(과시)'하는 20대들의 트렌드가 꺾였고 은퇴 세대인 50대, 60대들은 여행 계획을 접고 있다. 항공사들은 가라앉는 해외여행 수요를 끌어올리기 위해 특가 제품을 쏟아내는 상황이다. 1월 20대 해외여행 증가율 0.9% 은퇴 세대 5060은 ‘마이너스’ 전환' 2021년 4월 이후 출국증가율 최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 1월
  • [단독]트럼프 관세 철퇴에…中후판 수입 43% 뚝
    [단독]트럼프 관세 철퇴에…中후판 수입 43% 뚝
    기업 2025.03.18 15:10:47
    중국산 후판 수입이 올 들어 4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후판의 최대 수요처인 조선사들이 미국의 중국산 원자재에 대한 제재 강화에 선제적 대응에 나서 국산 후판의 비중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철강 업계에 따르면 올 1~2월 국내 수입된 중국산 후판은 13만 2932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3만 4789톤)보다 43.4% 감소했다. 이는 중국산 철강재가 물밀 듯 밀려들어오기 시작한 2022년 이후 최저치다. 두꺼운 철강재인 후판은 조선·건설 등에 주로 사용되는 핵심 원자재다. 중국산 후판 수입량이 예년보다
  • [단독] "남들 일본 갈 때 우린 '독도' 간다"…1인당 1280만원 패키지 나와
    [단독] "남들 일본 갈 때 우린 '독도' 간다"…1인당 1280만원 패키지 나와
    기업 2025.03.23 14:44:16
    국내 여행 패키지 시장에 처음으로 1인당 1000만 원이 넘는 상품이 등장했다. 경기 둔화로 여행 수요가 줄어들자 경제적 여유가 있는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럭셔리 투어 상품이 국내용까지 다양화되고 있는 것이다. 2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039130)는 최근 한국 일주 상품을 국내 패키지 사상 최고 가격으로 출시해 판매 중이다. 해당 상품은 하나투어가 2007년 출시한 ‘내나라여행’ 브랜드의 전국 투어 패키지로 약 2주간 진행된다. 가격은 4인 기준으로 1인당 1280만 원에 달한다. 국내 패키지 가격이 1000만 원을 넘은 건
  • 정의선 회장 2024년 연봉은…기아는 '0' 현대모비스 '44억'
    정의선 회장 2024년 연봉은…기아는 '0' 현대모비스 '44억'
    기업 2025.03.12 07:15:00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이 지난해 계열사인 현대모비스(012330)에서 44억 여원의 보수를 받았다. 현대모비스가 11일 공시한 2024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대모비스로부터 급여 25억원을 받았다. 또 상여 17억50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억 8100만원 등 합해 총 44억3100만원을 받았다. 정 회장이 지난해 현대모비스에서 받은 총 급여는 재작년(40억원)보다 4억3100만원 늘어났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57조2370억원, 영업이익 3조735억원, 당기순이익 4조 60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에 비해
  • [단독] 제네시스 '레이싱카' 4월 뉴욕 뜬다
    [단독] 제네시스 '레이싱카' 4월 뉴욕 뜬다
    기업 2025.03.21 09:27:17
    현대차(005380)그룹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고성능 레이싱카의 실물을 미국 뉴욕에서 다음 달 처음으로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모터스포츠에 뛰어든 고성능 브랜드 ‘마그마’를 앞세워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도 강화할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다음 달 중순께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하우스 뉴욕’에서 실물 크기의 고성능 레이싱카 ‘GMR-001 하이퍼카’를 최초 공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모터스포츠 진출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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