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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비디아, '제2의 HBM' 상용화 나서…삼성·SK와 극비 협의 [biz-플러스]
    엔비디아, '제2의 HBM' 상용화 나서…삼성·SK와 극비 협의 [biz-플러스]
    기업 2025.02.17 08:07:49
    엔비디아가 ‘제 2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상용화하기 위해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등 메모리반도체 회사들과 극비리에 접촉하며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엔비디아가 ‘개인용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 대중화에 필요한 특수 D램 모듈을 만드는 것인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에 성공할 경우 메모리반도체 업계에 또 한 번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자체 메모리 표준인 ‘SOCAMM’을 만들고 삼성전자·SK하이닉
  • [단독] LG엔솔, 과천에 배터리소재 연구기지…캐즘에도 미래 배터리 올인
    [단독] LG엔솔, 과천에 배터리소재 연구기지…캐즘에도 미래 배터리 올인
    기업 2025.02.17 06:37:51
    지난 1월 15일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경기 과천 R&D캠퍼스. 정문에 들어서자 어림잡아 건물 3층 높이의 철판 울타리 안은 흙 먼지를 날리며 공사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었다. 현장 관계자는 “새 건물을 짓기 위해 지반을 다지고 평탄화 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은 2단계의 증축을 거쳐 미래 기술 거점으로 한 단계 진화한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에 따른 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연구시설 확충 등 투자를 지속하며 다가올 ‘슈퍼 사이클(초호황기)’에 대비하는 것이다. 과천 R&D캠퍼스에는 배터리 성능&
  • 김철준 티디에스팜 대표 "4월 니코틴패치 출시…패치형 치매·천식약도 개발"
    김철준 티디에스팜 대표 "4월 니코틴패치 출시…패치형 치매·천식약도 개발"
    기업 2025.02.17 05:30:00
    “올 4월 니코틴 패치 출시를 계기로 치매·천식 등 다양한 질병의 패치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김철준(사진) 티디에스팜(464280) 대표는 16일 “기존 주력 제품인 ‘파스’에서 전문의약품 패치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경피흡수제형 기술을 활용해 피부로 약물이 전달되는 시스템을 국소 부위에서 전신으로 확대해 패치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이다. 김 대표는 “하루에 몇 번씩 복용해야 하는 경구제와 달리 패치는 몸에 계속 붙이고 있기 때문에 일정하게 약물을 보낼 수 있
  • 현대차, 印특화 '크레타EV' 불티…세계 3위 시장 잡는다
    현대차, 印특화 '크레타EV' 불티…세계 3위 시장 잡는다
    기업 2025.02.16 17:49:11
    현대자동차가 인도 시장을 겨냥해 만든 ‘맞춤형 전기차’ 크레타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현대차(005380)그룹은 세계 3위 자동차 시장인 인도 내 입지를 강화해 글로벌 불확실성을 극복하겠다는 계획이다. 16일 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L)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현지 전략형 모델인 크레타(전기차 포함)는 올해 1월 1만 8522대 판매돼 인도 내 최고 인기 차종 3위에 올랐다. 지난해 판매 순위(5위)보다 두 계단이나 뛰어올랐다. 크레타의 판매 급증에는 올해 1월 출시한 크레타EV가 ‘효자’ 역할을 했다. 특히
  • "화재 위험없는 배터리 만들자"…안전 분리막으로 EV시대 개척
    "화재 위험없는 배터리 만들자"…안전 분리막으로 EV시대 개척
    기업 2025.02.16 17:42:36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전기차 배터리 업황 둔화에도 과천 R&D 캠퍼스를 증축하고 배터리 소재까지 연구개발을 확대하는 것은 위기에 투자를 확대하며 연구실 불을 끄지 않았던 30년 기술 뚝심의 전통에 기반한다. 2차전지 개발의 선구자였던 고(故) 구본무 선대회장에 이어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현재가 아닌 미래에 주목하며 과감한 투자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LG는 전기차 수요 정체와 정부의 대대적 지원을 등에 업은 중국 배터리 업체의 경쟁력 강화에도 담대하게 기술력을 쌓아 올려 다가올 ‘슈퍼 사이클
  • 적자에도 30년간 R&D…세계 첫 '전기차용 리튬전지' 개발
    적자에도 30년간 R&D…세계 첫 '전기차용 리튬전지' 개발
    기업 2025.02.16 17:39:22
    2020년 말 LG화학에서 분할된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출범 후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1위를 달려왔다. 하지만 30년 전만 해도 배터리 산업의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세계 전기차 시장의 태동을 만들며 핵심 부품인 배터리 기술력을 선도할 기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1995년 2차전지 사업에 뛰어든 LG화학 전지사업본부는 얼마 안 돼 연간 2000억 원의 적자를 내며 ‘돈 먹는 하마’라는 오명에 휩싸였다. 일본에 한참 뒤진 기술에 “그만 사업을 접자”는 임
  • 韓 부가세에 또 딴지 건 트럼프…조세주권 흔드나
    韓 부가세에 또 딴지 건 트럼프…조세주권 흔드나
    기업 2025.02.16 17:36: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전쟁’의 전선을 부가가치세·환율·보조금 등 비(非)관세 항목으로까지 확대하면서 정부가 해법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에 유리한 ‘국가별 차등 부가세’를 한국에 요구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서 “우리는 부가세 제도를 가진 나라를 미국에 관세를 부여하는 국가와 유사하게 간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우리 세법은 수입 재화에 대해 수입 업자가 10%의 부가세를 납부하
  • '라돈침대' 충격 그대로인데…가구업계는 안전불감증 여전
    '라돈침대' 충격 그대로인데…가구업계는 안전불감증 여전
    기업 2025.02.16 17:29:32
    가구업계가 2018년 라돈 침대 사태로 홍역을 치렀음에도 제품 안전 인증을 소홀히 하는 등 관련업체들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씰리침대는 지난해 11월 모션베드 신제품을 전자파 적합성평가 인증을 받지 않은 상태로 판매에 돌입했다. 약 2개월이 지난 후 미인증 사실이 알려지자 판매 중단을 선언하고 뒤늦게 인증 절차에 착수했다. 전자파 인증은 소비자 안전과 직결돼 전기·전자제품 출고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여겨진다. 적합성평가 인증 기준을 위반할 경우 최대 300만원 과태
  • "한국 대기업 연봉, 日·EU보다 높아"
    "한국 대기업 연봉, 日·EU보다 높아"
    기업 2025.02.16 15:49:21
    한국 대기업의 임금 수준과 임금 인상률이 일본·유럽연합(EU)보다 높고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도 더 벌어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오래 일할수록 더 많이 버는 연공형 임금 체계 때문으로 직무와 성과에 기반한 임금 체계 개편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6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한·일·EU 기업 규모별 임금 수준 국제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대기업의 연 임금 총액(초과 급여 제외)은 구매력평가(PPP) 환율 기준 8만 7130달러(약 1억 2578만 원)다. 분석 대상
  • BMS 특허 8000개 '세계 1위'…전기차 1대당 300弗 추가 수익
    BMS 특허 8000개 '세계 1위'…전기차 1대당 300弗 추가 수익
    기업 2025.02.16 15:22:05
    LG에너지솔루션(373220) 과천 R&D캠퍼스의 한 연구실에 들어서자 책상 위로 손바닥 크기만한 녹색 인쇄회로기판(PCB)이 놓여 있었다. 각진 기판 위로는 수많은 칩과 얇은 금속 배선들이 이어져 있어 마치 정교한 지도를 연상하게 했다. PCB는 배터리의 두뇌로 불리는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의 핵심 부품으로 개별 배터리셀에서 수집한 전압과 전류, 온도, 충전 상태(SOC), 수명 상태(SOH) 등 데이터를 분석해 배터리 성능과 안전성을 최적화하는 역할을 한다. BMS 개발 실무를 총괄하는 이상훈 LG에너지솔루션 BMS BDI
  • [단독]  '제2의 HBM' 상용화 나선 엔비디아…삼성·SK에 손 내밀었다
    [단독] '제2의 HBM' 상용화 나선 엔비디아…삼성·SK에 손 내밀었다
    기업 2025.02.16 15:00:00
    엔비디아가 ‘제 2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상용화하기 위해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 등 메모리반도체 회사들과 극비리에 접촉하며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엔비디아가 ‘개인용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 대중화에 필요한 특수 D램 모듈을 만드는 것인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이에 성공할 경우 메모리반도체 업계에 또 한 번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자체 메모리 표준인 ‘SOCAMM’을 만들고 삼성전자·SK하이닉
  • 기업 4곳 중 3곳 "주52시간으로 R&D 타격…융통성 높여야"
    기업 4곳 중 3곳 "주52시간으로 R&D 타격…융통성 높여야"
    기업 2025.02.16 14:28:08
    주52시간 근로제 도입으로 기업들의 연구개발(R&D) 성과가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업무의 지속성과 집중도가 중요한 R&D 분야만이라도 근무시간에 융통성을 발휘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6일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함께 기업 부설 연구소, R&D 전담 부서를 두고 있는 5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52시간 제도가 기업 R&D에 미치는 영향’ 조사에 따르면 기업 연구 부서의 75.8%가 ‘R&D 성과가 줄었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50인 이상 사업장까지 주52시간제가 확대 적용된 2020년
  • "안 가본 길 가야 혁신…中 맞설 신무기 절실"
    "안 가본 길 가야 혁신…中 맞설 신무기 절실"
    기업 2025.02.16 14:10:04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걸어야 진정한 혁신을 이룰 수 있습니다.” 이상영 연세대 화공생명학과 교수는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배터리 업체들이 쓰던 분리막을 따라 쓰는 데 급급했다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물론 지금의 K배터리도 없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97년 LG화학(051910)에 입사해 2008년까지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안전성강화분리막(SRS)’ 개발을 주도했다. 전 세계 최초로 분리막에 세라믹을 입히는 신기술로 리튬이온배터리의 고질적 문제인 화재·폭발
  • 최태원, '베트남 서열 1위'와 에너지·AI 협력 논의
    최태원, '베트남 서열 1위'와 에너지·AI 협력 논의
    기업 2025.02.16 13:32:45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이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또 럼 공산당 서기장, 국가서열 3위인 팜 민 찐 총리 등 최고위급 인사들을 잇달아 만나 에너지와 인공지능(AI) 분야 협력을 논의했다. 16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달 14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당 중앙위원회 본부에서 또 럼 서기장과 만났다. 추형욱 SK이노베이션(096770) E&S사장과 박원철 SKC(011790) 사장, 김종화 SK에너지 사장, 명성 SK어스온 사장 등 그룹 에너지 사업회사 주요 경영진이 배석했다. 최 회장은 “SK그룹은 에너지 분야
  • 1년만에 10만대 팔렸다…대세로 뜬 'LPG 1톤 트럭'
    1년만에 10만대 팔렸다…대세로 뜬 'LPG 1톤 트럭'
    기업 2025.02.16 13:10:00
    신형 액화석유가스(LPG) 1톤 트럭이 출시 1년여 만에 판매 대수 10만 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출력에 편리한 충전, 매연 감소 등 장점을 앞세워 시장점유율 80%대를 넘기며 전기 모델을 압도했다. 16일 대한LPG협회에 따르면 현대차(005380) 포터2와 기아(000270) 봉고3 등 LPG 모델 누적 판매 대수가 올 1월 말 기준 10만 2405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1톤 트럭 시장에서 LPG 모델과 전기 모델의 비중은 84대 16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차량 등록 수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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