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중복상장 논란' 제노스코 IPO 불발… 예비심사 '미승인' 결론
    '중복상장 논란' 제노스코 IPO 불발… 예비심사 '미승인' 결론
    기업 2025.04.11 17:43:58
    국산 항암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를 처음 개발한 제노스코의 기업공개(IPO) 계획이 결국 무산됐다. 한국거래소 상장심사위원회가 ‘미승인’ 결론을 내면서다. 모회사인 코스닥 상장사 오스코텍(039200)과 렉라자의 수익을 같은 비율로 나누는 매출 구조 탓에 발생한 ‘중복 상장’ 논란을 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열린 상장심사위원회는 제노스코가 지난해 10월 청구한 기술특례상장 예비심사 안건과 관련해 ‘미승인’ 결론을 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상장심사위원회가 미승인을 결정한 것은 사실”이
  • 관세폭탄 맞은 中…K배터리 55조 美투자 빛난다
    관세폭탄 맞은 中…K배터리 55조 美투자 빛난다
    기업 2025.04.11 17:43:07
    일촉즉발로 치닫고 있는 미국과 중국 간 관세전쟁이 한국 배터리 기업에 일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전체 수입 배터리 중 60%가 넘는 중국산 제품이 관세 폭탄을 맞으면서 현지 생산능력을 갖춘 국내 배터리 3사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11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대(對)중국 고율 관세 부과에 따른 시장 재편으로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가 수혜를 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매섭게 성장하는 중국 배터리 업계에 엄청난 관세
  • 구지은 "아워홈 지분 넘기더라도 경영 계속 하겠다" [시그널]
    구지은 "아워홈 지분 넘기더라도 경영 계속 하겠다" [시그널]
    기업 2025.04.11 17:20:00
    1대 주주 등과 가족간 경영권 갈등을 벌여온 구지은 전 아워홈 부회장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측에 경영 참여를 전제로 지분 매각 의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구지은 전 부회장은 경영 참여가 보장된다면 지분을 넘기겠다는 뜻을 구본성 전 부회장·구미현 회장 측을 통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전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미현 회장은 보유 지분 58.6%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기업 결합 심사가 종료되면 이달 말 잔금 납입 등 거래를 마무리
  • 반도체 '킹'비디아
    반도체 '킹'비디아
    기업 2025.04.11 17:15:16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을 주도하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인텔과 삼성전자(005930)를 제치고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으로 올라섰다. 시장조사 업체인 가트너가 11일 발표한 지난해 반도체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6559억 달러(약 952조 원)로 2023년(5421억 달러)보다 21.0% 증가했다. 기업별 실적을 보면 엔비디아가 AI 칩 수요의 폭발적 증가로 120.1% 늘어난 767억 달러(약 111조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D램 등 메모리 가격 반등에 매출이 60.8% 증
  • 대한항공, 여객·화물 '고공비행'…1분기 최대 매출
    대한항공, 여객·화물 '고공비행'…1분기 최대 매출
    기업 2025.04.11 16:49:55
    대한항공(003490)이 여객과 화물 수요가 동시에 늘면서 매출이 4조 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고 1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1분기 매출이 3조 9559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5%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다만 고환율과 신규 항공기 도입에 영업이익은 19.6% 줄어든 3509억 원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의 1분기 매출 성장은 여객 사업이 이끌었다. 여객 부문은 1분기 2조 435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4% 늘었다. 1~2월 연초 효과와 겨울방학이 겹치면서 여객 수요가 견조했다. 3월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
  • “관세전쟁, 中추격 따돌릴 마지막 골든타임”
    “관세전쟁, 中추격 따돌릴 마지막 골든타임”
    기업 2025.04.11 16:35:32
    반도체업계가 이번 관세 전쟁이 중국의 추격을 따돌릴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여기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와 팹리스(설계전문) 회사들은 이 같은 취지를 담은 입장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했다. 반도체 소재업체의 한 고위관계자는 “상황만 보면 위기가 분명하지만 기회가 많다” 면서 “정부가 절박함을 가지고 반도체 인력부터 설계, 생산, 후공정에 이르는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한국이 잘할
  • 日·필리핀서도 '러브콜'…LS 전력기기 수주 봇물
    日·필리핀서도 '러브콜'…LS 전력기기 수주 봇물
    기업 2025.04.11 16:03:44
    LS(006260)그룹의 주력인 전선과 전력 기기가 전 세계 전력망 확충 ‘슈퍼 사이클’을 맞아 해외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일본 미야기현 와타리에서 37억 엔(약 360억 원) 규모 계통 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소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기업이 따낸 일본 계통 연계 ESS 사업 중 최대 규모다. 와타리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도호쿠전력 송전망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LS일렉트릭은 현지 건설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조달·시공(EPC), 통합 운
  • 삼성 파운드리 'XR 두뇌' 퀄컴칩 만든다
    삼성 파운드리 'XR 두뇌' 퀄컴칩 만든다
    기업 2025.04.11 15:47:05
    삼성 파운드리가 모바일경험(MX) 사업부의 혼합현실(XR) 야심작인 '프로젝트 무한'에서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반도체 칩을 제조한다. 세계적 팹리스인 퀄컴이 설계한 칩을 최선단 공정으로 제조하는 것인데, 프로젝트 무한의 성공과 XR 시장의 확대에 따라 삼성전자(005930) 파운드리 사업의 역량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프로젝트 무한에 들어가는 퀄컴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XR2+ 2세대'를 4나노 공정으로 생산한다. 퀄컴은 XR2+ 2
  • 슈나이더일렉트릭, 5월 '202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참가
    슈나이더일렉트릭, 5월 '202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참가
    기업 2025.04.11 15:27:58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가 다음 달 14~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전기화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미래’를 핵심 메시지로 해 지속가능성, 스마트 전원 공급, 스마트 에너지 관리 등 3개 분야별 대표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11일 밝혔다. 2025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는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전기전력 산업 전시회다. 특히 재생에너지, 수소산업, 2차전지, 탄소중립 등 에너지 전환의 핵심 기술들을 집중 조명해 지속가능한
  • 한국타이어, 현대차 '아이오닉 9' 신차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 현대차 '아이오닉 9' 신차용 타이어 공급
    기업 2025.04.11 15:23:25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아이오닉 9(IONIQ 9)’에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SU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오닉 9에 장착되는 ‘아이온 에보 AS SUV’는 현대차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한 제품이다. 전기차 특화 기술인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 설계로 저소음과 뛰어난 전비 효율을 달성했다. 또 노면과 접촉하는 그립력, 낮은 회전 저항, 마일리지 등이 균형을 이뤄 고성능 전
  • 지프, 정통 오프로드 픽업 '뉴 글래디에이터' 출시
  • 노태문 "원 삼성으로 협력…더 큰 가치 창출"
    노태문 "원 삼성으로 협력…더 큰 가치 창출"
    기업 2025.04.11 13:12:51
    노태문(사진) 삼성전자(005930)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직무대행이 11일 “‘원 삼성’으로 협력해 차별회된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자”고 당부했다. 노 직무대행은 이날 DX 부문 구성원에게 e메일을 보내 “사업부 경계를 넘어 서로의 역량을 결합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고(故)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DX부문장)의 별세로 이달 1일 DX 부문장 직무대행을 맡은 지 10일 만에 낸 첫 메시지다. 리더십 공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조직을 추스리기 위한 취지로 보인다. 특히 ‘원 삼성’은 한 부회장이 2021년 12월 DX 부문장
  • 엔비디아, 삼성·인텔 꺾고 글로벌 반도체 첫 1위
    엔비디아, 삼성·인텔 꺾고 글로벌 반도체 첫 1위
    기업 2025.04.11 11:00:19
    엔비디아가 인텔, 삼성전자(005930) 등 전통의 강자들을 제치고 지난해 매출 1위 반도체 회사로 등극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1위였던 인텔을 누르고 2위를 유지했고 고대역폭메모리(HBM) 분야에서 선두인 SK하이닉스(000660)는 글로벌 4위로 전년 대비 두 단계 뛰었다. 11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24년 세계 반도체 매출은 총 6559억 달러(약 952조 원)로, 전년(5421억 달러)보다 21.0% 증가했다. 이는 올해 초 발표된 예비 조사 전망치보다 약 300억 달러 증가한 수치다. 반도체 업체 순위도 변동이
  • 동국씨엠, 호주 사무소 개소…오세아니아 거점 확보
    동국씨엠, 호주 사무소 개소…오세아니아 거점 확보
    기업 2025.04.11 10:35:35
    동국씨엠(460850)이 10일(현지시간) 호주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미국·일본·멕시코·인도·태국·베트남·독일에 이은 8번째 해외 사무소로, 오세아니아 지역은 동국씨엠의 대표 제품인 컬러강판 총 수출의 20%를 차지한다. 동국씨엠 호주 사무소는 멜버른 CBD(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한다. 현지 제조 업체 및 주요 고객사가 인접해 영업 환경이 우수하고 코일센터·롤포밍업체가 위치한 산업공단과도 30분 거리다. 동국씨엠은 지난해 7월 호주를 차기 거점
  • 글로벌 전기차시장 中 빼고도 18% 성장…올 1~2월 95.5만대 등록
    글로벌 전기차시장 中 빼고도 18% 성장…올 1~2월 95.5만대 등록
    기업 2025.04.11 10:18:31
    전기차 시장 성장에 제동을 걸었던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이 잦아들고 있는 것일까. 올해 2월까지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전기차 등록 대수가 95만 대를 넘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시장조사 기관 SNE 리서치에 따르면 올 1~2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등록 대수는 95만 5000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18.3% 증가했다. 특히 독일 폭스바겐그룹은 지난해 대비 65.7% 급증한 총 15만 8000대를 판매해 테슬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폭스바겐그룹 주력 모델인 ID시리즈와 Q4 e-Tro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