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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닛, 美 MD앤더슨 암센터와 AI 희귀암 면역치료 효과 예측 연구
    루닛, 美 MD앤더슨 암센터와 AI 희귀암 면역치료 효과 예측 연구
    기업 2024.11.11 17:56:38
    루닛(328130)은 6~10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24 미국면역항암학회(SITC)’에서 인공지능(AI) 바이오마커(생체지표) ‘루닛 스코프 IO’를 활용한 희귀암 환자 대상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 예측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는 혁신적인 항암 치료 옵션으로 꼽히지만 치료 옵션과 연구 데이터가 제한적인 희귀암 환자들에게서는 치료 효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루닛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텍사스대학교 MD앤더슨 암센터와의 공동 연구로 10개 희귀 암종 환자 84명
  • 배터리 소부장, 중저가 모델서 활로 찾는다
    배터리 소부장, 중저가 모델서 활로 찾는다
    기업 2024.11.11 17:53:10
    ‘트럼프 리스크’에 직면한 배터리 소부장 업계가 중저가형 시장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 전기차 보조금을 지급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기를 공언해온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으로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배터리 기업의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고급 또는 대형 전기차에 주로 탑재되는 고부가 2차전지 소재에 집중하던 업체들은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리튬인산철(LFP)·미드니켈 등 신 제품 개발을 서두르겠다는 구상이다. 보조금이 축소 될 경우 고급 전기차보다는 중저가 전기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크
  • [단독]中자율주행 손잡은 현대차…내년 '드라이브GPT 전기차' 선뵌다
    [단독]中자율주행 손잡은 현대차…내년 '드라이브GPT 전기차' 선뵌다
    기업 2024.11.11 17:45:07
    현대자동차가 중국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하오모(HAOMO)와 손잡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자율주행 전기차(EV)를 출시한다. 현대차가 중국 시장에 내놓는 첫 전기차(EV) 전용 모델이다. 현대차는 강력한 자율주행 기능을 앞세워 테슬라와 현지 기업들을 본격적으로 추격한다는 계획이다. 11일 자동차 업계와 현대차에 따르면 중국 현지 법인인 베이징현대는 하오모의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중국 시장 전용 모델을 내년 하반기에 출시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 중국 전기차 시장은 BYD와 화웨이 등 현지 기업과 미국
  • 유럽 폐암 AI 검진 시장 커진다… 독일, 영상분석 활용 의무화
    유럽 폐암 AI 검진 시장 커진다… 독일, 영상분석 활용 의무화
    기업 2024.11.11 17:39:00
    독일이 국가폐암검진을 시행하면서 인공지능(AI) 영상 분석을 의무화함에 따라 관련 시장이 급성장할 전망이다. 독일에서 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경우 이미 국가폐암검진을 실시 중인 한국은 물론 미국·대만 등에서도 AI 도입을 추진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한폐암학회가 7·8일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한 국제학술대회에서 국가폐암검진에 AI 영상 분석을 활용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얀스 포겔클라우센 독일 하노버대 교수는 ‘독일 내 인구 기반 폐암검진 시행에 대한 증거’를 주제로 한 강
  • [단독]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OLED' 자신감…생산 10% 늘린다
    [단독]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 OLED' 자신감…생산 10% 늘린다
    기업 2024.11.11 17:33:43
    삼성디스플레이가 내년에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의 생산 대수를 올해 대비 10% 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고부가가치 제품군으로 분류되는 태블릿·폴더블 OLED에서 새로운 매출원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내년 중소형 OLED 패널을 4억 7560만 대 생산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3분기 말에 회사에서 관측한 올해 생산 물량인 4억 3220만 대보다 10.25% 상향한 수치다. 회사의 생산 계획은 시황의 변화에 따라 급격하게 바뀔 수 있다. 그러나 세계 중소형 OL
  • 필에너지, 3분기 누적 매출 2093억원…전년 연간 매출 넘어서
    필에너지, 3분기 누적 매출 2093억원…전년 연간 매출 넘어서
    기업 2024.11.11 17:13:40
    이차전지 장비 제조업체 필에너지가 올해 3분기 만에 지난해 매출을 웃도는 실적을 달성했다. 11일 필에너지의 2024년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0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6%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1967억 원)을 3분기 만에 돌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9억 원, 82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분기별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필에너지는 모회사인 필옵틱스의 에너지사업부에서 2020년 4월 분할된 뒤 매년 외형을 확대하고 있다. 매출은 분할 이듬해인 202
  • 천장 낮추고 스프링클러 1.3만개…'배터리 창고' 만드는 BMW
    천장 낮추고 스프링클러 1.3만개…'배터리 창고' 만드는 BMW
    기업 2024.11.11 16:47:02
    11일 경기도 안성시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에 들어서자 12m 높이의 천장 아래로 지게차들이 바쁘게 움직이며 자동차 부품을 담은 상자를 실어 나르고 있었다. 이곳 천장 높이는 법정 상한(39m)의 약 3분의 1 수준으로 다른 물류센터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천장에 달린 스프링클러가 즉각적으로 반응해 초기에 진압할 수 있도록 했다. 안성 부품물류센터는 1300억 원을 투입해 2017년 축구장 8개 크기(5만 7000㎡)로 조성됐다. BMW 해외법인 중에서 일본에 이어 두 번째이자 국내 수입차 브랜드 중
  • 전기차 특화섀시로 주행거리 늘려…현대모비스, 22개 모듈신기술 공개
    전기차 특화섀시로 주행거리 늘려…현대모비스, 22개 모듈신기술 공개
    기업 2024.11.11 15:29:02
    현대모비스가 전기차·자율주행에 특화한 설계 기술을 반영한 모듈을 앞세워 이동 편의성을 높인다. 자동차 모듈은 기능별로 많게는 수백 개의 부품을 통합한 중대형 부품으로 설계 경쟁력을 집약한 분야로 꼽힌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의왕연구소에서 ‘모듈신기술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개발하고 있는 섀시와 콕핏(운전석), 프론트엔드 모듈 등 자동차 3대 모듈의 연구개발 성과를 고객사와 협력사에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22개 모듈 신기술이 공개됐다. 현대모비스는 경량 고분자 복합재를 적용한
  • 현대글로비스, 한국경영과학응용대상…AI로 공급망 관리 효율화
    현대글로비스, 한국경영과학응용대상…AI로 공급망 관리 효율화
    기업 2024.11.11 15:20:37
    현대글로비스(086280)는 한국경영과학회로부터 제15회 한국경영과학응용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은 경영과학을 이용해 조직의 발전과 경쟁력을 향상시킨 기업이나 단체 등에 주어지는 상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자동차 물류 현장에 경영과학을 접목해 공급망관리(SCM) 최적화와 효율화를 구현한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글로비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철강운영시스템 배차 시뮬레이션 모델, 중고차 자동 매입가격 산정 모델 등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물류 비용과 작업시간을 절감하고 가격 신뢰도를 확보하
  • 손경식 경총 회장, 이재명 대표 만나 "노조 불법행위 규제 입법 해달라"
    손경식 경총 회장, 이재명 대표 만나 "노조 불법행위 규제 입법 해달라"
    기업 2024.11.11 14:15:12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누적된 비효율적 노동시장 규제들이 기업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투자를 제약하고 있다"며 노동 관련 규제 완화를 위한 입법을 요청했다. 손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열린 초청 간담회에서 이 대표에게 '경영계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이같이 밝혔다. 손 회장은 “근로시간 유연화와 임금제도 합리화, 노조 불법행위 규제 강화, 첨단산업 투자 강화,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 확대 유예 등 관련 입법에 야당이 힘을 실어 달라”고
  • 졸음운전 감지해 AI가 커피 주문…LG전자, 디지털 콕핏 '감마'?공개
    졸음운전 감지해 AI가 커피 주문…LG전자, 디지털 콕핏 '감마'?공개
    기업 2024.11.11 11:01:48
    LG전자(066570)는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모아 운전자 경험을 진화시킨 미래 모빌리티 신규 콕핏 콘셉트 '디지털 콕핏 감마'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콕핏은 첨단 기술이 집약된 운전 공간으로, 이번에 선보인 디지털 콕핏 감마는 작년에 공개된 알파, 베타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선행 기술 콘셉트다. 비전 디스플레이, 인텔리전트 HMI(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커넥티비티&콘텐츠로 구성한 모듈형으로 고객이 원하는 모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비전 디스플레이는 투명 올레드(OLED&middo
  • 엘앤씨차이나, 현지 생산 위한 원재료 라인업 전체 확보
    엘앤씨차이나, 현지 생산 위한 원재료 라인업 전체 확보
    기업 2024.11.11 10:54:52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 기업 엘앤씨바이오(290650)는 자회사 엘앤씨차이나가 중국 정부로부터 피부에 이어 뼈, 연골까지 주요 원재료에 대한 특수제품 수입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엘앤씨차이나는 올 1월 중국 내 외자기업 최초로 원재료 수입 허가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원재료 전체 라인업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 엘앤씨차이나에 따르면 중국 내 피부 원재료 수입 허가를 받은 현지 기업은 1곳뿐이다. 피부, 뼈, 연골까지 원재료 수입 허가를 모두 받은 기업은 엘앤씨차이나가 유일하다. 이로써 엘앤씨차이나는 엘앤씨바이오의 주력 제
  • 삼성디스플레이, 경력채용 전형 '퓨엘' 신설…2년차까지 범위 확대
    삼성디스플레이, 경력채용 전형 '퓨엘' 신설…2년차까지 범위 확대
    기업 2024.11.11 10:50:13
    삼성디스플레이가 미래 경쟁력의 근간인 인재 확보를 위해 저연차 경력사원 채용 전형을 신설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년 이상 10년 이하 전자업계 경력자를 대상으로 '퓨처 엘리트'(이하 퓨엘) 채용 전형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퓨엘 전형을 신설하면서 기존 고연차의 전문가급 위주였던 경력사원 채용 범위를 저연차급으로 확대했다. 모집 직무는 패널설계, 재료·소자·공정, 구동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갈수록 기술 및 점유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향
  • CJ대한통운 창립 94주년…“절박함 갖고 변화·혁신해야”
    CJ대한통운 창립 94주년…“절박함 갖고 변화·혁신해야”
    기업 2024.11.11 10:37:27
    CJ대한통운(000120)이 11월 15일 창립 94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혁신과 변화를 강조했다. CJ대한통운은 창립 94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념식에는 신영수 대표와 경영진, 수상자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신 대와 임직원과의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을 통해 전 직원들에게도 실시간 공유됐다. 신 대표는 타운홀 미팅에서 “CJ대한통운은 지난 94년간 대한민국 물류 근대화를 이끌어온
  • '이사회 중심 경영' 선언한 SK “경영진 업무도 관리감독”
    '이사회 중심 경영' 선언한 SK “경영진 업무도 관리감독”
    기업 2024.11.11 09:44:52
    SK(034730)그룹이 각 관계사 이사회의 역할과 관련해 경영진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영진이 아닌 이사회 중심으로 기업을 경영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SK그룹은 7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SK 디렉터스 서밋 2024’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서밋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SK그룹 13개 관계사 사외이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 회의는 경영전략회의, 이천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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