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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상·인플레·AI·정치불안 '4개의 폭풍' 몰려와…韓美 반도체·조선 동맹 맺어야"
    “통상·인플레·AI·정치불안 '4개의 폭풍' 몰려와…韓美 반도체·조선 동맹 맺어야"
    기업 2025.02.12 17:35:53
    무역전쟁과 물가 상승, 인공지능(AI) 전환, 정치 불확실성 등 복합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경제를 최우선으로 삼고 민관정이 힘을 합쳐야 한다고 경제 원로들이 조언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전직 경제 관료를 초청해 ‘한국 경제가 나아갈 길, 경제 원로에게 묻다’를 주제로 간담회를 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이 마련한 이 자리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헌재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유일호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모두발언에
  • 대한해운, 작년 영업이익 3300억원…전년 대비 31.5% 증가
    대한해운, 작년 영업이익 3300억원…전년 대비 31.5% 증가
    기업 2025.02.12 17:35:01
    SM그룹의 해운 계열사 대한해운(005880)은 지난해 영업이익(연결 기준)이 32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5%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 7472억 원으로 같은 기간 25% 늘어났다. 지난해 4분기만으로는 매출액은 4046억 원, 영업이익은 6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 23% 증가했다. 대한해운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신규 투입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2척의 실적 반영과 주택 분양 등에 힘입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다. 지난해 4분기 평균 발틱운임지수(BDI)가 146
  • LB세미콘, 145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후공정 사업 강화"
    LB세미콘, 145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후공정 사업 강화"
    기업 2025.02.12 17:29:41
    LB세미콘(061970)이 2011년 코스닥 상장 이후 14년 만에 145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 반도체 후공정 사업 확대를 위한 자금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LB세미콘은 145억 원 규모의 3회차 전환사채(CB) 발행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신한캐피탈, NH증권, NH헷지자산운용과 스카이워크자산운용이 투자자로 나서 오는 14일까지 자금을 납입할 예정이다. 전환가액은 1주당 4285원이고 전환청구기간은 2026년 2월 14일부터 2028년 1월 14일까지로 설정됐다. 회사는 발행 후 12개월부
  • 메타, 퓨리오사AI 눈독…'토종 팹리스'도 내줄 판
    메타, 퓨리오사AI 눈독…'토종 팹리스'도 내줄 판
    기업 2025.02.12 17:28:08
    글로벌 빅테크인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플랫폼스’가 한국 인공지능(AI)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 ‘퓨리오사AI’의 인수를 추진한다. 전체 거래 금액은 수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며 퓨리오사AI는 리벨리온에 이어 AI 반도체 분야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비상장사)으로 등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퓨리오사AI의 경영권이 해외 기업에 넘어간다는 점에서 국내 AI 반도체 분야 핵심 기술이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정보기술(IT)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개월간 퓨리
  • 'K방산 빅5' 자주포·전차 앞장…올 영업익 3.3조 쏜다
    'K방산 빅5' 자주포·전차 앞장…올 영업익 3.3조 쏜다
    기업 2025.02.12 17:19:04
    국내 방산 5대 기업이 지난해 사상 처음 영업이익이 2조 원을 훌쩍 넘은 데 이어 올해는 3조 원대를 넘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K방산 5형제는 K2 전차와 K9 자주포, 지대공미사일 요격체계 천궁II 등을 내세워 3조 30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추정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세계적인 국방비 증액 기조가 지속돼 국내 방산업계 전체의 성장세도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현대로템(064350),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
  • [단독]"올영 긴장해" 천원샵 다이소, 1만원 화장품도 판다[시그널]
    [단독]"올영 긴장해" 천원샵 다이소, 1만원 화장품도 판다[시그널]
    기업 2025.02.12 17:10:00
    초저가 균일가 판매로 급성장한 다이소가 뷰티 사업 확장을 위해 기존 5000원이었던 최고가 상품을 1만 원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특히 뷰티 등 상품군을 다양화해 궁극적으로는 오프라인 최강자인 올리브영과도 맞붙겠다는 목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1만 원 상품 판매를 심도 있게 고려하고 있다. 현재 다이소는 500원부터 최대 5000원까지 가격대의 상품만 취급하고 있다. 그동안 매출의 80%는 1000~2000원대 상품에서 나오고 있었으나 최근 들어 화장품을 포함한 뷰티 상품을 포함해 의류, 펫 용품, 캠핑 용품 등
  • LTV 담합 의혹 '또' 현장조사…'기업 압박'이 공정위 역할인가 [View&Insight]
    LTV 담합 의혹 '또' 현장조사…'기업 압박'이 공정위 역할인가 [View&Insight]
    기업 2025.02.12 17:01:43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4대 은행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담합 의혹’을 다시 살펴보겠다며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에 대한 현장 조사에 12일 착수했다. 나머지 2대 은행인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 대한 현장 조사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정위 조사에 성실히 응하겠다는 게 시중은행의 공식 입장이지만 속내는 다르다. 내부적으로는 “해도 해도 너무한 것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크다. 금융계의 한 고위 관계자는 “공정위나 국세청 같은 힘센 기관이 사무실을 뒤집어엎기 시작하면 관련 부서 임직원들은 하루 종일 손을 놓고 처분만
  • 일본 VIP 덕분에 매출 쑥…파라다이스, 첫 매출 1조 돌파
    일본 VIP 덕분에 매출 쑥…파라다이스, 첫 매출 1조 돌파
    기업 2025.02.12 16:52:20
    파라다이스(034230)가 일본 고객 증가에 힘입어 창립 이래 최초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파라다이스는 12일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9942억 원) 대비 7.8% 증가한 1조 72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VIP 마케팅 강화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전년(1458억 원) 대비 6.7% 감소한 1361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0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0.1% 늘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파라다이스 4개 카지노의 합산 매출이 전년 대비 10.1% 증가한 8188억 원을 기록했다. 리조트 부문은 관광 수요 회복과
  • '한끼 3990원' 비결은…계열사 통합구매로 원가 절감['외식 강자' 이랜드 성공방정식]
    '한끼 3990원' 비결은…계열사 통합구매로 원가 절감['외식 강자' 이랜드 성공방정식]
    기업 2025.02.12 16:51:48
    이랜드그룹이 식자재 자회사 이랜드팜앤푸드를 통해 대형마트·뷔페·즉석조리식품 등 연관 사업에서 규모의 경제 및 다양성으로 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12일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이랜드는 뷔페 브랜드인 애슐리퀸즈의 메뉴를 즉석조리식품으로 만든 브랜드 ‘델리바이애슐리’를 지난해 3월 킴스클럽에서 출시한 이후 12월까지 고객 1인당 구매 개수가 1년 만에 1.2개에서 2.4개로 2배 증가했다. 델리바이애슐리는 애슐리퀸즈의 150가지 메뉴를 킴스클럽 강남점 등 전국 8개 점포에서 3990원 균일가로 판매하고 있다.
  • 한신평 "美 25% 관세시 국내 철강 업계 비용 부담 1.2조 증가"
    한신평 "美 25% 관세시 국내 철강 업계 비용 부담 1.2조 증가"
    기업 2025.02.12 16:33:52
    한국신용평가가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25% 관세 부과로 국내 철강 업계가 1조 원이 넘는 비용 부담을 짊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강관업체는 다른 강종에 비해 더 큰 타격을 받을 것이란 주장도 제기했다. 정익수 한신평 연구원은 12일 보고서에서 미국의 관세 부과 계획이 현실화할 경우 국내 철강 기업들의 미국 시장 내 가격 경쟁력이 저하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25%의 관세를 온전히 반영하면 지난해 대미 수출액 기준 국내 철강업의 최대 익스포저(위험 노출) 비용은 8억 900
  • "늘 실패할 각오하고 도전하자" 신입 사원에 혁신 강조한 조현범
    "늘 실패할 각오하고 도전하자" 신입 사원에 혁신 강조한 조현범
    기업 2025.02.12 16:12:10
    조현범 한국앤컴퍼니(000240)그룹 회장이 처음으로 신입 사원 환영회를 열고 “혁신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말자”고 당부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11일 대전 유성구 소재 하이테크연구소 테크노돔에서 ‘2025 한국앤컴퍼니그룹 신입 사원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그룹 차원의 신입 사원 환영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조 회장을 비롯해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 안종선·이상훈 한국타이어 공동대표, 그룹 임직원, 신입 사원 149명 등 총 200여 명이 참가했다. 조 회장은 신입 사원들에게 그룹의
  • 노을 “3년 내 ‘마이랩’ 2000대 이상 판매해 흑자 전환”
    노을 “3년 내 ‘마이랩’ 2000대 이상 판매해 흑자 전환”
    기업 2025.02.12 16:12:06
    “2027년까지 인공지능(AI) 기반 혈액·암 진단 기기 ‘마이랩(miLab)’을 2000대 판매해 흑자전환하겠습니다.” 임찬양(사진) 노을(376930)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밸류업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에 입성한 기업들 중 밸류업 계획을 공시한 곳은 노을이 처음이다. 마이랩은 카트리지에 따라 혈액분석, 말라리아, 자궁경부암 등 3개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기기다.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홀로직·로슈 등 경쟁사 제품에 비해 필요한 인력은 5분의 1, 진
  • 제이쓰리 품은 켐트로닉스…유리기판·재생 웨이퍼 사업 강화
    제이쓰리 품은 켐트로닉스…유리기판·재생 웨이퍼 사업 강화
    기업 2025.02.12 16:00:00
    켐트로닉스(089010)가 반도체 재생 웨이퍼 기업인 제이쓰리를 인수했다. 재생 웨이퍼 시장 진입은 물론 신사업인 유리기판 기술 역량까지 강화하려는 투자로 풀이된다. 12일 켐트로닉스는 자회사인 리제닉스를 통해 제이쓰리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웨이퍼는 칩을 만들 때 반드시 필요한 원판이다. 재생 웨이퍼는 폐기된 웨이퍼를 신제품과 대등한 품질로 가공한 제품인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칩 제조사에서는 주로 연구개발(R&D)용으로 활용한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산업이 팽창하고 있는 만큼 이 시장 역시 빠르게 확장될
  • 효성중공업, '일렉스 코리아'에서 AI 기반 전력 기술 선봬
    효성중공업, '일렉스 코리아'에서 AI 기반 전력 기술 선봬
    기업 2025.02.12 15:18:09
    효성중공업(298040)이 ‘일렉스 코리아 2025’에서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반 전력 기술을 선보인다. 12일 효성중공업은 이날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일렉스 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AI 기반 솔루션으로 전력설비를 모니터링하는 ‘아모르 플러스(ARMOUR+)’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전력기기 검사 시스템 ‘AR 기반 비전검사 장비’ △독자 기술로 개발한 200메가와트(㎿)급 전압형 초고압 직류 송전 시스템(HVDC) △안정적 전력 공급을 돕는 정지형 무효
  • MBK·영풍 "고려아연, 의결권 불법적 제한…주주들 신뢰 잃어"
    MBK·영풍 "고려아연, 의결권 불법적 제한…주주들 신뢰 잃어"
    기업 2025.02.12 14:43:44
    고려아연(010130)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영풍(000670)·MBK파트너스 측은 지난달 23일 열린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는 의결권이 불법적으로 제한된 채 열렸으며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은 현 경영진에 대한 신뢰를 잃은 상태라며 공세에 나섰다. 12일 영풍·MBK파트너스는 입장문을 내고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은 임시 주총을 불과 반나절 앞두고 탈법적인 출자 구조를 기습적으로 생성해 고려아연 1대 주주인 영풍의 의결권을 불법적으로 제한하고 주총을 입맛에 따라 자의적으로 운영했다”며 “중대한 위법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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