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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中日 수조 투자할 때 韓은 '제로'…“음극재 脫中 하려면 정책지원 절실” [biz-플러스]
    美中日 수조 투자할 때 韓은 '제로'…“음극재 脫中 하려면 정책지원 절실” [biz-플러스]
    기업 2025.03.14 06:33:00
    “중국과 미국, 일본이 2차전지 소재 공급망을 갖추기 위해 수조 원을 쏟아 붓고 있는 반면 한국은 정책 지원이 전무해 업체 간 경쟁이 성립조차 되지 않습니다." 박재범(사진)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 음극재 산업이 미국의 탈중국 정책이 만들어준 기회를 잡으려면 정책 지원 적기를 놓쳐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연구원은 그룹 내 싱크탱크인 포스코경영연구원에서 배터리 산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박 수석연구원은 국내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 고려아연, 28일 주총 개최…'이사회 과반 확보' 두고 영풍과 표대결
    고려아연, 28일 주총 개최…'이사회 과반 확보' 두고 영풍과 표대결
    기업 2025.03.13 22:01:36
    고려아연(010130)이 정기 주주총회를 이달 28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주총 당일 경영권 분쟁 중인 영풍(000670)·MBK파트너스와 이사회 과반 확보를 두고 표 대결이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고려아연은 13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28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에서 열리는 정기 주총에서 7개 안건을 상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안건으로는 △이사 수 상한 설정 △사외이사의 이사회 의장 선임 △분기배당 도입 등이 있다. 정기 주총은 법원이 1월 열린 고려아연 임시 주총 결의 가운데 집중투표제를 제외한 모든 결
  • 효성家 조현준·조현상 형제, 작년 보수 415억원 수령
    효성家 조현준·조현상 형제, 작년 보수 415억원 수령
    기업 2025.03.13 20:57:53
    효성(004800)일가 조현준 회장과 동생인 조현상 부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총 415억 원가량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효성이 13일 공시한 2024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해 급여 58억 원, 상여 33억 8300만 원 등 총 91억 8300만 원을 받았다. 효성 측은 “경쟁이 치열한 경영 환경에서 기존 사업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그룹의 비즈니스 성장을 리드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동생인 조 부회장은 급여 20억 원, 상여 3억 원, 특별공로금 85억 원,
  • 현대모비스 "1등 기술로 티어 0.5 모빌리티 기업 도약"
    현대모비스 "1등 기술로 티어 0.5 모빌리티 기업 도약"
    기업 2025.03.13 20:03:50
    현대모비스(012330)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새 기업 비전을 발표했다.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혁신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최고의 모빌리티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의지도 선포했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에서 이규석 사장과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장은 “비전 수립은 회사의 미래를 결정하는 변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며 “특정 부문만의 노력이 아닌 전사 차원에서 모든 조직이 한 방향, 한뜻으로 주도적 변화에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현대모비스가 제시한
  • 아시아나, ‘M&A 무산’ 2500억 소송 현산에 최종 승소
    아시아나, ‘M&A 무산’ 2500억 소송 현산에 최종 승소
    기업 2025.03.13 19:38:27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인수합병(M&A) 무산 책임을 두고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을 상대로 낸 2500억 원대 계약금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현산과 미래에셋증권이 기존에 지불한 계약금 2500억 원은 아시아나항공과 금호건설에 최종 귀속된다. 대법원 민사1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13일 아시아나와 금호건설이 현산 및 미래에셋을 상대로 제기한 질권(담보) 소멸 통지,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은 “(원심 판결에) 계약 해제 사유, 손해배상의 범위에 관한 법리 오해 등으로 판결에 영향을
  • 국민연금, 포스코홀딩스 '회장 3연임 조건 강화' 찬성[시그널]
    국민연금, 포스코홀딩스 '회장 3연임 조건 강화' 찬성[시그널]
    기업 2025.03.13 18:57:53
    포스코홀딩스(포스코)가 대표이사 회장 선임 3연임 조건을 강화한 정기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국민연금이 동의하기로 했다. 선임 후 재선임에 대한 허들을 높이기로 하는 데 지배구조 개선 차원에서 뜻을 함께 한 것이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는 13일 제4차 위원회를 개최해하고 포스코와 하이트진로, 효성티앤씨, HS효성첨단소재, 4개사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을 심의했다. 국민연금은 우선 포스코의 정기 주총 안건에 모두 찬성하기로 했다. 포스코는 오는 20일 대표이사 회장 선임에 대한 정관 변경 등의 안건을
  • 현대제철 또 파업…임단협 재개 하루 만에 결렬
    현대제철 또 파업…임단협 재개 하루 만에 결렬
    기업 2025.03.13 18:35:14
    현대제철(004020) 노사 간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재개 하루 만에 결렬됐다. 현대제철 노동조합은 당진제철소에서 일주일간 또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현대제철 노사는 13일 양측이 임단협 교섭에 나섰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앞서 11일 현대제철은 12일부터 당진제철소 1·2 냉연 직장폐쇄를 해제하고 노조가 13일부터 부분파업을 철회하기로 해 대화의 물꼬를 텄다. 그러나 이날 협상에서 노사는 성과금 등을 놓고 양보 없이 이견을 표출하며 협의에 이르지 못했다. 노조는 이에 당진제철
  • KT&G, 사장 선임 시 집중투표제 배제 논란
    KT&G, 사장 선임 시 집중투표제 배제 논란
    기업 2025.03.13 18:09:01
    KT&G가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할 때만 집중투표제를 적용하지 말자는 내용의 정관 변경을 추진해 논란이 되고 있다.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는 해당 정관 변경 의안에 반대를 권고했고 행동주의펀드 플래쉬라이트캐피탈파트너스(FCP)도 “명백한 꼼수”라고 반발했다. 13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KT&G는 이달 26일 열리는 정기 주총에서 ‘대표이사 사장 선임 방법 명확화’ 정관 변경 안건을 상정한다. 사장과 이사 선임 방식을 규정하는 정관에 ‘집중투표의 방법에 의해 이사를 선임하는 경우 대표이사 사장과 그 외의 이사
  • 시공협력기사 공임 15% ↑…인력 확보나선 한샘서비스
    시공협력기사 공임 15% ↑…인력 확보나선 한샘서비스
    기업 2025.03.13 18:05:24
    한샘의 자회사 한샘서비스는 시공협력기사의 부엌 시공 공임을 15% 인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임 인상에 따라 10년 차 시공협력기사의 월평균 부엌 시공 수입은 약 6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한샘서비스가 공임 인상에 나선 것은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일감과 수입이 줄면서 현장을 떠나는 인력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공사 현장에서는 인력이 제때 배치되지 않아 공사 기간이 연장된다는 하소연이 커지고 있다. 한샘서비스는 시공협력기사의 보상을 강화해 우수 인재를 미리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명장급' 시
  • "투기자본 먹잇감으로 내몰아"…巨野, 기업 현실 외면했다
    "투기자본 먹잇감으로 내몰아"…巨野, 기업 현실 외면했다
    기업 2025.03.13 17:45:25
    상법 개정안이 13일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민주당의 ‘우클릭’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표가 ‘유연성’을 이유로 친기업과 반시장 사이에서 ‘갈지(之)자’ 행보를 보이면서 기업 현장의 혼란은 더욱 증폭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민주당은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주주 전체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이 우리 증권시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재계의 입장은 이와 거리가 있다. 소액주주의 권익 보호라는 긍정적
  • D램·낸드값 상승 랠리…2분기 '메모리의 봄' 온다
    D램·낸드값 상승 랠리…2분기 '메모리의 봄' 온다
    기업 2025.03.13 17:07:01
    지난해 불황을 겪었던 스마트폰·PC 등 정보기술(IT) 기기 수요가 살아나면서 메모리반도체 가격이 바닥을 찍고 상승세로 전환하고 있다. 세계 각지의 칩 회사들도 2분기부터 본격적인 반등을 기대하며 시장에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 메모리 반도체 양대 산맥인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도 시황 회복에 맞춰 범용 메모리 생산 확대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대만 시장조사 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범용 D램인 DDR4 8Gb 제품의 평균 현물 거래 가격은 1.466달러를 기록했다. 7일(1.
  • 산업부 “홈플러스, 납품기업 신뢰부터 확보하라”
    산업부 “홈플러스, 납품기업 신뢰부터 확보하라”
    기업 2025.03.13 16:30:00
    정부가 홈플러스 남품기업들을 만나 “홈플러스가 납품기업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가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 상거래채권을 우선순위로 세부지금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대금 지급이 막혀 납품 업체가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책임있는 대응을 주문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13일 홈플러스 납품기업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7일부터 법원이 회생채권 변제를 허가한 이후 기업들이 홈플러스에 납품을 재개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업체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정부는
  • 파두, 中 기술전시회서 맞춤형 플렉스 SSD 솔루션 선봬
    파두, 中 기술전시회서 맞춤형 플렉스 SSD 솔루션 선봬
    기업 2025.03.13 16:29:04
    데이터센터용 반도체를 만드는 파두(440110)가 중국에서 고객 맞춤형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솔루션과 전력 효율을 높인 차세대 SSD 컨트롤러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파두는 12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차이나 플래시 마켓 서밋 2025’에서 고객사가 원하는 대로 브랜드와 구동 운영체제인 펌웨어를 선택할 수 있는 ‘플렉스 SSD’를 선보였다. 기존 제조자개발방식(ODM)은 파두 브랜드로 SSD 모듈을 공급했다면 앞으로는 고객사 브랜드로 공급할 수 있다. 또 대량 주문을 하는 고객은 직접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고
  • 영풍, 주총 안건 확정…"액면 분할·현금 배당"
    영풍, 주총 안건 확정…"액면 분할·현금 배당"
    기업 2025.03.13 16:12:53
    영풍(000670)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주식 액면분할과 사내·사외이사 선임 등 이달 27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의 안건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영풍 이사회는 주요 안건으로 △주식 액면분할 △주식 및 현금 배당 △사내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등을 상정했다. 또 일반주주인 영풍정밀(036560)이 제안한 △현물배당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 △집중투표제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이번 주총에서 논의된다. 영풍은 “이번 주총 안건은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와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
  • 가맹점에 설비 강매…던킨킨에 과징금 21억
    가맹점에 설비 강매…던킨킨에 과징금 21억
    기업 2025.03.13 16:09:55
    던킨도너츠 가맹본부인 비알코리아가 가맹점주에 필수 품목 구매를 강제했다가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아 수십억 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13일 공정위는 가맹사업법 위반으로 도넛·커피 전문점 던킨도너츠의 가맹본부인 비알코리아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1억 3600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에 따르면 비알코리아는 가맹점주에게 주방 설비, 소모품 등 38개 품목을 필수 품목으로 지정하고 해당 품목을 가맹본부로부터만 구매하도록 강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가맹사업법에 따르면 가맹본부의 필수 품목 지정이 적법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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