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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분리 속도…직원 800명 에어인천行
    아시아나 화물사업부 분리 속도…직원 800명 에어인천行
    기업 2024.12.09 17:05:13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위해 에어인천에 매각할 화물사업부의 인적 재편에 돌입했다. 화물사업부 직원 수백 명은 이르면 다음 달부터 에어인천으로 소속을 옮길 것으로 전망된다. 9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화물사업부를 매각하기로 한 에어인천에서 근무할 인력 800명에 대한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말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하면서 합병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EC는 올 2월 기업결합을 조건부로 승인하면서 유럽 노선과 화물사업부 매각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대
  • 이노보테라퓨틱스, 리가켐에 기술이전… 차세대 ADC 공동연구
    이노보테라퓨틱스, 리가켐에 기술이전… 차세대 ADC 공동연구
    기업 2024.12.09 16:59:39
    면역 및 암 질환 합성신약을 개발하는 이노보테라퓨틱스는 리가켐바이오(141080)사이언스와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노보테라퓨틱스의 신규 기전 페이로드(약물)와 리가켐바이오의 ADC 링커 플랫폼인 ‘컨쥬올(ConjuAll)’ 기술을 결합해 기존 페이로드가 적용된 ADC의 한계점 및 내성을 극복할 차세대 ADC 치료제를 개발하게 된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번 계약으로 5개 타깃에 대한 연구, 개발 및 사업화 관련 독점적 옵션 행사 권리를 확보한다. 마일스톤과 로열
  • 대한항공, '소비자중심경영' 3년 연속 선정
    대한항공, '소비자중심경영' 3년 연속 선정
    기업 2024.12.09 16:58:23
    대한항공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기업에 3회 연속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의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 지를 2년마다 평가해 수여한다. 대한항공은 2020년 하반기 처음 CCM 인증을 받았고 2022년과 올해 인증을 이어갔다. 국내 항공업계에서 3회 연속 이 인증을 받은 사례는 처음이다. 대한항공은 모바일 앱 페이지 개편과 기내식 품질 향상 등을 통해 고객 편의를 높여 온
  • 마크로젠 컨소시엄,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최종 선정
    마크로젠 컨소시엄,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최종 선정
    기업 2024.12.09 16:27:17
    마크로젠(038290)은 디엔에이링크(127120)·테라젠바이오·씨지인바이츠와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 정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의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지원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발주한 이 사업은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유전체와 전사체 데이터를 생산하고 분석한다. 최종 계약에 따라 컨소시엄은 이달부터 2026년까지 3개년에 걸쳐 사업을 진행한다. 마크로젠은 컨소시엄 주관사로서 14만 5952건의 인간 전장 유전체(WGS) 데이터와
  • 하루 2500대 생산 차질…‘정치 게릴라파업’ 덮친 車산업
    하루 2500대 생산 차질…‘정치 게릴라파업’ 덮친 車산업
    기업 2024.12.09 16:26:08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앞세운 정치 투쟁을 이어가면서 주력 수출 산업인 자동차 생산 현장이 멈추고 있다. 지난주 부분 파업으로 완성차 업체들은 약 5000대의 생산 차질을 빚었는데 탄핵 정국이 길어지면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상황이다. 노조의 정치 파업에 완성차 업체들이 볼모로 잡혔다는 지적도 나온다. 9일 완성차 업체들은 금속노조가 내놓을 추가 파업 지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조만간 전 세계 권역본부장 회의를 개최해 글로벌 시장 동향과 국내 시장 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
  • 외교기능 사실상 마비…방산·원전 수출에 제동 우려 [탄핵정국 대혼란]
    외교기능 사실상 마비…방산·원전 수출에 제동 우려 [탄핵정국 대혼란]
    기업 2024.12.09 16:11:17
    12·3 비상계엄의 후폭풍이 세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내 방산·원전 수출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조 단위의 대규모 계약이 이뤄지는 만큼 정부대정부(G2G) 간 논의와 협력이 필수적인데 외교 기능이 사실상 마비되면서 진행되던 수출 건에 제동에 걸릴 수 있다는 것이다. 정치적 불안으로 우리나라의 대외 신뢰도가 낮아지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9일 방산 업계에 따르면 연내 타결이 예상됐던 폴란드 정부와의 K2 전차 2차 수출 계약 건이 올해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부
  •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동북아 진출 시동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동북아 진출 시동
    기업 2024.12.09 15:13:35
    SK바이오팜(326030)이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동북아 환자 대상 임상 3상에서도 유효성을 입증했다. SK바이오팜은 임상 결과 등을 바탕으로 한중일 3국에서 품목 허가를 신청하고 본격적인 시장 진출에 나설 방침이다. SK바이오팜은 6~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 뇌전증학회에서 세노바메이트의 동북아 환자 대상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에서 기존 항경련제 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국소 발작이 있는 18~70세 성인 뇌전증 환자를 대상으로
  • 애플·메타와 'XR 대전'…삼성, 전용 칩도 만든다
    애플·메타와 'XR 대전'…삼성, 전용 칩도 만든다
    기업 2024.12.09 15:10:56
    삼성전자가 확장현실(XR) 기기를 출시하는 것은 ‘캐시카우’인 스마트폰 사업을 넘은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찾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세계적인 빅테크와 기술 동맹을 맺고 XR 사업에 먼저 뛰어든 애플·메타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을 대비한 자체 생태계를 꾸리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XR 사업 외에도 갤럭시 링 등 새로운 웨어러블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삼성전자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 S 시
  • 삼성의 '무한'도전…내달 XR기기 공개한다
    삼성의 '무한'도전…내달 XR기기 공개한다
    기업 2024.12.09 15:10:38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에 새로운 확장현실(XR) 기기 시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무한’이라는 이름의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 약 5만 대 가량의 양산품을 본격 출시하면서 최대 IT 라이벌인 애플과 정면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갤럭시 S25 출시행사에서 XR 신제품을 샘플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다. XR 기기는 증강현실(AR) 안경 콘셉트일 것으로 예측된다. 삼성전자는 이 기기를 내년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2만~3만 대 이상의 물량을 출하하는 경영계획을 세
  • KAI, 방사청과 KF-21 군수지원 계약 체결…3년간 1243억 원 규모
    KAI, 방사청과 KF-21 군수지원 계약 체결…3년간 1243억 원 규모
    기업 2024.12.09 14:36:05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이 방위사업청과 한국형 전투기 KF-21 최초 양산 항공기를 대상으로 성과 기반 군수 지원(PBL)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성과 기반 군수 지원은 전력화된 무기 체계의 후속 군수 지원을 전문업체가 전담하게 하고 항공기 가동률 등 성과 지표에 따라 성과금 또는 불이익을 차등 적용하는 방식의 선진 군수 지원 체계다. 이번 계약 대상은 올해 6월 계약을 체결한 KF-21 최초 양산 물량이다. 계약 금액은 1243억 원이다. 계약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이다. KAI는
  • 현대무벡스, 250억원 자사주 매입·소각 추진…상장 후 처음 ?
    현대무벡스, 250억원 자사주 매입·소각 추진…상장 후 처음 ?
    기업 2024.12.09 14:29:18
    현대그룹의 물류 자동화 계열사 현대무벡스(319400)가 250억 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해 전량 소각하는 주주환원 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무벡스의 자사주 소각 추진은 2021년 코스닥시장 상장 이후 처음이다. 자사주 소각 규모는 지난 6일 종가(2820원) 기준 총 886만5248주로 전체 주식 수의 7.5%에 해당한다. 향후 6개월간 보통주를 장내 매수할 계획으로 한국투자증권이 위탁 업무를 수행한다. 유통 주식 수를 줄여 주주지분 가치를 높이면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내보였다는 평가다. 현대무벡스는 현
  • GS에너지, RE100 직접전력거래 PF 금융약정 체결
    GS에너지, RE100 직접전력거래 PF 금융약정 체결
    기업 2024.12.09 14:25:46
    GS에너지가 태양광 자회사인 ‘넥스트리뉴어블스솔루션(NRS)’이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수요자와 직접전력공급계약(PPA)을 위한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NRS는 6일 KDB인프라자산운용, NH투자증권과 2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NRS는 GS에너지와 재생에너지 솔루션 기업 해줌이 각각 90%, 10% 비율로 출자한 기업이다. GS에너지는 NH투자증권과 향후 RE100 직접 PPA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온사이트 직접 PPA 방식으
  • 한진만 삼성 파운드리 사장 "2나노 공정 수율 획기적으로 개선"
    한진만 삼성 파운드리 사장 "2나노 공정 수율 획기적으로 개선"
    기업 2024.12.09 13:09:27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사업부의 새로운 수장으로 선임된 한진만 사장이 ‘2㎚(나노미터·10억 분의 1m) 공정 수율의 획기적인 개선’과 ‘성숙 공정 사업 확대’ 등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사장은 9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첫 메시지를 통해 파운드리 사업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2나노 공정의 빠른 램프업(ramp-up)”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 전환을 누구보다 먼저 이뤄냈지만 사업화에 있어서는 아직 부족함이 너무나 많다”며 “기회의 창이 닫혀 다음 노드에서 또다시 승부를 걸어야
  • 직무배제라더니…국방부 "軍 통수권, 尹에 있다"
    직무배제라더니…국방부 "軍 통수권, 尹에 있다"
    기업 2024.12.09 11:01:48
    국방부는 “현재 군 통수권이 대통령에게 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배제를 주장한 여당의 입장과 엇갈리는 발언이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 국군통수권은 누구한테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대통령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내란 수괴 피의자가 국군통수권을 가져도 되느냐”는 추가 질문에 대해 “법적으로는 현재 통수권자에게 권한이 있다”고 답했다. 전 대변인은 또 법적으로 전시 상황이 오면 계엄선포 권한은 지금 누가 갖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 선포 권한도 달라진 것이 없는 걸로 안다&qu
  • LG이노텍 'CES 2025'서 핵심 전장부품 41종 공개
    LG이노텍 'CES 2025'서 핵심 전장부품 41종 공개
    기업 2024.12.09 10:26:04
    LG이노텍이 내년 1월 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미래 자동차에 관한 혁신 부품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LG이노텍은 올해 CES와 동일하게 글로벌 완성차·전장 기업들이 모인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 웨스트홀에 전시 부스를 마련한다. 내년 전시 부스는 미래 모빌리티를 단독 테마로 기획했다. 센싱·통신·조명·제어 기술 등 미래 모빌리티 부품 41종을 실물로 공개한다. 핵심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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