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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장 직위까지 강등…'조직 축소' 찬바람 부는 기초화학 [biz-플러스]
    수장 직위까지 강등…'조직 축소' 찬바람 부는 기초화학 [biz-플러스]
    기업 2024.12.05 08:16:45
    국내 화학 업체들이 위기에 몰린 기초화학 부문의 몸집을 축소시키고 있다. 올해 말 인사에서 사업 담당 조직의 규모를 줄이는 것은 물론 담당 임원의 직위를 한 단계씩 강등하는 등 사업조직 전반에 찬바람이 부는 모습이다. 에틸렌 등 기초화학 사업은 중국과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려워 첨단소재 중심으로 체질 개선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게 재계의 분석이다. 4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011170)은 최근 정기 임원인사에서 이영준 전 첨단소재사업 대표이사를 화학군 총괄대표와 기초소재사업 대표이사를 겸임하도록 했다. 롯데케미칼이 기초화학사업
  • 삼성이 점찍은 미래 먹거리 '바이오'… 제2의 반도체로 키운다
    삼성이 점찍은 미래 먹거리 '바이오'… 제2의 반도체로 키운다
    기업 2024.12.05 06:00:00
    삼성그룹이 핵심 사업인 반도체에서 위기를 맞으면서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삼성그룹 바이오 사업의 씨앗을 뿌린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이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과 신사업 발굴을 담당하는 미래사업기획단장에 임명됐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에피스 모두 역대급 실적을 내고 있어서다. 삼성그룹이 바이오 사업을 위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는 한편 인수합병(M&A)으로 신약 개발에 본격 뛰어들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삼성그룹 정
  • 중기부 선정 '올해의 VC'에 SBVA·케이넷·피앤피 선정[시그널]
    중기부 선정 '올해의 VC'에 SBVA·케이넷·피앤피 선정[시그널]
    기업 2024.12.04 18:09:02
    SBVA(전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케이넷투자파트너스, 피앤피인베스트먼트가 ‘코리아 벤처캐피탈(VC) 어워즈 2024’에서 올해의 VC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벤처투자는 4일 잠실 시그니엘 서울에서 모태펀드 운용 성과를 공유하고 혁신벤처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VC 등 유공자를 시상하기 위해 코리아 VC 어워즈를 개최했다. 올해의 VC 중 중기부 장관상은 신규 투자 규모 및 회수 실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SBVA(대형), 케이넷문화콘텐츠전문투자조합을 성공적으로 청산한 케이넷투자파트너스(중형), 특허와 반도체 분
  • 자산 139조에도 해마다 '신용경보'…롯데, 만기 분산해 리스크 줄인다
    자산 139조에도 해마다 '신용경보'…롯데, 만기 분산해 리스크 줄인다
    기업 2024.12.04 17:52:24
    롯데그룹이 자금 구조를 단기에서 중장기로 개편하는 작업에 나선 것은 13조 원에 달하는 주요 계열사의 채무 만기가 1년 내로 몰리면서 재계 6위 수준인 139조 원의 자산에도 불구하고 신용 위험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채 만기를 늘리면 금리가 올라가고 기준금리 인하 등 금리 변동이 심할 때는 만기를 짧게 해 발행하는 게 유리하지만 이를 감수하더라도 그룹 전체의 만기를 분산해 차환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는 판단이 우세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011170)·호텔롯데·롯데쇼핑(023530)&mi
  • 250억弗 수출탑 기아 고성능 RV 모델 확대 연매출 99조…전기차 대중화 공격 추진
    250억弗 수출탑 기아 고성능 RV 모델 확대 연매출 99조…전기차 대중화 공격 추진
    기업 2024.12.04 17:50:30
    기아가 올해 250억 달러 수출 탑을 쌓아올렸다. 기아는 1944년 설립 이후 80주년을 맞이하며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로 성장했다. 2021년 브랜드 리런칭을 통해 ‘기아자동차’에서 ‘기아’로 사명과 로고를 변경하고 고수익 레저용차량(RV) 모델을 확대하면서 수익구조를 개선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매출 99조 원, 영업이익 11조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기아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해외 수출 실적 255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9% 증가한 수치다. 기아는 2021년
  • 반도체·車가 끌고 라면·김이 밀었다…"수출 5대 강국 부상"
    반도체·車가 끌고 라면·김이 밀었다…"수출 5대 강국 부상"
    기업 2024.12.04 17:48:16
    올해 우리나라 수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대선 등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산업이 다시 한 번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한 데 따른 결과다. 지난해 적자를 냈던 무역수지는 올해 흑자로 돌아섰고 흑자 규모 또한 역대 5번째 수준으로 클 전망이다. 남미와 아세안 등 신흥시장으로 수출이 크게 늘어 시장 다변화에서 진전을 보인 것도 올해 우리나라 무역의 수확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올해 3분기 누적 우리나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9.5% 늘면서 글로
  • [단독] '금리부담에도'…롯데, 단기자금 7조, 중장기로 돌린다
    [단독] '금리부담에도'…롯데, 단기자금 7조, 중장기로 돌린다
    기업 2024.12.04 17:43:35
    롯데그룹이 전체 계열사의 자금 조달 구조를 만기 1년의 단기 위주에서 3년 이상의 중장기로 개편하고 필요한 경우 롯데물산이 지급보증 등을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그룹 전체 유동성 부채와 사채가 13조 원을 넘는 상황에서 잦은 만기 도래로 그룹의 유동성 위기가 증폭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계열사 인사를 마무리한 직후부터 그룹의 전반적인 자금 조달 구조를 개선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내년부터 만기가 3개월에서 1년 미만으로 남은 회사채와 단기사채·기업어음 등의 차환을 위한 재발행 시 3년 이상
  • 삼성에서 존재감 커진 바이오…M&A로 신약개발 나서나
    삼성에서 존재감 커진 바이오…M&A로 신약개발 나서나
    기업 2024.12.04 17:30:20
    삼성그룹이 핵심 사업인 반도체에서 위기를 맞으면서 미래 먹거리로 점찍은 바이오·헬스케어 사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삼성그룹 바이오 사업의 씨앗을 뿌린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이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과 신사업 발굴을 담당하는 미래사업기획단장에 임명됐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삼성바이오에피스 모두 역대급 실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그룹이 바이오 사업을 위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는 한편 인수합병(M&A)으로 신약 개발에 본격 뛰어들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
  • IMMPE, 에이블씨앤씨서 미팩토리만 떼어 매각한다 [시그널]
    IMMPE, 에이블씨앤씨서 미팩토리만 떼어 매각한다 [시그널]
    기업 2024.12.04 17:21:00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돼지코팩’으로 인기를 끈 미팩토리를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다. IMM PE는 당초 미팩토리의 모회사인 에이블씨앤씨를 매각하려다가 인수 의향자가 나타나지 않자 자회사만 떼어내 팔기로 결정했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 PE는 최근 미팩토리 매각을 위해 삼일PwC를 자문사로 선정했다. 미팩토리는 2014년 설립된 기업으로 미샤의 운영사 에이블씨앤씨의 자회사다. IB 업계에서는 미팩토리의 매각가가 올해 예상 상각전영업이익(EBITDA) 30억 원의 10배 수준
  • 롯데 3세 신유열 부사장, 승진 직후 롯데지주 지분 매입
    롯데 3세 신유열 부사장, 승진 직후 롯데지주 지분 매입
    기업 2024.12.04 17:20:43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아들인 신유열 롯데지주(004990) 미래전략실장 부사장이 자사주를 추가 매입했다. 롯데지주는 신 부사장이 이달 3일(결제일 기준) 장내매수 방식으로 4620주를 매수했다고 4일 공시했다. 평균 매입단가는 2만 1238원으로 총 매수 금액은 9800만 원 상당이다. 신 부사장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지난달 28일 다음 날 지분을 사들였다. 앞서 지난달 28일 신 부사장은 롯데그룹 임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전무로 승진한 데 이어 3년 연속 승진 인사에 이름을 올렸다. 신 부사장이 보유하고
  • 벤츠 제치고 선두 탈환…BMW 신차효과도 기대
    벤츠 제치고 선두 탈환…BMW 신차효과도 기대
    기업 2024.12.04 16:08:31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전년보다 4%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 시장이 주춤하는 상황에서도 BMW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연간 판매량 1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전년(2만 4740대) 대비 3.9% 감소한 2만 3784대로 집계됐다. 전월(2만 1249대)보다는 11.9%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BMW가 6665대를 판매해 1위에 올랐다. 9월과 10월 1위였던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달 5086대 판매로 2위로 내려왔다. BMW는
  • 불황에도 선제투자…LS, 전기車 부품 북미거점 세웠다
    불황에도 선제투자…LS, 전기車 부품 북미거점 세웠다
    기업 2024.12.04 16:08:03
    LS그룹이 전기차 수요 둔화에도 북미 위주로 부품 사업 영토를 넓히고 있다. 전기차 부품 자회사들이 연달아 멕시코에 진출한 데 이어 북미 고객사를 위한 공급 진영을 갖추면서 그룹 차원의 시장 공략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S그룹의 전기차 부품 계열사 LS이모빌리티솔루션은 3분기 중 미국 법인을 신규 설립했다. 2월 멕시코 두랑고에 전기차 부품 공장을 준공한 지 약 반 년 만이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 등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북미 전기차 부품 영업·공급망을 갖추기 위한 사전 절차로 풀이된다. LS
  • 수장 직위까지 강등…기초화학, 조직 축소 '칼바람'
    수장 직위까지 강등…기초화학, 조직 축소 '칼바람'
    기업 2024.12.04 16:07:50
    국내 화학 업체들이 위기에 몰린 기초화학 부문의 몸집을 축소시키고 있다. 올해 말 인사에서 사업 담당 조직의 규모를 줄이는 것은 물론 담당 임원의 직위를 한 단계씩 강등하는 등 사업조직 전반에 찬바람이 부는 모습이다. 에틸렌 등 기초화학 사업은 중국과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려워 첨단소재 중심으로 체질 개선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게 재계의 분석이다. 4일 화학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011170)은 최근 정기 임원인사에서 이영준 전 첨단소재사업 대표이사를 화학군 총괄대표와 기초소재사업 대표이사를 겸임하도록 했다. 롯데케미칼이 기초화학사업
  • HS효성 첫 정기 임원 인사…임진달 대표, 사장 승진
    HS효성 첫 정기 임원 인사…임진달 대표, 사장 승진
    기업 2024.12.04 15:51:23
    HS효성(487570)그룹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임진달 HS효성 더클래스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의 내용을 담은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계열사 대표이사인 임진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한다. HS효성그룹 내 주요 사업회사에서 사장 승진자가 배출된 것은 10여 년 만에 처음이다. 임 대표는 이번 인사에서 HS효성첨단소재(298050)의 대표이사로도 내정됐다. 임 사장은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 분야의 중국 상하이 지사 근무를 시작으로 중국 산업자재 분야를 총괄하는 등 중국통으로 활약했다.
  • 고려아연 자회사 스틸싸이클, 순환경제 산업 유공 포상 산업부 장관상 수상
    고려아연 자회사 스틸싸이클, 순환경제 산업 유공 포상 산업부 장관상 수상
    기업 2024.12.04 15:45:18
    고려아연은 자회사 스탈싸이클이 4일 ‘2024년 순환경제 산업 유공 포상’에서 그동안의 순환경제 사업의 공적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틸싸이클은 철강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전기로제강분진(EAFD) 등의 폐기물을 원료로 아연 제련의 재료가 되는 조산화아연(HZO)을 매년 5만톤 회수해 고려아연의 2차 원료로 공급하고 있다. 이는 고려아연의 원료 다변화를 통해 광석 채굴로 발생할 환경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게 되며 친환경 순환 구조와 탄소 중립을 통한 지속가능 경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스틸싸이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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