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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웃도어 감성 한스푼…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출시
    아웃도어 감성 한스푼…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출시
    기업 2025.02.10 09:21:02
    현대자동차가 11일부터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캐스퍼 일렉트릭의 디자인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강인하고 튼튼한 아웃도어 감성의 전용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캐스퍼 일렉트릭 크로스만의 ‘크로스 라디에이터 그릴’과 ‘반광 그레이 메탈릭 스키드 플레이트’가 어우러져 단단한 인상을 갖췄다. 프로젝션 타입의 풀 LED 헤드램프를 기본으로 탑재해 고급감도 놓치지 않았다. 측면부는 17인치 알로이 휠과 사이드 몰딩을 적용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오프로드 감성을 원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
  • SK하이닉스, HBM 전에 LPDDR3 신화 있었다…"수율 99.99%의 기적"   [biz-플러스]
    SK하이닉스, HBM 전에 LPDDR3 신화 있었다…"수율 99.99%의 기적" [biz-플러스]
    기업 2025.02.10 07:56:59
    SK하이닉스(000660) 본사인 경기 이천 캠퍼스의 반도체 공장 ‘M10’. 이곳은 20년 전인 2005년부터 가동된 8인치 웨이퍼 환산 기준 월 10만 장 규모의 생산 시설이다. M10은 비교적 최근 설립된 M14·M16 등 사업장 내 다른 공장보다 생산 규모와 설비 수준이 작고 낮은 편이다. 그러나 이곳은 SK하이닉스의 모태이자 혼이 서려 있는 상징성을 지닌다. 2005년 하이닉스반도체 시절 워크아웃(기업 개선 작업)부터 국내 시가총액 2위 기업으로 오르기까지 회사의 희로애락을 함께한 건물이기 때문이다. SK하이닉
  • 'K2가 수출 효자'…현대로템, 18조 중동시장 공략 박차 [biz-플러스]
    'K2가 수출 효자'…현대로템, 18조 중동시장 공략 박차 [biz-플러스]
    기업 2025.02.10 06:00:00
    현대로템(064350)이 폴란드·루마니아에 이어 중동 전차 시장을 공략한다. 업계에서는 전차 교체 수요가 18조 원에 달하는 중동 시장 확보에 성공할 경우 해외 방산 부문의 수익성이 한껏 성장한 현대로템이 올해 무난히 ‘영업이익 1조 클럽’에 가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국제방산전시회(IDEX) 2025’에 전시관을 마련한다. 현대로템은 중동의 사막 기후에 맞춰 개량한 중동형 K2 실제 차량을 전시한다. 아울러 중동형 다목적 무인차량(HR-셰르파), 30톤급
  • 美수입 의약품 관세 리스크… 국산 톡신 가격경쟁력 어쩌나
    美수입 의약품 관세 리스크… 국산 톡신 가격경쟁력 어쩌나
    기업 2025.02.10 05:30:00
    미국 정부가 수입 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고함에 따라 미국에 보툴리눔 톡신을 수출하는 대웅제약(069620)과 휴젤(145020)의 가격 경쟁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9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의약품의 미국 수출액은 13억 5809만 달러(약 2조 원)로 전년 대비 50% 가량 늘었다. 국산 의약품 수출액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매년 급증하면서 지난해 75억 3959만 달러(약 11조 원)까지 급증했다. 그 중 미국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18.0%로 헝가리(16.8%)·독일(7.2
  • “관세 피하자” 韓 몰려드는 中기업…美 제재 전 대비해야
    “관세 피하자” 韓 몰려드는 中기업…美 제재 전 대비해야
    기업 2025.02.10 05:30:00
    트럼프발 통상 환경 변화가 본격화되면서 중국 기업들의 한국 진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소비 시장을 직접 노리는 중국 기업들도 있지만 이 중 상당수는 미국 수출 제재를 우회하기 위해 한국을 일종의 도피처로 택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신고한 중국계 기업은 40곳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새해 들어 하루 한 건꼴로 중국 기업의 투자가 성사된 셈이다. 이 기간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연휴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체감 투자 속도는 더 빠르
  • [단독] "美 제재 피하자" 韓 몰려드는 中기업
    [단독] "美 제재 피하자" 韓 몰려드는 中기업
    기업 2025.02.09 20:37:12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중국 기업들의 한국 진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소비 시장을 직접 노리는 중국 기업들도 있지만 이 중 상당수는 미국 수출 제재를 우회하기 위해 한국을 일종의 도피처로 택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들어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신고한 중국계 기업은 40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 들어 하루 한 건꼴로 중국 기업의 투자가 성사된 셈이다. 이 기간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가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체감 투자 속도는 더 빠르다. 실제
  • [만파식적] 알렉스 카프
    [만파식적] 알렉스 카프
    기업 2025.02.09 20:04:49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98일째인 2022년 6월 2일, 미국의 기업인 알렉스 카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대통령궁을 방문했다. 그는 미국의 인공지능(AI) 기업 ‘팰런티어테크놀로지’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다. 카프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 파격적 제안을 했다. 군사용 AI 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군과 정부 기관들은 곧바로 팰런티어 AI 시스템 ‘고담’ 등을 구축했다. 고담은 저궤도 위성 수백 대와 정찰 드론, 레이더, 사이버망을 총동원해 순식간에 방대한 첩
  • [단독]이러다 中 수출 기지 될라…“외투 사전심사 정비해야”
    [단독]이러다 中 수출 기지 될라…“외투 사전심사 정비해야”
    기업 2025.02.09 18:55:38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중국 기업들의 한국 진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소비 시장을 직접 노리는 중국 기업들도 있지만 이 중 상당수는 미국 수출 제재를 우회하기 위해 한국을 일종의 도피처로 택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 들어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신고한 중국계 기업은 40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 들어 하루 한 건꼴로 중국 기업의 투자가 성사된 셈이다. 이 기간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가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체감 투자 속도는 더 빠르다. 실제
  • 총수가 엔지니어에 '개발 전권'…256M D램부터 30년간 초격차
    총수가 엔지니어에 '개발 전권'…256M D램부터 30년간 초격차
    기업 2025.02.09 17:48:14
    1994년 8월 29일 경기 용인시 삼성전자(005930) 기흥캠퍼스의 한 팹(반도체 생산 공장)에 수십 명의 엔지니어들이 아침 일찍 모였다. 3년여간 개발해온 256메가(M) D램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성공하면 일본을 따돌리고 256M D램 최초 개발이라는 신기원을 열 수 있었다. 하지만 7시간이 지나도록 100% 작동하는 반도체 웨이퍼가 나오지 않았다. 연구원들도 하나둘 실망스러운 표정이 감돌았다. 실패의 분위기가 짙어지던 순간 마지막 2개의 웨이퍼에서 2억 7000만 개 셀이 정확하게 작동하는 제품이 나왔
  • "고객이 원하면 설계도 다 고쳐…SK 철학, HBM서 더 빛날 것"
    "고객이 원하면 설계도 다 고쳐…SK 철학, HBM서 더 빛날 것"
    기업 2025.02.09 17:42:08
    “고객이 원하면 기존 D램의 설계 구조를 아예 다 뜯어내서 새롭게 고쳤습니다. 고객 제일주의가 SK하이닉스(000660) 모바일 칩의 성공 비결입니다.” 심대용 동아대 전자공학과 교수는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SK하이닉스에서 LPDDR D램 연구개발(R&D)을 진두지휘하던 순간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심 교수는 1995년 SK하이닉스 전신인 현대전자에 입사해 2021년까지 부사장으로 일하며 26년간 반도체 외길을 걸어온 R&D 전문가다. 그는 SK하이닉스에 황금알을 안겨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차량용 반도체 사업 담당 등을 맡으
  • 44만시간 담금질…'K메모리 신화' 일군 반도체맨
    44만시간 담금질…'K메모리 신화' 일군 반도체맨
    기업 2025.02.09 17:37:35
    인공지능(AI) 혁명 등 미래 산업을 논할때 결코 한국은 빠지지 않는다. 산업의 쌀인 반도체 혁신에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선도 기업이기 때문이다. 1974년 삼성전자는 파산 직전의 한국반도체를 사들여 반도체 사업의 닻을 올렸다. 이병철 삼성전자 창업 회장은 9년 뒤 ‘도쿄선언’을 통해 반도체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모두가 무모한 도전이라고 손가락질했다. 실제로 당시 한국의 인구, 국민총생산(GNP), 내수 여건은 반도체 사업을 하기에 턱없이 역량이 부족했다. ★관련 시리즈 4·5면 4
  • 트럼프발 의약품 관세 예고…불안에 떠는 'K보톡스'
    트럼프발 의약품 관세 예고…불안에 떠는 'K보톡스'
    기업 2025.02.09 17:32:45
    미국 정부가 수입 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고함에 따라 미국에 보툴리눔 톡신을 수출하는 대웅제약(069620)과 휴젤(145020)의 가격 경쟁력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9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산 의약품의 미국 수출액은 13억 5809만 달러(약 2조 원)로 전년 대비 50% 가량 늘었다. 국산 의약품 수출액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매년 급증하면서 지난해 75억 3959만 달러(약 11조 원)까지 급증했다. 그 중 미국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18.0%로 헝가리(16.8%)·독일(7.2%
  • 인테이크·설로인·이그니스…'푸드테크 1호 상장사' 쟁탈전[시그널]
    인테이크·설로인·이그니스…'푸드테크 1호 상장사' 쟁탈전[시그널]
    기업 2025.02.09 17:12:00
    국내 푸드테크 기업들이 인수합병(M&A)은 물론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몸값을 키우면서 ‘1호 푸드테크 상장사’를 목표로 전진하고 있다. 이들은 수익성 개선을 위한 사업 조정과 상장 주관사 선정 등 제반 절차를 차근차근 밟아나가고 있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체식품 개발 푸드테크 기업인 인테이크는 최근 약 150억 원의 시리즈C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인테이크의 기업가치는 500억 원 이상으로 평가됐으며 국내 벤처캐피털(VC) 운용사인 HB인베스트먼트, CJ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인테이크는 서울
  • "글로벌 식품시장 공략 이정표" 인도서 또 '辛의 한수'
    "글로벌 식품시장 공략 이정표" 인도서 또 '辛의 한수'
    기업 2025.02.09 17:08:16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인구인 14억 명의 시장 인도를 방문해 본격적인 글로벌 식품 사업 공략에 나선다. 롯데그룹은 국내와 달리 식품 시장 성장세가 가파른 인도에 고품질 제품으로 공략하는 한편 릴라이언스·마힌드라 등 인도 최대 기업과 협업을 도모하는 등 인도를 글로벌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9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달 6일 인도 서부에 위치한 푸네시에서 빙과 신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이영구 롯데 식품군 총괄대표, 이창엽 롯데웰푸드(28036
  • 모바일 D램 수율 99.99%의 기적…고용량 LPDDR3 세계 첫선
    모바일 D램 수율 99.99%의 기적…고용량 LPDDR3 세계 첫선
    기업 2025.02.09 16:31:58
    SK하이닉스 본사인 경기 이천 캠퍼스의 반도체 공장 ‘M10’. 이곳은 20년 전인 2005년부터 가동된 8인치 웨이퍼 환산 기준 월 10만 장 규모의 생산 시설이다. M10은 비교적 최근 설립된 M14·M16 등 사업장 내 다른 공장보다 생산 규모와 설비 수준이 작고 낮은 편이다. 그러나 이곳은 SK하이닉스의 모태이자 혼이 서려 있는 상징성을 지닌다. 2005년 하이닉스반도체 시절 워크아웃(기업 개선 작업)부터 국내 시가총액 2위 기업으로 오르기까지 회사의 희로애락을 함께한 건물이기 때문이다. SK하이닉스는 최근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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