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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의 삶·치명적 질병, 유전자론 예측 못한다"
    "인간의 삶·치명적 질병, 유전자론 예측 못한다"
    IT 2025.02.26 16:16:40
    “유전자는 우리가 누구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결정하지 않으며 심지어 치명적인 질병을 예측할 수도 없습니다.” 세계적인 생리학자이자 시스템생물학의 권위자인 데니스 노블 교수가 24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유전자는 생명체의 청사진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특별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 노블 교수는 1960년대 세계 최초로 가상 심장을 구현해 현대 심장 전기생리학의 기초를 세운 생리학자다. 유전자(DNA)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유전자 결정론을 넘어 생물이 외부 환경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변화를 스스로 만들어낸다는
  • IT 정보서비스 헥토이노베이션, 작년 매출 3000억 돌파
    IT 정보서비스 헥토이노베이션, 작년 매출 3000억 돌파
    IT 2025.02.26 15:54:11
    IT기반 정보서비스 기업 헥토이노베이션(214180)이 설립 후 처음으로 연간 매출 3000억 원을 돌파했다. 신규 플랫폼 서비스의 성장세와 더불어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이 향상된 덕분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헥토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매출액 약 319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8% 증가한 491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8% 증가한 322억 원으로 집계됐다. 헥토이노베이션은 2009년 3월 설립된 IT기반 정보서비스 기업이다. 개인인증 정보보호 서비스,
  • [단독] 바이오젠 "북미서 삼성에피스 안질환 바이오시밀러 안 판다"
    [단독] 바이오젠 "북미서 삼성에피스 안질환 바이오시밀러 안 판다"
    IT 2025.02.26 15:51:29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안질환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북미 지역 유통사를 바이오젠에서 다른 곳으로 교체한다. 현지 황반변성 치료제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가 오리지널 의약품의 벽을 넘지 못하고 고전하자 현지 유통사인 바이오젠이 판권을 반납한 데 따른 것이다. 2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젠은 최근 삼섬바이오에피스의 안질환치료제 바이오시밀러 ‘바이우비즈’와 ‘오퓨비즈’의 미국·캐나다 판권을 내년 4월까지 반납하겠다고 통보했다. 바이우비즈는 노바티스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이고, 오퓨비즈는 리제네론의 ‘아일리아’의
  • 방통위 의사정족수 3인 의무화 법안 법사위 통과…이진숙 “방통위 마비”
    방통위 의사정족수 3인 의무화 법안 법사위 통과…이진숙 “방통위 마비”
    IT 2025.02.26 15:31:15
    방송통신위원회 회의 최소 의사정족수를 3인으로 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설치·운영법 개정안이 26일 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5인 위원회 합의제 구조인 방통위는 현재 이진숙 방통위원장과 김태규 부위원장 2인 체제로 운영 중이다. 이날 통과된 방통위 설치법 개정안은 방통위 회의 최소 의사정족수를 3인으로 하며 의결정족수는 출석위원 과반으로 하는 내용을 담았다. 야당은 현행법에 의사정족수에 대한 규정이 없어 대통령이 임명한 위원장과 상임위원 2명이 내린 의결을 두고 합의제 기구 설립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비
  • 땅속 120m 들어가자 "와"…'비밀의 연구실' 들어가보니
    땅속 120m 들어가자 "와"…'비밀의 연구실' 들어가보니
    IT 2025.02.26 15:28:03
    “50기압·125도 환경에서 끄떡없습니다.” 120m 깊이의 지하 동굴에서 연구자들이 금속 말뚝처럼 땅에 박힌 시추공 센서 옆에 나란히 서서 모니터 화면을 바라봤다. 화면은 용존산소, 수소이온농도, 산화환원전위, 수온 전기전도도 등 연구자들이 밟고 있는 땅 아래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지하수의 상태를 보여줬다. 금속 말뚝은 겉으로는 고무 호스가 복잡하게 연결된 수도꼭지처럼 보였지만 400m 아래로 길게 뻗어 있다고 했다. 이를 포함해 최장 500m에 달하는 대형 금속 센서 140여 개가 동굴 이곳저곳에 박힌 채 방폐장 안전
  • 씨젠, PCR 전과정 자동화한 진단장비 개발 나서
    씨젠, PCR 전과정 자동화한 진단장비 개발 나서
    IT 2025.02.26 15:16:07
    씨젠(096530)이 주문형 자동화장비업체 단디메카와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PCR 진단장비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2010년 설립된 단디메카는 로보틱스 자동화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씨젠은 이번 인수계약을 토대로 PCR의 전과정을 완전자동화한 시스템을 구축해 전세계 검사실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PCR 검사의 전과정을 완전자동화한 장비가 세계 시장에 출시된 사례는 아직 없다. 씨젠은 7월 29~3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진단검사학회 2025에서 차세대 PCR 진단장비의 실물을
  • 입냄새 원인균 99.9% 없앤다…오스템파마, 구취 제거제 출시
    입냄새 원인균 99.9% 없앤다…오스템파마, 구취 제거제 출시
    IT 2025.02.26 14:54:30
    오스템(031510)파마가 구취 제거제 '제로미아 프레쉬'(사진)를 26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과의 임상 테스트를 통해 구취 원인균이 99.9% 감소된다는 점이 확인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기능성 성분인 염화세틸피리디늄이 구강 내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동시에 아세트산아연이 구취를 유발하는 황화합물과 결합해 악취 생성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스프레이 형식으로 20㎖ 용량이 탑재돼 최대 240회 분사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 선보인 구강건조증 치료제 ‘제로미아액’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효
  • 수젠텍, ‘슈얼리 스마트’ 일본 아마존 론칭
    수젠텍, ‘슈얼리 스마트’ 일본 아마존 론칭
    IT 2025.02.26 14:43:06
    수젠텍(253840)이 여성 호르몬 진단기기 ‘슈얼리 스마트’를 일본 아마존을 통해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슈얼리 스마트는 여성 호르몬 5종의 검사를 통해 생리 주기, 배란, 갱년기 증상 등 호르몬 변화에 따른 신체 변화를 스스로 검사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수젠텍은 일본 출시를 앞두고 생리 불순, 임신 가능성, 갱년기 증상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제품을 재구성했다. 제품은 일본 공식 파트너사 신세이를 통해 공급되며 아마존 일본을 시작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달 26일부터
  • 과기정통부, 1880개 기초연구 신규과제 내달 1일부터 지원 시작
    과기정통부, 1880개 기초연구 신규과제 내달 1일부터 지원 시작
    IT 2025.02.26 14:40:36
    정부가 다음 달 1일부터 4081억 원을 투입해 1880개 기초연구사업 과제 지원을 시작한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도 기초연구사업 중견연구, 한우물파기 기초연구, 신진연구 등 1880개 과제를 선정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기초연구사업은 지난해 대비 사업계획 확정을 2개월 앞당겨 지난해 11월 공고했다. 대학의 회계 개시일인 3월 1일부터 과제 착수가 가능하도록 해 연구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다. 나아가 올해부터는 기초연구에 대한 회계연도 일치 예외도 적용돼 신규과제 공고가 주로 상반기에만 집중돼 있던
  • 美법원 인슐렛에 "이오플로우 배상액 일부 혹은 판매금지 처분 중 선택해야" [Why 바이오]
    美법원 인슐렛에 "이오플로우 배상액 일부 혹은 판매금지 처분 중 선택해야" [Why 바이오]
    IT 2025.02.26 14:32:55
    미국 경쟁사와의 소송에서 패소한 이오플로우(294090)의 배상액이 일부 줄어들 가능성이 생겼다. 다만 미국에서의 기업활동 재개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26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세이런 보스턴 연방 판사는 최근 인슐렛이 이오플로우에 제기한 영구 판매 금지 소송에서 “인슐렛이 배상액의 일부 혹은 판매 금지 처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제시했다. 세이런 판사는 “손해배상액 대부분이 이오플로우가 인슐렛의 기술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미래의 수익을 기반으로 한 것이기에 전체 배상액을 유지하도록 허용
  • 방심위, 화장실서 촬영된 불법촬영물 192건 접속 차단
    방심위, 화장실서 촬영된 불법촬영물 192건 접속 차단
    IT 2025.02.26 13:55:09
    화장실 등에서 촬영된 후 음란 사이트로 유포된 불법 촬영물 200여 건이 접속 차단됐다. 2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최근 디지털성범죄심의소위원회를 열고 화장실 불법 촬영물 192건에 대해 시정 요구(접속차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심위는 화장실에서 행해지는 불법 촬영 범죄가 카페, 대학교, 회사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장소에서 발생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고 보고 보안에 취약한 카페·대학교·회사 등 공중화장실에서 불법 촬영된 영상 등에 대해 중점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이 같은 불법
  • 과기정통부, 900억 규모 AI혁신펀드 조성할 운용사 모집
    과기정통부, 900억 규모 AI혁신펀드 조성할 운용사 모집
    IT 2025.02.26 13:48:11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인공지능(AI) 기술 혁신을 뒷받침할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육성을 목표로 9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투자 운용사를 모집한다. 26일 과기정통부는 정부와 민간이 50:50으로 출자하는 민관합동펀드인 ‘AI 혁신펀드’ 투자 운용사 3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AI펀드는 지난해부터 조성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펀드를 통합한 것으로, AI 기업뿐 아니라 AI 생태계에 필수적인 클라우드·소프트웨어 기업에도 투자한다. 올해 과기정통부 출자금 450억 원을 바탕으로 금융기관·연기
  • 알리바바 공세에 딥시크는 속도전… 中 AI '내전' 격화 [글로벌 왓]
    알리바바 공세에 딥시크는 속도전… 中 AI '내전' 격화 [글로벌 왓]
    IT 2025.02.26 13:16:04
    갑작스러운 사용량 폭주에 신규 기업 고객의 가입을 제한했던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가 기업 대상 서비스를 3주 만에 재개했다. 알리바바 등 경쟁 업체들이 속속 신규 AI 모델을 출시하면서 대규모 투자를 예고하자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 딥시크는 차기 추론 모델 ‘R2’의 공개 시점도 앞당겨 속도전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14억 명의 인구를 배후에 둔 중국 테크 기업 간 AI 내전이 격화하며 중국 AI의 발전 속도도 더욱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5일(현지 시간) 딥시크는 지난 3주간 중단했던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
  • 디플정위, '2025 혁신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 공모…AI에 방점
    디플정위, '2025 혁신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 공모…AI에 방점
    IT 2025.02.26 12:00:00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에 해당하는 ‘인공지능(AI)·애자일 혁신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과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 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두 사업 모두 공모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다. 우선 AI·애자일 혁신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은 기존 공공부문 시스템·서비스 구축·개발 방식인 워터폴 방식을 탈피해 상시 변화하는 정책·국민 요구&
  • 물감 없이 컬러 그림 그린다…조선시대 ‘일월오봉도’ 구현
    물감 없이 컬러 그림 그린다…조선시대 ‘일월오봉도’ 구현
    IT 2025.02.26 11:45:16
    물감 없이 물질의 표면구조를 정밀하게 바꾸는 방식으로 색깔이 있는 그림을 그리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연구진은 영구적으로 색을 보존 가능한 이 기술을 통해 조선시대 대표 그림인 ‘일월오봉도’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김신현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반구 모양의 미세구조를 이용해 화학 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고해상도의 컬러 그래픽을 구현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에 이달 5일 게재됐다. 물체가 고유의 색을 가지는 이유는 빛이 물체 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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