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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스트, '백혈병 암세포만 제거' 나노입자 치료법 개발
    유니스트, '백혈병 암세포만 제거' 나노입자 치료법 개발
    IT 2024.10.10 08:45:24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나노입자가 개발됐다. 이 나노입자는 백혈병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해 부작용을 줄이고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유니스트(UNIST·울산과학기술원) 생명과학과 강세병·김은희·박성호 교수팀은 백혈병 암세포만 골라 사멸을 유도하는 단백질 나노입자를 만들었다고 10일 밝혔다. 동물실험에서 이 나노입자가 백혈병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마우스의 생존률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을 확인했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은 즉각적인 치료가 없으면 90%의 사망률을 보이는
  • 노벨상 수상 제프리 힌턴 "변방에서 50년 버틴 동력은 호기심" [인터뷰]
    노벨상 수상 제프리 힌턴 "변방에서 50년 버틴 동력은 호기심" [인터뷰]
    IT 2024.10.10 07:05:00
    ‘인공지능의 대부(Godfather of AI)’로 불리는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 명예교수가 컴퓨터과학자로서는 최초로 노벨 물리학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2018년 컴퓨터 과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튜링상’을 공동 수상한 데 이어 노벨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하게 된 것이다. 8일(현지 시간) 스웨덴 왕립과학한림원 노벨위원회 노벨위원회 측은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머신러닝을 가능케 하는 기반 발견 및 발명’에 관해 혁혁한 공로를 세운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과학계에서는 컴퓨터과학자의 물리학상 수상을 두고 놀랍다는 반응을 뵈기도
  • 줌, 'AI 컴패니언 2.0'으로 MS·구글과 오피스 대전
    줌, 'AI 컴패니언 2.0'으로 MS·구글과 오피스 대전
    IT 2024.10.10 07:02:46
    화상회의 앱으로 널리 알려진 ‘줌’에 인공지능(AI) 비서 ‘AI 컴패니언 2.0’이 더해진다. 지난해 오피스 기능을 갖춘 ‘줌 워크스페이스·독스’ 등을 공개한 데 이어 AI 기능을 강화하며 비대면 화상 회의를 넘어선 종합 사무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진화,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등과 ‘업무 혁신’ 영역에서 경쟁하겠다는 전략이다. 9일(현지 시간) 줌 커뮤니케이션즈는 미 산호세 컨벤션센터에서 ‘줌토피아 2024’를 열고 AI 컴패니언 2.0을 비롯한 신기술을 공개했다. AI 컴패니언 2.0은 업무를 돕는 개인
  • 노벨상 휩쓰는 AI…화학상에 이세돌 이긴 '알파고 아버지'
    노벨상 휩쓰는 AI…화학상에 이세돌 이긴 '알파고 아버지'
    IT 2024.10.10 05:40:00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신약 개발용 인공지능(AI) 개발자들이 노벨화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초과학 중심의 노벨위원회가 응용과학인 AI에 손을 들어주며 노벨물리학상에 이어 화학상까지 내리 석권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9일(현지 시간) AI를 활용해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고 설계한 공로로 허사비스 CEO와 존 점퍼 딥마인드 수석연구원, 데이비드 베이커 미국 워싱턴대 생화학과 교수를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베이커 교수는 완전히
  • 노벨상 석권한 AI…과학계서도 대세로
    노벨상 석권한 AI…과학계서도 대세로
    IT 2024.10.10 05:30:00
    인공지능(AI)이 올해 노벨과학상을 석권했다. ‘알파폴드’처럼 분석 속도를 크게 높여 연구 패러다임과 성과 수준을 바꿔버린 각종 AI가 산업과 일상을 넘어 과학계에서도 대세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10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올해 노벨과학상 3종 중 물리학상과 화학상 등 2종이 AI 분야에서 배출됐다. 노벨물리학상은 머신러닝(기계학습)의 기초를 확립해 오늘날 AI 혁명을 촉발한 존 홉필드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와 제프리 힌턴 캐나다 토론토대 명예교수에게 주어졌다. 특히 힌턴 교수는 ‘심층신뢰신경망’이라는 딥러닝(심층학습) 알고리즘의 시초
  • '캐릭터 맛집' 카카오, 새 캐릭터 '카나나즈'로 AI 챗봇 경쟁 가세
    '캐릭터 맛집' 카카오, 새 캐릭터 '카나나즈'로 AI 챗봇 경쟁 가세
    IT 2024.10.10 05:30:00
    카카오(035720)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인공지능(AI)을 점찍은 가운데 기존 카카오프렌즈와는 구분되는 새로운 캐릭터 ‘카나나즈’를 앞세운 AI 챗봇 서비스 ‘카나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보기술(IT) 업계의 AI 챗봇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캐릭터에서 강점을 가진 카카오가 친근한 ‘AI 메이트’를 통해 소통 우위 전략을 내보이겠다는 구상으로 해석된다. 10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달 22일 이프카카오(if KakaoAI 2024)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공개 예정인 카나나 개발에 한창이다. 정식 출시 전까지 여러 기능을
  • 노벨화학상 수상자 한국인 제자 “하루 10시간씩 연구 대화”
    노벨화학상 수상자 한국인 제자 “하루 10시간씩 연구 대화”
    IT 2024.10.10 05:30:00
    딥마인드 ‘알파폴드’에 버금가는 신약 개발용 인공지능(AI)을 개발한 데이비드 베이커 미국 워싱턴대 생화학과 교수가 올해 노벨화학상을 수상했다. 그의 한국인 제자인 백민경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는 베이커 교수의 남다른 열정이 이번 수상의 비결이 됐다고 평가했다. 백 교수는 10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베이커 교수는 하루종일 연구 얘기만했다”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온라인으로 사람들과 하루 10시간 가까이를 연구 얘기하면서 지냈다. 그 정도로 자기 연구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분”이라고 전했다. 그는 “그런 열정
  • 우주에 널린 금속을 연료로…우주선 차세대 동력원 개발 경쟁
    우주에 널린 금속을 연료로…우주선 차세대 동력원 개발 경쟁
    IT 2024.10.10 05:30:00
    심우주 탐사 시대가 열리면서 우주선을 오래 가동하기 위한 차세대 동력원이 필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화학 엔진 이상의 태양전지와 원자력전지는 물론 우주에서 구하기 쉬운 금속을 연료로 쓰는 신개념 엔진까지 각종 기술이 우주항공학계와 업계에서 연구되고 있다. 10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한인 과학자인 김민관 김민관 영국 사우샘프턴대 우주항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영국 우주 스타트업 ‘매그드라이브’와 함께 금속 플라스마 엔진을 개발 중이다. 김 교수는 “금속 표면의 좁은 부위에 순간적으로 높은 전기에너지를 집중적으로 가하면 해당 부위가
  • 1년만에 수억년치 단백질 분석…암·유전병 정복 머지 않았다
    1년만에 수억년치 단백질 분석…암·유전병 정복 머지 않았다
    IT 2024.10.09 21:50:45
    9일(현지 시간)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와 존 점퍼 수석연구원, 데이비드 베이커 워싱턴대 생화학과 교수는 AI 신약 개발에 있어 블록버스터급 혁신을 촉발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들이다. ‘알파고의 아버지’로 불리는 허사비스와 점퍼가 개발한 인공지능(AI) ‘알파폴드2’는 2022년 공개돼 1년여간 수억 개의 단백질 구조를 분석했다. 이는 전 세계 연구자들이 동시에 매달려 실험하더라도 수억 년이 걸리는 분량이다. 베이커 교수가 만든 경쟁 AI인 ‘로제타폴드’는 여기서 더 나아가
  • 과학 난제 해결사 AI, 노벨상 직접 수상하는 날 오나
    과학 난제 해결사 AI, 노벨상 직접 수상하는 날 오나
    IT 2024.10.09 21:39:25
    노벨물리학상에 이어 화학상까지 인공지능(AI) 분야 연구자가 내리 수상자로 선정되자 궁극에는 AI가 인류를 뛰어넘어 노벨상을 직접 받는 날이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9일(현지 시간) 발표한 노벨화학상의 주인공은 구글 딥마인드의 AI 개발자인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와 존 점퍼 수석연구원을 비롯해 데이비드 베이커 미국 워싱턴대 생화학과 교수였다. 전날 노벨물리학상에도 인공신경망을 이용한 머신러닝이 가능하도록 초석을 쌓은 존 홉필드 교수와 제프리 힌턴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 AI, 물리학에 이어 화학까지 노벨상…‘알파고의 아버지’ 선정
    AI, 물리학에 이어 화학까지 노벨상…‘알파고의 아버지’ 선정
    IT 2024.10.09 21:38:08
    ‘알파고의 아버지’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신약 개발용 인공지능(AI) 개발자들이 노벨화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초과학 중심의 노벨위원회가 응용과학인 AI에 손을 들어주며 노벨물리학상에 이어 화학상까지 내리 석권했다. ★관련 기사 5면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9일(현지 시간) AI를 활용해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고 설계한 공로로 허사비스 CEO와 존 점퍼 딥마인드 수석연구원, 데이비드 베이커 미국 워싱턴대 생화학과 교수를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베
  • 졸리처럼 유전자 변이 없어도…반대편 유방암 재발 위험 3배
    졸리처럼 유전자 변이 없어도…반대편 유방암 재발 위험 3배
    IT 2024.10.09 20:52:08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에서 발견된 BRCA 유전자는 유전성 유방암과 난소암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BRCA1·2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여성은 평생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60~80%, 난소암이 발생할 확률이 4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BRCA1·2 유전자 돌연변이가 없어도 한쪽에 유방암이 생기면 다른 쪽에도 유방암이 생길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문형곤·강은혜 교수는 2005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치료 받은 유방암 환자
  • [속보] 노벨상 휩쓴 'AI'…화학상에 ‘구글 딥마인드’ 허사비스·점퍼, 베이커 공동 수상
    [속보] 노벨상 휩쓴 'AI'…화학상에 ‘구글 딥마인드’ 허사비스·점퍼, 베이커 공동 수상
    IT 2024.10.09 18:47:48
    올해 노벨 화학상은 구글 딥마인드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데미스 허사비스와 존 점퍼 구글 딥마인드 수석연구원, 그리고 데이비드 베이커 미국 워싱턴대 의과대학 교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이들을 노벨 화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베이커는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단백질을 만들었다. 허사비스와 점퍼는 단백질의 복잡한 구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그룹에서 제일 잘 나가는 삼성바이오로직스…목표가 줄줄이 상향
    그룹에서 제일 잘 나가는 삼성바이오로직스…목표가 줄줄이 상향
    IT 2024.10.09 17:52:32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분기에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증권사들은 목표 주가를 120만원대로 줄줄이 상향 조정하고 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3분기 프리뷰 리포트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목표 주가를 110만원에서 126만원으로 약 15% 상향했다. 대신증권은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약 20%, 하나증권은 105만원에서 115만원으로 약 10%를 상향 조정했다. IM증권과 NH투자증권은 기존 목표가였던 115만원과 12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증권업계가 잇따라 목표가를 상향
  • 전화 돌봄 '클로바 케어콜' 헬스케어 서비스로 거듭난다
    전화 돌봄 '클로바 케어콜' 헬스케어 서비스로 거듭난다
    IT 2024.10.09 17:37:48
    네이버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안부 전화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면서 새로운 헬스케어 사업 영역의 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AI 안부 전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이 전국 시군구의 약 58%에 도입될 정도로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공공 기여를 넘어서 맞춤형 돌봄·관리 서비스 등 신사업으로 자리를 잡을지 주목된다. 9일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10월 들어 전국 시군구 5곳이 클로바케어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전국 지자체 229곳 가운데 58.1%인 133곳에서 클로바케어콜을 사용하게 된다.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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