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환상의 짝' 만난 렉라자, 기존 약 안 듣던 폐암 정복 가능성도 확인
    '환상의 짝' 만난 렉라자, 기존 약 안 듣던 폐암 정복 가능성도 확인
    IT 2025.02.11 12:00:10
    기존 항암제가 듣질 않아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었던 비정형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유전자 변이 폐암에 새로운 대안이 제시됐다. 국산 항암제 1호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문턱을 넘은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얀센의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를 함께 투여하면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홍민희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교수와 연세대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윤미란 교수, 오승연·박세원 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EGFR 변이 치료제의 내성을 일으키는 메커니즘인 MET 변이를 동시에 타깃하는
  • 이공계 박사과정 월 110만원 보장…“인센티브제로 역차별 해소”
    이공계 박사과정 월 110만원 보장…“인센티브제로 역차별 해소”
    IT 2025.02.11 12:00:00
    박사과정 기준 월 110만 원의 경제적 지원을 보장하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정부는 내년부터 재원 확대와 인센티브제 시행으로 정책 수혜를 적게 받는 기존 우수대학 학생들의 역차별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사업의 올해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다음달 13일까지 참여대학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올해 30여개 대학, 5만여명의 대학원생이 이 사업에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은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석사과정 월 80만 원, 박사과정 월 1
  • '어깨 부상' 산재 신청하더니 대형 깃발들고 응원…"불합리한 산재 요양 고쳐야"
    '어깨 부상' 산재 신청하더니 대형 깃발들고 응원…"불합리한 산재 요양 고쳐야"
    IT 2025.02.11 12:00:00
    산업재해로 인한 치료 기간이 갈수록 길어지고 있어 실태 조사와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고용노동부의 ‘산재 카르텔’ 조사 이후에도 6개월 이상 불합리한 장기요양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산재 보험의 재원도 한계가 있는 만큼 도덕적 해이를 막을 수 있게 제도를 고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12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산재보험 장기요양 실태와 시사점을 정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총은 "고용노동부가 2024년 2월 산재보험 제도 특정감사 결과 발표를 통해 산재요양 장기화 문제 등의 개선을 추진하였으나 산재근로자장
  • "S2W, 전 산업 빅데이터 분석 AI 기업으로 도약…하반기 상장"
    "S2W, 전 산업 빅데이터 분석 AI 기업으로 도약…하반기 상장"
    IT 2025.02.11 11:36:45
    “안보·보안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조·유통·금융 등 전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서상덕 S2W 대표는 1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미 다양한 산업군의 선도기업들이 S2W의 AI 빅데이터 솔루션을 통해 비즈니스 생산성을 혁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AI 전쟁을 주도하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처럼 안보·산업 보안을 넘어 다양한 산업군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것이다. 2018년 설립된
  • 당뇨 고위험군, 홍삼 먹었더니…“혈당 조절되고 식욕도 뚝”
    당뇨 고위험군, 홍삼 먹었더니…“혈당 조절되고 식욕도 뚝”
    IT 2025.02.11 11:26:52
    홍삼이 당뇨병 고위험군의 혈당조절을 돕고 식욕억제에 관여하는 GLP-1 호르몬까지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KGC인삼공사 R&D본부 천연물효능연구소는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메디슨(Medicine)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공복혈당 장애 또는 식후혈당 장애가 있는 40세 이상의 당뇨 전 단계 성인 98명을 두 군으로 나줘 12주 동안 각각 홍삼농축분말타블렛(1g)과 위약(1g)을 1일 2회씩 매일 섭취하게 했다. 그 결과 홍삼섭취군에서 공복혈당, 식후혈당, 3개월 평균 당화혈색소(HbA1c), 인
  • LG유플러스, AI로 변조 스미싱 URL 6만2000건 차단
    LG유플러스, AI로 변조 스미싱 URL 6만2000건 차단
    IT 2025.02.11 10:57:32
    휴대전화 이용자가 공공기관 등을 사칭하는 스미싱 문자 속 악성 URL을 누르고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면 휴대전화의 개인정보와 금융정보 등이 유출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스미싱 범죄 조직은 악성 URL을 단축하거나 변환하는 방식으로 조치를 우회하고, 정상적인 사이트인 것처럼 위장하기도 해 피해가 큰 상황이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URL 변조 꼼수’를 무력화 하기 위해 지난해 초 ‘인공지능(AI) 악성 앱 분석 솔루션’을 도입, 지난해 8월부터 6개월간 6만2000여 건의 악성 앱 주소 URL 변조 사례를 차단했다고
  • KCH그룹, 서울대병원에 후원금 1억원 전달
    KCH그룹, 서울대병원에 후원금 1억원 전달
    IT 2025.02.11 10:54:22
    서울대병원은 최근 김창휘 KCH그룹 회장으로부터 후원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후원금은 서울대병원의 교육·연구·진료 역량 향상을 통해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구현하는 병원발전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KCH그룹은 자원·신재생에너지·인프라·해운 분야의 복합 기업으로 서울대병원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지난 5년간 전달한 병원발전기금은 누적 4억 5000만 원에 달한다. 김창휘 회장은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 안랩, 지난해 영업이익 277억…전년대비 5%↑
    안랩, 지난해 영업이익 277억…전년대비 5%↑
    IT 2025.02.11 10:34:29
    안랩(053800)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잠정)이 전년 대비 9% 증가한 2606억 원, 영업이익은 5% 상승한 277억 원이라고 11일 밝혔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은 6% 증가한 2330억 원,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360억 원을 기록했다. 안랩은 지난해 각 솔루션과 서비스 영역이 전반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 솔루션 ‘안랩 EDR’과 차세대 위협 인텔리전스 플랫폼 '안랩 TIP(티아이피)'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특히,
  • KT, 스팸 최초 발송자, 핀셋처럼 '콕' 집어 차단한다
    KT, 스팸 최초 발송자, 핀셋처럼 '콕' 집어 차단한다
    IT 2025.02.11 10:31:27
    KT가 스팸문자 최초 발송자를 찾아내 차단하는 ‘핀셋 제재정책’을 시행한다. 휴대전화 이용자에게 스팸 문자가 왔을 때 일반적인 제재 정책은 KT를 비롯한 문자중계사업자와 계약 관계에 있는 문자 재판매사업자의 스팸 유통량을 관리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스팸문자 발송은 여러 단계의 문자재판매사업자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최초 스팸문자 발송자를 추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거짓으로 표시된 전화번호로 인한 이용자의 피해 예방 등에 관한 고시’를 일부 개정해, 대량문자를 최초로
  • 오스템임플란트, '교정 기공 컨테스트' 개최
    오스템임플란트, '교정 기공 컨테스트' 개최
    IT 2025.02.11 09:39:34
    오스템임플란트가 전국 치과 기공사를 대상으로 '교정 기공 컨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교정분야 임상 연구 지원과 최고의 교정 기공 전문가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일반교정(장치교정)과 투명교정 부문으로 각각 구분해 진행한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올해 개최하는 교정 기공 컨테스트는 참가자들이 제작한 교정장치와 셋업 결과물 공유를 통해 치과 기공사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 교정 기공 분야의 전반적인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참가자 모집은
  • 국내 연구진, 고분자 응집력 강화 원리 밝혀
    국내 연구진, 고분자 응집력 강화 원리 밝혀
    IT 2025.02.11 09:33:07
    국내 연구진이 고분자의 응집력을 강화하는 핵심 원리로 ‘음이온-π 상호작용’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연세대학교 화학과 김병수 교수 연구팀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이동욱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홍합 족사 단백질을 모방한 에폭시 단량체 기반의 고분자를 개발하고, 음이온-π 상호작용이 고분자의 응집력을 강화하는 핵심 요인임을 실험적으로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음이온-π 상호작용이란, 음전하를 띤 분자(음이온)와 방향족 고리의 π 전자계 사이에서 발생하는 비공유 결합(Non-covalent bond)을
  • 네이버클라우드, 국내 기업 11곳과 사우디 디지털 시장 개척
    네이버클라우드, 국내 기업 11곳과 사우디 디지털 시장 개척
    IT 2025.02.11 09:32:13
    네이버클라우드는 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LEAP 2025’에서 국내 보안·스마트시티·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및 스타트업들과 사우디 디지털 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 디지털 기업 간 정보교류 및 사업협력 골자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업 기업은 SSNC, 스패로우, 지니언스(263860), 위즈코리아, 유락, 지슨, 엑스게이트(356680), 싸이닉스시스템, 모빌테크, 옥타코, 버넥트(438700) 등 11개사다. 팀네이버는 이번 MOU를 계기로 국내 다양
  • "140조원에 오픈AI 사겠다"는 머스크에 올트먼 "내가 트위터 살게"
    "140조원에 오픈AI 사겠다"는 머스크에 올트먼 "내가 트위터 살게"
    IT 2025.02.11 09:25:2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오픈AI를 974억 달러(약 140조 원)로 인수하겠다고 나섰다. 머스크와 오픈AI를 공동 창업했으나 견원지간이 된 샘 올트먼 CEO는 역으로 “트위터(현 엑스·X)를 사겠다”며 대거리했다. 오픈AI 측과 소송전을 벌이는 중인 머스크가 거액의 인수 제안으로 ‘올트먼 흔들기’에 나섰다는 평가가 따른다. 10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가 이끄는 투자 컨소시엄이 오픈AI 지배지분에 대한 인수제안서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오픈AI는 비영리 법인 산하에 챗GPT 등을 운
  • "90대에도 카톡 이모티콘 창작해요" 카카오, 시니어 작가와 맞손
    "90대에도 카톡 이모티콘 창작해요" 카카오, 시니어 작가와 맞손
    IT 2025.02.11 09:22:02
    카카오(035720)가 90대 드로잉 작가 등 시니어 작가와 협업한 이모티콘·굿즈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익금 전액은 기부한다. 이번 협업에는 90대 드로잉 작가 여유재순, 국내 1세대 순정만화 작가 민애니, 70대 색연필 수채화 작가 김성일, 표현주의 작가 금동원 등 4명의 시니어 작가가 참여했다. 시니어 작가들이 만든 신규 이모티콘은 카카오 이모티콘샵에서 작가명을 입력해 구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는 19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시니어 작가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타이틀로 기획전을 연다. 시니어 작가들
  • 美, 추가 관세 vs. 中 보복 관세… 글로벌 기술패권 잡자, 프랑스 164조 투자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美, 추가 관세 vs. 中 보복 관세… 글로벌 기술패권 잡자, 프랑스 164조 투자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IT 2025.02.11 09:2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잇따른 보호무역 강화조치로 글로벌 통상 환경이 풍전등화 상황이다. 중국이 미국의 관세 부과에 맞서 보복 관세로 맞대응에 나서면서 미중 무역전쟁이 재점화되는 분위기다. 특히 철강·반도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