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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돈 공포 커지는데 측정기 이용은 70% 급감”
    “라돈 공포 커지는데 측정기 이용은 70% 급감”
    IT 2024.10.04 09:36:44
    신축 아파트에서 잇달아 라돈이 검출되는 등 국민의 라돈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정작 이를 대비할 수 있는 라돈측정기는 부처 간 ‘칸막이 규제’로 인해 이용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으로부터 제출받은 ‘라돈측정기 우편 대여 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라돈측정기 이용 신청 건수는 2020년 2366건에서 지난해 689건으로 70% 이상 감소했다. KINS의 라돈측정기 우편 대여 서비스는 2018년 라돈 침대 사건으로 국민적 불안이 높아지
  • KAIST, 딥테크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한다
    KAIST, 딥테크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한다
    IT 2024.10.04 09:25:17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첨단기술 기반 창업기업인 딥테크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본격적으로 진원한다고 4일 밝혔다. KAIST는 이를 위해 7월 개소한 ‘글로벌 스튜디오’의 1기 입주기업을 선발했다.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조기에 발굴해 시제품 제작부터 해외 진출까지 창업의 전 주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퀀텀아이, 마라나노텍, 하이드로엑스펜드, 카본에너지, 레이저앤그래핀, 유니테크쓰리디피, 알레시오, A2US, 뉴로모먼트, 오비이랩, 폴리페놀팩토리, 리젠티앤아이 등 교내 창업기업이나 대전 소재 스타트업 12곳이 1기 입주기업으로
  • LGU+, ‘결합’ 서비스 강화…가족결합·변경·할인배분 ‘셀프’
    LGU+, ‘결합’ 서비스 강화…가족결합·변경·할인배분 ‘셀프’
    IT 2024.10.04 09:23:38
    LG유플러스(032640)가 4일 가족 간 결합 세부 내용을 온라인으로 관리할 수 있게 '셀프 결합' 서비스를 개편했다. '셀프 결합'은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 '당신의 U+'에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의 제출 없이 휴대전화 인증만으로 가족 간 결합 할인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결합 인원 변경과 가족간 할인 금액 분배 기능이 추가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셀프 결합을 처음 선보이며 신규 결합과 결합 가족 추가 등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이번 기능 강화를 통해 결합 인원을
  • 삼성 "누가 어디 있는지도 아는 '개인화 홈 AI' 구현" [SDC 2024]
    삼성 "누가 어디 있는지도 아는 '개인화 홈 AI' 구현" [SDC 2024]
    IT 2024.10.04 06:47:55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10주년을 맞은 올해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한 연결 경험 혁신이라는 비전이 현실화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부터 기기를 아우르는 모든 제품에 개인화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일상을 혁신하겠습니다.” 3일(현지 시간)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은 미 캘리포니아 산호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DC 2024 키노트 무대에 올라 “플랫폼 혁신과 보안 기술로 향후 누가 말하는지, 어떤 공간에 있는지까지 인지할 수 있는 안전하고 개인화된 AI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SDC는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삼성전
  • “미움 받는 韓의사, 신뢰받는 加의사…무엇이 차이 갈랐나”
    “미움 받는 韓의사, 신뢰받는 加의사…무엇이 차이 갈랐나”
    IT 2024.10.04 05:30:00
    “(사직 전공의들이) 언제, 얼마나 복귀할지는 알 수 없어요. 분명한 건 정부가 왜곡된 필수의료 보상체계와 의료사고 책임 부담 등 의료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면 돌아올 사람들이 있다는 겁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생명을 살리는 자부심, 희열을 느꼈던 의사들은 현장을 떠나기가 쉽지 않거든요. ” 김태경 캐나다 토론토의대 교수(영상의학과 전문의)는 3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공의들이 돌아온 뒤 의료정상화와 진정한 의미의 개혁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이 같이 말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인 김 교수는 한국과 캐
  • 손정의 “AI, 10년 이내에 감정도 이해하고 인간과 조화 이룰 것”
    손정의 “AI, 10년 이내에 감정도 이해하고 인간과 조화 이룰 것”
    IT 2024.10.03 18:18:21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SBG) 회장이 3일 인공지능(AI) 미래와 관련해 “10년 이내에 인간 지능을 크게 넘어설 뿐 아니라 감정을 이해하고 인간과 조화를 이루는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손 회장은 이날 도쿄에서 열린 행사 강연을 통해 “초인공지능(ASI)이 10년 이내에 실현될 것”이라고 전망한 뒤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면서 이처럼 언급했다. 그는 “앞으로 2~3년 이내에 일정 관리나 쇼핑 대행 등을 행하는 개인 전용 기능도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 회장은 오픈AI가 지난달
  • “美·日엔 있는 사이버안보법, 우리도 서둘러야”
    “美·日엔 있는 사이버안보법, 우리도 서둘러야”
    IT 2024.10.03 18:18:07
    최근 정부가 ‘국가 사이버안보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2월 내놓은 ‘국가 사이버안보 전략’의 후속 조치인 이번 계획은 국가 안보와 국익을 저해하는 국제 조직이나 국가 배후 해킹 조직을 식별하고 해킹 거점과 인프라를 추적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법·제도 기반을 마련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인 우리나라의 사이버 테러 대응 능력은 세계적으로 상위권에 속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사이버 안보를 더욱 굳건하게 할 법·제도가 없어 관련 법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나온
  • "왜곡된 필수의료 보상 개선하면 전공의 돌아올 것"
    "왜곡된 필수의료 보상 개선하면 전공의 돌아올 것"
    IT 2024.10.03 17:35:53
    “(사직 전공의들이) 언제, 얼마나 복귀할지는 알 수 없어요. 분명한 것은 정부가 왜곡된 필수의료 보상 체계와 의료사고 책임 부담 등 의료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면 돌아올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생명을 살리는 자부심, 희열을 느꼈던 의사들은 현장을 떠나기가 쉽지 않거든요.” 김태경 캐나다 토론토대 의대 교수(영상의학과 전문의)는 3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전공의들이 돌아온 뒤 의료 정상화와 진정한 의미의 의료 개혁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영상의학과 전문의인 김 교수
  • '무한 재부팅' 구형 갤럭시 오류 발생…삼성전자 "해결 작업 중"
    '무한 재부팅' 구형 갤럭시 오류 발생…삼성전자 "해결 작업 중"
    IT 2024.10.03 16:23:07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 스마트폰 일부 구형 기종에서 단말기가 계속 꺼졌다 켜지는 ‘무한 재부팅’ 현상이 나타났다. 피해 사례가 잇따르면서 삼성전자는 급히 업데이트를 중단하고 해결책 찾기에 나섰다. 3일 정보기술(IT)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앱을 업데이트한 갤럭시 구형 모델 이용자들은 무한 재부팅 등 피해를 겪고 있다. 피해 이용자들이 올린 사례를 종합해 유추하면 전용 운영체제(OS)인 원UI 4.1 이하 버전이 적용된 갤럭시 S10 시리즈 전후의 모델이 이 같은 피해를 겪는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싱스 앱
  • 공화당 지지 머스크 '은밀한 후원'
    공화당 지지 머스크 '은밀한 후원'
    IT 2024.10.03 13:24:46
    일론 머스크(사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2022년부터 미국 공화당에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거액을 지원해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왔으나 당초 알려진 것보다 기부액 규모가 크고 후원 과정도 은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가 2022년 가을 트럼프 정부의 백악관 선임보좌관이었던 스티븐 밀러가 연관된 ‘상식을 위한 시민들(Citizens for Sanity)’이라는 단체의 홍보 캠페인에 5000만 달러를
  • 이론만 존재하던 '고분자 합성기술' 세계 첫 구현…2차전지 등 활용 기대[이달의 과학기술인상]
    이론만 존재하던 '고분자 합성기술' 세계 첫 구현…2차전지 등 활용 기대[이달의 과학기술인상]
    IT 2024.10.03 12:00:00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0월 수상자인 박문정(사진) 포항공대 화학과 교수는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블록공중합체(BCP) 나노 구조체를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쉽게 말해 자이로이드·다이아몬드 등에 풀리지 않았던 BCP 구조를 만들어내는 데 성공한 것이다. 이 같은 연구 업적을 두고 과학계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다고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외부 변수의 변화로 물질의 상이 바뀌는 고분자 상전이도를 재정립했을 뿐 아니라 교과서를 새로 쓸 만큼의 독보적인 연구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를 기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
  • '이달의 과기인상'에 박문정 포항공대 교수
    '이달의 과기인상'에 박문정 포항공대 교수
    IT 2024.10.03 12:00: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0월 수상자로 박문정(사진) 포항공대 화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박 교수는 고분자 합성 기술을 바탕으로 고분자 말단 화학이라는 새로운 학문 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고분자 상전이 연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상상의 영역이었던 블록공중합체 시스템에서 ‘배관공의 악몽’ 구조를 최초로 구현해 에너지 시스템을 비롯해 웨어러블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오픈AI 몸값 무려 208조원…"영리기업 전환 토대 다져"
    오픈AI 몸값 무려 208조원…"영리기업 전환 토대 다져"
    IT 2024.10.03 11:22:02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기업가치 1570억 달러(약 208조 원)를 인정받으며 66억 달러(약 8조 7000억 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기업가치 1000억 달러 내외를 목표로 추진되던 투자가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1년 반 사이 몸집을 다섯 배 이상 불렸다. ‘슈퍼 을’이 된 오픈AI는 투자자들에게 인공지능(AI) 경쟁사에 대한 추가 투자 금지를 요구하며 생성형 AI 시장에서의 패권 강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2일(현지 시간) 오픈AI는 뉴스룸을 통해 “AI 이점을 확장하기 위한 새로운 자금 모집을 완료했다”고 밝혔
  • 네카오 '불법 투자 리딩방' 단속 강화…40일간 1만여 계정 등 제재
    네카오 '불법 투자 리딩방' 단속 강화…40일간 1만여 계정 등 제재
    IT 2024.10.03 11:02:59
    네이버와 카카오(035720)가 최근 기승을 부리는 유사투자자문 업체의 불법 ‘투자 리딩방’에 대한 고강도 단속에 나섰다. 3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8월 14일 불법 리딩방 관련 카카오톡 운영정책을 개편한 후 지난달 22일까지 이를 근거로 제재한 채팅방과 계정은 각각 약 1500개, 1만 1500개로 집계됐다. 40일간 하루 평균 약 40여 개의 채팅방이 제재된 셈이다. 제재 사유는 리딩방 생성·운영, 리딩 행위, 바람잡이 행위, 리딩방 초대 행위 등에 따른 제재가 대부분이었다. 카카오는 “이용
  • "누구나 작가 될 수 있는 곳" 브런치스토리, 첫 오프라인 팝업
    "누구나 작가 될 수 있는 곳" 브런치스토리, 첫 오프라인 팝업
    IT 2024.10.03 10:14:48
    카카오(035720)가 콘텐츠 사내독립기업(CIC)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가 첫 오프라인 팝업 전시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브런치스토리에서 발굴한 작가들을 조명하고 신규 작가의 탄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팝업 전시는 13일까지 서울 성수동 토로토로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카카오톡 예약하기를 통해 예약하거나 현장 방문하면 된다. 전시 제목은 ‘웨이즈 오브 라이터스(WAYS OF WRITERS): 작가의 여정’으로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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