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아일리아 시밀러 3상서 유효성 입증

IT 2024.09.23 14:43:26

셀트리온이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CT-P42'(제품명 아이덴젤트)의 임상 3상에서 유효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23일 셀트리온은 유럽망막학회(EURETINA)에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 결과를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임상은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를 CT-P42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CT-P42의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을 52주간 평가했다. 임상 결과 두 투여군 모두
알피바이오, '졸음 부작용 적은 알레르기 약' 생산량 2800만 개 돌파

IT 2024.09.23 14:32:47

알피바이오가 개발한 졸음 부작용 적은 알레르기약이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생산량 2800만 개를 돌파했다. 23일 알피바이오에 따르면 일반의약품 ‘펙소페나딘(60mg) 연질캡슐 알레르기약’이 국내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생산량 2800만 개(캡슐 단위)을 넘어섰다. 지난해 출시 전 선주문 물량 1300만 개와 올해 1~6월 출시 후 생산 물량 1500만 개를 합친 결과다. 이번 제품은 알피바이오가 개발 및 제조를 담당하고 4곳의 대형 제약사가 판매를 담당했다. 공식판매사는 △SK케미칼의 노즈알연질캡슐 △GC녹십자의 알러젯연질캡슐 △
프레스티지바이오 항암제 '투즈뉴' 유럽 허가

IT 2024.09.23 14:23:03

항체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유럽에서 항암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를 품목 허가 받았다. 23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유럽에서 ‘투즈뉴’(성분명 트라스트주맙)의 품목 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승인 권고 이후 허가된 것이다. 투즈뉴는 유방암과 전이성 위암 치료제로 사용되는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다. 오리지널 의약품은 로슈의 자회사 제넨텍이 개발했다. 허셉틴의 글로벌 시장은 연 5조 5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바이오업체 중
위암 환자 10명 중 9명 체중감소…'위험 줄이는 식사법' 찾았다

IT 2024.09.23 14:12:58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 10명 중 9명 꼴로 겪는 체중감소를 피하려면 짜게 먹는 습관을 버리고 채소 섭취를 늘리는 게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송윤미·신동욱 교수와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 신진영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박준희 강북삼성병원 서울종합건진센터 코호트연구소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14~2017년 사이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에서 위암 치료를 받고 외래에서 추적 관찰 중인 환자 591명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위암은 갑상선암, 대장암,
엔씨소프트, LLM 성능 검증하는 '바르코 판단 LLM' 출시

IT 2024.09.23 13:44:30

엔씨소프트(036570)가 국내 최초로 거대언어모델(LLM)의 성능과 수행능력을 검증하는 평가모델 ‘바르코 판단 LLM(VARCO Judge LLM)’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바르코 판단 LLM'은 다른 LLM이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작업을 수행하는지 검사하는 평가모델이다. 최근 기업들은 시장에서 서비스 중인 다양한 유형, 규모의 LLM 가운데 적합한 모델을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이때 '바르코 판단 LLM을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자사 인공지능(AI) 서비스에 적합한 LLM 모
창립 27주년 SK브로드밴드…임직원 자원봉사 활동

IT 2024.09.23 13:40:01

SK브로드밴드 23일 창립 27주년을 맞아 박진효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60명이 함께 이촌 한강공원에서 환경 정화 봉사 활동을 했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표이사와 임원 전체가 참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지를 다졌다. 이날 박 사장과 임직원들은 이촌 한강공원에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 식물을 제거하는 한편 공원 곳곳의 환경을 정리했다. 화학약품을 사용할 수 없는 한강 정화활동 특성상 생태계 교란 식물을 효율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교육을 받은 뒤 일일이 사람 손으로 이들 식물을 뽑았다. 이처럼 SK브로드밴
AI기본법 공청회 열지만…연내 제정 여전히 안갯속

IT 2024.09.23 13:00:00

‘인공지능(AI)기본법’ 국회 공청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23일에도 정치권은 연내 법제정을 자신하지 못했다. 정치권 뿐만 아니라 학계, 업계 간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공청회는 결국 이견만 확인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AI산업 진흥에 무게를 둔 반면 야당은 고위험AI 규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여야 접점 찾기가 만만치 않은 탓이다. 국정감사 기간 야당의 사법리스크로 인해 여야 정쟁이 심화할 경우 논의 테이블에도 오르지 못한 채 시간만 축 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국회
강남베드로병원 정형외과 양규현 원장, 옥조근정훈장 수훈

IT 2024.09.23 12:28:01

강남베드로병원은 양규현 정형외과 원장이 지난 33년간 후학 양성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 받아 정부포상인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1952년 1월부터 시행된 근정 훈장은 직무에 충실해 공적이 뚜렷한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옥조 근정 훈장은 5번째 등급에 해당한다. 양 원장은 지난 1988년부터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33년간 연세대 의대 정형외과 외상 담당 교수로 재직하며 의학계 인재 육성을 위해 힘써왔다. 정년 퇴임 이후 2023년까지 국군수도병원에서 병사들을 치료하기도 했
위암 환자 10명 중 9명 겪는데…‘이렇게’ 먹으면 도움 됩니다 [헬시타임]

IT 2024.09.23 12:05:18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 10명 중 9명 꼴로 겪는 체중감소를 피하려면 짜게 먹는 습관을 버리고 채소 섭취를 늘리는 게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송윤미·신동욱 교수와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 신진영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박준희 강북삼성병원 서울건진센터 코호트연구소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14~2017년 사이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에서 위암으로 진단돼 치료를 받고 외래에서 추적 관찰 중인 환자 591명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위암은 갑상선암,
과기정통부, 중장기 전파정책 ‘제4차 전파진흥기본계획’ 공청회

IT 2024.09.23 12:00:00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25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4차 전파진흥기본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제4차 전파진흥기본계획은 사회?경제 전분야의 디지털 혁신에 대응해 전파산업 지원, 전파자원의 확보?공급, 전파이용 활성화 등을 위한 중장기 전파정책 방향이다. 의견수렴을 위한 이번 공청회에서는 산?학?연 전문가와 소비자단체 등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하고 방청객 의견청취와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5월부터 산?학?연 전문가 등 총 90여명이 참여해 분과반을 구성하고 60여차례 회의를 가졌
카카오, 소상공인·지역 경제 활성화 캠페인 진행

IT 2024.09.23 11:31:31

카카오(035720)는 전국 소상공인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프로젝트 단골'의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카카오는 이날 카카오프렌즈 라이언이 '프로젝트 단골'의 지역 상권과 문화를 소개하는 '라이언 전국단골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라이언 공식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카카오 공식 SNS 채널에 각 지역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 등에 라이언 캐릭터를 결합한 사진 등으로 해당 상권의 홍보를 지원한다. 카카오는 경북 안동시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각지
대웅그룹 다나아데이터, 네이버·KMI와 AI 건강 코칭 서비스 출시

IT 2024.09.23 11:22:27

대웅(003090)그룹의 의료 빅데이터 기업 다나아데이터는 네이버클라우드, 한국의학연구소(KMI)와 협력해 건강검진 결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AI) 건강 코칭 서비스 ‘에스크미’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건강검진 결과는 단순 통보되거나 제한적인 전화 상담으로 제공돼 수검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충분히 이해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에스크미는 개인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코칭을 제공해 수검자들이 건강 상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스
전공의 빈자리 '외국 의사'로 메운다더니…5년새 21% 늘었다

IT 2024.09.23 11:10:42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의사가 최근 5년새 2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한 전공의의 빈 자리를 채우겠다며 외국 의사 면허자에게 의료서비스 허용을 추진하며 논란이 제기됐던 만큼, 증가 배경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게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 의료인 면허소지자는 546명으로 5년 전보다 20.8% 늘었다. 외국인 의사는 2019년 452명, 2020년 472명
한국앤컴퍼니·한국타이어, 신입사원 공채

IT 2024.09.23 10:47:44

한국앤컴퍼니그룹이 다음 달 9일까지 신입 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한국앤컴퍼니는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바탕으로 미래 하이테크 산업을 선도해 나갈 신입 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와 핵심 사업회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이번 하반기 공채에서 연구개발·엔지니어링·경영지원 등 다양한 직군의 인재를 채용해 테크놀로지 혁신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선발된 인재는 본사 ‘테크노플렉스’를 비롯해 첨단 연구 설비를 갖춘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 아시아 최대
AI가 '가고 싶은 장소' 찾아서 추천…티맵, '어디갈까' 출시

IT 2024.09.23 10:45:46

티맵(TMAP)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갈만한 장소를 추천하고 예약까지 돕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출시한다. ‘AI 장소 에이전트’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 핵심 사업들을 본격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티맵모빌리티는 23일 AI 장소 에이전트 서비스 ‘어디갈까’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연간 67억 건의 방대한 이동 데이터를 학습해 근거리·원거리 장소 및 향후 코스 제안까지 이동과 관련한 전·후 모든 여정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실제 주행 데이터를 장소 검색&mid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