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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로봇 인수 앞둔 LIG넥스원…과기공도 자금 보탠다 [시그널]
    美 로봇 인수 앞둔 LIG넥스원…과기공도 자금 보탠다 [시그널]
    산업일반 2024.06.11 05:30:00
    LIG넥스원(079550)이 미국의 4족 보행 로봇 기업인 고스트로보틱스 경영권 인수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과학기술인공제회가 재무적투자자(FI)로 합류하기로 했다. LIG넥스원은 FI 측 지분을 전량 인수할 수 있는 콜옵션까지 확보하면서 향후 고스트로보틱스에 대한 지배력 확대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과기공의 자회사 세마인베스트먼트는 최근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와 고스트로보틱스 투자를 위한 1000억 원대 펀드를 공동으로 조성하고 나섰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이 펀드
  • "초저출산에 생산성 증가율도 0%대…한국 경제 2040년대 역성장"
    "초저출산에 생산성 증가율도 0%대…한국 경제 2040년대 역성장"
    산업일반 2024.06.11 05:30:00
    한국 기업의 생산성이 급락한 배경에는 혁신의 질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다. 이대로라면 한국 경제는 저출생·고령화 현상과 겹쳐 2040년대 마이너스 성장을 하게 될 것이라는 경고도 재차 제기됐다. 한국은행은 혁신에 성공하고 가라앉는 경제를 구하려면 기업의 기초연구 지출을 늘리고 자금조달·창업가 육성 체계 등도 대거 고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은 경제연구원은 10일 공식 블로그에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연구개발(R&D) 세계 2위 우리나라, 생산성은 제자리’라는 이름의 보고서를
  • 손경식 회장, ILO 연설 "대립적 노사관계, 일자리 창출 걸림돌…사업장 점거 금지해야"
    손경식 회장, ILO 연설 "대립적 노사관계, 일자리 창출 걸림돌…사업장 점거 금지해야"
    산업일반 2024.06.10 23:00:00
    손경식(사진)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10일(현지시간) “대립적인 노사관계는 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저해하는 걸림돌"이라며 "사업장 점거금지와 대체근로 허용 등으로 노사관계의 힘의 균형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이날 오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12차 국제노동기구(ILO)총회에서 한국 경영계 대표 연설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ILO 총회에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함께 노사정 대표로 참석했다. 손 회장은 “과거 산업화 시대에 만
  • 정근식 콘스탄트 대표 “AI로 탈모 관리…데이터 기반 맞춤 솔루션 제공” [VC가 찜한 스타트업]
    정근식 콘스탄트 대표 “AI로 탈모 관리…데이터 기반 맞춤 솔루션 제공” [VC가 찜한 스타트업]
    산업일반 2024.06.10 20:11:12
    “20대 초반부터 이마가 넓어지는 M자 탈모를 겪으며 양방, 한방을 가리지 않고 모든 의료 시설을 다녔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탈모 시장은 체계화된 관리 방법보다 ‘카더라 통신’이 더 만연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정근식(사진) 콘스탄트 대표는 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탈모는 치료해야 하는 질병이 아닌 개개인의 두피 상태가 변화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영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20년 설립한 콘스탄트는 뷰티테크 스타트업으로 탈모 분석 기반 구독 서비스 ‘리
  • [영상]"물 속에 저게 다 뭐야"…대광어 10만 마리 키우는 '제주 바다목장' 가보니[르포]
    [영상]"물 속에 저게 다 뭐야"…대광어 10만 마리 키우는 '제주 바다목장' 가보니[르포]
    산업일반 2024.06.10 18:57:35
    “광어는 클수록 맛있습니다. 살이 두꺼워 단백질이 많고 쫀쫀한 식감도 오래갑니다. 대광어를 양식하려면 양질의 사료를 먹이고 적정 온도의 깨끗한 물을 공급하는 등 비용과 정성이 많이 들어가지만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의 광어를 공급하겠다는 일념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10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의 광어 양식장. 드넓게 펼쳐진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자리한 2300평 규모 건물 안에 사각형 모양의 틀 바닥 가득히 1.5kg짜리 광어 약 10만 마리가 켜켜이 누워 있었다. 광어는 특성상 활동성이 적어 대부분의 시간을 바닥에 붙어 지낸다. 이마
  • 화학·바이오서 건설 현장까지…국내 ‘디지털 트윈’ 스타트업 날개
    화학·바이오서 건설 현장까지…국내 ‘디지털 트윈’ 스타트업 날개
    산업일반 2024.06.10 18:29:52
    현실 속 공정을 디지털 공간에 가상으로 그대로 구현하는 방식으로 공정 최적화를 이끄는 ‘디지털 트윈’ 시장 개척을 국내 스타트업들이 이끌고 있다. 이미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전통 제조업에 비해 디지털 전환 진척이 더뎠던 화학·바이오, 건설 산업을 적극 공략하면서 시장 영역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국내 디지털 트윈 스타트업은 공정에 대한 전문 지식과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핵심 무기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10일 스타트업 업계에 따르면 시마크로, 메이사, 엔젤스윙, 마키나락스 등 국내
  • 한경협 “이사 충실의무 주주까지 확대, 회사법 근간 흔들 것”
    한경협 “이사 충실의무 주주까지 확대, 회사법 근간 흔들 것”
    산업일반 2024.06.10 17:45:31
    기업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 외에 주주까지 확대하려는 정부의 상법 개정 추진이 국내 법체계에 합치하지 않으며 회사법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0일 한국경제인협회는 ‘주주의 비례적 이익을 전제로 하는 이사의 충실 의무 인정 여부 검토’ 연구용역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는 권재열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진행했다. 연구에 따르면 회사와 주주 모두를 향해 충실 의무를 규정하는 것은 전 세계 법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규정이다. 미국과 영국·일본·독일·캐나다 등 주요국의 회사법
  • 산업연 "트럼프 재집권땐 한국산 차에 추가 관세"
    산업연 "트럼프 재집권땐 한국산 차에 추가 관세"
    산업일반 2024.06.10 17:44:28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하게 될 경우 대(對)한국 무역적자를 이유로 한국산 차량에 관세를 추가로 부과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 자동차 수출에 미국의 정책과 시장 변화가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미국 대선 리스크를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산업연구원은 1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국 대선에 따른 한국 자동차산업의 영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한국 자동차 산업은 미국에 절대적으로 의존하는 수출구조를 다변화해야 하고 미국 수입 시장에서 수출 및 현지 생산을 적정 수준으로 조절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 LIG넥스원, 美 로봇업체 인수 막바지…과기공도 FI로 힘 보탠다[시그널]
    LIG넥스원, 美 로봇업체 인수 막바지…과기공도 FI로 힘 보탠다[시그널]
    산업일반 2024.06.10 17:24:47
    LIG넥스원(079550)이 미국의 4족 보행 로봇 기업 고스트로보틱스의 경영권 인수를 위한 막바지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재무적투자자(FI)로 과학기술인공제회가 합류해 자금 조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LIG넥스원은 FI 측 지분을 전량 인수할 수 있는 콜옵션까지 확보하면서 향후 고스트로보틱스에 대한 지배력 확대에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과기공의 자회사 세마인베스트먼트는 최근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한투PE)와 고스트로보틱스 투자를 위한 1000억 원대 펀드를 공동으로 조성하고 나섰다.
  • 건설發 생산쇼크…쇳물이 식어간다
    건설發 생산쇼크…쇳물이 식어간다
    산업일반 2024.06.10 15:56:12
    올해 조강(쇳물) 생산량이 14년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에 더해 중국산 저가 제품 수입 증가로 국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다. 강재 재고마저 빠른 속도로 쌓이면서 국내 철강사들은 쇳물 생산량 조절이라는 특단의 조치로 대응하고 있다. 10일 한국철강협회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내 조강 생산량은 2122만 톤으로 2010년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2022년 태풍 힌남노의 여파로 철강사들의 포항 소재 제철소의 생산 중단 충격이 가시지 않았던 지난해(1~4월·223
  • [단독]대왕고래 시추 헬리콥터 운영에만 9억
    [단독]대왕고래 시추 헬리콥터 운영에만 9억
    산업일반 2024.06.10 15:38:04
    한국석유공사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탐사 시추 작업을 위한 헬리콥터 운영에만 9억 원 상당의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10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석유공사는 지난달 20일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해당하는 동해 8광구와 6-1광구의 탐사 시추를 위한 헬리콥터 운영 입찰을 공고했다. 석유공사에 따르면 해당 헬리콥터는 동해 8, 6-1광구 시추 조업지로 인력을 수송하거나 긴급 기자재를 나르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긴급 후송이나 기상악화 시 인력 대비 용도로도 쓰인
  • QLC낸드 '제2 HBM' 되나…"3년 후 낸드 시장 절반 차지"
    QLC낸드 '제2 HBM' 되나…"3년 후 낸드 시장 절반 차지"
    산업일반 2024.06.10 15:21:56
    인공지능(AI)용 메모리 시장에서 고부가 쿼드러플레벨셀(QLC) 낸드 제품의 중요성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AI 서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고용량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대거 도입한 영향이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지난해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요를 타고 AI 반도체 핵심으로 자리 잡은 고대역폭메모리(HBM)만큼의 폭발적 수요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0일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QLC 낸드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8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낸드
  • 기아 ‘모닝’에 GT라인 첫 적용…분위기 반전 카드 꺼냈다
    기아 ‘모닝’에 GT라인 첫 적용…분위기 반전 카드 꺼냈다
    산업일반 2024.06.10 15:19:55
    기아가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더 2024 모닝’을 출시·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국내에서 경차의 인기가 시들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기아는 신차 출시에 나서며 수요 회복을 끌어내는 데 적극적인 모습이다. 더 2024 모닝은 연식 변경 모델로 GT 라인 트림을 새롭게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신규 사양을 적용해 운전자 편의성을 높였다. 처음 선보이는 모닝의 GT 라인은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기본 모델보다 한층 더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차량 전면부 그릴을 확장해 스포티한
  • [로터리]디지털 전환, 기술보다 사람
    [로터리]디지털 전환, 기술보다 사람
    산업일반 2024.06.10 15:00:18
    디지털 전환(DX)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세다. 포춘 500대 기업 대다수와 글로벌 기업의 80%가 디지털 전환에 나서고 있다. 연초 CES 2024에서는 인공지능을 전기와 같은 범용 기술로 선언했을 정도다. ‘모든 기업은 디지털 기업이다’는 주장도 더 이상 새롭지 않다. 디지털 전환으로 체질 개선에 성공한 기업은 매출 성장, 비용 효율화, 신사업 개발 등의 달콤한 성과를 누리며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유통 공룡 월마트의 부활, 스타벅스의 매출 신장, 지멘스의 제조 헤게모니 강화는 모두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이 낳은 결과물
  • 대만·북해 해상풍력 송전망 따낸 LS전선…현존 최고 전압 케이블 양산
    대만·북해 해상풍력 송전망 따낸 LS전선…현존 최고 전압 케이블 양산
    산업일반 2024.06.10 14:48:27
    LS전선이 세계 최고 전압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양산에 돌입한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친환경에너지·인공지능(AI) 분야로 찾아온 송전 수요의 슈퍼사이클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LS전선이 525㎸ HVDC 케이블의 양산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네덜란드 국영 전력사 테네트가 북해에 건설한 해상풍력단지(2GW 규모)의 송전망 사업에 사용된다. LS전선은 지난해 5월 테네트와 2조 원대의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는데 전 세계 케이블 업체의 단일 수주액 중 최대 규모다. 양산 제품은 현존하는 직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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