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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가격에 디저트까지 풀코스"…가성비 맛집으로 소문나자 사람들 '우르르'
    "이 가격에 디저트까지 풀코스"…가성비 맛집으로 소문나자 사람들 '우르르'
    산업일반 2024.12.19 20:12:21
    고물가 시대를 맞아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잡은 패밀리 뷔페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19일 시장조사회사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패밀리 레스토랑(체인점) 시장 규모는 2022년 6854억원에서 지난해 8931억원으로 30.3% 커졌다. 올해는 9319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패밀리 레스토랑은 1990년대 초부터 20여 년간 가족 외식 장소로 전성기를 누렸다. 그러나 비슷한 콘셉트의 브랜드가 난립한 데다 1인 가구 증가로 2010년대 중반부터 침체를 겪었다. 2016년 베니건스에 이어 2020년 세븐스프링스가 사업을 접었다. 하지만 최
  • '채시라 남편' 김태욱 대박에…조민·홍진영·전소미도 '이 사업' 뛰어들었다
    '채시라 남편' 김태욱 대박에…조민·홍진영·전소미도 '이 사업' 뛰어들었다
    산업일반 2024.11.27 12:23:29
    이름을 알린 스타들이 본업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의 이름을 내걸고 프로덕션 등 연예계 쪽이 아닌 전혀 다른 분야에서 사업을 펼치는 이들도 많다. 특히 세계적으로 K-뷰티가 인기를 끌며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 등 유명인들이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조민 씨는 스킨케어 브랜드 '세로랩스'를 론칭했다. 세로랩스의 CERO는 '제로'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피부 타입에 자극과 독성을 최소화하는 가장 순수한
  • "이젠 다이소도 비싸다"…대체 얼마길래 '갓성비' 인기 폭발한 '이곳'
    "이젠 다이소도 비싸다"…대체 얼마길래 '갓성비' 인기 폭발한 '이곳'
    산업일반 2024.12.23 17:36:16
    고물가 속에서 다이소의 가성비 화장품들이 큰 인기를 끄는 가운데 편의점들도 초저가 화장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23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25는 오는 25일 '이즈앤트리 어니언 프레쉬 겔크림' '이즈앤트리 히아루론산 워터리 선크림' '이즈앤트리 어니언 프레쉬 클렌징폼'을 출시한다. 지난 11일에는 '싸이닉 수분 톤업 선크림' '싸이닉 히알 스피큘 150샷' '이츠비 레이샷100'을 출시했다. 6종 모두 1세트에 3000원이다.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트
  • "이거 달면 우리 집도 호텔처럼"…없어서 못 판다는 '호텔곰' 뭐길래
    "이거 달면 우리 집도 호텔처럼"…없어서 못 판다는 '호텔곰' 뭐길래
    산업일반 2024.12.25 18:48:38
    호텔들이 연말을 맞아 트리 장식이나 시즌 한정판으로 내놓은 곰 인형 등 자체 브랜드(PB) 상품이 인기를 끌며 효자 노릇을 하고있다. 24일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로비에 '켄싱턴 시그니처 베어'와 '도어맨 베어' 인형과 열쇠고리로 장식한 트리를 선보인 이후 호텔 PB상품 매출이 전달 기준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트리에 장식된 도어맨 베어 열쇠고리의 인기가 높아 빠르게 매진되자 2차 재입고까지 진행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매년 테디베어뮤지엄과 한정판 크리
  • "날도 춥고 비싼데 타 먹자"…사무실서 '커피' 마시는 부장님 많아지더니 생긴 일
    "날도 춥고 비싼데 타 먹자"…사무실서 '커피' 마시는 부장님 많아지더니 생긴 일
    산업일반 2024.12.08 08:09:07
    바쁜 하루를 시작할 떄, 혹은 바쁜 일정 중 잠시 쉴 때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 줄 달콤한 커피 한 잔이 눈에 들어온다. 특히 달달한 믹스커피는 항상 사무실에 있어 손 쉽게 타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원두커피 등장 이후 판매량이 서서히 감소하며 존재감이 줄다가 최근 판매량이 '10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불경기 영향으로 사무실과 가정에서 믹스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식품업계에 따르면 동서식품이 공급하는 맥심모카골드·슈프림골드 등 믹스커피 판매량은 지난달 기준 전년대
  • 꽉 찬 국내 사업장…조선사들, 동남아에 제2 생산기지 만든다
    꽉 찬 국내 사업장…조선사들, 동남아에 제2 생산기지 만든다
    산업일반 2024.12.03 15:59:41
    전성기를 맞이한 국내 조선사들이 동남아시아를 제2의 ‘생산 기지’로 삼고 시설 투자, 인수합병(M&A)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신조 수요 증가로 국내 조선소의 도크가 완전 가동 중인 만큼 상대적으로 사업 비용을 아낄 수 있는 동남아에서 추가 생산 여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현대미포는 베트남 조선소의 연간 건조 능력을 현재 연 15척에서 2030년 23척으로 50% 가까이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생산 설비 확장 및 공정 개선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 베트남 정부에 공식 요청을 최근 마무리했다. 연간 1.5
  • 한화오션 또 잭팟…울산급 호위함 배치-Ⅳ 수주
    한화오션 또 잭팟…울산급 호위함 배치-Ⅳ 수주
    산업일반 2024.12.19 15:22:17
    한화오션은 방위사업청과 ‘울산급 호위함 배치-Ⅳ 1, 2번함 건조사업’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8391억 원으로 2030년 12월 인도 목표다. 울산급 배치-Ⅳ는 1980년대부터 사용한 울산급 호위함을 대체하는 4단계 프로젝트의 마지막 사업으로 총 6척이 건조될 예정이다. 울산급 배치-Ⅲ 5, 6번함의 후속함으로 배수량과 외형에 변화는 없지만 ‘스마트 호위함’이라는 차별성을 갖췄다. 성능 개량 장비인 전투체계와 무장 4종, 신규장비인 근접방어무기체계(CIWS)-Ⅱ와 전자전장비-Ⅱ의 체계 통합이 이뤄질
  • 롯데케미칼, 여수2공장 탄력 운영…PET는 가동 중단
    롯데케미칼, 여수2공장 탄력 운영…PET는 가동 중단
    산업일반 2024.12.03 10:32:33
    실적 부진이 커지고 있는 롯데케미칼이 전남 여수공장 일부 가동을 중단한다. 3일 롯데케미칼 여수공장에 따르면 공장 측은 2일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1~3공장 가운데 2공장의 일부 생산 공정에 대해 가동 중단 절차에 돌입했다. 생산 시설을 비우고 질소를 충전하는 이른바 박스업(Box-Up)으로 가동을 정지한 상태에서 설비를 보호하는 조처다. 공장은 상반기 중 페트(PET)에 이어 이번에 에틸렌글리콜(EG), 산화에틸렌유도체(EOA) 등 생산 라인을 멈춰 세웠다. 재가동 및 매각 추진 여부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공장 측은 2공장에
  • [단독] 韓 업체 제치고…中, 애플 홈팟에 OLED 첫 단독공급
    [단독] 韓 업체 제치고…中, 애플 홈팟에 OLED 첫 단독공급
    산업일반 2024.12.08 18:54:58
    애플이 스마트홈 시장 진입을 위해 개발하고 있는 신형 ‘홈팟’에 중국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독점 탑재된다. 그동안 중국은 아이폰 등 일부 제품을 중심으로 디스플레이 공급망에 침투해왔지만 특정 기기에 납품되는 OLED를 전부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한국 업체들이 힘겨운 우위를 이어오던 OLED 시장에서도 중국이 승기를 잡기 시작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8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애플이 내년에 출시 예정인 신형 홈팟에 들어갈 OLED를 중국 톈마가 전량 공급한다. 톈마는 BOE와 차이나스타(CSO
  • 최태원 회장이 법원에 재산 분할에 앞서 이혼 확정을 요구한 까닭은 [biz-플러스]
    최태원 회장이 법원에 재산 분할에 앞서 이혼 확정을 요구한 까닭은 [biz-플러스]
    산업일반 2024.12.24 07:20:00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측이 대법원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을 재산 분할에 앞서 확정해달라고 요구한 사실이 확인됐다. 내년 공정거래위원회 계열사 신고를 앞두고 노태우재단·동아시아문화센터 등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 관련 법인이 SK그룹 계열사로 편입될 우려가 제기되자 이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24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 측은 4일 이혼소송 상고심을 담당한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에 이혼소송 확정 증명원 신청서를 냈다. 올 5월 항소심 선고 이후 재산 분할에 대
  • K9 자주포 등 유럽·중동서 인기…한화 세계 순위 24위로 급상승
    K9 자주포 등 유럽·중동서 인기…한화 세계 순위 24위로 급상승
    산업일반 2024.12.02 16:57:55
    한국의 방위산업 규모가 전쟁 중인 러시아와 비슷하게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꾸준한 내수 시장 수요에 더해 K9 자주포, K2 전차, 천궁-Ⅱ 등 ‘스테디셀러’들이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된 유럽과 중동에서 큰 인기를 끈 결과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한화그룹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한화그룹은 2023년 전 세계 24위를 차지하며 전년(42위)에 비해 18계단 올랐다. 매출 증가율도 53%에 달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45위), LIG넥스원(76위), 현대로템(87위)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 방산 기업들의 글로벌 영향력이 커지는
  • 국내 기업 절반, 내년 긴축경영 계획…"내수부진·인건비 가중이 원인"
    국내 기업 절반, 내년 긴축경영 계획…"내수부진·인건비 가중이 원인"
    산업일반 2024.12.01 13:29:21
    우리나라 기업 절반이 내년에 긴축 경영에 나설 계획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300인 이상 규모의 기업에서는 긴축 경영을 하겠다고 답한 곳이 61.0%로 더 높았다. 기업 10곳 중 8곳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이 우리 경제에 부정적이라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30인 이상 기업 239개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기업 경영 전망 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응답 기업의 65.7%가 내년 경영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 중 49.7%는 내년 경영 기조를 ‘긴축 경영’
  • KAI, 1조대 수주 '잭팟'…보잉에 날개부품 공급
    KAI, 1조대 수주 '잭팟'…보잉에 날개부품 공급
    산업일반 2024.12.10 13:34:46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가 미국 보잉사와 1조1000억대 규모의 미익(항공기 꼬리 날개) 구조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B737MAX 기종의 수평·수직 미익 조립체를 공급하는 기존 계약(2022~2025년)을 연장한 것으로 총 사업 기간은 2027년부터 2032년까지 6년이다. 계약 규모는 1조 1268억 원에 이른다. 이는 KAI의 지난해 매출액(3조8193억 원)의 29.5% 수준에 달한다. B737MAX는 보잉이 개발한 중단거리 운항 협동체 여객기의 최신 모델로 최대 230명이 탑승 가능한 전 세계 베스트셀러 기종이다.
  • 수주 쌓인 조선 빅3, 외국인 근로자 1000명씩 늘렸다 [biz-플러스]
    수주 쌓인 조선 빅3, 외국인 근로자 1000명씩 늘렸다 [biz-플러스]
    산업일반 2024.12.19 09:10:17
    올해 국내 주요 조선소가 외국인 근로자를 각각 1000명 이상 충원했다. 최근 조선사들의 공격적 수주로 건조 물량이 쌓이면서 부족한 국내 인력을 외국인 근로자로 채우고 있다는 의미다. 조선사들의 적극적 채용에 지방자치단체도 협력하며 조선소의 외국인 비율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대형 조선소들은 각각 1000명이 넘는 외국인 근로자를 새로 채용했다.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는 지난해 말 약 3500명이었던 외국인 근로자가 올해(12월 기준)는 4500명으로 늘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
  • 양궁신화 쓴 정의선, 협회 4년 더 이끈다
    양궁신화 쓴 정의선, 협회 4년 더 이끈다
    산업일반 2024.12.20 15:17:37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대한양궁협회 회장에 만장일치로 당선되며 6연속 연임을 확정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기조로 한국 양궁의 경쟁력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대한양궁협회는 20일 체육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거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정 회장을 제14대 협회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2005년 첫 취임 이후 2028년까지 한국 양궁 지원을 책임지게 됐다. 선거운영위는 정 회장이 한국 양궁의 본질적인 경쟁력을 향상시켰다고 봤다.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협회의 행정 운영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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