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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이 똑같은 것 아니었어?"…황사와 미세먼지, 이렇게 다르다고?
    "둘이 똑같은 것 아니었어?"…황사와 미세먼지, 이렇게 다르다고?
    바이오 2025.03.18 21:19:11
    봄이 다가오면서 예년처럼 황사가 한반도를 위협하고 있다. 황사가 몰려오면서 미세먼지와 혼동하는 사람들을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는 무엇일까? 황사, 미세먼지, 초미세먼지는 대기 중 입자상 물질을 의미하기 때문에 길거리에서 지나다니면서 볼 때는 구분이 안 된다. 하지만 발생 원인, 구성 성분, 입자 크기 등에서 분명한 차이가 있다. 황사는 중국 북부 지방이나 몽골 사막 지대 등에서 발생한 미세한 흙먼지가 북서풍 등 기류를 타고 한반도에 유입되는 자연적인 현상을 말한다. 이 과정에서 각종 공해 물질이 뒤섞이기도
  • '하루 1만보' 충분한 줄 알았는데…사실은 '이 만큼' 더 걸어야 한다고?
    '하루 1만보' 충분한 줄 알았는데…사실은 '이 만큼' 더 걸어야 한다고?
    바이오 2025.03.18 09:11:32
    건강을 위해 하루에 1만보씩 걷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최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1만5000보가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10일 웹사이트 '세계의 날'에 따르면 매일 1만5000보 걷기는 단순한 운동 효과를 넘어 신체의 연료 소모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 이는 움직임이 멈춘 후에도 지속되는 대사 적응을 만들어낸다. 구체적으는 휴식 중에도 칼로리 소모가 증가하고 뇌 혈류가 최대 15% 증가해 산소와 영양소를 공급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인슐린 저항성이 감소
  • "커피 안 끊어도 되겠네"…하루 중 '이 시간대'에 마시면 사망 위험 '뚝'
    "커피 안 끊어도 되겠네"…하루 중 '이 시간대'에 마시면 사망 위험 '뚝'
    바이오 2025.03.18 05:00:00
    '모닝커피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하루 중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늦은 시간에 마시는 사람보다 더 낮은 사망률을 기록했다. 1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 뉴올리언스 툴레인대학(Tulane University) 공중보건과 열대의학 대학 루 치 박사팀은 1999~2018년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녀 4만725명을 대상으로 평균 9.8년간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전체 연구 대상자의 절반은 커피를 즐겼고, 나머지 절반은 커피를
  • "'이 증상' 나타나면 난소암 의심해 보세요"…40대 여성의 경고, 뭐길래?
    "'이 증상' 나타나면 난소암 의심해 보세요"…40대 여성의 경고, 뭐길래?
    바이오 2025.03.17 22:27:36
    자신이 건강한 줄 알았던 40대 여성이 뜻밖의 난소암 판정을 받았다며 "몸의 두 가지 신호를 기억하라"고 경고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45세 여성 조 예이츠가 3년 전 건강검진에서 난소암 판정을 받기 전까지 건강하게 지냈다고 보도했다. 그는 필라테스, 수영, 산책 등 야외 활동을 활발하게 즐기며 건강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우연히 받은 자궁경부암 검사에서 난소에 종양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아무 징후가 없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몸의 신호가 있었다. 조는 "난소암에 대해 전혀 몰랐고
  • "갈비뼈 보일 때까지 뺄래"…'뼈말라'에 빠진 젊은 여성들, 사망 확률 증가
    "갈비뼈 보일 때까지 뺄래"…'뼈말라'에 빠진 젊은 여성들, 사망 확률 증가
    바이오 2025.03.17 19:52:50
    극단적 체중감량을 추구하는 여성들이 늘면서 섭식장애 환자 수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저체중이 비만 못지않게 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극단적 선택 위험성까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섭식장애를 진단받은 여성 환자는 2020년 7691명에서 2023년 1만613명으로 38% 증가했다. 진단 연령대도 점차 낮아져 19세 이하 여성 환자는 같은 기간 779명에서 1277명으로 63%나 급증했다. 의료계는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퍼지는 비현실적 미(美)의 기준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한다. 질병
  • 당신이 담배를 끊지 못하는 진짜 이유…의지력 탓 아닌 '이것' 때문이었다
    당신이 담배를 끊지 못하는 진짜 이유…의지력 탓 아닌 '이것' 때문이었다
    바이오 2025.03.17 02:00:00
    담배를 끊기 어려운 이유가 흡연자의 의지 부족뿐 아니라 '유전자'에 숨어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술을 더 마시고 운동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재민 의정부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연구진은 13일 질병관리청의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데이터에 등재된 국내 남성 4364명의 유전자를 연구한 결과를 최근 국제학술지 '라이프스타일 지노믹스'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니코틴 대사 관련 12개 유전자에서 총 1644개 '단일염기다형성'을 분석해 유전자
  • "탈모 치료하려다 큰일 날 뻔"…해외 직구 탈모 치료제 성분 보니 '화들짝'
    "탈모 치료하려다 큰일 날 뻔"…해외 직구 탈모 치료제 성분 보니 '화들짝'
    바이오 2025.03.16 22:08:10
    탈모치료·가슴확대 효과 표방 해외직구제품 일부에서 위해 성분이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직접구매 해외식품 중 소비자 관심 제품 30개에 대해 기획검사를 실시한 결과 16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돼 국내 반입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 위해 성분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에 근거해 마약류, 의약성분, 부정물질 등 국민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국내 반입을 차단할 필요가 있는 원료·성분
  • 커피 대신 하루 3잔 이상 '이것' 마시면 치매 위험 '뚝'…살도 빠진다는데
    커피 대신 하루 3잔 이상 '이것' 마시면 치매 위험 '뚝'…살도 빠진다는데
    바이오 2025.03.16 14:08:25
    녹차를 하루 3잔 이상 꾸준히 마시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NYP)는 최근 일본 연구진이 녹차를 규칙적으로 마시는 노인은 치매 주요 지표인 '뇌 백질 병변'이 줄어드는 것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뇌 혈류가 나빠지면서 생기는 뇌 백질 병변은 뇌경색이나 치매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65세 이상 8766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차(녹차·홍차) 마시는 습관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뒤 뇌 MRI(자기공명영상)를
  • 고기만 먹고 6개월 만에 30kg 뺐다는 30대 여성…따라해도 괜찮을까?
    고기만 먹고 6개월 만에 30kg 뺐다는 30대 여성…따라해도 괜찮을까?
    바이오 2025.03.16 10:57:19
    미국 30대 여성이 6개월 만에 운동도 하지 않고 30kg 가까이 감량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른바 카니보어 다이어트(육식 다이어트)를 통해서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나는 의사들이 반대하는 다이어트 방법으로 감량했다'는 제목으로 마리의 다이어트 성공기를 최근 소개했다. 체중이 94kg까지 늘어난 뒤 다이어트를 결심한 마리는 SNS에서 ‘육식 다이어트’가 효과가 좋다는 글을 보고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탄수화물을 제한하고 가공식품을 끊고, 고기 위주의 식단을 실천하는 방법이다. 그는 “일주일 만에 5kg이 빠
  • "혈당 낮추는데 직빵"…45분마다 '이것' 10번만 해보세요
    "혈당 낮추는데 직빵"…45분마다 '이것' 10번만 해보세요
    바이오 2025.03.15 15:24:07
    30분 걷는 것보다 45분마다 스쿼트를 하는 것이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 시간) 중국 저장대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45분마다 스쿼트 10회만 실시해도 혈당 수치가 크게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스칸디나비아 스포츠 의학 및 과학 저널을 통해 발표됐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각 그룹은 30분 동안 1회 걷기, 8.5시간 연속 앉아 있기, 45분마다 3분씩 걷기, 45분마다 스쿼트 10회를 각각 수행했다. 실험 결과 45분마다
  • 한국인 가속노화 이유 있었네…전국민 수면모드는 '수험생'
    한국인 가속노화 이유 있었네…전국민 수면모드는 '수험생'
    바이오 2025.03.13 11:32:50
    한국인들이 가속 노화에 취약할 수밖에 이유를 국내 수면 테크 스타트업이 밝혀냈다. 바로 만성적인 수면 부족이다. 13일 수면 테크 스타트업 에이슬립은 지난 한 해 우리나라 실험자 24만 6934명의 수면 패턴을 분석한 결과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이 5시간59분으로 조사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는 대한수면학회 권장 수면 시간인 7~9시간인 점을 고려할 때 최소한의 권장 수면 시간보다도 한 시간 이상 부족한 수치다. 효율 높여도 절대적인 수면량 따라와야 세계적인 수면 권위자로 꼽히는 클리트 쿠시다 미 스탠퍼드 의과대학 수면센
  • 쉽게 구할 수 있는 값싼 '이 진통제'…생쥐에게 먹이자 '암 전이' 막았다
    쉽게 구할 수 있는 값싼 '이 진통제'…생쥐에게 먹이자 '암 전이' 막았다
    바이오 2025.03.10 09:49:50
    국내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값싼 진통제 아스피린이 암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해외에서 공개됐다. 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연구팀은 최근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아스피린이 암의 확산을 막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보도 내용을 보면 연구팀은 동물 실험을 통해 아스피린이 암 전이를 방해하는 신체 면역 반응을 강화한다는 결과를 발견했다. 연구팀은 유방암과 피부암, 대장암 등 여러 암 모델을 대상으로 생쥐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아스피린을 투여한 쥐에
  • “마트에서 보이면 꼭 사세요”…암 발생 위험 11% 낮춰준다는 ‘이것’
    “마트에서 보이면 꼭 사세요”…암 발생 위험 11% 낮춰준다는 ‘이것’
    바이오 2025.03.09 07:00:00
    토마토의 붉은색을 내는 성분이자 항산화 물질인 라이코펜이 암 발생 위험을 최대 11%, 암 사망 위험은 최대 24%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9일 의료 전문 매체 뉴스 메디컬에 따르면 이란 이스파한대학 연구팀은 최근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Frontiers in Nutrition)을 통해 라이코펜 섭취량과 혈중 라이코펜 수치가 높을수록 전체 암 발생 위험과 암 사망 위험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연구진은 지난 2023년 7월까지 발표된 121개 연구를 분석해 토마토·라이코펜 섭취, 혈중
  • "다이어터들 충격받겠네"…살 빼려고 탄수화물 덜 먹었더니 '이 암' 걸린다고?
    "다이어터들 충격받겠네"…살 빼려고 탄수화물 덜 먹었더니 '이 암' 걸린다고?
    바이오 2025.03.08 10:50:32
    저탄수화물 식단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6일(현지시간) 국제 학술지 네이처 마이크로바이올로지(Nature Microbiology)에 실린 캐나다 토론토대 의과대학 연구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균형 잡힌 식단이나 고지방 및 고당의 서구식 식단을 먹은 쥐들에 비해 저탄수화물 식단을 섭취한 쥐들에게서 더 많은 대장 용종이 생겼다. 연구진은 대장암 발병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진 장내 세균 이콜라이 NC101과 박테로이데스 프라질리스, 헬리코박터 헤파티쿠스를 보유한 쥐들을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이 중
  • [로터리] 역사 속 아편에서 배우는 교훈
    [로터리] 역사 속 아편에서 배우는 교훈
    바이오 2025.03.06 17:40:43
    세계 역사에서 마약이 한 국가의 운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던 사건이 있다. 19세기 중국 청나라를 무너뜨렸던 ‘아편전쟁’이다. 황실과 귀족층의 사치품이었던 아편이 값싼 아편의 밀수입으로 점차 서민층까지 확산됐고 아편 중독이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자 황실은 아편을 금지하고 무역을 통제하기에 이른다. 이에 영국 등 서구 열강과 전쟁이 발발하고 청나라는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 아편은 덜 익은 양귀비 열매에서 나오는 하얀 액으로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강한 중독성이 있다. 아편을 원료로 하는 모르핀·헤로인도 중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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