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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김여사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씨 소환조사
    경찰, '김여사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씨 소환조사
    대통령실 2024.09.26 18:06:19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논란의 중심에 선 명태균 씨가 26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찰청 광역범죄수사단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명 씨가 고소인 자격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명 씨는 본인이 지난 19일 뉴스토마토의 ‘김건희 여사, 4·10 총선 공천 개입’ 기사와 관련해 기자 2명과 편집국장 등 3명을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소한 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뉴스토마토는 지난 5일 김 여사가 4·10 총선
  • 대통령실, 韓 의사수 OECD 꼴찌 통계에 "의대 증원, 선택 아닌 필수"
    대통령실, 韓 의사수 OECD 꼴찌 통계에 "의대 증원, 선택 아닌 필수"
    대통령실 2024.09.26 18:05:14
    대통령실은 한국 인구 1000명당 임상 의사수가 꼴찌를 기록했다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통계와 관련해 “의대 증원이 선택이 아닌 필수 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26일 “우리나라 의사 수가 절대 부족하다는 점이 국제 통계로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며 “특히 OECD 평균과 비교시 지금도 약 6만 명의 의사가 부족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 6만 명은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체 의사의 절반이 넘는 엄청난 숫자”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내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는
  • 원내선 '국힘 단일대오' 재확인…방송4법 등 거부권 법안 줄폐기
    원내선 '국힘 단일대오' 재확인…방송4법 등 거부권 법안 줄폐기
    국회·정당·정책 2024.09.26 17:57:43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국회에 돌아온 ‘방송 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EBS법·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을 필두로 6개 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에서 줄줄이 부결됐다. 이탈표 단속에 성공한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에 맞서 원내에서는 ‘단일 대오’를 재확인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해온 방송 4법과 ‘전 국민 25만 원 지원 특별법’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 등 6개 법안은 이날 본회의에서 가결 기준(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
  • 한동훈 "정부 입장 '무조건 지지'로 오해받아선 안돼"
    한동훈 "정부 입장 '무조건 지지'로 오해받아선 안돼"
    국회·정당·정책 2024.09.26 17:55:52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 불발로 당정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정부·여당에 대해 부족한 부분은 바로잡고 더 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 입장을 무조건 지지한다는 오해를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는 등 당정의 역할 구분을 거듭 주문했다. 한 대표는 26일 국회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만 바라보고 국민을 위한 선민후사 정치를 하자. 그것이 대한민국이 살고 국민이 살고 국민의힘이 사는 길”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 대표가 국민의힘 의원총회에 참석한 것은 올 7월 대표 선출 직후
  • 7광구 놓고 39년만에 마주앉는 한일…"中도 군침, 외교해법 절실"
    7광구 놓고 39년만에 마주앉는 한일…"中도 군침, 외교해법 절실"
    통일·외교·안보 2024.09.26 17:54:20
    제주 남쪽 200㎞, 대량의 석유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있는 ‘7광구’ 개발을 두고 한국과 일본이 약 40년 만에 실무 협의에 나선다. 양국은 1978년 발효된 ‘한일공동개발구역(JDZ)’ 협정에 따라 공동으로 자원 탐사에 나섰지만 1986년 일본이 손을 뗀 뒤 지금까지 개발이 중단됐다. 이대로 2028년 협정이 종료되면 7광구를 두고 양국은 물론 중국까지 뛰어드는 영유권 분쟁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외교력을 총동원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39년 만에 논의 재개=외교부는 27일 일본 도쿄에서 JDZ 협정에 따른 6차 한일 공동
  • 국정원 "北 7차 핵실험, 美대선 전보다 이후 가능성"
    국정원 "北 7차 핵실험, 美대선 전보다 이후 가능성"
    통일·외교·안보 2024.09.26 17:53:49
    국가정보원이 26일 북한이 7차 핵실험을 11월 실시하는 미국 대선 이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7차 핵실험 여부에 대한 질의에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할 가능성이 있지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공위성 발사 등 다양한 군사적 도발 수단이 있어 미국 대선 이전보다는 이후가 될 수 있다”는 보고를 했다고 정보위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특히 북한의 핵 능력에 대해서는 플루토늄 약 70㎏과 고농축우라늄(HEU)
  • 野 박선원, 김태효 파면 요구안 발의…"국기에 경례 안 해"
    野 박선원, 김태효 파면 요구안 발의…"국기에 경례 안 해"
    국회·정당·정책 2024.09.26 17:51:41
    박선원 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51명이 26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국가 공식 행사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지 않았다며 파면 요구 결의안을 발의했다. 박 의원은 결의안 발의 전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공식 방문 당시 김 차장은 다른 참석자들이 태극기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모습을 좌우로 둘러보고 확인하고도 끝까지 의도적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거부했다”며 “이것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지만 대통령실은 이에 대해 단 한마디 사과나 논평도, 반성도 없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김 차장이 ‘중요한 것은 일본의
  • 이재명, 美대사에 “北 '핵개발 도미노' 우려”
    이재명, 美대사에 “北 '핵개발 도미노' 우려”
    국회·정당·정책 2024.09.26 17:50:5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동북아시아에서 ‘핵 개발 도미노’ 사태가 올 가능성을 경계하며 한미일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골드버그 대사를 접견해 “북한의 핵 개발과 미사일 개발이 제동되지 않고 계속 진행되는 상황에 핵 개발 도미노 현상이 발생할까 걱정”이라며 “한국 내에서도 핵 개발 욕구가 점점 커지고, 어쩌면 일본의 핵 개발까지 이어져 동북아에 매우 큰 위기를 초래할 수 있겠다는 걱정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점에서 한미일 간 협력 관계도 매우 중요할
  • [속보] 노란봉투법·전국민 25만원 지원법, 국회 재투표서 부결
    [속보] 노란봉투법·전국민 25만원 지원법, 국회 재투표서 부결
    국회·정당·정책 2024.09.26 17:48:00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방송 4법·전 국민 25만원 지원법·노란봉투법 등이 26일 국회 본회의 재의 표결에서 부결돼 자동 폐기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무기명으로 투표한 결과 방송법(찬 189 반 107 무 3)·방송문화진흥회법(찬 188 반 109 무 1 기 1)·한국교육방송공사법(찬 188 반 108 무 3)·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찬 189 반 108 무 2) 등 '방송4법'과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ap
  • 2조 투입해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민간도 65조 투자"
    2조 투입해 '국가 AI컴퓨팅 센터' 구축…"민간도 65조 투자"
    대통령실 2024.09.26 17:39:53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가 나서 ‘국가 AI 컴퓨팅센터’ 등 인프라 구축을 주도하고 민간은 4년간 AI 분야에 65조 원을 투자한다. 정부와 기업·대학은 대통령 직속의 ‘국가AI위원회’ 아래 모여 AI 기술 패권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국가AI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우리나라를 2027년까지 AI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출범식이 열린 이 호텔은 2016년 3월 이세돌
  • 당정, 이공계 석사 1000명에 年500만원 장학금 지원
    당정, 이공계 석사 1000명에 年500만원 장학금 지원
    국회·정당·정책 2024.09.26 17:38:40
    당정이 이공계 석사 1000명에게 연간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국민의힘은 과학기술 인재에 대한 국가적 예우를 높이는 연구행정 서비스 선진화법을 제정하기로 했다. 당정은 26일 ‘이공계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열고 이공계 석사 1000명을 대상으로 연간 500만 원의 석사 특화 장학금을 신규 지원하기로 했다. 또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석사 월 80만 원, 박사 월 110만 원을 지급하는 ‘한국형 스타이펜드(STIPEND)’ 연구생활장려금을 신설한다.국민의힘은 과학기술 인재 밸류업을 위해 과학기술 인재에 대한 국가
  • 여야 국감 증인 충돌…김건희 의혹 vs 이재명 사법리스크
    여야 국감 증인 충돌…김건희 의혹 vs 이재명 사법리스크
    국회·정당·정책 2024.09.26 17:29:14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앞둔 여야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팽팽히 맞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은 김건희 여사 의혹 관련 인사들을,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사법 리스크’를 국감 증언대에 올리겠다는 방침이다. 매년 국감 때마다 반복되는 기업인 소환 관행도 반복되는 모습이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전날(25일)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김 여사를 ‘디올백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천개입 사건’ 관련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다.
  • 안호영 환노위원장 “리워크가 리스타트 되는 사회 지원할 것”
    안호영 환노위원장 “리워크가 리스타트 되는 사회 지원할 것”
    국회·정당·정책 2024.09.26 17:18:02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리워크(re-work)가 리스타트(re-start)가 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서울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제5회 리워크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통해 “중장년층 퇴직자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정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우리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노동시장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의 도입, 플랫폼 노동의 확대 등으로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평생직업’
  • 조전혁 "곽노현·조희연으로 실패한 교육 정책, 무너진 학력 복구하겠다"
    조전혁 "곽노현·조희연으로 실패한 교육 정책, 무너진 학력 복구하겠다"
    정치일반 2024.09.26 17:14:07
    서울시 교육감에 출마한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26일 서울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서울특별시 교육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규빈 기자 2024.09.26
  • 대통령실, 野 김태효 파면 요구에 "정쟁으로 몰면 국익 득 될것 없어"
    대통령실, 野 김태효 파면 요구에 "정쟁으로 몰면 국익 득 될것 없어"
    대통령실 2024.09.26 17:11:01
    대통령실은 26일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체코 순방 공식 환영식에서 애국가 연주시 가슴에 손을 얹지 않은 것에 대해 “우측 전방의 국기를 발견하지 못해 발생한 착오”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 명의의 알림을 통해 “대한민국국기법 시행령 제20조 제1호에는 ‘국기를 볼 수 있는 국민은 국기를 향하여 경례를 하며, 국기를 볼 수 없고 연주만을 들을 수 있는 국민은 그 방향을 향하여 선 채로 차렷 자세를 취한다’고 규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김 차장에 대한 야당의 파면 요구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의 외교 안보를 담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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