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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재웅 “환자 사망, 병원 과실 인정 안 해…대면 사과는 아직”
    양재웅 “환자 사망, 병원 과실 인정 안 해…대면 사과는 아직”
    정치일반 2024.10.23 18:20:56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42)씨가 자신이 운영하는 W진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병원의 과실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3일 양씨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환자 사망과 관련한 병원 측 과실을 인정하느냐’는 의원들의 질의에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환자에 대한 의료진의 주의 의무를 위반한 게 아니냐는 거듭된 질의에도 양씨는 “(과실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앞서 지난 5월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양씨가 운영 중인 W진병원에 내원했던 30대 여성 A씨가 입원
  • '尹 역린' 건드린 한동훈 "국민 불만 1순위는 김 여사 이슈"
    '尹 역린' 건드린 한동훈 "국민 불만 1순위는 김 여사 이슈"
    국회·정당·정책 2024.10.23 17:57:19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 의혹으로 수세에 몰린 정국 상황 돌파를 위해 김 여사를 겨냥한 ‘특별감찰관’ 카드를 꺼내 들면서 당정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김 여사 이슈를 둘러싼 야당의 거듭된 공세에 정면 돌파 의지를 드러내며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과 차별화된 ‘독자노선’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친윤(친윤석열)계는 “상의 없는 일방통행”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며 여권 내 자중지란 우려까지 커지고 있다. 한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지금 우리가 변화하고 쇄신하지 못하면 민주당 정권을 맞이하게
  • 끝없는 명태균發 ‘폭로정치’ …與 곤혹
    끝없는 명태균發 ‘폭로정치’ …與 곤혹
    대통령실 2024.10.23 17:56:18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회계책임자인 강혜경 씨가 하루가 멀다 하고 연일 쏟아내는 폭로에 여권 내부가 아수라장으로 변하고 있다. 명 씨는 22일 저녁 CBS 라디오에 출연해 “내가 말을 못해서 안 하겠냐”며 불법 여론조사 의혹 관련 추가 폭로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대통령실과 홍준표 대구시장 등을 겨냥해 “(저를) 건들지 않으면 반응을 보이지 않겠다”며 “당선시키는 것보다 떨어뜨리는 것이 10배나 쉽다. 내가 그런 마음을 먹으면 어떡하려고 그러냐”고 위협했다. 여권 인사
  • '與 분열' 기회잡은 李, 韓과 2차회담 논의 착수
    '與 분열' 기회잡은 李, 韓과 2차회담 논의 착수
    국회·정당·정책 2024.10.23 17:55:44
    여야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2차 대표 회담’을 위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한 대표와 이 대표 간 첫 회담 당시 합의 사안인 ‘민생 공통공약 추진 협의체(민생협의체)’도 다음 주부터 본격 가동된다. 이 대표는 23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식 비서실장에게 한 대표 측과 회담 관련 의제와 시기, 방식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표는 최고위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언제 한 대표를 만날 것이냐’는 질문에 “조율하고 있다”고 답했다. 양당 대표는 이날 한 언론사 행사에 함께 참석해
  • 민주, '김건희 특검법' 압박…집권 준비도 착수
    민주, '김건희 특검법' 압박…집권 준비도 착수
    국회·정당·정책 2024.10.23 17:54:57
    더불어민주당은 23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결단을 내리라고 압박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 대표의 면담 이후 여권 내 갈등이 확산하자 ‘김건희 특검법’ 재추진에 박차를 가하려는 전략이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비공개 최고위에서 국민이 원하는 김건희 특검법을 수용하도록 한 대표가 정치적 결단을 내리라는 촉구가 있었다”고 전했다. 한 대변인은 “친한계 의원이 어제 20명 넘게 모였다고 하니 특검법 발의 조건은 충분하다. 친한계 의원들과 함께 특검법을 발의한다면 그에 대해 논의를 해보겠
  • 韓 ‘특별감찰관’ 추진에 추경호 제동
    韓 ‘특별감찰관’ 추진에 추경호 제동
    국회·정당·정책 2024.10.23 17:54:30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한동훈 대표의 특별감찰관 추진 방침에 대해 “의원총회에서 결정해야 할 원내 사안”이라며 제동을 걸었다. 한 대표가 김건희 여사 의혹 해소를 위해 대통령 가족 등의 비위 행위를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공언하자 곧장 견제구를 날린 것이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특별감찰관은 국회 추천 절차가 있어야 한다”며 한 대표 발언에 선을 그었다. 그는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라 당내 많은 의원들의 의견을 듣고 최종적으로는 의원총회를 통해 결정해야
  • 尹, 내달 '국민과 대화' 검토…소통 확대로 위기 돌파
    尹, 내달 '국민과 대화' 검토…소통 확대로 위기 돌파
    대통령실 2024.10.23 17:49:11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후반부 대국민 소통 행보를 강화한다. 대통령실은 국민을 초청해 ‘각본 없는 소통’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참모진은 언론과의 스킨십을 확대해 ‘4+1 개혁’ 완수를 위한 국정 동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23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임기 반환점(11월 10일)을 맞아 다음 달 중으로 국민 소통 행사를 열 계획이다. 분기에 한 번 국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다. 앞서 윤 대통령은 5월과 8월 기자회견을 했다. 대통령실은 소통 방식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일반 국민을 패
  • [속보] 국정원 "北병력 3000여명 러 이동…12월경 총 1만여명 파병 전망"
    [속보] 국정원 "北병력 3000여명 러 이동…12월경 총 1만여명 파병 전망"
    통일·외교·안보 2024.10.23 17:45:06
    [속보] 국정원 "北병력 3000여명 러 이동…12월경 총 1만여명 파병 전망"
  • 한동훈 '쇄신 마이웨이'…"李 선고 전 金여사 국민요구 해소해야"
    한동훈 '쇄신 마이웨이'…"李 선고 전 金여사 국민요구 해소해야"
    국회·정당·정책 2024.10.23 17:44:36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대통령실을 향해 다음 달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1심 선고 전까지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들을 해소해야 한다고 23일 촉구했다. 또 대통령실에 대한 특별감찰관 추천 절차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민주당 대표의 범죄 혐의 재판 결과들이 11월 15일부터 나온다”며 “그때 우리는 어떤 모습이어야 되겠나. 김 여사 관련 국민들의 요구를 해소한 상태여야만 한다”고 말했다. 한 대표가 거듭 해결을 촉구한 사항은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에서 사실상 수용이 거부된 김 여사 관련 인적
  • 안보실장, 체코 안보보좌관과 통화…"러북협력 단호 대응"
    안보실장, 체코 안보보좌관과 통화…"러북협력 단호 대응"
    대통령실 2024.10.23 17:40:26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23일 체코의 토마쉬 포야르 국가안보보좌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러북 군사 협력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두 사람은 이날 통화에서 최근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러북의 군사 협력의 엄중함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대통령실은 “두 사람은 양국이 전략적 공조를 지속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신 실장과 포야르 보좌관은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방문을 계기로 합의된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원전 협력, 우크라이나 지원 공조 등 주요 현안의 이행 상
  • 김정은, ICBM 기지 첫 공개…美대선 앞 핵역량 과시
    김정은, ICBM 기지 첫 공개…美대선 앞 핵역량 과시
    통일·외교·안보 2024.10.23 17:39:39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 대선을 불과 2주 앞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을 운용하는 전략 미사일 기지를 찾았다. 북한이 미국 본토까지 타격할 수 있는 ICBM 기지를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러시아와 군사 밀착으로 무기 성능을 높일 계기를 마련한 북한이 미국과 한국을 겨냥해 핵·미사일 능력을 과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전략 미사일 기지를 시찰하며 “전쟁 억제력의 중추를 이루는 핵심 역량”이라고 밝혔다고 23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미국의 전략적 핵 수단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 [속보] 국정원 “北군 3000여명 러 이동…12월 1만여명 파병 예상”
  • 대통령실 "저출생 반전 신호 보여…혼인 건수도 5개월 연속 증가"
    대통령실 "저출생 반전 신호 보여…혼인 건수도 5개월 연속 증가"
    대통령실 2024.10.23 17:34:57
    유혜미 대통령실 저출생수석은 23일 “저출생 반전의 신호가 보이기 시작했다”며 “더 희망적인 건 혼인 건수도 5개월 연속 증가해 올해가 저출생 반등의 원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수석은 이날 SBS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2분기 출생아 수가 8년 반 만에 증가했고 7~8월 출생아 수도 2개월 연속으로 전년동기보다 늘었다”며 “출생아 수가 저점을 찍고 반등하고 있는 게 아닌가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수석은 또 “(혼인건수는) 2020년과 비교할 때 수준 자체는 낮을지 모르지만 추세 반전되고 있다는 신호 보
  • '만족도 1위'였던 제주도 어쩌다…"국민들은 일본보다 여행비 비싸다 생각" 국감 도마
    '만족도 1위'였던 제주도 어쩌다…"국민들은 일본보다 여행비 비싸다 생각" 국감 도마
    정치일반 2024.10.23 17:22:30
    23일 제주도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제주도 관광산업 위기가 도마에 올랐다.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은 "실제 들어가는 제주도 여행 경비보다 (내국인 관광객들은) '더 경비가 들겠구나'하고 많이 생각하고, 일본 여행에는 경비가 (제주 여행보다) 더 들어가는데, 덜 들어간다고 생각한다"며 "현실은 아닌데 이렇게 잘 못 생각하는 구조는 왜 생기는 것이냐. 국내 여행지 대상으로 여행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 평가를 보면 제주도가 꼴찌"라고 지적했다. 실
  • 일본, 우키시마호 사건 피해자 명부 추가 제공
    일본, 우키시마호 사건 피해자 명부 추가 제공
    통일·외교·안보 2024.10.23 17:19:10
    일본 정부가 1945년 침몰한 우키시마마루(浮島丸·이하 우키시마)호 사건의 피해자 명부 일부를 우리 측에 추가 제공했다. 외교부는 23일 일본 측으로부터 우키시마호 피해자 명부 34건을 받았다면서 “정부는 지난번 입수한 자료와 마찬가지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피해자 구제 및 우키시마호 사건의 진상파악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은 확보된 총 75건의 자료 가운데 19건을 지난달 5일 1차로 제공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추가로 자료를 보내왔다. 정부는 일본 측과 나머지 자료를 받기 위한 협의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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