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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족쇄 채우고 뛰라는 것"…與, 민주당 '반특법' 발목잡기 직격
    "족쇄 채우고 뛰라는 것"…與, 민주당 '반특법' 발목잡기 직격
    국회·정당·정책 2025.02.18 09:10:10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절실한 요청을 묵살했다”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결국 반도체특별법에서 주 52시간 예외 조항을 삭제하기로 했다. 육상선수 발목에 족쇄를 채우고 열심히 뛰라고 응원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3일 이재명 대표는 반도체특별법 토론회에서 ‘몰아서 일하기가 왜 안되냐고 묻는데 할 말이 없더라’라며 사실상 유연성 확보에 동의했다"면서도 “근데 불과 2주 만에 입장을 또 바꿨다. 성
  • 국회 교육위, '하늘이' 사건 현안질의…입법화 시동
    국회 교육위, '하늘이' 사건 현안질의…입법화 시동
    국회·정당·정책 2025.02.18 08:41:56
    국회 교육위원회가 18일 고(故) 김하늘 양 피살 사건과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교육위는 이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대전교육청 관계자들을 불러 가해 교사에 대한 사전 조치사항 등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에 대해 질문할 예정이다. 교육위는 또 현안질의에서 오고 간 내용을 바탕으로 ‘고위험 교원'에 대한 관리 등 재발 방지책을 논의한다. 전날 국민의힘은 학교 안전 강화 대책 당정협의회를 열고 전국 학교에 대한 긴급 점검, 전체 교원의 심리상담 지원, 늘봄학교 이용 학생 대면 귀가 지원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
  • 돌아온 기관, 韓증시 레버리지에 베팅… 1분기 2700선 도전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돌아온 기관, 韓증시 레버리지에 베팅… 1분기 2700선 도전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정치일반 2025.02.18 08:40:0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코스피 지수가 연기금의 강력한 매수세를 앞세워 석달 반 만에 2600선을 돌파했다. 기관투자가들이 올해 들어 코스피·코스닥 레버리지 상품에 8054억 원을 베팅한 만큼 강세 흐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다. 트
  • '비핵화' 강조한 한미일 성명에…北 "핵은 계속된다" 반발
    '비핵화' 강조한 한미일 성명에…北 "핵은 계속된다" 반발
    통일·외교·안보 2025.02.18 08:22:00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가 명시된 한미일 공동성명에 반발하며 "앞으로도 국가수반이 천명한 새로운 핵무력 강화노선을 일관하게 견지해나갈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담화에서 “조선반도와 지역에서의 집단적 대결과 충돌을 고취하는 미일한의 모험주의적 망동에 엄중한 우려를 표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변인은 비핵화를 "미국의 근시안적인 목표"라고 규정하고 "마치 무지몽매한 원시인들이 현대인에게 원시사회로 되돌아올 것을 간청하는 것과 마
  • “고교생 정치활동 전면 허용”…서울교육청, 내달 새학기부터 전면 적용
    “고교생 정치활동 전면 허용”…서울교육청, 내달 새학기부터 전면 적용
    국회·정당·정책 2025.02.18 07:28:27
    서울시교육청이 학생 참정권 보장을 위해 고교 내 정치활동 금지 규정을 전면 삭제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학생마다 정치활동을 시작할 수 있는 연령이 다르기 때문에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서울시교육청은 17일 관내 고등학교 364곳의 학생 생활 규정을 전수조사한 결과 34개곳(9.3%)에서 정치활동 금지 규정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이들 학교에 해당 규정을 삭제하도록 지시했으며 개정된 규정은 다음달 새학기부터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최근 수년간 이뤄진 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2020년 공직선거법 개정으
  • “北 장사정포 완전 궤멸”…지작사 ‘대화력전 수행본부’ 임무는[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北 장사정포 완전 궤멸”…지작사 ‘대화력전 수행본부’ 임무는[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2.18 06:00:00
    북한은 지난 2024년 10월 13일 ‘국경선 부근(최전방) 8개 포병 여단’이라며 구체적인 부대 수까지 공개하며 ‘완전 사격 준비 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전방 서부∼동부 휴전선 전 전선에 배치돼 수도권을 겨냥하고 있는 부대다. 북한은 이들 부대에 200여 문의 240㎜ 방사포(다연장포)와 300여 문의 170㎜ 자주포 등 약 570문에 달하는 장사정포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240㎜ 방사포와 170㎜ 자주포는 북한이 ‘서울 불바다’ 위협을 들먹일 때 주력으로 삼는 장사정포다. 최대 사거리는 240㎜ 방사포(다연장
  • 오늘 尹탄핵 9차 변론기일…추가증거·입장 정리 2시간 부여
    오늘 尹탄핵 9차 변론기일…추가증거·입장 정리 2시간 부여
    대통령실 2025.02.18 05:30:00
    헌법재판소가 18일 오후 2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9차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이날은 증인 신문 없이 각 2시간씩 국회와 윤 대통령 측이 제시한 추가 증거 조사와 함께 탄핵 소추 사유 관련 입장을 듣는다. 앞서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지난 8차 변론 기일에서 "지금까지 채택됐지만 증거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증거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양 측 주장과 입증 정리하기 위해 9차 변론 기일을 추가로 지정했다. 서증 요지와 동영상 재생을 포함해 각각 양 측에 2시간 씩을 부여했다 헌재가 10차 변론 기일을 변경할
  • "정치 복귀? 돌아갈 생각 없다"…류호정, 최연소 국회의원서 '목수' 된 사연
    "정치 복귀? 돌아갈 생각 없다"…류호정, 최연소 국회의원서 '목수' 된 사연
    정치일반 2025.02.18 02:00:00
    제21대 최연소 국회의원이었던 류호정(32) 전 정의당 의원이 목수가 된 이유를 밝혔다. 류 전 의원은 16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고생을 모르는 철딱서니 없는 국회의원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싶었다”라며 경기 남양주의 한 맞춤형 가구 제작 및 인테리어 회사에서 일하는 근황을 전했다. 정치를 떠난 류 전 의원은 현재 목수로서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국회의원 시절과는 전혀 다른 삶이지만, 나무를 깎고 가구를 만드는 일에서 얻는 성취감이 크다”며 “지금은 이 길에서 더 배우고 성장하고 싶다”고 전했다. 류 전 의원은 “총선 후보
  • "머지 않아 찾아 뵙겠다" 한동훈, 정치 원칙 담은 책 출간…제목은?
    "머지 않아 찾아 뵙겠다" 한동훈, 정치 원칙 담은 책 출간…제목은?
    정치일반 2025.02.17 21:09:24
    한동훈 전(前)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며 정치 행보를 재개한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는 26일 출간 예정인 한 전 대표의 책은 '국민이 먼저'라는 그의 정치 원칙을 담고 있다. 한 전 대표는 책 출간과 함께 북콘서트 또는 강연 등의 행사를 통해 정치 복귀를 공식 선언할 전망이다. 이러한 한 전 대표의 행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치러질 가능성이 있는 조기 대선의 출마를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한 전 대표는 윤
  • 한동훈, 26일 ‘국민이 먼저입니다’ 책 출간…정치 행보 재개
    한동훈, 26일 ‘국민이 먼저입니다’ 책 출간…정치 행보 재개
    국회·정당·정책 2025.02.17 21:01:47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26일 ‘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며 정치 행보를 재개한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자신의 정치적 원칙을 담은 ‘국민이 먼저입니다-한동훈의 선택’이라는 책을 출간한다. 이에 맞춰 북콘서트 또는 강연 등의 행사를 통해 정치 복귀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한 전 대표의 책 출간은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사실상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라는 것이 정치권의 해석이다. 한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후 지난해 12월 16일 대표직에서 물러났
  • 이재명, 야권 원로와 오찬…“헌법 수호 세력 통합” 조언 청취
    이재명, 야권 원로와 오찬…“헌법 수호 세력 통합” 조언 청취
    국회·정당·정책 2025.02.17 20:40:4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야권 시민사회 원로 10여 명과 오찬을 하며 현 정국과 관련한 조언을 청취했다. 민주당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원로들은 민주당이 12·3 계엄을 막아낸 것을 치하하면서 내란 종식까지 야당이 중심이 돼 국민적 에너지를 모아달라는 당부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에는 함세웅 신부, 백낙청 교수, 김상근 목사,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헌법 수호에 동의하는 세력을 크고 넓게 포용하고 통합해 극우 내란 세력과 선을 그으라”며 “
  • 반도체 특별법, 결국 소위 통과 불발…‘주52시간제 예외’ 이견
    반도체 특별법, 결국 소위 통과 불발…‘주52시간제 예외’ 이견
    국회·정당·정책 2025.02.17 20:32:46
    여야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 소위를 열고 반도체 특별법에 ‘주 52시간 근로제’ 예외 규정을 포함할지 여부를 두고 논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국회 산업중기위는 17일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를 열고 반도체 특별법을 논의했지만 통과가 불발됐다. 여야 의원들이 발의한 반도체법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반도체 기업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각국이 반도체 산업 패권을 놓고 첨예한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여야는 반도체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내용에는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하지만 반
  • [기자의눈] '어대후' 이재명의 함정
    [기자의눈] '어대후' 이재명의 함정
    국회·정당·정책 2025.02.17 18:40:11
    “어차피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재명 대표일 텐데 국민의힘에서는 누가 나와도 승리할 것입니다.” 얼마 전 만난 한 여당 중진 의원은 이렇게 자신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임박하면서 조기 대선이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여당 내 위기감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어대후(어차피 대선 후보는 이재명)’라며 오히려 안심하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또 다른 여당 의원은 “이 대표가 차기 대통령감이 아니라는 걸 국민들이 모르지 않을 텐데 설마 뽑겠냐”며 “현명한 국민들을 믿는다”고 했다. 실제 민주당은 이 대표를 제외하고는 뚜렷한 대선 주자
  • 대통령실, 굿판설·尹 딥페이크 유포한 유튜버들 고발
    대통령실, 굿판설·尹 딥페이크 유포한 유튜버들 고발
    대통령실 2025.02.17 17:59:07
    대통령실이 17일 ‘5대 명산 굿판’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 윤석열 부부의 딥페이크 영상을 편집·가공·배포한 두 명의 유뷰브 채널 운영자를 각각 고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 입장문을 내고 “굿판 등을 운운하며 정체불명의 허위 사실을 유포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피고발인은 지난 15일 자신의 채널에서 굿판을 벌였다는 허위 사실을 언급했고, 특히 대통령실이 허위사실을 유포한 신용한 씨를 고발한 사실을 인
  • 與 정희용 "헌재, 양심따라 공정·객관적 재판해야"
    與 정희용 "헌재, 양심따라 공정·객관적 재판해야"
    국회·정당·정책 2025.02.17 17:49:26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헌법재판소를 향해 “헌법적 양심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재판을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이날 헌재를 항의 방문한 후 입장문을 내고 ‘헌재 신뢰도’ 여론조사와 관련해 “'헌재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40%에 달한다”며 “동일한 여론조사 기관이 불과 한 달 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31%)와 비교하면 9%포인트나 늘어난 수치”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헌재에 대한 국민 불신이 점차 커지고 있는 이유는 헌재 스스로가 자신의 권위와 위상을 깎아내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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