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김동연, 이재명 만나 "기득권 내려놓고 개헌 논의…말바꾸기도 안돼"
    김동연, 이재명 만나 "기득권 내려놓고 개헌 논의…말바꾸기도 안돼"
    국회·정당·정책 2025.02.28 17:43:52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잠룡으로 꼽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대표의 개헌에 대한 입장과 정책 노선 등을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 인근 식당에서 이 대표와 마주 앉아 약 7분 동안 언론에 공개된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내란 종식은 정권 교체인데, 지금의 민주당으로 정권 교체가 가능한 것인지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저도 우려스러운 면이 있다"며 "압도적인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선거연대, 나아가 공동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 마은혁 핑계로 30분 전 불참 선언…'민생 보이콧'한 野
    마은혁 핑계로 30분 전 불참 선언…'민생 보이콧'한 野
    국회·정당·정책 2025.02.28 17:34:23
    국민연금 개혁, 반도체특별법 등 쟁점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예정됐던 2차 여야정 국정협의회가 열리지도 못한 채 무산됐다.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을 이유로 참석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최 권한대행을 대화 상대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지만 제1 야당이 시급한 민생 현안들을 외면한 채 국정 혼란을 가중시켰다는 비판이 불가피해 보인다. 여야가 이견을 좁히지 못한 사안들은 당분간 평행선을 이어가거나 야당이 일방 추진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2차 국정협의회
  • 與 "취약계층에 25만~50만원 선불카드 추진"
    與 "취약계층에 25만~50만원 선불카드 추진"
    대통령실 2025.02.28 17:32:59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선불카드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금액은 1인당 25만~50만 원이어서 최대 1조 3500억 원가량의 예산이 필요하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취약 계층에게 두터운 보호망을 제공해 식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이 약 270만 명이고 이들에게 인당 25만 원을 지급할 경우 전체 예산은 6750억 원, 50만 원 지급 시에는 1조 3500억 원이 든다”고 설명
  • 여야 잠룡 대통령 3년 임기 '개헌' 승부수'…말 아끼는 '이재명'
    여야 잠룡 대통령 3년 임기 '개헌' 승부수'…말 아끼는 '이재명'
    대통령실 2025.02.28 17:28:53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여야 잠룡들이 줄줄이 임기 단축 개헌론을 내놓고 있다. 특히 탄핵 정국 속에 정권 교체 가능성이 높은 야당에서도 대통령 3년 임기 개헌에 가세하고 나서면서 여야 대선주자들이 개헌을 고리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포위하는 양상이다. 지지율 1위인 이 대표는 현재까지 개헌에 말을 아끼고 있지만 조기 대선이 가시화하면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커 개헌이 대선 최대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8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만에 하나 올해 대선이 열리고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 국회의원 후원금 지난해 589억원…1인당 1억9500여만원
    국회의원 후원금 지난해 589억원…1인당 1억9500여만원
    국회·정당·정책 2025.02.28 17:28:22
    국회의원이 지난해 모금한 후원금 총액이 589억여 원으로 집계됐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301개의 국회의원 후원회가 총 589억 5000만여 원을 모금했다. 이는 한해 전인 2023년 373억 9500만여 원보다 215억여 원 늘어난 액수다. 총선·대선 등 공직 선거가 있는 해에는 평년 모금액(1인당 1억 5000만 원)의 2배인 3억 원까지 모금이 가능하다. 후원회 1곳당 평균 모금액은 1억 9500만여 원으로, 2023년(1억 2400만여 원)보다 약 7100만 원 증가했다. 89곳은 모금 한도
  • 野 지역화폐 비판하더니…與도 '포퓰리즘 유혹' 빠지나
    野 지역화폐 비판하더니…與도 '포퓰리즘 유혹' 빠지나
    국회·정당·정책 2025.02.28 17:26:20
    재정 건전성을 강조해온 여당이 현금 지원성 정책을 연이어 내놓은 데는 12·3 비상계엄 이후 이어지는 탄핵 정국으로 경기 침체 상황이 심각하다는 판단에서다. 전 국민에게 같은 돈을 쥐여주는 더불어민주당식 ‘포퓰리즘 추가경정예산’과 달리 도움이 절실한 취약 계층에 ‘핀셋 지원’을 함으로써 내수 불황을 완화하겠다는 게 국민의힘의 구상이다. 민생 추경과 관련해 여야 간 차별점을 보면 국민의힘은 취약 계층 선별 지원, 민주당은 전 국민 일괄 지급으로 요약된다. 28일 국민의힘이 내놓은 1인당 25만~50만 원 선불카드 지원 사
  • 한미 비핵화 압박에…北 전략순항미사일 도발
    한미 비핵화 압박에…北 전략순항미사일 도발
    통일·외교·안보 2025.02.28 17:25:02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한 달여 사이 두 차례의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도발로 핵·미사일 능력을 과시했다. 북미 대화를 염두에 둔 북한이 미국을 상대로 협상력을 높이는 동시에 3월 실시 예정인 한미 연합 연습 ‘2025 자유의방패(FS·프리덤실드)’에 대한 반발 차원의 무력시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26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참관하에 서해 해상에서 전략순항미사일 발사 훈련을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밝혔다. 발사된 미사일은 각각 7961초와 7973초 동안 1587㎞ 타원형 궤도를 따
  • 최상목 "국정협 취소에 유감"…野상대 자동조정장치 설득 무산
    최상목 "국정협 취소에 유감"…野상대 자동조정장치 설득 무산
    대통령실 2025.02.28 17:24:54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야당의 보이콧으로 국정협의회가 취소된 것에 대해 유감 입장을 표명했다. 최 권한대행은 당초 이날 자동조정장치 도입을 포함한 연금개혁안 마련, 반도체특별법 제정안 처리를 야당에 당부할 방침이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 국정협의회가 일방적으로 취소됐다”며 “당면한 민생 문제 해결과 주력 산업의 생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국정협의회가 취소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당초 이날 오후 국회에서 최 권한대행, 우원식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가 참여
  • ‘한국광복군 그리고 국군’ 특별전…다음달 1일 임시정부기념관서  개최
    ‘한국광복군 그리고 국군’ 특별전…다음달 1일 임시정부기념관서 개최
    통일·외교·안보 2025.02.28 16:45:14
    국가보훈부는 다음 달 1일부터 7월 13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국군의 창설 과정을 주제로 한 2025년 상반기 특별전 '한국광복군 그리고 국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광복군 그리고 국군'은 한국광복군 출신으로 광복 후 국군에서 활약한 100여명의 애국지사를 의미한다. 이번 특별전은 △대한제국군의 모습과 임시정부 수립 및 항일무장투쟁 활동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성립과 활동 △한국광복군 출신 애국지사의 국군에서의 활약상 등으로 구성된다. 총 27
  • 방사청·우주청, 민군 우주개발사업 발전 협력 본격화
    방사청·우주청, 민군 우주개발사업 발전 협력 본격화
    통일·외교·안보 2025.02.28 16:10:48
    방위사업청과 우주항공청은 28일 대전 민군협력진흥원에서 제1회 ‘민·군 우주개발사업 발전 국장급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의회에서 우주 발사체 및 발사 인프라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국가 우주발사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방과학연구소가 추진하는 국방우주발사장 구축 계획을 공유하고, 우주청이 추진 중인 발사체 개발 관련 기술 협력방안을 검토했다. 아울러 초소형위성체계 사업 등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다부처 사업 관리를 위해 인력 교류 방안도 논의했다. 앞으로 방사청과 우주청은 정례
  • 제2연평해전 영웅 딸, 해군 소위로…육해공·해병대 학군장교 2758명 임관
    제2연평해전 영웅 딸, 해군 소위로…육해공·해병대 학군장교 2758명 임관
    통일·외교·안보 2025.02.28 16:04:23
    학군장교(ROTC) 임관식이 28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렸다. 육·해·공군과 해병대 소위 2758명이 배출됐다. 육군 2450명, 해군 84명, 공군 146명, 해병대 78명이 이날 소위로 임관했다. 여군은 총 402명이다. 학군장교들은 학군단이 설치된 전국 119개 4년제 대학에서 1·2학년 때 장교 후보생으로 선발됐고, 이후 2년간 군사훈련을 받고 종합평가를 거쳐 임관했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축사에서 “장교는 자신보다 부하를 더 걱정하고, 때로는 희생을 감내해야 하는
  • [속보] 崔대행, 국정협의회 취소에 "깊은 유감…어서 개최되길"
    [속보] 崔대행, 국정협의회 취소에 "깊은 유감…어서 개최되길"
    대통령실 2025.02.28 15:57:29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야당의 보이콧으로 국정협의회가 취소된 것에 대해 유감 입장을 표명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 국정협의회가 일방적으로 취소됐다”며 “당면한 민생 문제 해결과 주력 산업의 생존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국정협의회가 취소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당초 이날 오후 3시 30분 국회에서 최 권한대행, 우원식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국정협의회가 개최될 예정이었다. 최 권한대행은 “민생과 경제를 위해 여·야·정의
  • 검찰, 공수처 압수수색…"비상계엄 고발사건 자료 확보"
    검찰, 공수처 압수수색…"비상계엄 고발사건 자료 확보"
    정치일반 2025.02.28 15:49:57
    서울중앙지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허위 영장 청구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28일 서울중앙지검 형사 1부는 공수처의 비상계엄 수사 관련 고발 사건들에 대한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측은 공수처가 윤 대통령 관련 각종 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신청했으나 여당 의원의 서면질의에 허위 답변했다며 오동훈 공수처장 등을 허위 공문서 작성, 동행사 혐의 등으 고발했다.
  • 野, 네 번째 '채해병 특검법' 발의…"이번엔 반드시 관철"
    野, 네 번째 '채해병 특검법' 발의…"이번엔 반드시 관철"
    국회·정당·정책 2025.02.28 15:31:31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 6당은 28일 네 번째 해병대원 특검법을 발의하며 "이번엔 반드시 관철할 것"이라고 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 정춘생 혁신당 원내대표, 전종덕 진보당 원내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등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해병대원 특검법을 발의했다. 이번 특검법은 대법원장이 특검 후보자를 추천하도록 정한 세 번째 특검법과 달리 민주당과 야권 비교섭단체가 한 명씩 특검 후보자를 추천하도록 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이 사건은 윤석열 정권이 수사외압을 행했다는
  • [속보] 민주, 국정협의회 참석 보류…"최상목 대화상대 인정못해"
    [속보] 민주, 국정협의회 참석 보류…"최상목 대화상대 인정못해"
    국회·정당·정책 2025.02.28 15:21:53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예정된 여·야·정 국정협의회 참석을 보류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을 미루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최 대행이 헌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한 대화 상대로 인정하기 어렵다"며 "오늘 국정협의회 참석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헌법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규정하고 있는 최상위의 근본 규범"이라며 "대통령을 비롯한 모든 공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