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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석 "대대행 초유의 상황 견위수명 자세로 난관 헤쳐나가자"
    정진석 "대대행 초유의 상황 견위수명 자세로 난관 헤쳐나가자"
    대통령실 2025.01.31 17:53:26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31일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행이라는 초유의 정치적 상황 속에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여전히 어둡고 차갑다”며 “대통령실의 일원으로서 견위수명(見危授命·위기가 보이면 목숨을 던진다)의 자세로 앞으로의 난관을 굳건하게 헤쳐나가 달라”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을 서울 구치소에서 접견하고 온 후 본인 명의로 대통령실 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정 실장은 “오늘 대통령님을 찾아뵙고 왔다”며 “대통령님께서는 아무말 없이 저를 안아주시고는 대통령실 비서관, 행정관들의 안부부터 물
  • AI 국가전략기술 지정, 이달 국회서 본격 논의
    AI 국가전략기술 지정, 이달 국회서 본격 논의
    국회·정당·정책 2025.01.31 17:34:03
    딥시크 쇼크로 전 세계가 발칵 뒤집힌 가운데 우리나라가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AI를 국가전략기술로 서둘러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AI가 반도체와 바이오의약품처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돼야 정부 차원의 산업 지원과 육성이 더욱 원활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31일 국회와 정부에 따르면 AI를 국가전략기술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2월 3일부터 시작되는 2월 임시국회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 관계자는 “2월 임시국회에서 법안 통과를 위해 적
  • 崔대행, 두번째 '내란특검법'에 거부권
    崔대행, 두번째 '내란특검법'에 거부권
    대통령실 2025.01.31 16:55:57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두 번째 ‘내란 특검법’에 대해 또다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최 권한대행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헌법 질서와 국익 수호, 당면한 위기 대응의 절박함과 국민의 바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의 요청을 드리는 것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검법이 야당 단독으로 처리됐고 현직 대통령을 포함한 군경 핵심 인물들이 대부분 구속기소돼 재판 절차가 시작된 만큼 특검의 필요성이 낮다고 거부권 행사 배경을 설명했다. 군과 정보 당국
  • [인사] 외교부
    통일·외교·안보 2025.01.31 16:50:09
    ◇외교부 <대사> △라트비아 김종한 △불가리아 김동배 △세르비아 김형태 △슬로베니아 배일영 △엘살바도르 곽태열 △우크라이나 박기창 △이탈리아 김준구 △조지아 김현두 △케냐 강형식 △쿠바 이호열 △파나마 한병진 <총영사> △토론토 김영재
  • 인사처 '임신부 주 1회 재택' 정부부처 중 첫 시행
    인사처 '임신부 주 1회 재택' 정부부처 중 첫 시행
    정치일반 2025.01.31 16:38:48
    인사혁신처가 중앙행정기관 중 최초로 임신한 공무원의 주 1회 재택근무를 의무화했다. 점심시간을 줄인 만큼 일찍 퇴근하는 등 유연근무도 강화한다. 인사처는 이 같은 근무 혁신 지침을 31일 발표했다. 이번 지침은 △가정 친화적 근무 여건 △자율·신뢰 기반 조직 문화 △디지털 기반 업무 환경 등 3대 핵심 과제로 구성됐다. 일·가정 양립을 위해 임신 공무원의 주 1회 재택근무를 의무화하고 8세 이하 자녀를 둔 경우 주 1회 재택근무를 권장하기로 했다. 재택근무가 어려운 직위는 예외다. 인사처는 이 제도를 점차
  • 尹 "대통령실이 국정 중심…최선 다하라"
    尹 "대통령실이 국정 중심…최선 다하라"
    대통령실 2025.01.31 16:31:35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돼 서울 구치소에 수감된 후 처음으로 31일 참모진을 만나 “대통령실이 국정의 중심인 만큼 의기소침하지 말고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리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접견을 통한 옥중 메시지로 여론전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정진석 비서실장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주현 민정수석, 강의구 부속실장은 오전 10시부터 30분 동안 서울구치소에서 윤 대통령을 만났다. 구치소 수감 이후 윤 대통령의 변호사 외 일반 접견은 처음이다. 대통령실의 한
  • 이재명, 추경 앞세워 대권 행보
    이재명, 추경 앞세워 대권 행보
    국회·정당·정책 2025.01.31 16:23:0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위해 ‘1호 공약’인 민생 지원금 정책의 포기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경기 침체가 지속되자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는 모습으로 대권 행보를 가속화하며 중도층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대표는 31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효과만 있다면 민생 지원금이 아닌 다른 정책인들 무슨 상관이 있겠느냐”면서 “만약 정부·여당이 ‘민생 지원금 때문에 추경을 못하겠다’는 태도라면 우리는 민생 지원금을 포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효율적
  • 이준석, 尹 지지자들 구치소서 떡국 차리고 절하자 "제사상이냐"
    이준석, 尹 지지자들 구치소서 떡국 차리고 절하자 "제사상이냐"
    정치일반 2025.01.31 15:58:53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구치소에 모여 떡국을 차리고 절을 올린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31일 이 의원은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출연해 지지자들이 서울구치소에 모여 떡국을 차려놓고 절을 한 장면에 대해 비판했다. 이 의원은 "차례는 그쪽 방향으로 지내면 큰일나는 건데"라며 "제사상 차려놓고 하는 것 같더라"라고 이상한 지점을 꼬집었다. 박 전 의원은 "진짜 쇼도 적당히들 하시는 게 좋겠다고 생각된다&quo
  • '외교 공백 없애자' 崔, 공관장 인사…첫 쿠바대사 이호열
    '외교 공백 없애자' 崔, 공관장 인사…첫 쿠바대사 이호열
    통일·외교·안보 2025.01.31 15:44:01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12·3 계엄 사태로 미뤄진 재외공관장 인사를 단행했다. 최 대행은 이날 초대 주쿠바대사에 임명된 이호열 주멕시코 공사 등 11명의 신임 재외공관장에게 신임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해 하반기 공관장에 내정됐지만 계엄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임명이 미뤄지다 외교 최전선에서 활동할 공관장을 더 비우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인사가 이뤄졌다. 단 주 중국대사로 내정된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 직업 외교관이 아닌 특임공관장은 이번에 임명되지 않았다. 이호열 신임
  • 한미 국방장관 첫 통화 “굳건한 연합 방위태세 구축”
    한미 국방장관 첫 통화 “굳건한 연합 방위태세 구축”
    통일·외교·안보 2025.01.31 15:33:29
    한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통화에서 동맹 발전과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굳건한 연합 방위 태세 구축 의지를 다졌다. 김선호 국방장관 직무대리는 31일 피트 헤그세스 신임 미 국방부 장관과 통화하며 ‘한미 동맹을 더 공고화하자’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양 장관은 지난 70여 년간 한반도·역내 평화와 안정의 핵심 축으로 발전한 한미 동맹의 성과를 높이 평가한 뒤 협력 수준·범위를 더욱 심화·발전시키자는 데 공감했다. 북한의 핵
  • 崔대행, 내란특검법 재의요구…7번째 거부권
    崔대행, 내란특검법 재의요구…7번째 거부권
    총리실 2025.01.31 15:31:47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두 번째 ‘내란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그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뒤 일곱 번째 거부권이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헌법 질서와 국익의 수호, 당면한 위기 대응의 절박함과 국민의 바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특검 법안에 대해 재의 요청을 드리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최 대행은 이번 내란특검법에 대해 “이전에 정부로 이송돼 왔던 특검 법안에 비해 일
  • 민주, 與 헌법재판관 공세에 “탄핵 불복 밑밥 까나”
    민주, 與 헌법재판관 공세에 “탄핵 불복 밑밥 까나”
    국회·정당·정책 2025.01.31 15:30:20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여권에서 일부 헌법재판관들에게 야당과의 유착 의혹을 제기하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훼방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친분설’을 문제 삼는데 대해선 “내로남불”이라고 반박했다. 전현희 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극우 세력과 국민의힘의 헌법재판관 공격과 극우 선동을 위한 궤변이 심화되고 있다”며 “문 재판관이 이 대표와 친분이 있다고 지적하며 헐뜯기에 열중하는데, 그 의도가 무엇인지 뻔히 보인다”고 말했다. 전 최고위원은 “좁은 법조계 인
  • 홍준표 "박정희 10월 유신은 내란, 尹 비상계엄은 내란 아냐…모르면 멍청이"
    홍준표 "박정희 10월 유신은 내란, 尹 비상계엄은 내란 아냐…모르면 멍청이"
    정치일반 2025.01.31 15:18:11
    홍준표 대구시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10월 유신은 내란이 맞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내란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거세다. 31일 홍 시장은 자신의 소통채널인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10월 유신은 박정희가 내란을 도모한 것’이라고 해 보수 온라인 커뮤니티에 비판이 번지고 있고 앞으로 틀튜버들의 공격 소재로 사용될 듯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홍 시장은 “10월 유신은 나라 체제를 독재로 바꾼 내란이었다”며 틀린 말을 하지 않았기에 걱정할 필요 없다고 답했다. 또 홍 시장은
  • 與, '딥시크 쇼크'에 "시간 많지 않아…격차 커지기 전에 서둘러야"
    與, '딥시크 쇼크'에 "시간 많지 않아…격차 커지기 전에 서둘러야"
    국회·정당·정책 2025.01.31 15:07:13
    국민의힘이 31일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 사태 대응 방안을 모색과 대한민국 AI 발전 전략 검토에 나섰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AI 3대강국 도약 특별위원회 긴급 간담회’에 참석해 “딥시크가 저비용으로 고성능 AI 모델을 개발했다는 소식이 ‘딥시크 쇼크’라 할만큼 전세계에 충격을 줬다”며 “미국 엔비디아 총액은 하루만에 우리 돈 800조 넘게 증발하는 등 미중간 기술패권 전쟁이 AI 분야까지 옮겨갔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우리 정부도 지난해 9월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 위원회를 출범했지만
  • 비명계 '이재명 일극체제' 비판에 박지원 "찻잔 속 태풍…바람직하지 않아"
    비명계 '이재명 일극체제' 비판에 박지원 "찻잔 속 태풍…바람직하지 않아"
    정치일반 2025.01.31 15:06:02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내 비명계 대선주자들의 '이재명 일극체제' 비판과 관련, "찻잔 속 태풍"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31일 오전 YTN라디오 '뉴스파이팅'에 출연했다. 그는 먼저 탄핵 심판과 관련한 보수 진영의 입장에 대해 "내란을 내란이라고 못 부르고 어떻게 내란 우두머리를 위해서 그렇게 맹충을 하냐"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 박 의원은 조기 대선에 관련해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부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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