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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명태균 보고서' 폭로에 "尹, 몰랐다면 거짓말"
    野, '명태균 보고서' 폭로에 "尹, 몰랐다면 거짓말"
    국회·정당·정책 2024.10.28 14:17:56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명태균 씨와 여권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은 명 씨의 미공표 여론조사 보고서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 활용됐다고 폭로한 신용한 서원대 객원교수를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하기로 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감 중 나온 김건희 여사와 명 씨가 ‘영적 대화’를 나눴다는 발언을 언급하며 “국정을 둘러싸고 주술사니, 영적 대화 같은 말이 흘러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세계 경제 강국 대한민국이 전쟁을 할지 말지를 결정할 때 주술사가 닭 목을 베고 닭
  • "파병 북한군, 자유 찾게 돕겠다"…탈북단체, 우크라에 공개서한
    "파병 북한군, 자유 찾게 돕겠다"…탈북단체, 우크라에 공개서한
    통일·외교·안보 2024.10.28 13:42:14
    탈북민단체가 우크라이나에 파병된 북한군이 자유를 찾게 현지에서 돕겠다며 우크라이나 당국에 보내는 서한을 공개했다. 이민복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 대표는 지난 2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우크라이나여! 우리를 받아주소서’라는 제목으로 공개서한을 올렸다. 이 대표는 서한에서 “우리가 말하는 목소리에 (북한군에) 커다란 감동을 줄 것이고, 우리가 보내는 삐라에 심금을 울릴 것이라면서, 용병들은 희망과 용기를 얻고 많은 수가 자유를 찾아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는 순수하게 북한 3대 세습자의 총알받이로 내몰린 동포를 돕고 싶을
  • '러 파병' 북한군, 최전선 투입 초읽기?…"트럭으로 수송중"
    '러 파병' 북한군, 최전선 투입 초읽기?…"트럭으로 수송중"
    통일·외교·안보 2024.10.28 12:57:34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전선 투입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격전지인 쿠르스크에 집결한 이들이 최전선으로 이동 중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북한군이 수일 안에 전장에 투입될 수 있다고 거듭 경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화상 연설에서 "북한군이 며칠 안에 전장에 가세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는 곧 유럽에서 북한 군대와 싸워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같은날 텔레그램에서도 "러시아가 제재를 우회해 북한군을
  • 이재명, 내달 경총과 정책 간담회…재계 접촉 늘린다
    이재명, 내달 경총과 정책 간담회…재계 접촉 늘린다
    국회·정당·정책 2024.10.28 11:56:2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 달 11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을 만나 정책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재계와의 접촉면을 늘린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이 대표는 오는 30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과 국회에서 민생경제간담회를 진행하고 다음 달 4일에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서밋’에 참석한다”며 “앞으로 민생을 계속 챙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앞서 당대표 연임 이후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등 재계
  • 러시아 규탄하는 재향군인회
    러시아 규탄하는 재향군인회
    통일·외교·안보 2024.10.28 11:45:13
    신상태 재향군인회 회장을 비롯한 150여 회원들이 28일 서울 중구 주한 러시아대사관 앞에서 러시아의 북한군 파병 수용 규탄 집회를 하고 있다. 재향군인회는 이날 주한러시아대사관에 항의서한을 우편으로 전달했다. 오승현 기자 2024.10.28
  • 與 총선백서 공개…"당정대립 끙끙 앓다가 선거 끝"
    與 총선백서 공개…"당정대립 끙끙 앓다가 선거 끝"
    국회·정당·정책 2024.10.28 11:42:12
    국민의힘이 28일 4·10 총선 백서를 발표하며 주요 패배 원인으로 불안정한 당정관계와 미완성의 시스템 공천, 승부수 전략 부재 등을 꼽았다. 당 제22대 총선백서특별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백서 전문을 공유했다. 백서는 총선 패배 원인으로 △불안정한 당정관계 △미완성의 시스템 공천 △승부수 전략 부재 △효과적 홍보 콘텐츠 부재 △당의 철학과 비전의 부재 △기능 못한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 등 7가지를 지적했다. 특히 불안정한 당정관계와 관련해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호주대사 임명, 시민사회수석
  • ‘취임 100일’ 조국 “尹, 국정운영 동력 잃어…보수층이 결단할 때”
    ‘취임 100일’ 조국 “尹, 국정운영 동력 잃어…보수층이 결단할 때”
    국회·정당·정책 2024.10.28 11:40:47
    당 대표 취임 100일을 맞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추진 의지를 거듭 강조하며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의 종식 이후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의 횡포는 ‘선’을 넘었다”고 강하게 규탄했다. 그는 “(윤 정권은) 민생을 파탄내고 검찰권을 망나니 칼처럼 휘두른다”며 “국민의 삶이 흔들리고 나라의 미래가 위태롭다”고 진단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두려움 없이 대한민국 혁신의 길을 만들어나가는 ‘담대한 소수’
  • 尹 "4대 개혁이 곧 민생…연내 성과 내라"
    尹 "4대 개혁이 곧 민생…연내 성과 내라"
    대통령실 2024.10.28 11:40:14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대통령실 참모진들에게 4대(연금·의료·교육·노동) 개혁 관련 정책 추진 속도를 높이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열고 “4대 개혁 추진이 곧 민생”이라며 “4대 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며 “연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밝혔다. 최근 당정 갈등 심화, 야당의 공세 등 정쟁에 파묻혀 정부의 정책 추진이 주목 받지 못하
  • 여야, 민생정책 협의체 출범… "AI 산업 활성화·전력망 확충 우선 처리"
    여야, 민생정책 협의체 출범… "AI 산업 활성화·전력망 확충 우선 처리"
    국회·정당·정책 2024.10.28 11:26:07
    여야가 28일 지난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회담에서 합의한 민생·공통공약추진협의회를 출범했다. 여야는 반도체·인공지능(AI) 산업 활성화, 국가기간전력망 확충 등의 법안을 정기국회 내에 합의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민생·공통공약추진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향후 협의회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에는 양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를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협의체에서는 △반도체·AI
  • 홍준표, 또 한동훈 겨냥 "무모한 관종정치…소수 가노들이 준동하면 망조 든다"
    홍준표, 또 한동훈 겨냥 "무모한 관종정치…소수 가노들이 준동하면 망조 든다"
    정치일반 2024.10.28 11:03:38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비롯한 여당 지도부를 겨냥, “지금 지도부처럼 대통령 권위를 짓밟고 굴복을 강요하는 형식으로 정책 추진을 하는 것은 무모한 관종정치”라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홍 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여당지도부가 정책 추진을 할 때는 당내 의견을 수렴해 비공개로 대통령실과 조율을 하고 국민 앞에 발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자기만 돋보이는 정치를 하기 위해서 여권 전체를 위기에 빠트리는 철부지 불장난에 불과하다”며 “되지도 않는 혼자만의 대권놀이를 하고 있는
  • 이재명 "나라 운명 건 '전쟁놀이' 있어선 안돼…전쟁 획책 의심"
    이재명 "나라 운명 건 '전쟁놀이' 있어선 안돼…전쟁 획책 의심"
    국회·정당·정책 2024.10.28 10:50:5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정부를 겨냥해 “전쟁을 획책할 것이 아니라 민생과 경제를 챙겨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을 둘러싸고 주술사니 영적 대화라는 말들이 흘러나오고 있다”며 “세계 경제 강국 대한민국이 전쟁을 할지 말지 결정할 때 주술사가 닭 목을 베고 닭피 맛을 보며 전쟁 여부를 결정하는 그런 나라인가”라고 물었다. 이 대표는 “국민들의 목숨을 건, 나라의 운명을 건 전쟁 놀이는 결코 있어선 안 된다”며 “그런데 주술, 영적 대화 이런 것을 하다 보면 그런 일이 벌어질 수
  • '특감' 놓고 與 분열…김종혁 "공개의총해야" 인요한 "조용히 정하자"
    '특감' 놓고 與 분열…김종혁 "공개의총해야" 인요한 "조용히 정하자"
    국회·정당·정책 2024.10.28 10:20:21
    친한계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8일 특별감찰관 추천을 놓고 찬반 표결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당원과 국민들도 알권리가 있기 때문에 공개의총을 통해 토론과 표결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감 추천을 둘러싼 당내 갈등에 더해 의견수렴 절차를 놓고도 계파 간 의견이 엇갈리는 분위기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을 배출한 집권여당이라는 자부심을 느끼고 있지만, 대통령과 대통령 부인이 당보다 우선시되거나 앞설 순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신보다 앞서 발언한 인요한 최고
  • 권익위 "軍치료기록 없다고 보훈 부인 안돼"
    권익위 "軍치료기록 없다고 보훈 부인 안돼"
    정치일반 2024.10.28 10:09:33
    오래전 군 복무 중 사고를 당한 사람에게 당시 군 병원에서 치료받은 기록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보훈 대상자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국민권익위원회 판단이 나왔다. 권익위는 1966년 육군 수송부에서 복무 중 사고로 손가락이 절단됐는데도 아무런 보훈 혜택을 받지 못했다며 A씨가 제기한 민원에 대해 국가보훈부에 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 심의를 다시 하라는 의견을 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국가유공자 등록을 신청했으나 보훈부는 A씨의 진술 외에 군 병원 입원·치료기록 등 손가락 부상과 군
  • 추경호 "野, 李방탄용 정권퇴진 멈추고 안보·금투세 등 논의해야"
    추경호 "野, 李방탄용 정권퇴진 멈추고 안보·금투세 등 논의해야"
    국회·정당·정책 2024.10.28 09:39:22
    국민의힘은 28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가의 미래와 민생을 생각한다면 이재명 대표의 유죄 판결을 막기 위한 정권퇴진 공세를 당장 멈춰라”고 요구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정쟁국회’를 중단하고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하나 된 ‘민생국회’로 돌아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지금 국회에는 안보현안이 산적해 있고,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인구기획전략부 신설, 연금개혁은 지금 당장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며 “북한 청년들을 명분 없는 용병으로
  • 한동훈 "금투세 폐지 머뭇 野, 민노총 눈치 보나"
    한동훈 "금투세 폐지 머뭇 野, 민노총 눈치 보나"
    국회·정당·정책 2024.10.28 09:24:59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렇게 미루고 미루고 민심에 역행하고 있는 게 민노총 눈치를 보는 게 아니냐. 투쟁 도움을 받기 위해서 민노총 등의 눈치를 보고 비위를 맞추는 거 아니냐”라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머뭇거리고 주저하고 미루는 동안 한국증시와 투자자들은 골병이 들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과 투자자들의 눈치를 봐야 한다"며 "그게 정상적인 정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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