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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수교 32주년…양국 교류 확대 나서나?
    한중 수교 32주년…양국 교류 확대 나서나?
    통일·외교·안보 2024.08.24 21:40:38
    한국과 중국이 오는 24일 수교 32주년을 맞았다. 수교 30주년이 넘어도 양국 관계는 여전히 살얼음판이다. 북한과 중국의 관계가 예전 같지 않다는 분석 속 우리가 더욱 적극적으로 중국과 우호 증진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중 수교 32주년과 관련해 “정부는 수교 32주년을 맞는 양국 관계가 상호 존중, 호혜, 공동 이익을 바탕으로 보다 건강하고 성숙한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중 측과 함께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의 설명과 달리 한중 양국 간 교류는 소원해진 지 오래됐다. 사드
  • 배드민턴협회, 5년간 기부금 0원…파리 항공권은 협회비 사용
    배드민턴협회, 5년간 기부금 0원…파리 항공권은 협회비 사용
    국회·정당·정책 2024.08.24 21:35:16
    배드민턴협회 임원들이 파리올림픽 출장을 다녀오면서 항공료 전액을 협회 운영비로 대신 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비로 항공료를 내고 출장을 다녀온 양궁·탁구협회 임원들과는 극명한 차이를 보인 행보인 셈이다. 가뜩이나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인 안세영 선수의 작심발언 이후 배드민턴협회의 부조리 행위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회장과 임원진들은 지난 5년 동안 기부금은 단 한푼도 내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일 대한체육회로부터 받은 '2024년 파리올림픽 참가 종목단체 항공 지원 관련 현황&apo
  • 프랑스 남부 유대교 회당 인근서 폭발…경관 1명 부상
    프랑스 남부 유대교 회당 인근서 폭발…경관 1명 부상
    통일·외교·안보 2024.08.24 18:54:46
    프랑스 남부 해안 도시의 한 유대교 회당(시나고그) 앞에서 24일(현지시간) 오전 폭발이 일어나 경찰관 1명이 다쳤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후 중동 불안이 커지면서 프랑스내 반 유대 정서가 확산되고 있어 파장이 주목된다. AFP·DPA 통신에 따르면 남부 에로주 코뮌 그랑드모트에 있는 베트 야곱 회당 앞에 있는 차량 두 대에 불이 났으며 그중 한 대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장관은 옛 트위터인 엑스(X)에 이번 일이 “분명한 범죄행위로 보인다”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범인을
  • 노란봉투법 거부권 尹규탄·공공의료 확충"…주말 서울 도심 집회
    노란봉투법 거부권 尹규탄·공공의료 확충"…주말 서울 도심 집회
    국회·정당·정책 2024.08.24 17:45:28
    주말인 24일 서울도심은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규탄과 공공의료 확충 촉구 집회가 잇따랐다. 민주노총 서울본부은 이날 중구 서울역 광장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 서울지역 결의대회'를 열고 "국민의 뜻이 반영된 민생 법안들을 아무렇지 않게 거부하는 대통령을 보면 민생 파탄을 멈추고 국민들에게 머리 숙일 것이라 기대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에 재의요구권을 행사한 것이 노동권과 공공성의 퇴행이라고 규정하고 ‘윤석열 정권 퇴
  • 유승민 "의료붕괴, 대통령 책임"·김종인 "정권유지 힘들다"
    유승민 "의료붕괴, 대통령 책임"·김종인 "정권유지 힘들다"
    대통령실 2024.08.24 17:34:57
    여당의 유력 정치인들이 현 정부 의료개혁에 날선 비판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승민 전 의원이 "지금 가장 급한 일은 의료붕괴 사태"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결자해지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가 하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응급실 퇴짜 경험을 공개하며 의료개혁 문제점을 지적했다. 유 전 의원은 2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의료가 무너져 국민 생명이 위험에 처한 이 상황보다 지금 더 위급한 일이 어디 있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필수의료
  • 하다하다 ‘계엄령 빌드업’ 꺼낸 김민석, 근거는…"상황따라"
    하다하다 ‘계엄령 빌드업’ 꺼낸 김민석, 근거는…"상황따라"
    대통령실 2024.08.24 16:33:43
    이재명 대표의 원픽으로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에 당선된 김민석 의원이 “계엄령 빌드업” 발언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김 의원은 23일에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계엄령에)어떤 근거를 갖고 있느냐’는 물음에 “지난 총선 당시 국정원의 정치 공작에 대해 경고했고, 최근 정보사 기밀 유출에 대해서도 정보를 입수해 문제제기를 했던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것이 현실이 되지 않도록 적정 단계에서 경고를 하고, 대비하고 무산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이어 '의심할 수 있는 증거들을 갖고 있다는
  • 국힘 '괴담 공세'에 민주당 "오염수에 국익 어디있나"
    국힘 '괴담 공세'에 민주당 "오염수에 국익 어디있나"
    정치일반 2024.08.24 16:13:31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근거 없는 괴담 선동'이라는 지적에 대해 정부와 여당이 부끄러움도 모른 채 일본 대변인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고 맞받아 쳤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가 시작된지 꼭 1년이 된 24일 논평을 통해 "'괴담' 공세하는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핵 오염수에 국익이 어디있냐"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변인은 "후쿠시마 핵 오염수에는 세슘 등 인체에 치명적인 방사성 물질이 미량이지만 포함돼 있고, 삼중수소는 바닷물로 희석만 거친 채
  • 나토조약 발표 75주년에 북한 "나토 책동에 지구 위협"
    나토조약 발표 75주년에 북한 "나토 책동에 지구 위협"
    대통령실 2024.08.24 15:58:03
    북한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조약이 발표된 지 75주년이 된 24일 "세계 최대의 전쟁 동맹"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가 '세계 최대의 전쟁동맹, 사상 최악의 대결집단인 나토의 범죄적 흉체를 폭로한다'라는 백서를 발간했다고 전했다. 노동신문은 해당 백서를 인용해 "유럽전역의 안전 환경을 극단의 지경으로 몰아간 것도 성차지 않아 이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새로운 전운을 몰아오기 위해 발광하고 있다"
  • 소녀시대 ‘쭉쭉빵빵’ 논란에 김문수 해명이?…“한류 주역 강조하려던 것”
    소녀시대 ‘쭉쭉빵빵’ 논란에 김문수 해명이?…“한류 주역 강조하려던 것”
    대통령실 2024.08.24 14:52:04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걸그룹 소녀시대를 향해 ‘쭉쭉빵빵’이라고 표현해 빈축을 사자 “한류열풍 주역을 강조하려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26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김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질문 답변서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경기도지사로 재직 중이던 2011년 6월22일 당시 한국표준협회 초청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춘향전이 뭡니까? 변 사또가 춘향이 X 먹으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2010년 11월2일 서울대 근대법학교육 백주년기념관에서 강연하면서 걸그룹 소녀시대에 대해서는 “쭉쭉빵빵”이라고 표
  • 野겨냥…국민의힘 "일본 후쿠시마 방류 오염 증거없다"
    野겨냥…국민의힘 "일본 후쿠시마 방류 오염 증거없다"
    대통령실 2024.08.24 14:28:22
    1년을 맞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국민의힘이 24일 야당이 ‘공포마케팅’을 벌여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혜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지난해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과 시민단체들은 (오염수 방류를) 극렬하게 반대하며 '방사능 범벅 물고기', '세슘 우럭' 등의 괴담을 퍼뜨리며 길거리로 나섰지만, 당시 우려와 달리 지금까지 우리 수산물과 해역이 오염됐다는 어떤 증거도 나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괴담 선동에 대한 사과와 반성은커녕 또다
  • 대통령실 "韓美, 원전 협력 공감대…기업 분쟁 원만한 해소 논의 중"
    대통령실 "韓美, 원전 협력 공감대…기업 분쟁 원만한 해소 논의 중"
    대통령실 2024.08.24 13:36:53
    대통령실은 24일 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지식재산권 소송 여파로 체코 원전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지적에 “미국 정부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체코 원전 수출에 차질이 없도록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경제와의 통화에서 “한·미 양국 정부는 원전을 포함, 재생·수소 등 에너지 전반에 관해 협력 필요성이 크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정부는 양국 원전 기업 간 분쟁의 원만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경로로 미국 정부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
  • 검찰, 文 사위 특혜 채용 의혹 수사 속도전 [서초동 야단법석]
    검찰, 文 사위 특혜 채용 의혹 수사 속도전 [서초동 야단법석]
    대통령실 2024.08.24 11:20:20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 특혜 취업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문 전 대통령의 계좌 내역 압수하고 전 청와대 인사들을 잇달아 소환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 궤도에 올랐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문 정부 초기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 아래서 행정관을 지낸 A씨에 대해 서울남부지법에 공판 전 증인신문을 청구했다. 공판 전 증인신문은 수사 단서를 쥐고 있는 사람이 검찰 출석이나 진술을 거부할 때 판사에게 증인신문을 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서울남부지법은 검찰의 청구를 받아들이고 26일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홍준표 “괴담 정치로 선동 그만해야” 비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1년…홍준표 “괴담 정치로 선동 그만해야” 비판
    통일·외교·안보 2024.08.24 09:46:30
    홍준표 대구시장이 진보 정치계가 괴담 선동으로 정권을 흔들려 한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홍 시장은 24일 SNS를 통해 "(민주당과 진보 진영은) 후쿠시마 핵오염수 괴담선동을 한 지 1년이 되자 이젠 그 오염수가 5년, 10년 후 온다고 말을 바꿔 선동한다"고 지적했다. 이날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한 지 1년째 된 날이다. 이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 등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지난 23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민주당 괴담 때문에 우리 수산업, 어민들이 피해를 봤고
  • 한동훈·이재명 언제 만나나…타이밍 놓고 여야 '기싸움'
    한동훈·이재명 언제 만나나…타이밍 놓고 여야 '기싸움'
    국회·정당·정책 2024.08.24 09:16:46
    여야가 당대표 회담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이 실무 협상을 재촉하고 있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속도를 조절하는 분위기다. 24일 정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입원 치료 중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권고에 따라 증상이 호전되고 24시간까지 자가 격리를 할 예정이다. 이로 인한 이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만남은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양측은 원래 25일 오후 3시 회담을 갖기로 했었다. 아직 이 대표의 복귀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현실적인 여건상 다음 주 진행은 어려울 수 있다
  • 한미일, 10월 워싱턴서 북한 인권 회의 개최 추진
    한미일, 10월 워싱턴서 북한 인권 회의 개최 추진
    통일·외교·안보 2024.08.24 08:54:13
    한미일이 오는 10월 초 미국 워싱턴에서 북한인권을 주제로 한 회의 개최를 추진한다. 24일 통일부에 따르면 10월 초경 미국 워싱턴에서 북한 인권 등을 의제로 한·미·일 3국이 참여하는 1.5트랙(반관반민) 국제대화를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의제 등 구체적인 계획은 현재 관련국과 협의 중에 있다”면서 “북한인권 문제를 비롯해서 북한과 관련된 다양한 사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일은 그간 북한 인권 관련 논의도 꾸준히 해왔지만, 이를 주제로 이같은 별도의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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