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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野, 비상계엄을 '내란죄'로 포장해 선동…조기 대선 음모"
    홍준표 "野, 비상계엄을 '내란죄'로 포장해 선동…조기 대선 음모"
    국회·정당·정책 2024.12.12 07:10:00
    홍준표 대구시장은 "내란죄 프레임은 탄핵을 성사시켜 사법리스크로 시간이 없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기 대선을 추진하기 위한 음모적인 책략이 아닌가 보여진다"고 11일 주장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내가 보기에는 직권남용죄는 될지 모르겠으나”라면서 이같이 적었다. 그는 "지난 비상계엄 선포를 보고 나는 '뜬금없는 한밤의 해프닝이었다'고 말을 한 일이 있다. 그리고 수습 잘 하라고 했는데 민주당은 이를 내란죄로 포장해 국민과 언론을
  • 비상계엄에 '평양 무인기' 미스터리 재조명…"軍이 보냈을 가능성 유력" 분석도
    비상계엄에 '평양 무인기' 미스터리 재조명…"軍이 보냈을 가능성 유력" 분석도
    통일·외교·안보 2024.12.12 07:05:00
    “드론을 평양에 보냈습니까? 평양까지 조종 가능합니까?”(한기호 국민의힘 의원) “모두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 “누구에게서 평양 무인기 침투를 지시 받았습니까.”(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확인해드릴 수 없습니다.”(김용대 사령관) 지난 10일 국회 국방위원회에서는 평양 무인기가 도마에 올랐다. 우리 군이 ‘계엄 유도용’으로 지난 10월 평양에 무인기를 투입한 것 아니냐는 질의가 잇따랐다. 군은 이에 대해 ‘말할 수 없다’, ‘확인할 수 없다’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긍정도 부정도 않는(NCND&middo
  • 민주당에 ‘완급조절’ 당부한 김부겸…“지금은 與 8명 설득이 중요”
    민주당에 ‘완급조절’ 당부한 김부겸…“지금은 與 8명 설득이 중요”
    국회·정당·정책 2024.12.12 07:00:00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지금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집중할 때”라며 탄핵소추안 가결에 당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국무위원들의 탄핵을 연이어 추진하자 ‘완급조절’이 필요하다며 쓴 소리를 낸 것이다. 김 전 총리는 11일 입장문을 내고 “전선이 분산되면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 권한대행의 업무는 극히 제한되어 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를 복기해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는 야권이 한 총리와 박성재 법무부 장관 등 탄핵을 연이어 검토 및 추진하는 데 대한 우
  • 수차례 허리 숙인 한덕수…장관 한 명만 끝까지 버텼다
    수차례 허리 숙인 한덕수…장관 한 명만 끝까지 버텼다
    정치일반 2024.12.12 07:00:00
    “국민께 허리를 90도로 굽혀서 사죄하세요”(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필요하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한덕수 국무총리) “국무위원들도 다 일어나서 같이 국민께 백배 사죄하라고 제안하세요”(서 의원)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비상계엄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12·3 계엄사태’에 대해 허리 숙여 사죄했다. 한 총리는 이날 첫 번째 현안질의 순서를 맡은 서 의원이 계엄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묻자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하고, 또 죄송하게 생각하고, 또 많은 죄책감을 느낀다”
  • 與 다섯번째 이탈표… 尹 탄핵안 '가결' 가능성 커져
    與 다섯번째 이탈표… 尹 탄핵안 '가결' 가능성 커져
    국회·정당·정책 2024.12.12 06:30:00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하며 여당 내에서 다섯 번째 이탈표가 발생했다. 오는 14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국민의힘 의원 3명이 추가로 찬성표를 던지면 대통령 탄핵이 가결된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까지 윤 대통령의 탄핵에 공개 찬성한 의원은 안철수·김예지·김상욱·조경태·김재섭 의원이다. 김재섭 의원은 전날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고자 한다. 이것이 대한민국 헌법질서를 바로 세우는 길”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
  • 오락가락 한동훈…이번엔 “尹 2차 탄핵안 표결은 참석해야”
    오락가락 한동훈…이번엔 “尹 2차 탄핵안 표결은 참석해야”
    국회·정당·정책 2024.12.12 06:00:00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여당 의원들이 참석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의 거취에 대해 거듭 입장을 선회하다 며칠 간 침묵을 이어오던 한 대표가 이번엔 ‘표결 참석’을 여당 의원들에 요구하는 등 오락가락한 태도를 보인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11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한 대표는 “다음 표결 때는 우리 당 의원들이 회의장에 출석해 표결에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여당 의원들에게 밝혔다. 이날 기준 여당에서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찬성 입장을 밝힌 의원은
  • ‘계엄 패싱’에 합동참모본부 뿔났다? 아니요 “감사합니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계엄 패싱’에 합동참모본부 뿔났다? 아니요 “감사합니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12.12 06:00:00
    12·3 비상계엄 사태를 사실상 주도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계엄 선포 5일 전인 지난달 28일 북한 오물 풍선 살포에 대응해 ‘원점 타격’을 지시했고 이를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거부하자 “개념 없는 놈, 쟤 빼’라며 폭언했다는 주장이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다. 야당의 주장으로 김 전 장관은 북측이 올해 들어 32번째로 오물 풍선을 날린 지난달 28일 합참 전투통제실로 내려가 김 의장에게 ‘북에서 오물 풍선이 날아오면 경고 사격 후 원점을 타격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김 의장이 “이제까지 국방부 대응 원칙과 다르
  • 與원대 경선 계파전 양상…'계엄 옹호' 우려한 친한 vs '승리 자신' 친윤
    與원대 경선 계파전 양상…'계엄 옹호' 우려한 친한 vs '승리 자신' 친윤
    국회·정당·정책 2024.12.12 05:00:00
    탄핵 정국을 수습할 차기 원내 사령탑 선출을 두고 국민의힘 내 계파 간 세 대결이 격화하고 있다. 친한(친한동훈)계는 한동훈 대표에게 “또 다시 친윤(친윤석열) 지도부는 있을 수 없다”는 우려를 전달한 반면, 수적 우위를 자신하는 친윤계는 일찌감치 표계산에 들어간 모습이다. 5선 권선동 의원과 4선의 김태호 의원 간 양자 대결이 친윤계와 친한계 간 대리전으로 치달으면서 어느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당내 자중지란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전날 당 대표실에서 고동진·김건&middot
  • 與박정훈 “이재명, 계엄보다 더한 짓도 할 사람…우파 씨 말리려 할 것”
    與박정훈 “이재명, 계엄보다 더한 짓도 할 사람…우파 씨 말리려 할 것”
    정치일반 2024.12.12 05:00:00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제기했다. 11일 박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재명은 계엄보다 더한 짓도 할 사람이라는 건 상식이 있는 국민이라면 동의할 것”이라며 “우파의 씨를 말리려 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이 대표의 과거 행적을 거론하면서 “이재명 정부를 떠올리면 캄보디아의 흑역사 ‘킬링필드(캄보디아에서 일어난 대학살)’가 겹쳐진다”며 “이미 최민희 의원은 ‘움직이면 다 죽는다’고 말하지 않았냐”라고 했다. 박 의원은 “문재인 정부 때도 잔혹한 정치 보복
  • 조경태 "尹 직무정지 하루라도 빨리 이뤄져야… 與 10명 이상 표결 참여 예상"
    조경태 "尹 직무정지 하루라도 빨리 이뤄져야… 與 10명 이상 표결 참여 예상"
    정치일반 2024.12.12 04:00:00
    당내 중진이자 친한(親한동훈계) 인사로 분류되는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탄핵을 통해 대통령직에서 내려오게 하는 게 더 엄격하고 단호한 조치"라며 여당 의원들을 향해 탄핵 소추안이 가결될 수 있도록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조 의원은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대통령의 조기 퇴진 의지가 없다고 판단한다. 이번에는 표결에 참석해서 대통령 직무정지를 시키는 것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라고 말했다. 당내 분위기와 관련해 그는 "2차 본회의는 참석하겠다
  • 與 주진우 "이재명, '선거법 재판 지연 꼼수' 쓰나… 1심 선고 한 달 다되도록 변호인 선임 안해"
    與 주진우 "이재명, '선거법 재판 지연 꼼수' 쓰나… 1심 선고 한 달 다되도록 변호인 선임 안해"
    정치일반 2024.12.12 02:00:00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국민의힘에서 재판 지연을 위한 꼼수를 쓰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6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위반 사건 항소심이 접수됐다"며 "이 대표는 2심에서 별도 변호인을 선임하지 않고, 소송기록접수 통지도 받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형사소송법상 이 대표 또는 변호인이 소송기록접수 통지를 수령해야 사건이 개시된다"며 "그런데 지난 9일
  • ‘尹 변호인’ 거론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 최근 법무법인 세종 사표
    ‘尹 변호인’ 거론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 최근 법무법인 세종 사표
    정치일반 2024.12.12 01:42:52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내란죄 수사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는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최근 법무법인 세종에 사표를 낸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 측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검사 출신인 김 전 방통위원장을 포함해 윤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법조인을 중심으로 변호인단 구성을 타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검사 출신인 김 전 방통위원장을 포함해 친분이 있는 법조인을 중심으로 변호인단 구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
  • '내란 중요임무' 김용현 변호인 사임했다…다른 변호인 물색 중
    '내란 중요임무' 김용현 변호인 사임했다…다른 변호인 물색 중
    대통령실 2024.12.11 22:18:07
    12·3 비상계엄 사태의 주동자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김 전 장관의 변호인을 더 이상 맡지 않는다고 밝혔다. 대륙아주는 11일 "오늘 김 전 장관에 대한 검찰 조사 입회를 끝으로 김 전 장관 및 가족들과 협의를 거쳐 변호인을 사임한다"고 말했다. 대륙아주는 김 전 장관이 8일 새벽 검찰에 처음 출석할 때부터 조사에 입회해 변호를 담당해왔다. 대륙아주가 변호를 그만 둠에 따라 김 전 장관은 새로운 변호사를 선임하고자 물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장관은
  • “포고령 위반자, 지하 수백 미터 ‘B1 벙커’ 감금 계획 검토했다”
    “포고령 위반자, 지하 수백 미터 ‘B1 벙커’ 감금 계획 검토했다”
    정치일반 2024.12.11 22:00:00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군방첩사령부가 수도방위사령부 B1 벙커(문서고)에 정치인과 계엄 포고령 위반자 등 시민들 수천 명을 감금할 계획을 세웠다는 주장이 나왔다.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나온 김대우 방첩사령부 수사단장의 증언을 인용해 “방첩사 체포조가 포고령을 위반한 수백, 수천 정도의 인원들을 감금할 장소로 지하 수백 미터에 위치한 B1 문서고에 감금할 계획을 세웠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재명 대표가 “말씀을 잘못한 거 아니
  • 독·불 기업인 만난 韓총리 "한국 경제 시스템 굳건"
    독·불 기업인 만난 韓총리 "한국 경제 시스템 굳건"
    대통령실 2024.12.11 21:49:36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주한 독·불기업 대표들과 만나 “한국 경제 시스템은 굳건하다”며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모처에서 주한독일상공회의소와 한불상공회의소가 주최한 간담회에 초청받아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외국인투자실적 확대를 위한 소통창구로 정부는 외국인투자 제도를 점검하고, 정부정책을 설명하는 기회로 삼아왔다. 한 총리는 “최근 국내 정세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경제시스템이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한국의 경제펀더먼털에 대한 지지와 신뢰를 기반으로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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