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이재명 “공공의대 설립”…'사관학교'로 해법찾는다
    이재명 “공공의대 설립”…'사관학교'로 해법찾는다
    국회·정당·정책 2025.04.23 06:10:0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2일 “사회적 합의를 통해 의대 정원을 합리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역 공공의료 강화’도 함께 강조하며 정원 확대 시 늘어나는 의대 인력을 지역 공공병원으로 흡수해 정책적 완충 역할을 시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의료 정책 발표문에서 “(의대 정원 문제를) 모든 이해 당사자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에서 다시 출발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인공지능(AI)과 첨단 과학기술 발달에 따른 시대 변화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거주 지역’과 ‘민간
  • 대장(★★★★) 보다 의전서열 아래 국방차관, 50만 대군 지휘한다고?[이현호의 밀리터리!톡]
    대장(★★★★) 보다 의전서열 아래 국방차관, 50만 대군 지휘한다고?[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4.23 06:00:00
    아이러니하게도 현역 대장(★★★★) 보다 의전서열이 밀리는 국방부 차관이 현재 50만 명에 달하는 대한민국 국군을 지휘·통솔하고 있다. 이는 12·3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국방부 장관 부재가 발생하면서 정부조직법 제7조에 따라 국방부 차관이 장관직무대리로서 직무를 대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7조 2항에서 차관은 그 기관의 장을 보좌하여 소관사무를 처리하고 소속공무원을 지휘·감독하며, 그 기관의 장이 사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으면 그 직무를 대행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국방부 차관이 대장 보
  • ‘노무현의 어법’ 장착한 김경수…“지속가능한 선진국 물려줘야”
    ‘노무현의 어법’ 장착한 김경수…“지속가능한 선진국 물려줘야”
    국회·정당·정책 2025.04.23 06:00:00
    “기업들은 인재가 많은 곳을 찾습니다. 세계적인 석학들을 교수로 모셔오고 학생들에게도 전폭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서 광주에는 인공지능(AI), 부산은 영화산업과 정책금융 이런 식으로 그 분야의 ‘탑’이 되게 해줘야 합니다. 그러면 전국에 서울대가 10개가 생기는 효과가 나는 거죠.”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는 22일 서울 영등포에 마련된 경선캠프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사회와 지역 간의 갈등을 융합할 방법’을 묻는 질문에 난데없는 교육 얘기를 꺼냈다. 분열된 사회를 봉합할 복안을 기대했던 터라 당황하던 찰나,
  • "55톤 K2전차, 내리막 시속 70㎞도 OK…최강 독일산보다 우수”
    "55톤 K2전차, 내리막 시속 70㎞도 OK…최강 독일산보다 우수”
    통일·외교·안보 2025.04.23 05:00:00
    “세계 최강 독일 전차 궤도 보다 품질이 우수하다고 자부합니다” K9 자주포는 물론 K2전차 등 최근 K-방산을 주도하는 무기 체계의 히든 챔피언으로 LS엠트론이 주목 받고 있다. LS엠트론은 한국형 궤도인 K9 자주포와 K2 전차에 전량 공급하고 있다. 최근 폴란드 등 유럽 국가를 상대로 한 방산 수출이 증가하면서 LS엠트론의 사업도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최중용 LS엠트론 특수개발팀 팀장은 21일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LS타워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LS엠트론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형 궤도는 물론 미국, 러시아 궤도에 관
  • 국힘, '깜깜이 스드메·조리원' 손본다…대선 공약 발표
    국힘, '깜깜이 스드메·조리원' 손본다…대선 공약 발표
    국회·정당·정책 2025.04.23 05:00:00
    국민의힘이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스드메(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와 산후조리원 시장의 과도한 거품을 걷어내는 정책을 대선 공약으로 추진한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부담은 낮추고 행복은 올리고 결혼부터 육아까지 든든한 대한민국 공약’ 기자회견을 열고 육아 지원 5종 패키지 공약과 스드메 비용 정상화 대책을 발표한다. 이번 대책은 당 정책위원회와 여의도연구원 등이 주축이 된 대선공약기획단이 ‘2030 청년’ 표심을 겨냥해 마련했다. 결혼과 출산·육
  • [사설] 국힘, 계엄·탄핵 늪 벗어나 쇄신·비전 경쟁해야 살아남는다
    [사설] 국힘, 계엄·탄핵 늪 벗어나 쇄신·비전 경쟁해야 살아남는다
    정치일반 2025.04.23 00:00:00
    국민의힘이 22일 6·3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을 통해 후보군을 8명에서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등 4명으로 압축했다. 그럼에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진행되는 국민의힘 경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저조하다. 리얼미터가 16~18일 전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권 연장’을 기대하는 응답은 전주보다 1.0%포인트 떨어진 34.3%에 그쳤다. ‘정권 교체’를 기대한다는 답변은 1.2%포인트 오른 59.9%를 기록했다. 정권 교체·연장
  • '뿔난' 이준석, '김영선 파리 대사 제안' 진술에 "생태탕 수준 아무 말"
    '뿔난' 이준석, '김영선 파리 대사 제안' 진술에 "생태탕 수준 아무 말"
    정치일반 2025.04.22 23:33:59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명태균의 전 운전기사 진술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22일 이 의원은 자신이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을 주(駐) 파리대사로 보내자고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제안했다는 명 씨의 전 운전기사 진술에 대해 "선거 시즌이 되니 생태탕 수준의 아무 말이 쏟아진다"고 분노를 터뜨렸다. 이 의원은 SNS를 통해 "나를 알지도 못하는 (명 씨측) 강혜경 씨가 나에 대해 뭘 아는 것처럼 떠들고 다니는 것도 황당한데, 이 운전기사는 또 누군데 아무 말을 하느냐"고
  • 민주 "추경안 대폭 증액 추진…지역화폐 예산 증액돼야"
    민주 "추경안 대폭 증액 추진…지역화폐 예산 증액돼야"
    국회·정당·정책 2025.04.22 22:56:53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편성한 12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내수와 소비 진작에 효과가 있는 추경이 되도록 대폭의 증액을 추진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의 추경안은 터무니없이 부족한 규모”라며 이 같은 방침을 전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허영 의원 역시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일념으로 필요한 사업의 예산을 증액시킨다는 방침 아래 추경 심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 의원은 특히 “소비 진작을 위해서는 이미 그 효과가 입증
  • '1차 경선 탈락' 나경원 "국민 위한 여정, 계속 정진할 것"
    '1차 경선 탈락' 나경원 "국민 위한 여정, 계속 정진할 것"
    정치일반 2025.04.22 22:42:53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당 대선후보 1차 경선에 탈락한 뒤 "국민과 함께 계속 정진하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22일 나 의원은 SNS를 통해 1차 경선에서 탈락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국민과 대한민국을 위한 여정, 함께 계속 정진하겠다"고 짧은 글을 올렸다. 함께 탈락의 고배를 마신 유정복 인천시장은 "저의 진정성을 이해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이 더 큰 위기에 빠지지 않고 정의로운 세상이 되기를
  • 건진법사 '김건희 선물용' 6000만원 목걸이 받았나…尹부부·통일교 만남 주선 의혹
    건진법사 '김건희 선물용' 6000만원 목걸이 받았나…尹부부·통일교 만남 주선 의혹
    정치일반 2025.04.22 22:34:44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건희 여사를 위한 선물 목적으로 통일교 측으로부터 6000만 원대 목걸이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전 씨는 윤 전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각종 이권에 관여했다는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무속인이다. 지난 2018년 경북 영천시장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공천 청탁 명목으로 특정 후보 측에서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전 씨를 둘러싼 의혹은 통일교 측 금품수수 의혹을 포함한 '건진법사 게이트'로 확장되고 있다. 22일 법조계 및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은 최근 전 씨
  • 한동훈 "여성을 위한 나라 만들 것…약속 지키기 위해 이겨야"
    한동훈 "여성을 위한 나라 만들 것…약속 지키기 위해 이겨야"
    정치일반 2025.04.22 21:21:09
    국민의힘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가 "여성을 위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2일 한 후보는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당 차세대여성위원회 소속 당원들과 만났다. 간담회에는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서범수 의원과 김다혜 차세대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 후보는 "여성, 부모가 아이와 귀중한 시간을 즐기고, 경력이 단절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이 정치의 우선순위여야 한다"며 "여성이 안전하고, 여성이 커리어를 펼칠 수 있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한 후보
  • 한덕수 또 외신 인터뷰…대권 나서나
    한덕수 또 외신 인터뷰…대권 나서나
    대통령실 2025.04.22 19:06:24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6·3 대선에 출마할까. 행보만 놓고 보면 점점 출마 쪽으로 기울고 있다. 당장 24일(현지 시간) 열리는 한미 2+2 통상 협의와 관련해서는 “상호 이익이 되는 해결책을 마련하는 물꼬를 틀 것”이라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고 22일 닷새 만에 다시 외신 인터뷰를 갖는 것도 예사롭지 않다. 정가에서는 한 권한대행이 명분, 국민의힘 최종 후보(단일화), 여론 등 3개 변수를 저울질하며 대선 출마를 결행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 권한대행이 출마에 나설 경우 봉착할 첫 난관은 출마 명분이
  • 국힘 2차 경선, 예상깬 찬탄·반탄 '2대2' 균형…중도층 '컨벤션 효과' 커진다
    국힘 2차 경선, 예상깬 찬탄·반탄 '2대2' 균형…중도층 '컨벤션 효과' 커진다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9:06:02
    국민의힘이 22일 1차 경선을 통해 8명의 대선 주자를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가나다순) 예비후보 등 4명으로 압축했다. 정치권 안팎의 예상을 깨고 안 예비후보가 4강에 들며, 민심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거리두기’에 힘을 실어준 모습이다. 다만 탄핵 찬성파(찬탄파)의 표가 분산되며 결국 당내 강성 지지층을 등에 업은 김·홍 예비후보가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0% 방식으로 치러진 1차 경
  • [속보] 국힘 2차경선에 金·安·韓·洪 진출…나경원 탈락
    [속보] 국힘 2차경선에 金·安·韓·洪 진출…나경원 탈락
    정치일반 2025.04.22 18:43:59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에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예비후보가 진출하게 됐다. 4강에 포함될 유력 후보로 꼽혔던 나경원 의원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했다. 각 후보의 지지율 수치와 순위는 공직선거법에 의거해 발표되지 않았다. 황 위원장은 이날 진출자를 발표하며 “그동안 한 분 한 분 자랑스러운 후보들의 경륜과 열정이 참으로 소중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최선을 다해 훌륭한 모습을 보여준 후보들에게 감사하며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
  • [기자의 눈] 청년을 들러리 세우는 국민의힘
    [기자의 눈] 청년을 들러리 세우는 국민의힘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56:48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 1번 바퀴벌레, 2번 자동차 바퀴.” 술자리 우스개가 아니다. 이달 20일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의힘 경선 B조 토론회에서 청년 MC가 밸런스 게임의 연습 문제라면서 던진 질문이다. 둘 중 하나를 반드시 골라야 하는데 선택지가 애매하게 균형을 이뤄 밸런스 게임이라 불린다. 홍준표 후보는 “둘 다 싫다”며 정색했고 나경원 후보는 “답변하고 싶지 않다”고 얼굴을 찌푸렸다. 하지만 이를 지켜본 청년들보다 말문이 막힐 수는 없었을 테다. 윤석열 정부가 청년을 외면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국민의힘이 대뜸 ‘청년 정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