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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터리] 타산의 고개를 넘어가는 동반성장
    [로터리] 타산의 고개를 넘어가는 동반성장
    대통령실 2025.04.22 17:55:57
    나라마다 이름은 다르지만 기업 간 상생과 동반을 위한 활동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타산이 앞선다는 경제행위라 하더라도 공동체의 존재 가치와 문화를 벗어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의 꽃밭 독일에는 특화중소기업지원책으로 불리는 다양한 상생 방안이 있다. 국영은행의 장기 저리 융자와 스타트업 투자가 눈에 띈다. 연방중소기업청을 중심으로 여러 기관이 디지털 전환, 교육·훈련, 공동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특히 공공은행의 다양한 지원책과 100여 개 지역 혁신 클러스터 내에 있는 기업 간 긴밀한 네트워킹이 부럽다.
  • 나경원 “안철수 이 당 저 당 다녀”…컷오프 앞두고 신경전 고조
    나경원 “안철수 이 당 저 당 다녀”…컷오프 앞두고 신경전 고조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53:34
    나경원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경선 1차 컷오프를 앞두고 “저는 좌우를 왔다갔다 하지는 않는다”며 안철수 예비후보를 재차 겨냥했다. 2차 경선에 진출하기 위한 ‘4위’ 자리를 두고 두 후보 간의 신경전이 고조되는 모양새다. 나 후보는 22일 BBS 라디오 ‘신인규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안 후보는 우리 당의 스펙트럼이 넓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을 수 있지만 워낙 이 당 저 당 다니시니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등 당적을 변경해 온 점을 비판한 것이다. 나 후보는 전날 C
  • 이재명 "의대정원 합리화…공공의대 세워 인력 양성"
    이재명 "의대정원 합리화…공공의대 세워 인력 양성"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41:2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2일 “사회적 합의를 통해 의대 정원을 합리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역 공공의료 강화’도 함께 강조하며 정원 확대 시 늘어나는 의대 인력을 지역 공공병원으로 흡수해 정책적 완충 역할을 시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의료 정책 발표문에서 “(의대 정원 문제를) 모든 이해 당사자가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에서 다시 출발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인공지능(AI)과 첨단 과학기술 발달에 따른 시대 변화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거주 지역’과 ‘민간
  • 에어컨 5만대 전력 하루에 쓰는 챗GPT…"AI 경쟁에 전력망 필수"
    에어컨 5만대 전력 하루에 쓰는 챗GPT…"AI 경쟁에 전력망 필수"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40:36
    최근 국내에서도 인기를 끈 챗GPT의 ‘지브리 화풍’ 이미지 변환 작업 이면에는 막대한 전력 소모라는 그늘이 있다. 카네기멜런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이미지 변환 기능을 사용하는 데 소모되는 전력은 건당 약 2.9Wh에 이른다. 이는 스마트폰을 30%가량 충전할 수 있는 전력이다. 단순 대화 생성(0.047Wh)이나 문장 요약(0.049wh)에 비하면 60배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렇다 보니 챗GPT의 전기 소비량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이용자가 5억 명을 돌파한 챗GPT는 에어컨 5만 대를 1시간
  • 김경수 "지역간 격차 탓 사회 분열…'메가시티'로 간극 줄여야"
    김경수 "지역간 격차 탓 사회 분열…'메가시티'로 간극 줄여야"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40:18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2일 “우리 사회의 분열이 겉으로는 정치적인 갈등으로 나타나지만 한발 들어가 보면 경제적 불평등과 지역 간 격차가 밑바탕에 있다”며 “이 문제를 건드리지 않고서는 지금의 대결적 갈등 구조를 해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경제적 불평등을 풀 해법으로 ‘지역 격차 해소’를 꼽은 뒤 “갈등의 뿌리가 해소돼 국민들에게도 여유가 생기면 아무리 정치인들끼리 싸우더라도 지금처럼 진영 간에 치열하게 대립하는 구조는 안 생긴다”
  • 국힘 대선주자 정책대결…金 “반값 월세촌” 韓 “전국에 5개 서울” 洪 “의정갈등 해소”
    국힘 대선주자 정책대결…金 “반값 월세촌” 韓 “전국에 5개 서울” 洪 “의정갈등 해소”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40:08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이 22일 앞다퉈 정책 공약을 쏟아내며 2차 경선행 티켓을 잡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김문수·한동훈·홍준표·나경원 대선 예비후보는 청년주택·지방균형발전·의정갈등 해소 등 정책 이슈를 선점한 한편 안철수 예비후보는 막판까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를 겨냥한 공세를 이어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캠프 사무실에서 청년층 주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학가 반값 월세존·1인형 아파트와 오피스텔 공급 확대&middot
  • HD현대중공업, 차세대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발 본격화
    HD현대중공업, 차세대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발 본격화
    통일·외교·안보 2025.04.22 17:39:00
    HD현대중공업(329180)이 미래 전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전투용 무인수상정(USV) 개발을 본격화한다. HD현대중공업은 해군 본부로부터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념 설계 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전투용 무인수상정은 유인함정을 대신해 최전방 해역에서 탐색과 근접 교전의 임무를 수행하는 함정으로 해양 유무인 복합 체계의 핵심 축 역할을 한다. HD현대중공업은 이달 중 착수회의를 열고 12월까지 약 8개월간 전투용 무인수상정에 적용되는 성능·기술 등에 대한 요구 사항과 획득 방안을 결정하는 개념 설계 사업을 수행할
  • 軍정찰위성 4호기도 발사 성공…대북 감시망 더 촘촘해진다
    軍정찰위성 4호기도 발사 성공…대북 감시망 더 촘촘해진다
    통일·외교·안보 2025.04.22 17:38:27
    북한의 핵·미사일 시설 등을 감시·정찰하는 우리 군의 정찰위성 4호기가 22일 우주궤도 진입 후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 정찰위성 1~3호기에 이어 4호기 발사에도 성공함에 따라 위성 군집 운용을 통한 한반도 재방문 주기는 더 단축돼 대북 감시망은 더 촘촘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군에 따르면 정찰위성 4호기를 탑재한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Ⅹ의 발사체 ‘팰컨9’은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21일 오후 8시 48분(현지 시간·한국 시각 오전 9시 48분)에 발사됐다. 이어 2
  • "2040년까지 석탄발전 폐쇄"…文보다 10년 앞당긴 李
    "2040년까지 석탄발전 폐쇄"…文보다 10년 앞당긴 李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37:3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040년까지 탈석탄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문재인 정부가 목표로 잡은 2050년보다 10년 앞당긴 것으로, 인공지능(AI) 산업의 성패가 전력 확보에 달린 상황에서 서둘러 석탄발전을 중단해버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 후보는 지구의 날인 2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2040년까지 석탄발전을 폐쇄하고 전기차 보급 확대로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또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고 2035년 이후 로드맵도 빠르게 재정립하겠다”며 탄소 감축 목표를 제시했다
  • 국회 미래산업포럼 발족…최태원 "EU식 한일협력으로 시장 키워야"
    국회 미래산업포럼 발족…최태원 "EU식 한일협력으로 시장 키워야"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37:25
    정치권과 산업계가 국내 산업 지원 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하기 위해 조직된 국회 미래산업포럼이 22일 발족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한국과 비슷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의 덩치를 키워야 한다”며 유럽연합(EU) 같은 모델을 제안했다. 최 회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미래산업포럼 발족식에서 “한국과 일본은 액화천연가스(LNG) 공동구매나 탄소 포집,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한일 협력을 강화하고 아시아 다른 국가로 늘린다면 우리도 EU 정도 규모를 만들어
  • 15년 뒤 한국은…'전력 부족국가' [AI정부로 가자]
    15년 뒤 한국은…'전력 부족국가' [AI정부로 가자]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30:50
    우리나라의 데이터센터 전력수요가 15년 뒤인 2040년 10GW(기가와트)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정부는 최근 국회를 거쳐 확정한 국가 전력 청사진인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4~2038년)’에서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를 6.2GW로 예상했는데 이보다 실제 필요한 전력이 두 배 가까이 더 많다는 뜻이다. 전문가들은 불어나는 전력수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우리나라가 15년 뒤 ‘전력 부족 국가’로 도태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유승훈 서울과기대 교수는 22일 “최근 인공지능(AI)의 무서운 발전 속도를 보면 11
  • 김경수 "구걸 예산으로 지역발전 불가능…30조 자율예산 줘야"
    김경수 "구걸 예산으로 지역발전 불가능…30조 자율예산 줘야"
    국회·정당·정책 2025.04.22 17:08:47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22일 “지방정부의 수장이 중앙정부에 예산을 구걸하는 방식으로 어떻게 지역이 발전하겠느냐”며 “권역별로 최소 1년에 30조 원의 자율예산을 나눠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전북 전주와 광주 등 호남권을 연달아 찾아 “대한민국은 해외에서 선진국이라고 인정하는 나라가 됐는데 지방 사람들은 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현 상황이 아이러니한 일”라고 말하며 자신의 대표 공약인 ‘메가시티’ 알리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지역 구분 없이 대한민국이 골고루 잘 사는 나라로 가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면서
  • 이양수 “먹던 샘물 침뱉지 말라”…이준석 “인격 말살하려고 내몰던 집단”
    이양수 “먹던 샘물 침뱉지 말라”…이준석 “인격 말살하려고 내몰던 집단”
    정치일반 2025.04.22 17:01:18
    이양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2일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를 향해 “어디 이사 갈 때 자기가 먹던 샘물에 침 뱉으면 안 좋은 거다”라며 공개 비판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주류는 아직도 2차 가해 할 생각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당시 권력투쟁에서 밀려서 당에서 쫓겨난 그런 어려운 상황에 처했는데, 그렇다고 해서 당원 전체를 매도하는 말은 삼가는 게 좋다”며 이 후보를 겨냥한 비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우리 당에 그렇게 얘기하시려면 허은아 전 의원 문제도 빨리 해결
  • "영하50도, 시속70㎞도 거뜬…K전차궤도, 독일산보다 우수”
    "영하50도, 시속70㎞도 거뜬…K전차궤도, 독일산보다 우수”
    통일·외교·안보 2025.04.22 16:55:13
    “세계 최강 독일 전차 궤도보다 품질이 우수하다고 자부합니다” LS엠트론의 최중용(사진) 특수개발팀 팀장은 30년 경력의 K방산 전문가다. 국내 첫 독자설계 궤도인 K9 자주포 궤도를 시작으로 K2 전차 궤도는 물론 미국 M60 패튼 전차, M1 에이브람스 전차 등 미국형 궤도와 T-80U 전차와 BMP-3 등 러시아형 궤도까지 개발해 업계에서 ‘궤도의 장인’으로 통한다. 최 팀장은 22일 서울경제신문 인터뷰에서 “LS엠트론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형 궤도는 물론 미국, 러시아 궤도에 관한 독자 설계 개발 능력을 보유한 기업”이라며
  •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 찾은 韓…"깊은 감사와 애도를"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 찾은 韓…"깊은 감사와 애도를"
    총리실 2025.04.22 15:43:25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2일 한국천주교서울대교구 명동대성당에 마련된 고(故) 프란치스코 교황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분향을 마친 한 권한대행은 “제266대 프란치스코 교황은 천주교회와 전 세계 신자들에게 깊은 영적 가르침과 믿음의 유산을 남기셨다”며 “늘 겸손하고 소탈하신 모습으로 가난한 이들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신 프란치스코 교황께 깊은 감사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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