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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방탄에 구속도 피하는데…尹 재판은 졸속으로 진행"
    "李 방탄에 구속도 피하는데…尹 재판은 졸속으로 진행"
    정치일반 2025.03.03 17:37:02
    광화문과 여의도를 중심으로 이뤄지던 탄핵 반대(반탄) 시위가 서울 전역 대학가를 달구고 있다.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감추고 ‘샤이 보수’를 표방하며 보수 세력의 스피커 뒤에 숨어 있던 2030세대들이 길거리 집회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 서울경제신문이 각종 보수 집회에 참석한 2030 보수의 생각과 목소리를 직접 들어봤다. <편집자주> 이달 1일 충남 천안에서 이른 새벽 지하철을 타고 6만 5000명이 몰린 광화문에 도착한 20대 박 모 씨는 일명 ‘샤이 보수(숨은 보수)’였던 자신이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 반탄 집회에 직접 참석할
  • 김동연 "지방 이전 기업 세제 혜택 확대해 '대기업 도시' 육성해야"
    김동연 "지방 이전 기업 세제 혜택 확대해 '대기업 도시' 육성해야"
    정치일반 2025.03.03 17:22:01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10개의 대기업 도시와 10개의 서울대 육성, 대통령실 세종 이전 등 ‘지역균형 빅딜’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이날 유튜브 채널에 올린 ‘대한민국을 바꾸는 시간: 삶의 지도를 바꾸는 지역균형 빅딜’ 영상을 통해 “재벌은 개혁하되, 대기업의 역할은 키워야 한다. 대기업과 대학에 파격적인 제안들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균형발전을 위해 △대기업 이전을 통한 첨단 경제도시 10개 육성 △지역 거점 대학 투자 확대를 통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대통령실 세종시 이전 △개헌을 통한 수도 이전 명문
  • 대학생 강연 나서는 한동훈… "이야기 듣고 싶은 정치인 선정"
    대학생 강연 나서는 한동훈… "이야기 듣고 싶은 정치인 선정"
    정치일반 2025.03.03 17:10:17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6일 대학생 총학생회 공동포럼에 참석해 ‘대한민국, 그리고 미래세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오늘 6일 서울 마포구에서 연세대·고려대 등 9개 대학 총학생회 공동 포럼의 첫 강연자로 초청됐다. 한 전 대표 측 관계자는 “한 대표가 포럼 내부 회의에서 가장 이야기를 듣고 싶은 정치인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한 전 대표는 ‘대한민국, 그리고 미래세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강연에 참석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
  • ‘창당 1주년’ 조국혁신당 “압도적 정권교체…반헌특위 추진”
    ‘창당 1주년’ 조국혁신당 “압도적 정권교체…반헌특위 추진”
    정치일반 2025.03.03 17:05:36
    창당 1주년을 맞은 조국혁신당이 3일 “압도적 승리로 민주진보 진영이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의 후속조치를 위한 ‘반(反)헌법행위 조사특별위원회’ 구성 추진도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에 재차 촉구했다. 김선민 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우리의 ‘반헌조사특위’ 제안이 야5당 원탁회의에서 받아들여져 1호 법안으로 제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해방 직후 반민특위가 성공했다면 대한민국의 현재는 달라졌을 것”이라며 “나쁜 역사가 재현돼선 안 된
  • 민주 "박근혜 만난 국힘, '탄핵 경험자' 아닌 국민 조언 구해야"
    민주 "박근혜 만난 국힘, '탄핵 경험자' 아닌 국민 조언 구해야"
    정치일반 2025.03.03 16:25:13
    더불어민주당이 3일 국민의힘 지도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 데 대해 “탄핵 경험자가 아니라 국민에게 조언을 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이 헌정을 농단한 윤석열 탄핵 선고를 앞두고 국정 농단으로 탄핵당한 전 대통령에게 조언을 구하러 간 모양새인데, 돌아온 말은 ‘국민의힘이 단합하라’는 극렬 지지층을 향한 뻔한 메시지뿐”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심지어 권영세 비대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윤석열의 안부를 묻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질문에 ‘평정심을 잘 유지하면서 지금의 사태에
  • 민주 "하루빨리 탄핵선고 이뤄져야…중도층,이미 尹 파면"
    민주 "하루빨리 탄핵선고 이뤄져야…중도층,이미 尹 파면"
    정치일반 2025.03.03 16:16:04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3일 “여론의 이정표라고 할 수 있는 중도층 민심은 이미 윤석열을 파면했다”며 “하루라도 빨리 국정 혼란을 수습하고, 위기 극복의 토대를 세우기 위해 탄핵 심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3월 12일이면 12.3 내란이 일어난 지 꼭 100일이 되는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헌법재판소에 대한 끊임없는 공격과 마은혁 재판관 임명 거부, 윤석열의 ‘극우 선동 최후변론’에도 불구하고 중도층 여론은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며 “윤석
  • 박근혜 "尹 구치소 수감, 마음 무거워…나라 미래 위해 與 단합해야"
    박근혜 "尹 구치소 수감, 마음 무거워…나라 미래 위해 與 단합해야"
    정치일반 2025.03.03 15:42:59
    박근혜 전 대통령이 3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에 수감돼 이런 상황을 맞게 된 것에 마음이 무겁고, 국가 미래를 위해 여당이 단합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박 전 대통령은 이날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와 면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권영세 비대위' 출범 이후 당 지도부의 박 전 대통령 예방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전 대통령은 1시간 가량 진행된 면담에서 "지금 국가 상황이 매우
  • 이재명 "국힘, 85일 안에 불난 호떡집처럼 尹 배신할 것"
    이재명 "국힘, 85일 안에 불난 호떡집처럼 尹 배신할 것"
    정치일반 2025.03.03 15:27:0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일 “국민의힘은 85일 안에 윤석열 절연, 지도부 교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이 100일 안에 ‘윤석열 단절 선언’을 할 것이라 말씀드렸다. 예측한 최대 100일에서 이제 85일이 남았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표는 “말 바꾸기, 얼굴(지도부) 바꾸기, 당명 바꾸기를 여반장으로 하는 국힘은 이제부터 불난 호떡집처럼 윤석열 배신을 두고 격론을 시작해서 마침내 85일 안에 배신이 대세가 되어 윤석열 절연, 지도부 교체에 나설 것”이라며 “이름 바꾸기, 정강 정책 바
  • 박성준 "尹 대통령 탄핵, 13일 전 '파면' 결정…소수 의견 여지 없어"
    박성준 "尹 대통령 탄핵, 13일 전 '파면' 결정…소수 의견 여지 없어"
    정치일반 2025.03.03 15:24:01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오는 13일 전 헌법재판관 전원의 ‘만장일치’ 파면으로 결정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인 박성준 의원은 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그동안 탄핵 심판 결과를 언제 했느냐를 볼 때 11일, 14일 이렇게 기준으로 하고 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박 의원은 “그 기준을 벗어나지 않는다고 보기 때문에 3월 6일부터 3월13일 안에는 (헌재 심판이) 결정이 날 거라 본다”며 “12월 3일 내란의 밤을 모든 사람들이 봐왔고 탄핵 심판 과정에서 윤 대통령
  • 오세훈 “이재명 ‘우클릭’으로 포장한 사회주의”
    오세훈 “이재명 ‘우클릭’으로 포장한 사회주의”
    정치일반 2025.03.03 15:02:48
    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기업관을 겨냥해 “‘우클릭’으로 포장하고 실제로는 ‘사회주의’로 나아가자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가 말한 ‘미국의 엔비디아 같은 기업이 생기면 지분 30%를 국민 모두가 나누자’는 발상은 기업 성장의 동력이 돼야 할 투자 의지를 꺾는 자해적 아이디어”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는 “얼마 전 이 대표는 삼성전자 같은 기업을 6개 만들겠다고 언급했는데, 기업과 기술이 만드는 국가 번영의 원리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이재명의 나라’에서 삼성이든 엔
  • 홍준표, '전한길 안고 가면 안 된다' 지적에 "과거 어찌됐건 보수의 전사"
    홍준표, '전한길 안고 가면 안 된다' 지적에 "과거 어찌됐건 보수의 전사"
    정치일반 2025.03.03 13:52:22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에 나서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에 대해 “과거가 어찌 됐든 지금은 보수의 전사”라고 옹호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 시장은 지난달 28일 자신이 운영하는 소통 플랫폼 '청년의꿈'에 "홍준표 시장님 전한길은 절대 안고 가면 안 된다"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글에 이 같이 답했다. 작성자는 전씨를 겨냥, "대놓고 노무현 전 대통령 존경하고, 노 전 대통령 새해 달력 받은 거 자랑한다는 자가 무슨 보수이고 애국을 논하냐&quot
  • 권성동 “마은혁 임명 땐 ‘좌익서클’이 헌재 다수…崔, 거부해야”
    권성동 “마은혁 임명 땐 ‘좌익서클’이 헌재 다수…崔, 거부해야”
    정치일반 2025.03.03 13:07:32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향해 야당의 겁박에 동요하지 말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거부할 것을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은 여야 합의 정신을 무시한 채 국회의 헌법재판관 추천을 일방적으로 독주했다”며 “헌재는 이러한 절차적 흠결에도 또 다시 야당의 폭주를 용인하는 편향적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마 후보자가 임명되면 헌법재판관 9명 중 우리법연구회 출신이 무려 4명이나 된다”며 “사법부 내부의 일개 좌익서클이
  • 유승민 "김문수, 대선후보 중 가장 버거운 상대…'배신자 프레임'에 10년 고생"
    유승민 "김문수, 대선후보 중 가장 버거운 상대…'배신자 프레임'에 10년 고생"
    정치일반 2025.03.03 12:46:27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여권 차기 대선 후보 가운데 가장 버거운 상대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을 꼽았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 전 의원은 지난 2일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에 출연해 "여권 내 거론되는 대선 후보 중에 누가 가장 버거운 상대가 될 것 같나"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김문수 장관이 보수층 지지가 제일 강하더라. 저의 약점”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유 전 의원은 조기 대선 시 출마의 뜻은 확고한 지에 대한 질문에는 “탄핵 심판 결정이 나면 그때 가서 제 출마 여부를 밝히겠다”면서도 “경
  • 민주당 "마은혁 임명 때까지 국정협의회 보이콧"
    민주당 "마은혁 임명 때까지 국정협의회 보이콧"
    정치일반 2025.03.03 10:32:51
    더불어민주당이 3일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임명되기 전까지는 여야정 국정협의회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최상목 권한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할 때까지 협의회를 보이콧하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일단은 그렇게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박 원내수석은 “국회가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통과시킨 이후에 즉시 임명해야 되는 건데, 그런 절차를 다 무시했기 때문에 최 권한대행이 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고 보고 여기서부터 바로잡음이 필요하다는 것”
  • 한동훈 "상속세, '진짜 부자' 대상… 李, 당장 법 개정 논의하자"
    한동훈 "상속세, '진짜 부자' 대상… 李, 당장 법 개정 논의하자"
    정치일반 2025.03.03 10:31:19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상속세법 개정을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상속세의 정상화가 필요하다”며 “우리나라에서 상속세는 원래 진짜 부자들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근 30년 간 상속세 대상자를 정하는 과표가 단 한 차례도 바뀌지 않았다”며 “경제 성장과 집값 상승을 반영하지 못해 중산층까지 부담을 느끼는, 당초 만들어질 때의 취지와 다른 세금이 되어버렸다”고 지적했다. 한 전 대표는 “부자 감세하자는 얘기가 아니다. 상속세를 원래 취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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