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尹 구속취소에 "공수처 불법수사 바로 잡혀…직무복귀 기대"

정치일반 2025.03.07 14:50:52

대통령실이 7일 서울중앙지법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인 데 대해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수사권이 없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보여주기식 불법 수사가 뒤늦게나마 바로 잡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국민과 함께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 복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속보] 국힘 "법원, 구속원칙 엄격히 해석…檢, 항소 시 사명 포기하는 것"

정치일반 2025.03.07 14:44:38

[속보] 국힘 "법원, 구속원칙 엄격히 해석…檢, 항소 시 사명 포기하는 것"
尹 구속 취소 결정에 국면 전환되나?…입장 밝히는 국민의힘

정치일반 2025.03.07 14:40:47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국회에서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3.07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3.07
與, 尹 구속 취소에 "법치 살아있음을 확인…현명한 결정 환영"

정치일반 2025.03.07 14:40:32

권영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7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취소되자 “법치가 살아 있음을 확인했다"고 환영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법원이 법리와 양심 따라 현명한 결정 내려줘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이처럼 밝혔다. 권 위원장은 “정치적 목적을 가진 무리한 수사와 법적 절차가 이뤄지면서 국민들께서 큰 혼란과 불안을 겪어야 했다”며 “이번 결정이 대한민국의 헌정질서가 바로잡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민주당, '尹 구속취소'에 긴급 최고위·의총 소집

정치일반 2025.03.07 14:38:09

더불어민주당은 7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 취소되자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법원이 구속 상태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윤 대통령이 낸 구속 취소 청구를 받아들이자 곧바로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하고 대응 방안 논의에 들어갔다. 이재명 대표는 오후 2시 20분께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직접 주재하는 한편 오후 3시 30분 긴급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다.
尹 구속 취소, 권영세 "애초 구속 말았어야"…오세훈 "바람직한 결정"

정치일반 2025.03.07 14:19:44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최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국회 대토론회'에 참석해 손뼉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3.07
오세훈 尹 구속 취소 "바람직한 결정"

정치일반 2025.03.07 14:17:14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최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국회 대토론회'에 참석한 뒤 시의회로 떠나며 윤석열 대통령 석방 관련 질의에 답하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3.07
권영세 "尹 구속 취소, 늦었지만 아주 잘 된 결정"

정치일반 2025.03.07 14:16:45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최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국회 대토론회'에 참석해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천시장과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관련 속보를 보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3.07
서울구치소 간 전한길, 尹 향해 "억울하게 갇힌 몸이지만…참고 견뎌달라"

정치일반 2025.03.07 14:06:14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서울구치소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응원하는 편지를 낭독했다. 전 씨는 지난 6일 윤 대통령이 수감돼 있는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찾아와 ‘윤석열 대통령께 드리는 편지’를 읽었다. 그는 "언제 어디서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오직 국가와 국민만 생각하고 계시는 우리 대통령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비록 억울하게 갇힌 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일관되게 불굴의 의지로 잘 견뎌 주신 것에 대해 하늘
'대마 던지기' 당시 이철규 의원 아들 옆에 며느리도 있었다…공범 입건

정치일반 2025.03.07 14:05:31

액상 대마를 구하려다 적발된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아들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 의원의 며느리 A씨도 공범으로 지목해 함께 피의자 입건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 의원의 아들인 30대 이모씨가 범행에 이용한 차에 그의 아내 A씨 등 2명이 동승한 정황을 포착하고 이들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함께 입건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범행에 이용된 차종과 차 번호를 파악하고 부부의 신원을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차는 렌터카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첫 언론 보도 직
이재명 '다 짜고 한 짓' 발언에 고민정 "스스로 만든 공든 탑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

정치일반 2025.03.07 13:27:2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023년 9월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 당시 당내 일부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과 검찰 간 모종의 유착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 같은 당 고민정 의원이 "이 대표 스스로 만든 공든 탑이 와르르 무너져 버리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6일 전파를 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바둑으로 치면 악수 중의 악수를 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조기 대선 국면에서 이 대표가 구축하려던 통합 이미
한동훈, 헌정회 찾아 '개헌' 광폭 행보…"87체제 위대하지만 바꿔야"

정치일반 2025.03.07 12:59:36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한민국헌정회를 찾아 선배 정치인들을 만나고 “많은 국민들이 이제는 개헌으로 새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헌법 개정 논의에 불을 지폈다. 한 전 대표는 7일 정대철 헌정회장 등 회원들과 만나 “'87체제'가 위대하지만 탄핵 29번에 계엄까지 나온 상황에서 이대로 두기가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월 16일 당대표직에서 사퇴한 이후 두 달 가량의 공백기를 거치고 다시 지지자들과의 스킨십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전날도 서울 신촌의 한 모임 공간에서 대학생들을 만나 ‘
박찬대 “추경 편성 책임 있는 최상목, 대통령 놀음이나 해”

정치일반 2025.03.07 11:23:2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7일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대통령 놀음이나 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벌써부터 야당 연습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수 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추경을 서둘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우리나라 생산·소비·투자 3대 지표가 1월 일제히 마이너스로 전환됐고, 매출 감소로 문 닫는 자영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심각한 내수경기를
곽종근, ‘민주당 회유’ 부인…“양심선언 요구한 사람은 국힘 소속 고교 동기”

정치일반 2025.03.07 11:13:38

곽종근 전 육군특전사령관이 지인으로부터 양심선언을 요구받았다고 토로하는 녹취가 공개된 뒤 파장이 일자 곽 전 사령관 측은 양심선언을 요구한 사람은 고교 동창이라며 더불어민주당 회유설을 부인했다. 앞서 이달 5일 TV조선은 곽 전 사령관이 지난해 12월 5일 지인과 통화한 내용을 공개했다. 통화 내용엔 "내가 참 할 말은 무지하게 많은데… 누구는 나한테 양심선언을 하라는데 내가 어떻게 하냐"며 "내가 살려면 나보고 양심선언 하라는데…" “어찌 됐든 간에 얘들이 다 사정은 아는데 그래도 뭐 내란죄로
"한동훈은 친중 좌파"…면전서 사인 찢은 대학생에 한 전 대표 꺼낸 한마디

정치일반 2025.03.07 10:32:15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참여한 행사에서 한 대학생이 한 전 대표의 사인을 면전에서 찢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한 전 대표 측은 "학생의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라며 "같이 식사하면서 오해를 풀었다"고 밝했다. 한 전 대표는 6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열린 '2025 대학생 시국포럼'의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서 고려대·서울대·연세대 등 서울 각 대학에서 온 100여 명의 학생과 만났다. 최근 그는 '국민이 먼저입니다' 북콘서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