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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불길 서울로 옮기려 하나”…野, 국회서 규탄집회
    “우크라 불길 서울로 옮기려 하나”…野, 국회서 규탄집회
    대통령실 2024.10.25 16:04:48
    더불어민주당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공격하고, 이를 대북 심리전에 활용하자”는 문자를 주고받은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을 규탄하는 집회를 국회에서 개최했다. 민주당은 두 사람 간 문자 대화를 ‘신(新)북풍몰이’로 규정하면서 한 의원 제명과 신 실장 해임을 압박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5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젊은 해병대원과 이태원 수많은 젊은이도 지키지 못한 정부가 이역만리에서 벌어지는 전쟁 위기를 한반도까지 끌고 들어오려는 것이냐”며 “가뜩이나 불안한 안보 상황에 국민 우려를 잠재우기는커녕 장기판
  • 檢, 명태균 '불법 여론조사 의혹' 업체 대표 압수수색…법무장관 "명 씨 주장과 사실관계 다를수 있어"
    檢, 명태균 '불법 여론조사 의혹' 업체 대표 압수수색…법무장관 "명 씨 주장과 사실관계 다를수 있어"
    대통령실 2024.10.25 16:02:59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를 수사하는 검찰이 명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업체 대표를 25일 압수수색했다. 창원지검 형사4부(김호경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 소장 A 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A 씨는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친인척으로 제16·17대 국회에서 김 전 의원 보좌관으로 일했다. A 씨는 현재 미래한국연구소 대표이사로 등기돼 있지만 최근 한 언론에 “나는 이름만 빌려줬을 뿐 실소유주는 명 씨”라고 밝혔다. 반면 명 씨는 미래
  • 대통령실, '북괴군 폭격' 문자에 "정부 입장 아냐…野, 北 규탄이 먼저"
    대통령실, '북괴군 폭격' 문자에 "정부 입장 아냐…野, 北 규탄이 먼저"
    대통령실 2024.10.25 15:46:55
    대통령실이 25일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에게 ‘북괴군 폭격’을 주장하는 내용이 담긴 문자를 보낸 것에 대해 “정부 입장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 실장과 한 의원의 문자와 관련해 “(대통령실을 향한) 다양한 정책 제언들이 있고, 그에 대한 의례적인 응대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일 한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 실장에게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공격하고 이를 대북 심리전에 활용하자’는 메시지를 보낸 장면이 언론에 포착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 '김여사 리스크·빈손 회동'에 尹 지지율 다시 20%
    '김여사 리스크·빈손 회동'에 尹 지지율 다시 20%
    대통령실 2024.10.25 15:16:54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한 달 반 만에 역대 최저치인 20%로 되돌아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빈손 회동’에 대한 실망 여론, 당정 갈등 심화에 따른 보수층 분열이 악재가 됐다. 대통령실은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갤럽이 이달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20%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1%포인트 증가한 70%다. 긍정 평가는 정부 출범 이후 최저였던 올 9월 2주 차(20%)와
  • 공수처장 "채해병 수사 연속성 위해선 검사 연임 절실"
    공수처장 "채해병 수사 연속성 위해선 검사 연임 절실"
    대통령실 2024.10.25 14:31:05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25일 검사 4명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가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 “수사의 연속성을 위해 연임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통령의 임명권에 대해서 말씀드리긴 조심스럽다”면서도 “채 해병 사건의 수사 연속성 유지, 조직 안정, 신규 우수 인력 확보 차원에서 네 사람 연임이 절실한 사정은 맞다”고 말했다. 또 “채 해병 사건에 있어 수사 연속성 유지가 매우 긴요한 문제”라며 “대통령께서 연임 재가를 하실 때 충분히
  • 尹지지율, 여론조사마다 최저치…한달만에 또 20%
    尹지지율, 여론조사마다 최저치…한달만에 또 20%
    대통령실 2024.10.25 10:45:58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뒷걸음질 쳐 역대 최저치인 20%로 되돌아갔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의 ‘빈손 회동’에 대한 실망 여론, 당정 갈등 심화에 따른 보수층의 분열이 악재가 됐다. 국정운영을 위한 최소한의 동력으로 평가되는 ‘지지율 20%’ 사수가 다시 위태로워지면서 여권의 위기감도 심화할 전망이다. 한국갤럽이 이달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20%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1%포인트 증가한 70%였다. 긍정평가 비율은 정부
  • 정진석, 故이상득 조문…MB "與, 하나된 힘으로 尹 도와야"
    정진석, 故이상득 조문…MB "與, 하나된 힘으로 尹 도와야"
    대통령실 2024.10.24 19:37:01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고(故)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빈소에 정진석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을 보내 위로의 뜻을 전했다. 정 실장과 성 실장은 이날 빈소에 약 90분 가량 머물며 이 전 부의장의 동생인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통령의 임기 반환점은 임기 중 가장 많은 일을 가장 왕성하게 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집권 여당은 하나 된 힘으로 대통령을 도와 정부의 성공을 돕는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최근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 해소 방법, 특별감찰관 임명 문제
  • [만파식적] 英 트리니티 하우스
    [만파식적] 英 트리니티 하우스
    대통령실 2024.10.24 19:21:58
    1941년 8월 프랭클린 루스벨트 당시 미국 대통령과 함께 대서양선언을 발표하기 위해 영국 군함 ‘프린스오브웨일스’호에 승선한 윈스턴 처칠 당시 영국 총리의 복장에 참석자들의 눈길이 쏠렸다. 양복이나 영국 군복 차림이 아니라 영국 등대 관리 기관인 ‘트리니티 하우스(Trinity House)’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기구의 원로회의 멤버였던 처칠 총리는 각종 행사에 트리니티 하우스 제복과 모자를 자주 착용하고 나타났다. 트리니티 하우스는 영국·웨일스·지브롤터 등 영국령 해역의 등대 및 부표 등
  • [한·폴란드 정상회담] "北파병에 단계별 필요 조치…K2전차 연내 9조 수출 계약"
    [한·폴란드 정상회담] "北파병에 단계별 필요 조치…K2전차 연내 9조 수출 계약"
    대통령실 2024.10.24 18:22:45
    윤석열 대통령이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 지원 가능성을 처음 언급한 것은 북한의 불법적 러시아 파병에 우방국과 연대하고 공동 대응 기조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피력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한국 무기를 60조 원가량 사기로 한 폴란드 대통령과의 회담 이후 나온 강경 발언이 향후 직간접적으로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윤 대통령은 두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여부를 묻는 폴란드 기자의 질문에 “그동안은 인도적
  • 尹 "북한군 활동 따라 우크라 살상무기 지원 검토"
    尹 "북한군 활동 따라 우크라 살상무기 지원 검토"
    대통령실 2024.10.24 18:20:47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직접 공급하지 않는다는 대원칙이 있었지만 북한군 활동 여하에 따라 유연하게 검토해 나갈 수 있다”며 “단계별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또 한반도 안보에 필요한 조치들을 검토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관련 기사 5면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 제공 가능성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은 한반도와 유럽을 넘어
  • 한동훈의 역습 "내가 원내·원외 총괄"
    한동훈의 역습 "내가 원내·원외 총괄"
    대통령실 2024.10.24 17:52:30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대통령 가족의 비위 등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도입을 둘러싼 당내 논란에 대해 “당 대표가 법적·대외적으로 당을 대표하고 당무를 통할한다”며 “특별감찰관 추천과 임명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가 추진하는 특별감찰관을 두고 추경호 원내대표가 ‘원내 사안’이라고 제동을 걸자 당 대표의 권한 범위까지 거론하며 반격한 것이다. 추 원내대표는 친한계 의원들의 거센 요구에 “국정감사가 끝난 뒤 의원총회를 열어 논의하겠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당 정체성과도 연결된 가벼운 사안이 아니다”라며
  • 野, 특별감찰관 '퇴짜'…“특감 아닌 특검해야”
    野, 특별감찰관 '퇴짜'…“특감 아닌 특검해야”
    대통령실 2024.10.24 16:58:47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 문제 해결 방안으로 ‘특별감찰관 임명’을 제안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특검법만이 답”이라며 퇴짜를 놨다. 민주당은 세번째로 발의한 ‘김건희 특검법’의 국회 본회의 상정 날짜까지 제시하며 특검법 처리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국회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김 여사와 관련된 국민의 일관된 요구는 특검을 받으라는 것” 이라며 “수사를 받고 진실을 밝히고 잘못이 있으면 합당한 처벌을 받으라는 것이 국민 요구”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 대표가 제안한 특별감찰관 임명 추진을 겨냥해
  • 韓·폴란드 정상 "北 파병은 전세계 향한 도발…강력 규탄"
    韓·폴란드 정상 "北 파병은 전세계 향한 도발…강력 규탄"
    대통령실 2024.10.24 16:06:05
    대한민국과 폴란드 정상이 24일 북한의 러시아 파병 사태에 대해 “한반도와 유럽을 넘어 전 세계의 안보를 위협하는 도발”이라며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70억 달러(약 9조 6000억 원) 규모의 ‘K2전차 2차 이행계약’의 협상이 연내 타결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대통령실 청사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과 두다 대통령은 양국이 공동의 가치에 기반해 글로벌 정세 안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
  • [속보] 尹 "북러 군사협력 결코 좌시않겠다…단계별로 필요한 조치"
  • 대통령실 "北인권재단 추천은 당 정체성의 문제…가벼운 사안아냐"
    대통령실 "北인권재단 추천은 당 정체성의 문제…가벼운 사안아냐"
    대통령실 2024.10.24 14:12:21
    대통령실이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이 이뤄지지 않아도 특별감찰관 추천을 추진한다고 밝힌 것에 대해 “북한 인권 문제는 당의 정체성과 연결된 문제”라고 밝혔다.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재단 인사를 연계해야 한다는 친윤계의 주장에 힘을 실으며 한 대표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을 마치 가벼운 사안인 것처럼 하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 인권 문제는 당 정체성과 연결돼 있고 당 정체성 또한 중요하다”며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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