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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현 "한동훈 비겁해…지금 탄핵하면 野에 정권 헌납"
    윤상현 "한동훈 비겁해…지금 탄핵하면 野에 정권 헌납"
    국회·정당·정책 2024.12.12 11:04:44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당대표를 향해 “나 살자고 대통령을 먼저 던지는 것은 배신의 정치”라고 12일 직격했다. 앞서 한 대표는 이날 “탄핵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금 윤 대통령을 탄핵하면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에게 정권을 헌납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 대표가 말하는 당은 한 대표 본인 자신을 이야기하는 것이냐”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국정 안정화 방안을 ‘당에 일임’한 것은 당 대표에게 일임한 것이 아니라 당 최고위원회, 의원총회, 또 여러 원로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 尹 "계엄 조치 망국의 위기 상황 알리기 위한 것…어떻게 내란 될 수 있나"
    尹 "계엄 조치 망국의 위기 상황 알리기 위한 것…어떻게 내란 될 수 있나"
    국회·정당·정책 2024.12.12 10:59:06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비상계엄에 대해 “나라를 살리려는 비상조치를 나라를 망치려는 내란 행위로 보는 것은 헌법과 법체계를 심각한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국민 담화를 통해 “하루가 멀다고 다수의 힘으로 입법 폭거를 일삼고 오로지 방탄에만 혈안돼 있는 거대 야당의 의회 독재에 맞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려 했던 것”이라며 비상계엄의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국정 마비의 망국적
  • 尹 '긴급담화'에 野 격앙…"극우 유튜브 한장면" "당장 끌어내려야"
    尹 '긴급담화'에 野 격앙…"극우 유튜브 한장면" "당장 끌어내려야"
    국회·정당·정책 2024.12.12 10:55:55
    사실상 자기변호에 그친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성명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날 선 비판이 12일 이어지고 있다. 30분가량의 담화 동안 어떠한 반성도 없이 민주당을 내란세력으로 몰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쳤다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망상에 빠진 윤석열, 매우 위험하다”며 “피해망상, 선거음모론 등 마치 극우보수 유튜브의 한 장면을 보는 듯했다”고 당혹함을 표했다. 이어 “오늘 윤석열 담화는 비상계엄을 선포 담화문의 긴버전이었다. 마지막에 다시 ‘비상계엄을 선포한다’는 말이 붙을 것만 같았
  • 尹 "선관위, 北 해킹 점검 완강히 거부…데이터 얼마든 조작 가능"
    尹 "선관위, 北 해킹 점검 완강히 거부…데이터 얼마든 조작 가능"
    국회·정당·정책 2024.12.12 10:42:02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민주주의 핵심인 선거를 관리하는 전산 시스템이 이렇게 엉터리인데 어떻게 국민들이 선거 결과를 신뢰할 수 있겠나”라며 “그래서 이번에 국방장관에게 선관위 전산시스템을 점검하도록 지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12·3 비상계엄 조치의 배경에 선거관리위원회의 시스템 문제에 대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하반기 선관위가 북한 해킹 공격을 받았고 국가정보원이 이를 발견, 정보유출과 전산 시스템 안정성을 점검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선관위는 헌법기
  • 한동훈 "尹, 내란 자백"…친윤 "뭐 하자는거냐" 충돌
    한동훈 "尹, 내란 자백"…친윤 "뭐 하자는거냐" 충돌
    국회·정당·정책 2024.12.12 10:35:52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였다”는 대국민 담화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사실상 내란을 자백하는 취지의 내용이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 전격 참석해 “방금 대통령이 녹화로 준비한 것으로 보이는 대국민 담화를 했다. 저는 이런 담화가 이루어진다는 사실 자체를 사전에 내용은 물론 전혀 들은 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대표는 이어 “혹시 아신 순 계시냐. 없었지 않느냐”라며 “그리고 그 내용은 지금 상황을 반성하는 것이 아니라
  • 한동훈, "尹 담화, 전혀 예상 못해…탄핵 찬성 당론" 주장
    한동훈, "尹 담화, 전혀 예상 못해…탄핵 찬성 당론" 주장
    국회·정당·정책 2024.12.12 10:32:05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직후 “윤 대통령 탄핵 찬성을 당론으로 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의 출당과 제명을 결정하기 위한 윤리위원회 소집도 지시했다. 한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저도 이런 담화가 나올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담화를 보고 윤 대통령의 출당과 제명을 논의하기 위한 윤리위원회 소집을 긴급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은 더 이상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없다. 그 점이 더욱 더 명확해졌다고 생각한다"며 “탄핵 절
  • [속보] 한동훈 "尹 제명·출당 위한 윤리위 소집 긴급 지시"
    [속보] 한동훈 "尹 제명·출당 위한 윤리위 소집 긴급 지시"
    국회·정당·정책 2024.12.12 10:18:53
    [속보] 한동훈 "尹 제명·출당 위한 윤리위 소집 긴급 지시"
  • 오세훈·김태흠, '탄핵 찬성'으로 돌아섰다
    오세훈·김태흠, '탄핵 찬성'으로 돌아섰다
    국회·정당·정책 2024.12.12 10:16:50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12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 절차를 밟자”는 입장을 내놨다. 두 사람 모두 기존의 ‘탄핵 반대’ 입장에서 선회한 것이다. 김 지사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서는 사퇴를 촉구헀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 만으로도, 탄핵소추를 통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그는 "대외신인도는 추락했고, 국민 경제는 어려워졌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경제상황을 조속히 정상화해
  • 한동훈 “탄핵 외엔 방법 없어…尹, 더 이상 협상 대상 아냐"
    한동훈 “탄핵 외엔 방법 없어…尹, 더 이상 협상 대상 아냐"
    국회·정당·정책 2024.12.12 10:13:17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직무정지를 위해서는 탄핵 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대통령이 우리 당의 요구와 본인의 일임에 따라 논의 중인 조기퇴진에 응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임기 등 문제를 당에 일임하겠다는 대국민 약속을 어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대표는 “탄핵은 혼란과 반목으로 인한 피해가 크고 그 점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크기 때문에 더 신속하고, 더 예측가능성 있고
  • '12·3 계엄'이 고도의 통치행위?…김민석 "극우 표 모으려는 추악한 잔꾀"
    '12·3 계엄'이 고도의 통치행위?…김민석 "극우 표 모으려는 추악한 잔꾀"
    국회·정당·정책 2024.12.12 10:04:02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국민의힘의 중진의원들이 12·3 계엄을 고도의 통치행위로 앞다퉈 옹호하는 것은 억지 논리로 극우 진영의 표를 모아 정치적 밑천을 만들자는 추악한 잔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을 옹호하는 통치행위는 히틀러를 경험한 독일과 이란 콘트라 사건을 겪은 미국 등 세계적으로 추방된 지 오래”라며 이같이 말했다. 1987년 6월 민주항쟁 이후 대법원은 고도의 정치 행위로서 통치 행위라는 개념을 인정하더라도 그러한 통치 행위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
  • [속보] 尹 "국회 마비 의사 있었다면 주말에 계엄 발동했을 것"
  • [속보] 尹 "국회 해산 마비 시키려 한 것 아냐…질서 유지 위한 것"
  • [속보] 尹 "계엄 형식 빌려 위기 상황 국민께 알리고 호소 비상조치"
  • [전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탄핵 입장 발표
    [전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탄핵 입장 발표
    국회·정당·정책 2024.12.12 09:58:24
    저는 집권여당 대표로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립니다. 우리당은 위헌 위법한 비상계엄을 사전에 미리 막지 못했습니다. 비상계엄 후, 국정 혼란을 최소화 하는 길을 찾으려 노력했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답답함을 드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어제 국방장관이 내란죄로 구속됐습니다. 대한민국 사법부에 의해 발부된 구속영장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주도적 공범으로 적시됐습니다. 그제 국회에 나온 군 장성들은 대통령이 직접 국회의 계엄해제요구결의를 물리적으로 저지하라고 지시했다, 여러 불법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사안의 심각성이 시
  • 尹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 [전문]
    尹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 [전문]
    국회·정당·정책 2024.12.12 09:57:17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마지막까지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며 “정말 그렇냐”고 되물었다. 윤 대통령은 “국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대통령의 법적 권한으로 행사한 비상계엄 조치는 대통령의 고도의 정치적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날 작년 선거관리위원회가 북한의 해킹 공격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선관위가 헌법기관이니 시스템 점검을 완강히 거부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다음은 윤 대통령이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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