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국회·정당·정책최신순인기순

  • "형 술이나 한잔 할래?"…이준석, '탄핵 표결의 날' 김상욱에게 건넨 말
    "형 술이나 한잔 할래?"…이준석, '탄핵 표결의 날' 김상욱에게 건넨 말
    국회·정당·정책 2024.12.18 21:33:46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둘러싼 여야 의원들 간 진솔한 교류가 포착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8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김상욱 국민의힘 의원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이 의원은 "젊은 의원들끼리 가끔 식사도 하는 사이"라며 탄핵소추안 표결 당일 저녁 식사를 제안했으나 김 의원이 고사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차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한 데 이어, 2차 탄핵소추안에서는 공개적으로 찬성 의사를 밝히며 투표에 임했다. 여당 소속 의원의 이례적 결단이었다. 정치권 관계
  • 민주당, 의협·전공의협 19일 간담회
    민주당, 의협·전공의협 19일 간담회
    국회·정당·정책 2024.12.18 21:12:53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차원에서 의료계와 협상에 나서 의정 갈등 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국회 교육위원장인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보건복지위원장인 박주민 민주당 의원은 19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박형욱 의협 비상대책위원장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간담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국회 교육위는 의대 증원 문제 관련, 복지위는 의정 갈등 관련 소관 상임위다. 앞서 여야의정 협의체는 야당이 처음부터 불참한 데다 의료 단체도 20일 만에 논의 중단을 선언해 별 진전을 이루지 못한 바 있다.
  • '평촌 트리지아' 조합, 결국 공사비 600억 못 갚았다
    '평촌 트리지아' 조합, 결국 공사비 600억 못 갚았다
    국회·정당·정책 2024.12.18 21:11:28
    경기 안양시의 대단지 아파트인 ‘평촌 트리지아’ 정비사업을 추진했던 조합이 약속 기한 내 공사비 미납급 600억 원을 갚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평촌 트리지아(융창아파트주변지구 재개발조합)조합은 미납 공사비 납부기한인 이날까지 미납금 600억 원을 납부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촌 트리지아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의 융창아파트 주변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2417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조합원 물량이 1308가구, 일반 분양 물량이 913가구, 임대 주택 물량이 196가구다.
  • 탄핵정국…與 ‘아다지오’ 野 ‘프레스토’
    탄핵정국…與 ‘아다지오’ 野 ‘프레스토’
    국회·정당·정책 2024.12.18 20:40:13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여당인 국민의힘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탄핵심판 속도 대결 양상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이 탄핵심판을 최대한 지연시키려 하는 데 반면, 민주당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탄핵심판을 끝내야 한다며 속도전에 들어갔다. 18일 국회에서 열린 헌법재판관 추천을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첫 회의에서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참석 없이 단독으로 회의를 열고 추천 절차에 착수했다. 인청특위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의 첫 변론준비기일이 열리는 27일까지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23·24일
  • 국힘 비대위원장 선임 '진통'
    국힘 비대위원장 선임 '진통'
    국회·정당·정책 2024.12.18 18:42:04
    국민의힘이 탄핵 국면에서 불거진 당내 혼란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 선임을 두고 난맥상을 연출하고 있다. 당 내홍을 잠재워야할 ‘비상 사령탑’ 선임 과정조차 계파 간 불협화음으로 지연되는 실정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8일 의원총회 후 “비대위 설치와 관련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못했다”며 “선수별로 초선, 재선, 3선 모임에서 의견을 모아 비대위원장에 적합한 사람을 추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비대위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뒤 이르면 이번 주 후보군을 확정 짓는다는 방침이다. 여당
  • 권성동 '개헌안' 꺼내들자…이재명 '조기 대선'으로 맞불
    권성동 '개헌안' 꺼내들자…이재명 '조기 대선'으로 맞불
    국회·정당·정책 2024.12.18 17:54:09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처음으로 여야 대표 회동을 갖고 정국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 권 권한대행은 대통령제 변경의 필요성을 거론하며 개헌을 검토하자고 주장했지만 이 대표는 헌정 질서의 신속한 복귀를 강조하며 조기 대선에 무게를 둬 정국 주도권을 둘러싼 힘겨루기를 펼쳤다. 앞서 이 대표가 제안한 여야정 국정안정협의체 구성과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두고도 평행선을 달렸다.권 권한대행은 18일 취임 인사를 위해 이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대통령 탄핵소추가
  • 與野 반도체·전력망특별법 "조속 처리"
    與野 반도체·전력망특별법 "조속 처리"
    국회·정당·정책 2024.12.18 17:44:2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후 여야 대표로 18일 처음 만나 국가 전력망 확충과 반도체 산업 지원 특별법 처리에 공감대를 이뤘다. 하지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과 이 대표가 제시한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등 대부분 정치 사안에서 두 사람은 확연한 의견 차이를 보였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8일 여야 대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권 대표가 반도체특별법과 전력망특별법 등을 조속히 처리하자고 제안했고 이 대표도 (이들 법안 처리를) 검토 중이라고 화답했다”고 전
  • 이재명 "탄핵 심판 서두르라"…권영진 "빈대도 낯짝이 있어"
    이재명 "탄핵 심판 서두르라"…권영진 "빈대도 낯짝이 있어"
    국회·정당·정책 2024.12.18 17:24:29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헌법재판소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절차를 서두르라고 압박한 데 대해 “빈대도 낯짝이 있는 법”이라고 일갈했다. 권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가 바라는 것은 본인의 유죄 판결 이전에 조기 대선을 통해 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임을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의 파면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달라. 그것만이 국가의 혼란을 최소화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했다. 권 의원은 이에 대해 “그동안 이
  • 이재명 "선배님, 먼저 말씀하시죠"…권성동 "남발한 탄핵소추 철회해야"
    이재명 "선배님, 먼저 말씀하시죠"…권성동 "남발한 탄핵소추 철회해야"
    국회·정당·정책 2024.12.18 17:02:49
    "선배님, 오랜만입니다." 18일 국회에서 만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의 만남이 정국 수습의 실마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권 권한대행이 이 대표를 예방한 이날 자리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여야 수뇌부 회동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이들은 중앙대 법대 동문이자 사법고시 수험생 시절을 함께 했다. 권 권한대행은 "서로의 지나친 경쟁을 자제하고 차분하게 민생과 안보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면 이 혼란 정국을 잘 수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화를 제안했다. 특히
  • 野, 농업4법 등 강행 총공세…한덕수 거부권 행사 나설 듯
    野, 농업4법 등 강행 총공세…한덕수 거부권 행사 나설 듯
    국회·정당·정책 2024.12.18 16:58:59
    더불어민주당이 양곡관리법 등 농업4법과 국회법과 국회증언감정법 등 6대 쟁점 법안의 국무회의 상정을 앞두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을 또 거론하며 ‘거부권(재의요구권) 막기’에 나섰다. 하지만 한 권한대행은 19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양곡법 등 6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정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권한대행에게 경고한다. 거부권 행사를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권한대행 자리를 대통령이 된 것으로 착각해서는 곤란하다”며 “권한을 남용해
  • 野, 헌법재판관 3인 청문회 강행할 결심…23~24일 확정
    野, 헌법재판관 3인 청문회 강행할 결심…23~24일 확정
    국회·정당·정책 2024.12.18 16:15:29
    더불어민주당이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의 청문회를 위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단독 개최하면서 인사청문회가 야당 단독으로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사청문회 불참 기조를 유지하는 국민의힘을 설득하는 한편 헌법재판관 임명을 이달 내 마무리해 탄핵심판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민주당은 18일 국회에서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특위를 열고 당초 내정된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 대신 박지원 민주당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국회 몫 헌법재판관 3명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23~24일 이틀간 열린다. 민주당이 추천한 마은혁·정계선 후보자에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논의 위한 의원총회 돌입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논의 위한 의원총회 돌입
    국회·정당·정책 2024.12.18 16:00:07
    국민의힘이 18일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포함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논의를 위한 의원총회에 돌입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 참석해 “당내 혼란을 수습하고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도 정부도 정상 작동해야 한다”며 “오늘 의총에서 비대위원장 논의의 가닥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이 하나의 목소리로 잡음을 최소화하면서 비상상황을 수습해야 한다”며 “위기수습에 적합한 비대위 구성을 위해 의원님들께서 많은 의견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 권한
  • 與, '한동훈 암살조' 주장 김어준·민주당에 "선동성 궤변 사과하라"
    與, '한동훈 암살조' 주장 김어준·민주당에 "선동성 궤변 사과하라"
    국회·정당·정책 2024.12.18 15:59:35
    국민의힘은 ‘한동훈 암살조’ 의혹을 제기한 방송인 김어준 씨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번 비상계엄을 선전·선동의 도구로 이용하려 한 것에 대한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지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18일 논평을 통해 “김 씨와 민주당은 여론을 현혹하고, 여권 분열을 조장하기 위해 내뱉은 선동성 궤변에 대해 즉시 국민들에게 사죄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씨는 지난 13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12·3 계엄 사태와 관련해 체포돼 이송되는 한동훈
  • 민주당 '인질'된 한덕수…민주당 "거부권 행사 땐 탄핵안 준비"
    민주당 '인질'된 한덕수…민주당 "거부권 행사 땐 탄핵안 준비"
    국회·정당·정책 2024.12.18 15:32:48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쟁점 법안 거부권 행사 시 탄핵이 불가피하다"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민주당은 특히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가능성을 견제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18일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양곡관리법 등 6개 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는 권한 남용"이라며 "한 권한대행은 내란 피의자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내란 공범으로
  • 차기 대권 이재명 48%, 한동훈 8%…71% "尹 즉시 체포"
    차기 대권 이재명 48%, 한동훈 8%…71% "尹 즉시 체포"
    국회·정당·정책 2024.12.18 15:32:05
    ‘윤석열 대통령 즉시 체포’ 여론이 7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과반 근접 지지율로 독주하는 양상을 보였다. 18일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를 받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체포 찬성 의견이 71.5%로 반대(26.4%)를 크게 앞섰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전통적 보수 텃밭인 영남권에서도 대구(64.4%), 경북(71.4%), 부산(67.3%), 울산(81.7%), 경남(65.9%) 등 높은 찬성률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이념 성향별로는 뚜렷한 차이를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