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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수, 민주당 복당…“‘더 큰 민주당’으로 가는 계기 되길”
    김경수, 민주당 복당…“‘더 큰 민주당’으로 가는 계기 되길”
    국회·정당·정책 2025.02.07 17:16:36
    더불어민주당이 7일 김경수(사진) 전 경남도지사의 복당 신청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김성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에서 총 7명에 대한 복당이 보고됐는데 거기에 김 전 지사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 전 지사는 ‘드루킹’ 김동원 씨 일당과 함께 문재인 전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2016년 11월부터 댓글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2021년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아 피선거권 상실과 함께 자동으로 탈당 처리된 바 있다. 김 전 지사는 복당 소식이 알려진 직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
  • 민주 '집토끼 단속'…SNS로 정책 발굴
    민주 '집토끼 단속'…SNS로 정책 발굴
    국회·정당·정책 2025.02.07 17:15:44
    더불어민주당이 국민 의견 수렴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모두의 질문Q’를 7일 공식 발표했다. 사회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정책에 반영한다는 취지로 플랫폼 결과물은 이르면 3월 말 ‘녹서(Green Paper)’로 발간돼 조기 대선이 실시될 경우 공약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이다. 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집단지성센터는 이날 국회에서 ‘모두의 질문Q 프로젝트’ 출범식을 열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촛불 혁명에서 우리 국민은 한겨울에 힘겹게 싸워 박근혜 정권을 끌어내렸지만 이후 자리를 차지한 사람들의 색깔만 바뀌었
  • "53살? 예전 같으면 손자 볼 나이"…이준석, 손 내민 친한계에 ‘일침’
    "53살? 예전 같으면 손자 볼 나이"…이준석, 손 내민 친한계에 ‘일침’
    국회·정당·정책 2025.02.07 16:34:46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국민의힘 친한계로부터 ‘세대교체를 함께 하자’고 제안 받은 것과 관련해 이를 정면으로 거부하며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6일 이 의원은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그런 사람들한테 이용당할 이유도 없고 여유도 없다”며 선을 그었다. 특히 한동훈 전 대표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한 ‘언더73’ 모임에 대해 “53살이면 예전 같으면 손자 볼 나이”라며 꼬집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 평균 연령이 45세인 점을 언급하며 “한동훈 대표가 이미 한국 나이로 53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원숙기
  • '젊은 보수' 공략하는 국힘…지방 세미나 개최도
    '젊은 보수' 공략하는 국힘…지방 세미나 개최도
    국회·정당·정책 2025.02.07 16:31:11
    국민의힘 전략기획특별위원회가 내주부터 보수 가치 재정립, 20·30세대 공략 등을 주제로 당의 쇄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강조하는 '자강론'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잡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조정훈 특위 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의 '자강', 어떻게 하면 더 강하고 신뢰받는 정당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한 세미나 시리즈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는 13일 열리는 첫 세미나는
  • "尹, 20일간 '70회' 외부인 만났다"…'황제 접견' 논란
    "尹, 20일간 '70회' 외부인 만났다"…'황제 접견' 논란
    국회·정당·정책 2025.02.07 15:45:06
    지난달 15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구치소 생활이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법무부 교정본부 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0일 수감 기간 중 총 70회의 외부인 접견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더욱이 주말과 공휴일에는 접견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10일 동안 70회, 하루 7회꼴로 외부인을 만난 셈이 된다. 또 외부인 접견 횟수는 구치소 수감일수(20일) 보다 3배 이상이나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과거 '황제접견' 논란이 있었던 정명석 JMS
  • 尹 “헌재 나가길 잘했다…너무 곡해 많아”
    尹 “헌재 나가길 잘했다…너무 곡해 많아”
    국회·정당·정책 2025.02.07 13:12:24
    윤석열 대통령이 7일 “헌법재판소에 나가보니 이런 식으로 곡해가 됐다는 걸 알게됐다”며 “헌재 탄핵 심판에 나가길 잘한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수감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찾아온 국민의힘 윤상현·김민전 의원을 만나 헌재 탄핵 심판에 직접 출석, 변론에 관여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30분 남짓 진행된 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헌재에 나가보니 이제서야 좀 알겠다. 이런 식으로 너무 곡해가 돼 있고, 그래서 헌재 나간 것이 잘한 결정이 아닌가”라는 취지로
  • 당정 "故오요안나법 제정…직장내 괴롭힘1회로도 처벌"
    당정 "故오요안나법 제정…직장내 괴롭힘1회로도 처벌"
    국회·정당·정책 2025.02.07 12:33:20
    국민의힘과 정부가 중대한 직장 내 괴롭힘 행위의 경우 단 1회만으로도 처벌을 가능하게 하는 '고(故) 오요안나법'을 제정하겠다고 7일 밝혔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교육·사회·문화 분야 민생대책 점검 당정협의회' 뒤 기자들과 만나 "당 차원에서 프리랜서, 플랫폼근로자를 포함한 일터의 모든 일하는 사람을 직장 내 괴롭힘으로부터 보호하는 특별법 준비에 나서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9년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도입된 이후
  • 나경원 ‘정부기관 딥시크 사용 금지법’ 발의
    나경원 ‘정부기관 딥시크 사용 금지법’ 발의
    국회·정당·정책 2025.02.07 11:42:59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서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의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망법과 개인정보보호법을 개정한 이번 법안은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해외 AI 서비스를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정부에 사용을 제한·금지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았다. 최근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 논란을 빚은 딥시크 사태로 드러난 정보 유출 위험을 선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나 의원은 “지난달 출시된 딥시크가 무료 서비스
  • ‘민주당 복당’ 김경수…‘대선 출마’엔 “지금 언급 적절치 않아”
    ‘민주당 복당’ 김경수…‘대선 출마’엔 “지금 언급 적절치 않아”
    국회·정당·정책 2025.02.07 11:18:59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더불어민주당 복당 신청이 7일 인용됐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최고위에 7명의 복당 심사 결과가 보고됐는데 김 전 지사가 복당 명단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지난달 말 민주당 경남도당에서 복당을 신청해 심사 절차를 밝았다. 앞서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형이 확정되면서 피선거권이 상실돼 자동 탈당 처리된 상태였다. 김 전 지사의 복당 신청을 두고 정치권에선 조기 대선 모드에 돌입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다만 김 전 지사는 대선
  • '딥시크 차단' 확산…국힘 "국회도 차단해달라"
    '딥시크 차단' 확산…국힘 "국회도 차단해달라"
    국회·정당·정책 2025.02.07 10:39:25
    정부 부처들이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 접속 차단에 대거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도 국회의 딥시크 접속 차단을 7일 요청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딥시크의 무분별한 정보 수집 가능성 때문에 정부에서 접속 차단을 시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에선 아직 입장이 나오지 않았는데 사무총장에게 공개적으로 요구한다"며 "딥시크 접속을 차단해달라"고 말했다. 이른바 '대왕고래 프로젝트' 첫 탐사시
  • 이재명 외교안보 보좌관에 ‘盧·文 통상교섭본부장’ 출신 김현종
    이재명 외교안보 보좌관에 ‘盧·文 통상교섭본부장’ 출신 김현종
    국회·정당·정책 2025.02.07 10:36:0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노무현·문재인 정부에서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낸 김현종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 차장을 당대표 외교안보보좌관으로 임명했다. 이 대표는 7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 앞서 김 보좌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보좌관은 2004년 참여정부 시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으로 발탁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를 이끌었다. 2017년 문재인 정부의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다시 임명됐으며 2019년 국가안보실 제2차장을 지냈다.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국제통상 특보단장을 맡았다. 김
  • 이재명 “與, 앞으로 가는척 뒷걸음치는 ‘문워크’ 정치…연금개혁은 아니길”
    이재명 “與, 앞으로 가는척 뒷걸음치는 ‘문워크’ 정치…연금개혁은 아니길”
    국회·정당·정책 2025.02.07 10:16:1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연금 개혁에서 모수개혁부터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힌 국민의힘을 향해 “마지막 가서 이상한 조건을 넣어 사실상 거부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7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21대 국회를 포함해 최근까지도 연금개혁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매우 실망스런 태도를 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모수개혁부터 먼저 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은 늦었지만 참으로 다행이다. 조속히 논의를 시작하길 바란다”면서도 “이러다 또 마지막에 가서 ‘자동안정화장치’와 같은 이상한 조건을 넣는 일이 없어야
  • 김종인 “한동훈, 신선하고 용감한 차기 대선주자…김문수는 확장성 없어”
    김종인 “한동훈, 신선하고 용감한 차기 대선주자…김문수는 확장성 없어”
    국회·정당·정책 2025.02.07 10:11:20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차기 여권 대선주자로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6일 김 전 위원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지난 설 연휴 기간 한 전 대표와 30분간 만난 사실을 전하며 “이번에 처음 봤는데 비교적 신선하고 젊더라. 시대 흐름을 따를 줄 아는 역량을 갖춘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3일 계엄 선포 당시 한 전 대표가 즉각적으로 반대 입장을 낸 것을 언급하며 “여당 대표로서 굉장히 용기있다”고 강조했다. 조기 대선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한 전 대표가 등
  • "경제성 없다" 판단에도…與 "대왕고래, 시추 더 해야"
    "경제성 없다" 판단에도…與 "대왕고래, 시추 더 해야"
    국회·정당·정책 2025.02.07 09:56:25
    국민의힘은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경제성 확보가 어렵다고 나타난 데 대해 “추가 탐사시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SBS라디오에서 “한 번 시추를 해서 바로 나오면 산유국이 안 되는 나라가 어딨겠나”라며 “시추를 더 해보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희토류 확보 등 ‘자원 외교’ 정책을 거론하며 “그 때 야당을 중심으로 많은 분들이 비판을 해서 결국 다음 정부에서 발을 빼고 나왔던 일이 있었다”며 “
  • 권성동 "野 '정년연장 논의' 제안, 민노총 달래기용"
    권성동 "野 '정년연장 논의' 제안, 민노총 달래기용"
    국회·정당·정책 2025.02.07 09:36:16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더불어민주당의 ‘노동개혁 없는 정년연장’ 논의는 최근 우클릭 행보에 대한 민노총 달래기용이자, 노조 간부들의 기득권 연장 목적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미래를 위한 씨앗을 쏙 빼놓은 ‘씨 없는 수박’이 바로 ‘이재명 우클릭’의 실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이 제안한 ‘정년연장 논의’에 대해 “이재명 세력이 앞에서는 ‘포용과 통합’을 외치지만, 뒤에서는 세대갈등을 조장하고 있는 것”이라며 “정년에 도달하면 청년층보다 3배에 가까운 보수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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