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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석 "대선패배 文에 떠넘긴 민주, 이재명 부족했음 받아들여야"
    임종석 "대선패배 文에 떠넘긴 민주, 이재명 부족했음 받아들여야"
    국회·정당·정책 2025.02.03 09:25:15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3일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부족했고 당의 전략이 부재했음을 온전히 받아들여야 비로소 이기는 길이 보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 전 비서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공식적인 대선 평가를 하지 않았다. 정확히는 하지 못했다”며 “곧바로 두 달 뒤에 이재명 후보가 인천 계양에 출마했고 다시 두 달 뒤에 당대표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임 전 비서실장은 “패배에 대한 정치적 책임은 문재인 정부에 떠넘겨졌고 지금까지도 문재인 정부 탓을 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말 지지율이 40%
  • 권영세·권성동, 尹 면회에 박지원 "차라리 당사 서울구치소로 옮겨라"
    권영세·권성동, 尹 면회에 박지원 "차라리 당사 서울구치소로 옮겨라"
    국회·정당·정책 2025.02.03 07:20:33
    국민의힘 투톱 권영세 비대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가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 면회를 간다는 소식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라리 국민의힘 당사를 서울구치소로 옮겨라"고 일갈했다. 권 위원장, 권 원내대표가 3일 오전 11시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대통령을 접견하겠다고 밝히자 박 의원은 SNS를 통해 "번거롭게 면회 다니지 말고 국민의힘 당사를 서울구치소로 이사하는 것이 어떠냐"고 말했다. 앞서 권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를 통해 "3일 오전 11시 (윤 대통
  • 與 쌍권 투톱, 오늘 尹 면회…"인간으로서 당연한 도리"
    與 쌍권 투톱, 오늘 尹 면회…"인간으로서 당연한 도리"
    국회·정당·정책 2025.02.03 07:00:00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로 이뤄진 ‘쌍권’ 투톱이 3일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한다. 윤 대통령과 오랜 인연이 있는 두 사람은 “인간으로서 당연한 도리”라며 개인 차원의 면회라는 점을 강조하지만 당내에서는 "임기 중에는 참모로서 듣기 좋은 소리만 하다가 대통령이 구속되고 나서야 새삼스럽게 인간적 도리를 다하기 위해 대통령을 만난다는 건 비겁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권 비대위원장과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윤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 의왕의 서울구치소를 방문한다. 권 원내대표는 윤 대
  • 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한 ‘40세’ 이준석…“세대교체 기적 이룰 것”
    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한 ‘40세’ 이준석…“세대교체 기적 이룰 것”
    국회·정당·정책 2025.02.03 07:00:00
    내달이면 만 40세가 되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과감한 세대 전환과 구도 전환을 추진하겠다”며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2일 서울 마포구 홍대 버스킹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36세 당 대표 당선의 기적과 누구도 이기지 못할 것이라던 동탄의 기적 위에 우리가 쌓고 싶은 다음 기적은 세대교체의 기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존 F 케네디는 43세에 미국의 지도자가 돼 사람을 달에 보냈고, 46세의 버락 오바마는 흑인 최초로 미국 대통령이 됐다”며 “저들이 한 것을 왜 우리는 못 하겠냐”고 역설했다. 이어 “
  • "경제가 최우선" 민주당, '증권맨' 홍성국 최고위원 지명
    "경제가 최우선" 민주당, '증권맨' 홍성국 최고위원 지명
    국회·정당·정책 2025.02.03 06:00:00
    대우증권 사장 출신의 경제 전문가인 홍성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철현 최고위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지명직 최고위원에 내정됐다. 김윤덕 민주당 사무총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이 경제 문제, 경제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놓겠다는 입장에서 우리 당의 대표적인 경제 전문가고 의원을 지낸 홍 전 의원을 최고위원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홍 전 의원은 대우증권 공채로 입사해 리서치센터장을 거쳐 사장까지 오른 인물로,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영입 인재로 세종갑 지역구에 전략 공천돼 당선됐다. 22대 총
  • 與, '우클릭' 이재명에 "악어의 눈물" "요란한 변신술"
    與, '우클릭' 이재명에 "악어의 눈물" "요란한 변신술"
    국회·정당·정책 2025.02.03 06:00:00
    국민의힘은 실용주의 노선을 내세워 '우클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악어의 눈물", "요란한 변신술"이라고 2일 비판했다. 이 대표가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본격적으로 중도 공략에 나서자 견제의 성격도 깔린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대표는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보호색을 바꾸는 카멜레온 정치를 하더니, 이번에는 지역상품권 포기를 운운하며 악어의 눈물을 흘렸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가 &a
  • 홍준표, 한국갤럽에 "편파 여론조사 국민현혹 안돼"
    홍준표, 한국갤럽에 "편파 여론조사 국민현혹 안돼"
    국회·정당·정책 2025.02.02 20:50:33
    홍준표 대구시장이 2일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를 겨냥해 “공정한 여론조사가 되어야 민의가 왜곡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여론조사는 여론조사기관이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서 그 지표가 달라질 수가 있다. 지난 대선후보 경선 때 명태균 여론조사를 봤지 않느냐”며 이같이 강조했다. 홍 시장은 과거 한국갤럽과 “질긴 악연이 있었다”고 소개하며 “2017년 5월 탄핵 대선 때 공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나는 10%를 넘기지 못했고 그 여론조사를 믿고 대선자금을 빌려준 은행에서 15%를 넘기지 못하면 대선자금 보전
  • 우원식 의장, 중립 의무 비판에 "중립은 몰가치 아냐"
    우원식 의장, 중립 의무 비판에 "중립은 몰가치 아냐"
    국회·정당·정책 2025.02.02 19:43:26
    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중립 의무와 관련해 “국민의 편이 되는 것이 국회의장이 추구해야 할 가치이고 그래서 중립은 몰가치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우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회의장은 무소속이다. 여당의 편도 야당의 편도 아니지만 국민을 지켜야 하는 책임, 국민의 뜻에 충실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 즉 국민의 편이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요즘 들어 제 페이스북에 국회의장의 중립과 관련해 말씀하는 분들이 있다. 경청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그렇지만 제가 생각하는 중립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실제
  • 3일부터 2월 임시국회…민생 나아질까
    3일부터 2월 임시국회…민생 나아질까
    국회·정당·정책 2025.02.02 17:51:52
    여야가 2월 임시국회에서 정국 주도권을 둘러싼 격돌을 이어간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여야는 민생·경제 입법을 통해 중도층 지지를 끌어낸다는 전략이다. 여야는 3일 임시국회 개회식을 연 후 10~11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연설을 통해 내란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 의지를 다지며 민주당의 수권 능력을 보여준다는 구상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이 대표의 최근 우클릭 행보를 ‘말 바꾸기’로 몰아세우며 강공을 이어갈 방침이다. 국회는 12일 정치&mi
  • 고심의 연속 崔대행,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더 미룰듯
    고심의 연속 崔대행,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 더 미룰듯
    국회·정당·정책 2025.02.02 17:50:00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헌법재판소의 위헌 여부 판단과 관계없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미룬 채 고심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3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정환 변호사가 최 권한대행을 상대로 각각 제기한 마 후보자 미임명 관련 권한쟁의 심판, 헌법소원 사건에 대해 선고한다. 지난해 말 최 권한대행이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3명 중 야당 몫인 마 후보자에 대한 임명만 보류하자 우 의장은 ‘국회의 선출권을 침해했다’며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했다. 헌재가 우 의장의 권한쟁의
  • "野 국정협의회 복귀하라"…국힘도 결국 "추경 논의"
    "野 국정협의회 복귀하라"…국힘도 결국 "추경 논의"
    국회·정당·정책 2025.02.02 17:49:02
    국민의힘이 여야정 국정협의회 재가동과 민생·경제 활력 예산을 전제로 추가경정예산을 결국 추진하기로 했다. 여당은 국정협의회에 야당이 복귀할 것을 촉구하면서 양당 정책위의장이 우선 추경을 논의하자고 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거듭되는 추경 요구에 “민생에 진심이라면 여야정 협의체에 복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어 “이번 추경의 원칙과 방향은 분명하다”며 “정치 논리를 배제하고 취약 계층을 지원하면서 식어가는 경제 동력을 살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 반도체법 처리·상법개정 보류…이재명 '우클릭 행보' 시험대
    반도체법 처리·상법개정 보류…이재명 '우클릭 행보' 시험대
    국회·정당·정책 2025.02.02 17:47:40
    더불어민주당이 3일 이재명 대표 주재로 ‘반도체 특별법’ 정책 토론회를 열고 재계와 노동계의 의견을 수렴한다. 최근 ‘친기업·실용주의’를 강조하는 이 대표가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주52시간 적용 예외’를 포함한 반도체법을 수용할지가 그의 ‘우클릭’ 행보의 최대 관심사로 부상했다. 민주당은 3일 국회에서 이 대표가 주재하는 ‘반도체법 정책 디베이트’를 열고 법안을 논의한다. 반도체 기업과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해 반도체법의 최대 쟁점인 ‘주52시간 적용 예외’ 문제를 놓고 토론에 나선다. 여야는 반도체 기업들에 보조
  • 이준석 “세대교체의 기적 이룰 것”…사실상 대선 출사표
    이준석 “세대교체의 기적 이룰 것”…사실상 대선 출사표
    국회·정당·정책 2025.02.02 16:50:10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가장 먼저 앞장서는 ‘퍼스트 펭귄’이 되겠다”며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2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시민과 당원들이 모인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조기) 대선이 있다면 그 안에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3월 31일 만 40세가 돼 대선 출마 자격을 충족하는 이 의원은 “존 F 케네디는 43세에 미국의 지도자가 돼 사람을 달에 보냈고, 46세의 버락 오바마는 흑인 최초로 미국 대통령이 됐다”며 “저들이 한 것을 왜 우리는 못 하겠냐”고 역설했다. 최근 ‘부
  • 김재섭, 지도부 尹 접견에 "새삼스레 인간적 도리…비겁"
    김재섭, 지도부 尹 접견에 "새삼스레 인간적 도리…비겁"
    국회·정당·정책 2025.02.02 16:45:30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인간으로서 당연한 도리”라며 윤석열 대통령 접견을 예고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향해 “임기 중에는 참모로서 듣기 좋은 소리만 하다가 대통령이 구속되고 나서야 새삼스럽게 인간적 도리를 다하기 위해 대통령을 만난다는 건 비겁하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당내 소장파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2일 페이스북에서 “대통령이 국민의 지지를 받아 온전하게 임기를 마무리하도록 대통령에게 진짜 민심을 전달하고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는 것이 여당 지도부와 참모들의 인간적 도리가 아니었던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 "추경을 추경이라 말도 못해"…與 눈치보는 최상목
    "추경을 추경이라 말도 못해"…與 눈치보는 최상목
    국회·정당·정책 2025.02.02 16:44:56
    “추가 재정투입에 대해서도 ‘국정협의회’를 열어 논의할 수 있기를 요청드립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굳이 ‘재정투입’으로 애써 돌려 말하는 데는 현재 추경 논의가 야당의 ‘어젠다’이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적극적인 재정 역할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거세지만 최 권한대행은 여당 눈치에 ‘추경’을 입 밖에도 꺼내지 않는 모습이다. 2일 국회를 중심으로 추경 필요성은 계속 제기되고 있다. 이재명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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