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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전략자산, 트럼프 정부 출범 후 첫 한반도 전개
    美 전략자산, 트럼프 정부 출범 후 첫 한반도 전개
    통일·외교·안보 2025.02.20 19:45:07
    미국 전략폭격기 B-1B가 한미 군사훈련의 일환으로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다. 미군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하며 핵 억지력을 과시했다. 국방부는 20일 B-1B가 참가하는 한미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B-1B는 최고 속도 마하 1.25(시속 1530㎞)에 최대 1만2000㎞를 비행할 수 있는 초음속 전략폭격기다. ‘죽음의 백조’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며 괌 미군기지에서 한반도까지 2시간이면 도착한다. 60톤 가까운 폭탄을 장착할 수 있다. 미국 전략자산이 한반도에 전개된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 지난달 20일
  • 공군 '탑건'에 F-15K 조성민 소령…2000시간 무사고 비행
    공군 '탑건'에 F-15K 조성민 소령…2000시간 무사고 비행
    통일·외교·안보 2025.02.20 17:56:42
    2024년 공군 최우수 조종사에 F-15K 전투기 조종사인 조성민 소령이 선정됐다. 20일 공군에 따르면 조 소령은 총 2100여 시간의 비행시간을 보유한 베테랑 조종사다. 지난해 제11전투비행단 제110전투비행대대 비행대장으로 근무하면서 개인 ‘2000시간 무사고 비행’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현재는 합동참모본부에서 공중전역기획담당으로 근무 중이다. 조 소령은 특히 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 내 미상 항적 식별 등 상황에서 비상 출격해 공군 대비 태세 유지에 기여했고 합참의장 신년 지휘 비행과 공대지 순항미사일
  • '물밑 접촉' 끝에…한한령 해제 기대감
    통일·외교·안보 2025.02.20 17:31:27
    중국의 ‘한한령(한류 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부가 양국 간 문화 콘텐츠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적극적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20일 “정부는 다양한 계기로 중국 측에 양국 간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해왔고 이를 확대할 필요성을 제기해왔다”며 꾸준히 ‘물밑 접촉’이 이뤄졌음을 시사했다. 한한령 해제 여부나 시점 등에서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올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중국 측과 소통할 때 양국 간의 문화 콘텐츠 교류 활
  • 美 B-1B 전략폭격기 한반도 전개…트럼프 2기 들어 처음
    美 B-1B 전략폭격기 한반도 전개…트럼프 2기 들어 처음
    통일·외교·안보 2025.02.20 15:08:47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한미 양국이 20일 한반도 상공에서 미국 B-1B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미국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이뤄진 올해 첫 한미 연합공중훈련으로, 우리 공군 스텔스 전투기 F-35A와 F-15K 전투기, 미국 F-16 전투기 등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능력을 현시하고 한미 연합전력의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했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국방부는 “한미 양국은 긴밀한 공조를 바
  • 강정애 보훈장관 “김구 선생 국적은 명백한 한국…정부 공식 입장”
    강정애 보훈장관 “김구 선생 국적은 명백한 한국…정부 공식 입장”
    통일·외교·안보 2025.02.20 14:59:40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20일 “일제강점기 우리 국민의 국적은 한국이며, 김구 선생의 국적 역시 명백한 한국”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보훈부 보도자료를 통해 “1965년 한일기본조약에 따라 1910년 8월 22일 및 그 이전의 대한제국과 대일본제국 간 체결된 조약 및 협정은 원천무효라는 것이 정부의 공식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따라서 김구 선생을 비롯한 일제강점기 우리 국민의 국적은 한국”이라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그러면서 “일제강점기 우리 국민의 국적은 한국인데 이런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이 안타깝다”며 “광복
  • 파병 인정 안한 北, 순순히 포로 내줄까
    파병 인정 안한 北, 순순히 포로 내줄까
    통일·외교·안보 2025.02.20 06:15:00
    우크라이나 군이 생포한 북한군 병사들은 한국으로 올 수 있을까. 우리나라 정부는 본인들이 희망할 경우 이들의 한국행을 돕겠다는 방침이지만, 전쟁 당사국인 러시아·우크라이나가 어떤 결론을 낼지가 관건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가 서로 자국민 포로를 교환하는 과정에서 양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북한군 포로의 한국행이 어려울 수도 있다.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 사실을 인정한 적이 없는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주목된다. 외교부는 북한군 병사에 대해 "한국행 요청 시 전원 수용한다는 기본 원
  • '反中'에 화난 중국, 국회 외통위원장에 "심각한 우려 표명"
    '反中'에 화난 중국, 국회 외통위원장에 "심각한 우려 표명"
    통일·외교·안보 2025.02.19 23:33:40
    ‘12·3 비상계엄' 사태 후 보수 진영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반중(反中) 여론에 대해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국민의힘)을 만나 우려를 나타냈다. 다이 대사는 19일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전날(18일) 김 위원장을 만난 사실을 공개하면서 “저는 대만 문제, 그리고 한국 내 일부 세력이 루머를 퍼뜨리고 반중 감정을 조장하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다이 대사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중국 측의 우려를 중요시하고 적절히 처리하기 위해 노력하겠
  • KF-21 탄 공군총장 '엄지척'…"톱클래스와 겨룰 명품 전투기"
    KF-21 탄 공군총장 '엄지척'…"톱클래스와 겨룰 명품 전투기"
    통일·외교·안보 2025.02.19 17:48:44
    “파워와 기동은 물론 모든 면에서 KF-21이 세계 톱 클래스 전투기와 나란히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19일 사천기지에서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시험비행을 한 이영수 공군참모총장은 “2005년 미 공군에서 비행 훈련을 받을 때 F-15 시리즈 같은 명품 전투기를 생산하는 국가에 대한 부러움이 있었다”며 “대한민국이 만든 전투기의 탁월한 성능을 공중에서 직접 점검해보니 20년 만에 우리가 바로 그런 대단한 나라가 됐다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감격해 했다. 이날 이 총장은 남해안 약 4500m 상공에서 시속
  • [속보]외교부 "북한군 포로, 한국행 보호·지원할 것"
    [속보]외교부 "북한군 포로, 한국행 보호·지원할 것"
    통일·외교·안보 2025.02.19 16:30:57
    외교부는 우크라이나가 생포한 북한군 병사가 한국행 의사를 표명한 것과 관련, “이들의 한국행 요청 시 전원 수용한다는 기본 원칙과 관련법에 따라 필요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외교부는 “북한군은 헌법상 우리 국민이며, 포로 송환 관련 개인의 자유의사 존중이 국제법과 관행에 부합한다”며 “본인의 의사에 반해 박해받을 위협이 있는 곳으로 송환되어서는 안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이러한 우리 정부 입장을 우크라이나측에도 이미 전달했으며 계속 필요한 협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우크라이나에
  • 정부 "북한군 포로 한국행 희망 시 '전원 수용'…우크라에도 입장 전달"
    정부 "북한군 포로 한국행 희망 시 '전원 수용'…우크라에도 입장 전달"
    통일·외교·안보 2025.02.19 16:29:22
    정부는 “우크라이나군에 붙잡힌 북한군 포로가 한국행을 요청할 시, 전원 수용한다는 기본 원칙과 관련 법령에 따라 필요한 보호와 지원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북한군은 헌법상 우리 국민이며, 포로 송환 관련 개인의 자유의사 존중이 국제법과 관행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본인의 의사에 반해 박해받을 위협이 있는 곳으로 송환되어서는 안된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우크라이나 측에도 이미 전달하였으며, 계속 필요한 협의를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이
  • "전투 참가할 줄 몰랐다"는 북한군 포로, 한국 가고 싶다는데…귀순 가능성은?
    "전투 참가할 줄 몰랐다"는 북한군 포로, 한국 가고 싶다는데…귀순 가능성은?
    통일·외교·안보 2025.02.19 12:18:03
    “내 꿈을 이뤄보고 싶습니다. 나는 아직 나이가 젊거든요.” 우크라이나군에 붙잡힌 북한군 포로가 한국으로 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그의 귀순이 실현될지 이목이 쏠린다. 지난달 우크라이나군이 생포한 북한군 리모 씨는 19일 공개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80%는 결심했다"면서 "우선 난민 신청을 해 대한민국에 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북한군 포로가 한국으로 가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자신을 "정찰총국 소속 병사"라고 밝힌 리씨는 파병 기간 &quot
  • 세계 최강 ‘미군 월급’ 얼만가 보니…美병장 월급은 韓병장 보다 3배 가량 많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세계 최강 ‘미군 월급’ 얼만가 보니…美병장 월급은 韓병장 보다 3배 가량 많다[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2.19 06: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통령 선거 기간인 2024년 10월 한국을 ‘머니머신’(money machine)이라고 부르면서 자신이 대통령이었다면 한국이 연간 100억 달러(14조 4000억 달러)를 분담금으로 지출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동맹을 가치적 측면보다 거래적 관점에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안보·국방 관련 주요 인사들은 이미 지난해 11월 대선 전후로 주한미군 주둔에 대한 방위비 분담금 대폭 인상 발언을 계속해 와 한국 정부가 부담해야 할 주한미군의 방위비
  • 崔대행, 체코 산업장관 만나 "두코바니 원전 등 경제협력 지속"
    崔대행, 체코 산업장관 만나 "두코바니 원전 등 경제협력 지속"
    통일·외교·안보 2025.02.18 17:19:26
    내달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 수출 본계약 앞두고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체코 고위 관료를 만나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등 양국 간 주요 협력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자”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루카슈 블첵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나 원전·반도체·배터리 등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에서도 국정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원전을 시작으로 양국의 협력 지평을 넓혀 나가자고 제안했다. 그는 “원전 건설
  • 17회 서울평화상에 '다이렉트 릴리프'…전 세계 누비며 의료 구호
    17회 서울평화상에 '다이렉트 릴리프'…전 세계 누비며 의료 구호
    통일·외교·안보 2025.02.18 11:00:00
    서울평화상문화재단이 국제 의료구호단체인 ‘다이렉트 릴리프’를 제17회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다이렉트 릴리프는 1948년 설립된 비영리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로 지난 76년 동안 재난, 전쟁, 질병, 빈곤 등으로 인해 생명을 위협받는 전 세계 136개국의 사람들에게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의료물품을 지원,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글로벌 의료불평등 해소에 기여해왔다. “모든 사람은 어떤 환경에서도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신념 하에 의료형평성, 모성(임산부) 및 신생아 건강 서비스, 마약 중독
  • '비핵화' 강조한 한미일 성명에…北 "핵은 계속된다" 반발
    '비핵화' 강조한 한미일 성명에…北 "핵은 계속된다" 반발
    통일·외교·안보 2025.02.18 08:22:00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가 명시된 한미일 공동성명에 반발하며 "앞으로도 국가수반이 천명한 새로운 핵무력 강화노선을 일관하게 견지해나갈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담화에서 “조선반도와 지역에서의 집단적 대결과 충돌을 고취하는 미일한의 모험주의적 망동에 엄중한 우려를 표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변인은 비핵화를 "미국의 근시안적인 목표"라고 규정하고 "마치 무지몽매한 원시인들이 현대인에게 원시사회로 되돌아올 것을 간청하는 것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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